붕괴학원2와 붕괴3rd의 개발사인 중국 miHoYo Network Technology 사에서 제작한 3D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
2020년 9월 28일 PC, iOS, 안드로이드, PS4로 발매될 예정이며, 스위치 발매일은 차후 발표 예정.
발매전 정보
특이하게도 모바일과 PC의 크로스 플랫폼이다. 모바일 게임 치곤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며, 2019년 6월 첫 베타테스트를 실시하며, 정식 오픈은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후 차이나조이에서 PS4판 발매가 확정되었다.
2020년 1월 14일 닌텐도 스위치로의 플랫폼 확장이 발표되었다. # 그러나, 표절 논란과 더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항목 참고.
발매가 확정된 플랫폼은 iOS, 안드로이드, PC, 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스위치 이다.
2020년 9월 28일 PC, iOS, 안드로이드, PS4로 글로벌 발매될 예정이며 9월 15일 중국서버는 PC로 오픈베타가 시작한다.
캐릭터
가챠를 통해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으며 4성과 5성으로 나뉜다. 전작인 붕괴3rd와 달리 조각작의 개념이 없다. 때문에 캐릭터 수급이 불편한 편.
캐릭터의 배경색으로 등급을 구분할 수 있다. 노란 배경은 5성 보라색 배경은 4성이다.
멀티플레이
현재 공개된 멀티플레이는 모험 레벨 16을 달성하면 다른 유저의 오픈월드에 참가하거나 또는 다른 유저가 자신의 오픈월드에 참가하여 파티를 꾸리고 같이 사냥할 수 있는 기능이 공개되었다.
시스템 요구사항
서버
cbt기준 아시아서버, 북미서버, 유럽서버 3가지가 있다.
중국서버
중국의 플랫폼인 탭탭을 통해 서비스되는 중국 모바일 서버.
글로벌 서버
탭탭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글로벌 서버. 특이하게도 클로즈베타 기준 영어, 중국어,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작인 붕괴학원2, 붕괴3rd처럼 일본어 더빙을 확정한 걸로 보아 일본어 역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 더빙이 확정되었다
평가
처음 공개되었을때 젤다 야생의 숨결에 단순히 미소녀캐릭터 스킨 입힌 모드라고 악평이었으나 게임의 구체적인 내용이 차츰 공개되고 나서 젤다 야생의 숨결을 완전히 베끼기 보다는 차별화요소가 있다는 평가도 있다.
젤다 야생의 숨결 특유의 물리적인 상호작용[2] 대신 원신에는 게임이 내세우는 테마인 풀, 불, 물, 전기, 바위, 얼음, 바람의 7가지 원소속성에 의한 상호작용이 주가 된다. 전투뿐만 아니라 채집이나 탐험, 퍼즐을 풀때 원소의 상호작용이 적용되며 단순히 불이 풀에 강한다는 속성상성 뿐만 아니라 두가지 원소가 만나면 추가적인 특수효과인 원소반응이 이 게임의 특별히 다른 점이다.[3] 속성을 묻혀 특정 속성상태로 만들어 이른바 '버프/디버프' 등의 상태이상을 거는 방식이다. 원소반응은 특정 속성 몬스터, 환경, 캐릭터들의 조합마다 일어나서 자연스럽게 조합구성, 캐릭터스왑으로 이어지고 멀티플레이에서도 협력플레이의 핵심적 요소가 될 수 있다.
게임 외적인 표절논란을 제외하고 게임으로서 문제점으로는 하루 횟수가 정해진 비경과, 너무 랜덤인 성유물이 가장 문제이다. 중반까지는 무인과 같이 주는 성유물을 강화해서 쓰기만해도 쓸만하긴 하지만 후반에 들어갈수록 노가다없이 플레이하기 힘들어진다.[4] 즉, 젤다 야숨 스타일의 게임을 만든만큼 초중반 게임은 재미있지만 이후 게임플레이는 확률이 매우 안좋은 모바일 가챠게임이라는것. 가챠는 무기, 캐릭터를 동시에 뽑아야 하는 이중 가챠구조로 캐릭터는 최소 4성에 10연차 확정 드랍이지만 5성을 뽑겠다고 생각하면 5성 캐릭터는 기본 확률이 0.6%에 이중 가챠구조를 생각하면 확률이 0.3%다. 이때문에 그래픽 같은 장점을 내세워도 가챠 문제가 너무 심각한지 오픈베타 시점의 중국내 평가는 극단적이진 않아도 점점 평점이 내려가는 추세다. 더군다나 상자 개방으로 얻는 원석의 보상이 거의 2분의 1수준으로 칼질 된것이 확인이 되었으며[5] 여론이 나빠지는건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원신의 지역은 몬드와 리월밖에 풀리지 않았다. 현재까지만 봐도 일부 게임들만큼의 플레이 타임이 뽑히기야 하겠지만 현재 컨텐츠가 너무 적고, 나중에 지역이 풀린다고 해도 거기도 한 번 돌면 끝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비경을 못 돌때 필드를 써서 재미를 느낀다는 요소가 있을 수 있는 오픈형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적의 위치만 보여주는 토벌 및 소재 수급은 쉬운데 비경을 돌지 않으면 매우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오픈베타 기준으로도 별도의 추가 지역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현재까지 클로즈 베타기준이긴 하지만 게임플레이는 전반적으로는 호평이고 오픈 후 어떻게 될지가 관건이다.
표절 논란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표절로 논란이 되고 있다.
트레일러 공개 직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웨이보에서도 기사 가 보도되었으며 중국 네티즌들도 의견이 나뉘고, 일각에서는 게임 개발 능력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유사점이 지적된 부분들 2
트레일러 영상의 행동 모션들을 자세히 비교한 결과 유사하긴 하지만 같지는 않고, 그래픽도 카툰렌더링 이외의 차이점을 찾기 힘들다는 주장도 존재한다.비교 하지만 이 주장은 '완전히 동일하지 않으니 표절이라 볼 수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어 근거가 부족할 수 있다.[6]
한편 차이나조이 2019 때 미호요 부스에서 링크 코스프레를 하거나 야숨 패키지나 스위치를 들고 시위를 한 게이머들이 등장했다.# 그 중, 한 유저가 자신의 PS4 Pro를 가져와서 박살내는 퍼포먼스를 하는 등, 사건이 크게 번지자 전 세계 게임 언론[7]에 보도되었다. 이를 통해 원신에 대한 이슈가 서양 게이머들에게 간접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고,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채널에 올라온 트레일러 영상은 보도 이후를 기점으로 조회 수와 댓글[8]이 급격히 상승했으며, 주요 게임언론에서 소개를 앞다투어 하였기에 원신 자체는 노이즈 마케팅의 수혜를 본 꼴이 되었다.
미호요측에서 플레이어에게 보낸 편지로 볼 때, '원신은 젤다의 영향을 받은 게임'이라고 명시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원신에 대한 외국의 유명 유튜버 Arekkz Gaming의 평가를 보면 시각적인 게임 체험, 타격감이 훌륭하다는 내용과 더불어, 확실히 원신과 야숨의 유사성을 부정할 수 없는 한편, 캐릭터 동작, 캐릭터 역할, 솔로/멀티 플레이 등등에서 이미 원신과 야숨은 다르다고 평가했다.
원신의 표절 논란에 대해선 어느 정도 의견이 갈리지만, 제작사인 미호요가 전작에서 보인 행보 때문인지 부정적인 의견이 강한 편이다. 첫 영상과 스샷이 뜨자마자 이번에도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고, 글로벌 클로즈 베타 서비스와 그 플레이 영상 공개되었을 때에는 아트 스타일뿐 아니라 연출[9]과 시스템, UI까지 야숨과 유사하다는 반응이 다수이다. 국내에서는 짱깨의 숨결, 줄여서 짱숨이라는 굴욕적인 별칭이 생겼으며 외국에서는 Breath of the Waifu라는 별칭까지 나온 상황.[10]
원신의 오픈 베타 이후 여러 유명 게임 사이트에서 리뷰가 올라오며 여러 의견이 오가고 있지만, 리뷰 역시 표절에 관한 얘기도 언급하고 있으며, 젤다와 유사하다는 의견 역시 제기되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로의 발매가 확정되면서#, 게이머들, 특히 닌텐도 게이머들의 의견은 더욱 분분해졌다# # PS4 사건이 가진 상징성을 염두하여 스위치를 부수는 중국 게이머의 영상#까지 게시되었으며, 스위치의 출시로 네 플랫폼에 걸친 출시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하는 게이머 또한 있다.
닌텐도가 스위치 발매를 허가한 이유는 고소한다고 해서 이득볼 것이 없고 중국 회사에게 소송을 걸면 중국 정부가 닌텐도의 중국시장 진출을 막는 보복이 가해져서 아무말 없이 스위치 발매를 허가한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다. 그래도 법적 분쟁이 아닌 회사 방침에 의해 스위치 발매를 불허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발매를 허가한 것으로 인해 닌텐도 역시 공범이라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핀란드 게임회사 Cornfox & Bros의 젤다 표절의혹이 있는 Oceanhorn이나 스페인 게임회사 Crema의 포켓몬 표절의혹이 있는 Temtem, 또 다른 포켓몬 표절의혹이 있는 Nexomon2, 대난투 표절의혹 있는 Brawlhalla 등등 중국 이외 다른나라가 만든 표절의혹 게임들도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가 이루어진 전례가 있다. 이것을 고려하면, 닌텐도가 중국시장 진출을 막는다는 보복을 피하기 위해 스위치 발매를 허가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법정 싸움에서 게임이 표절로 판명된 사례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포레스트 매니아 사건 등)를 제외하고 극히 드물며, 이전 카트라이더 표절논란 때는 한국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이라 관대하게 덮기로 넘어가주었다.#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하면 수수료나 로열티로 이득을 취할 수가 있고 스위치 판매증가, 스위치 게임유저 유입으로 닌텐도 입장상 딱히 큰 불만은 없을 것이고 일종의 사업전략으로 볼수가 있다.
결론적으로 원신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몹시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게임이다. 반대로 원신과 야생의 숨결은 디테일한 차이점이 있다.때문에 개발진들은 확실한 입장표명을 통해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오픈 이후 운영을 지켜보면서 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릴 수 있을지, 아니면 그저 그런 짝퉁게임에 그칠 것인지가 판단될 것이다.
그외
IGN의 후기를 간략히 적어보자면 이 게임에선 반복적인 게임플레이가 강조되며 많은 시간을 들이붓지 않는 이상은 과금하지 않고 게임의 최고를 노리는것은 상당히 힘들 것이라는 의견을 비추었다.
상당한 과금요소가 존재하며 캐릭터들과 장비들이 가챠 시스템으로 도입된다. 10회 연속 가챠를 진행할 경우 무조건 확정으로 4성 이상의 보상이 지급된다.
우리말 더빙이 되있으며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는 호평을 했으며 연출도 괜찮다고. 클로즈 베타를 경험한 유저들은 당시에는 일본어 더빙이 되지 않아 한국어 더빙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는데 오히려 일본어보다 더 좋다는 평도 있다. 실제로도 몇몇 대사에서도 일본어와 한국어에서 차이점이 존재한다. [11]
육성 시스템으로는 각 캐릭터마다의 능력상승과 특성을 확장하는것의 비중이 크며 레벨이라는 시스템은 다양한 요소들로 레벨업을하는것이 가능하다고.[12] 전체적으로 저 모든것들을 올리기에 가장 적합한것은 채집요소와 인게임 내에 존재하는 던전인 '비경' 에 시간을 많이 쓸것이라한다.기사.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에서 해당 게임이 "티바트(Teyvat)"를 소재로 한 게임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놀랍다는 반응이 여럿 나왔다. 게임에 대해 논란이 많아져서 회사 측에서 티바트 설정을 바꿀거라 예상한 사람이 많았지만, 2020년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도 여전히 티바트 대륙이다. 기사 미호요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티바트 대륙을 모험한다"고 표현중이다. 때문에 2019년에 해당 논란을 겪었던 유저들은 '설정 강행'에 놀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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