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My Friend Pedro 게임소개

뤼케 2021. 11. 25. 16:05
728x90
반응형

2019년 6월 21일에 출시된 횡스크롤 런앤건 슈팅 게임. 2018년 E3에서 첫 시연을 선보였다.

동명의 플래시 게임을 완전히 리메이크한 게임으로, 본작의 시스템은 이 게임의 시스템을 거의 고대로 가져오면서 몇 가지 요소를 추가한 거에 지나지 않지만 전반적인 액션 및 스타일리성은 대폭 개선된 편. 리메이크 이전이나 이후나 난데없이 말하는 바나나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특징

기본적으로는 좌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는 횡스크롤 액션이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그냥 쏴서 죽이면서 이동하는 것밖에 없다면, 이번 리메이크작에서는 얼마나 빠르게, 또 스타일리시하게 죽이는가가 관건인 게임.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얼마나 간지나게 죽이냐에 따라서 추가 점수를 받으며, 이 점수에 따라서 레벨 플레이 점수가 C~S까지 매겨지는 식. 다만 이 레벨 플레이 점수는 스토리 진행과는 완전히 무관하므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도전과제 중에서는 모든 레벨을 S로 통과해야 하는 도전과제가 있다보니 도전과제 100%를 노리는 유저라면 참고.


리메이크 이전이나 이후 버전에서나 공유되는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무기는 스테이지가 계속되며 나오는 적들이 들고 있는 걸 주움으로서 해금되며, 권총,쌍권총 외에는 탄약 개념이 있다.
간간히 배경에 설치된 문으로 적들이 스폰된다. 단,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나오기 전에 쏴제끼기 시작하면 문 안쪽으로 엄폐해서 맞출수가 없다.


불렛 타임이 공식적으로 지원된다. 단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시간 제한이 존재하며 소모 후에 일정시간동안 대기하거나, 불렛 타임 중 적을 사살하면 재생된다.


벽점프를 할 수 있다. 다만 벽을 차고 튕기는 식으로 벽점프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리메이크 이후에 추가된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아킴보 시스템을 적극 차용하여 한 쪽에 타겟팅을 고정한 채 다른 방향으로 동시에 쏘는 방식도 가능하다. 다만 이 방법은 권총 및 기관단총 정도만 가능하며, 발동 시 양쪽으로 쏘는 게 가능하지만 명중률이 조금 감소한다.


회피가 가능하다. 회피 시 회전하면서 탄을 피하는 것이 가능하며, 땅에 있을 때나 점프 중에만 사용 가능하고 앉거나 구르는 중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근접 공격 및 투척 공격이 가능하다. 발차기로 여러 기물을 차서 적을 사살하거나 스턴을 거는 게 가능해졌다.


도탄 및 환경 킬이 추가되었다. 휘발유통을 쏴서 터뜨리거나, 드럼통으로 적들을 깔아뭉개거나, 반사되는 판에 총을 쏴서 도탄 킬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세한 건 아래 후술.

 

 

게임 스킬

구르기
PC 기준 아래를 누르면 숙이게 되고, 이 때 좌나 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방향으로 구르게 된다. 좁은 틈을 지나갈 수 있지만, 그게 끝. 구르자마자 바로 점프를 하면 집중없이 공중회전이 가능하다지만 1회만 적용되고, 회피는 적용이 안되므로 유의하자.


회피
PC 기준 위를 누르면 이동방향으로 한바퀴 돌면서 탄을 회피하게 된다. 점프 중에도 회피가 가능하며, 불릿 타임 중에도 가능하다. 단, 남용해봤자 좋을 게 없는데 한 번 회피 후에 약간의 텀이 생겨서 이 때 총을 우다다다 맞으면 금새 드러눕는데다 무엇보다도 회피 시 한바퀴를 도는지라 에임이 회전방향쪽으로만 고정 된다. 그렇기 때문에 회전하는 동안 발사하려는 에임과 총구가 반대가 되어버리면 탄만 낭비하게 된다. 회피 시 도는 타이밍을 파악해 이 때 갈기지 않으면 효용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게 문제. 하지만 고난이도로 갈수록 체력 회복도 힘들어지고 적들의 화력도 많이 아파지기 때문에 적을 만났다 싶으면 무조건 한바퀴 돌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와는 별개로 S랭크를 노릴려면 결국엔 회피를 써야하기 때문에 어거지로 쓰게된다.


벽 차기
벽에 대고 점프를 하면 벽을 박차면서 점프할 수 있다. 다만 무조건 반대 방향으로 벽을 차고 점프하므로 반대편 벽이 없거나 너무 멀면 그대로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거기에 방향을 잘못 맞추면 앞으로 가야 하는데 뒤로 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발차기
PC 기준 F를 누르면 발로 적을 공격하거나 물건을 찰 수 있다. 이걸로 약한 적을 사살할 수도 있고, 다양한 오브젝트를 발로 차서 투척할 수 있는데, 이 때 포물선을 조절해 조준하는 게 가능하며, 일부 아이템은 원하는 곳에 차올려서 그쪽에 있는 적들을 사살하는 데에도 쓸 수 있다. 특이 사항으로는 문에 숨어있는 적을 유일하게 때릴 수 있는 기술인 점.


조준 분산
쌍으로 들 수 있는 쌍권총과 쌍기관단총 한정으로 마우스 우측 키를 누르면 조준을 분산할 수 있다. 녹색의 타겟팅이 HUD에 표시되며 발사 시에 한 정은 무조건 그쪽으로 고정돼 발사된다. 양쪽으로 포위될 경우 주로 쓰게 된다. 타겟팅은 맞출 수 있는 모든 오브젝트와 빈공간으로 나뉜다. 오브젝트에 직접 타겟팅을 맞추면 대상이 움직여도 무조건 그쪽으로 조준한다.


집중
전작에서도 있었던 시스템으로, PC 기준 쉬프트를 누르면 불릿 타임이 발동하면서 시간이 느려진다. 이 때는 체력바 하단에 있는 불릿 타임 게이지가 서서히 줄고, 게이지가 바닥나면 일시적으로 집중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게이지가 약간이라도 남으면 바로바로 발동이 가능하고, 적을 사살하면 일정량 충전되므로 유용하게 써주자. 이 상태에서 방향키와 점프를 같이 누르면 공중제비를 돌게 되는데, 이게 은근 회피에 도움이 되는 편이다.그리고 멋지다

 

 

게임 등장인물

주인공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캐릭터.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기억을 잃어버린 채로 미치의 도살장에 처박혔다. 가상의 친구(?)로 말하는 바나나인 페드로가 있다. 시작하자마자 난데없이 도살자 밋치가 운영하는 구역에서 깨어나며, 페드로의 말에 따라 탈출하게 된다.


페드로
주인공의 가상의 친구(?)로, 날아다니면서 말을 하는 바나나(...)다. 지속적으로 주인공에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드바이스를 해주며, 초반 튜토리얼을 진행해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중간에 페드로의 정신세계에 들어가 보는 스테이지가 있는데, 말 그대로 정신 나간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머릿속 까들에게 시달린다.


도살자 밋치
정육점으로 위장한 무기 상인으로 도시 구역 전체를 장악하고 있다. 다만 이야기를 들어보면 표면적인 직종으로 정육점을 고른 것처럼, 적대 상대나 조직원들을 가축처럼 도축하는 것도 겸임하는 모양.매장 이름부터 Mitch's Mystery Meat다 매번 도살한다고 조직원들을 협박하고 있다


데니
공백 구역 현상금 사냥꾼의 수장. 크리스마스에 맞춰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크리스마스 스웨터를 입히고 자기는 산타 복장을 입는 등의 유머러스함이 있다. 자기 누나인 오필리아에게 주인공에게 현상금을 걸라고 명령받아서 주인공을 추적하다 결국 몰리게 되어, 비행선으로 싸우지만 추락사하는 비운의 인물. [] 도살자 밋치와는 부자 관계로, 주인공을 알아보는 듯한 눈치를 준다. 물론 눈치를 채려 하자마자 끔살이었지만.


오필리아
인터넷 지대의 수장. 인터넷 검열을 하는 독재자로 ISP라는 독자적인 군부대를 부리고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주인공이 누군지 점점 감을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 스토리

가장 기본적인 적들이 주로 나오는 곳으로, 기본 기술을 연습하기 좋은 수준의 적들과 퍼즐만 등장한다. 적들의 명중률과 반응속도가 느린편이기도 한데, 대부분 은퇴하지 않고 연명해가는 마피아 출신이라고 한다.
주요 오브젝트로는 칼, 휘발유 통, 프라이팬, 그리고 농구공과 비스킷-이 있으며 주요 지형지물로는 압력 패드와 로프, 철조망이 등장한다.


압력 패드는 플레이어가 위에 서 있을 시 내려가며, 무언가가 연결되어 있어 퍼즐로서 쓰이는 경우도 있다.
로프는 플레이어가 매달릴 수 있으며, 매달린 상태에서는 아킴보 무기도 한 정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조준을 분산시키면 두 정 다 사용가능하니 참고.
철조망은 기본적으로 벽처럼 벽차기를 할 수 있으나, 총을 쏘면 총알이 막히지 않는다. 철조망을 잘 파악해서 적을 사살하도록 하자.

권총, 쌍권총, 기관단총, 쌍기관단총을 획득가능하다.
보스: 밋치
오토바이를 타고 싸우게 된다. 오토바이 상태에서는 W,S로 움직일 수 있고 A,D로 속도조절이 가능하며 오른클릭으로 가속, 스페이스로 점프를 할 수 있다. 회피가 불가능하지만 적들이 종열 사격이 불가능해 총알을 피하는건 어려운 일은 아니고, 가속과 점프를 같이쓰면 총알을 피하는 동시에 머리를 깔아뭉갤 수 있으며, 전체적인 내구도가 상승하고 집중을 활용할 수 있어 그리 어렵지 않은 스테이지이다.
스테이지 초반 잡졸을 죽이고 나면 커다란 차를 탄 밋치가 등장하는데, 초반 보스답게 패턴이 매우 간단하다.

1.차 밖으로 나와 샷건을 들고 쏜다.
2.차 안으로 들어가 무적상태가 되며 명중률 100%의 유탄을 플레이어에게 쏜다.

1에서는 샷건의 딜레이가 크고 피하기가 쉽기 때문에 적당히 피해가며 대미지를 넣으면 된다.
2에서는 유탄의 명중률이 100%이기 때문에 쏴서 파괴하는 수 밖에 없다. 집중을 켜고 쏘면 더 잘 파괴할 수 있다.

S랭크 공략은 단순하다. 잡몹전에서 최대한 많은 콤보를 유지하면 된다. 보통 이곳에서 먼저 S랭크를 따게될 정도로 쉽다.

 

 

이번 주요적은 현상금 사냥꾼. 의리로 모여산건지 다들 크리스마스 파티 복장을 입고있다. 이름에 안어울리게 기초 명중률이 낮아서 은근 S랭크를 따는데 방해가 되는데, 산탄총을 들고 있다면 이게 그놈인가 싶을 정도로 위협적인 놈이 된다. 여전히 반응 속도는 느린편.

주요 오브젝트로는 휘발유 통, 프라이팬, 보드가 있고, 주요 지형지물로는 로프, 도탄 판, 레버가 있다.
도탄 판은 프라이팬과 같이 맞추면 탄알이 도탄된다. 도탄된 탄알은 적에게 자동적으로 맞춰지니 각도는 신경쓰지 말고 잘 활용하자.
레버는 작동하여 판들을 이동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레버가 플레이어 쪽을 향하고 있을 때 총으로 쏘면 작동시킬 수 있으니 활용하자.

샷건을 획득가능하다. 화력이 정말 강하고 탄창도 넉넉하니 자주 활용하는것이 좋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알람"이 있다. 적이 알람에 접근하게 되면 알람이 켜지며, 포탑이 작동되고 적이 더욱 많이 쏟아져나오며 출구가 막히게 되니 적이 알람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자.


보스: 데니
1페이즈는 데니가 탄 비행체를 피하는 스테이지이다. 기본적으로 보드가 주어지니 타고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최대한 좋다. 이 페이즈에서는 비행체에 대미지를 줄 수 없으니 앞에있는 적을 죽이며 총알을 피하는 데 집중하자. 이곳에서 풀콤+스피드런을 달성해야 해당 스테이지에서 S랭크를 받을 수 있다. 무리하게 콤보를 빨리 쌓는것보다 반박자 늦게 나아가는게 중요하다.


2페이즈는 본격적인 보스 스테이지이다. 스테이지 우측 상, 하에 도탄 판이 존재하며, 이 판을 이용하여 비행체 뒤쪽의 코어를 맞추면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비행체 미니건의 대미지가 상상 이상으로 아프니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팁으로는 비행체는 극초반엔 느리지만 플레이어를 잘 따라잡고, 데미지를 어느정도 입고나선 비행체의 속도가 빨라지지만 공격중 상하이동을 안한단 점과 미니건은 위를 보고 못쏜단 점을 이용하면 저피해로 공략할 수 있다.


비행체를 파괴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 3페이즈로 돌입한다. 고층빌딩 밑으로 추락하는 데니를 쫓아 추락(?)하게 되는데, 뭔가 많이 이상하지만 정말이다 같이 추락하는 현상금 사냥꾼들을 공중에서 사살하면 된다. 전부 사살하면 컷씬이 나오고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S랭크는 단순하게 풀콤을 달성하면 된다.

 

 

페드로의 말로는 "쉬어가는" 스테이지이다. 스테이지 디자인의 괴랄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애시당초 페드로의 정신세계에서 상대하는 놈들이 '까'[]인걸 보면 이놈도 정상적인 놈이 아닌 걸 알수 있다.(...)어째서 자신의 정신세계 안에 까들이 존재하는지는 묻지 말자
주요 오브젝트로는 페드로네 삼촌의비행모자가 있고, 주요 지형지물로는 사라지는 판, 회전나사[14], 점프패드가 있다.

비행모자는 회피 키를 누르면 플레이어가 빙빙 돌면서 위로 상승할 수 있게 해준다. 낙하속도도 크게 줄여준다. 여담으로 이 스테이지 한정 오브젝트이다.

사라지는 판은 플레이어가 한번이라도 밟은 뒤 점프하거나 다른 판으로 이동하면 사라지는 판이다. 사라진 판은 일정시간 후 재생된다. 이 탓에 잘못하면 추락사하기 십상이므로 주의.

회전나사는 플레이어가 위에서 회피 키를 누르면 아래로 내려가거나 위로 올라간다. 이를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퍼즐이 있다.
점프패드는 말 그대로 플레이어가 자동으로 튕기는 지형지물이다. 까들도 같이 튕기므로 이를 역이용하거나 주의해야 한다.

보스는 없지만, 스테이지 자체가 은근 어려워서 조금 죽어봐야 파악할 수 있는 구간이 있다. 특히 가장 난이도가 높은 것은 의외로 비행모자 구간. 무조건 상승하려면 회피 회전을 해야 하는데, 이 상태에서 정조준 자체가 무의미해지므로 비행할때와 빠질 때를 잘 구분해야 한다.

 

주요 오브젝트로는 휘발유 통, 프라이팬이 있고, 주요 지형지물로는 스위치, 로프가 있다.
스위치는 켜면 일정 시간 후 비활성화된다. 빨리빨리 이동하자.

주요 적들은 게임을 너무 한 나머지 폭력적으로 변한 너드와 중세 코스프레에 심취한 너드. 전반적으로 화력덕후 기질도 가지고 있는지 산탄총에 스테이지 중반부 부턴 돌격소총을 들고 가지고 있으나,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건지 유탄을 쏘지 않는다(...) 이때문에 반응 속도가 ISP보다 느리지만 무기 자체만으로 충분히 위협적이다. 중세 코스프레 너드들은 체력도 높고 적들중에 유일하게 점프를 해서 꽤 위협적이지만 근접공격밖에 못하고, 어째선지 가끔가다 엄폐를 하고 있을때가 많다(...)
중반부 이후엔 ISP소속 대원이 등장하는데, 돌격소총 헤드샷을 수방이나 맞아야 죽고, 샷건 한방도 버틸 정도로 체력이 쎈데다 다른 적들보다 반응속도가 빠른편이라 아차하면 죽는다. 그리고 지하철에 타기 전의 후반부에는 지뢰도 나오는데 이건 레이저에 플레이어가 닿으면 잠시후 쫓아가서 폭발하지만 총으로 맞추면 폭발한다.

또한 돌격소총을 이 스테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매우매우 강력하고 우측 클릭 시 유탄을 발사하므로 화력 자체는 끝내주지만 유탄도 무한정 킵할 수는 없고 가끔 화력이 딸릴때가 있으니 샷건과 같이 사용하자.


보스: 메크
체력바가 두 개가 있는데, 각자 전면부 눈과 등 뒤쪽에 코어가 있다. 뛰어넘어가거나, 메크의 다리 사이로 굴러서 이동해 뒤를 잡자.

S랭크 도전시엔 풀콤+메크 파트 하나를 부숴야한다. 최대한 안맞고 콤보를 유지하는게 관건.

 

주요 지형지물로 노란 전기기둥과 파란 전기기둥이 있다. 둘다 데미지는 무지막지하고, 파란 기둥은 총으로 쏴서 잠깐동안 끄는게 가능하다.

등장 적들은 ISP로, 일반 ISP, 무장형 ISP, 중장갑 ISP, 스나이퍼 등이 나온다. 중장갑 ISP의 경우 체력이 높아 폭발킬이나 유탄을 노려야하고, 스나이퍼는 레이저 방향으로 쏴도 맞추기 쉽다. 다른 스테이지랑 달리 적들의 반응 속도와 명중률이 좋은편이라 데미지를 자주 입을 수 있다.[]

공백구역과 마찬가지로 알람이 있는 스테이지가 있는데, 공백구역과는 달리 전기기둥이 켜지거나 아예 죽으라는 트랩으로 가득있다. 왠만하면 무경보를 노리는게 이롭다.

극후반부에 저격소총을 획득하는데, 이것을 이용해야하는 장소도 있다. 그 외에는 훌륭한 고위력 무기라 일반 ISP에게 쓰기 아까울 정도.


보스: 오필리아
정해진 약점없이 맨몸으로 싸우긴하나, 불렛 타임을 제외한 플레이어와 동일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어서 탄낭비가 심해질 수 있다.

S랭크 조건은 노데스+타임 어택. 고화력 무기로 기회가 될때마다 극딜을 퍼부어야 한다.

 

 

게임 엔딩

플레이어는 밋치 일가의 가족이었다.
그동안 나온 밋치, 데니, 오필리아는 하나의 밋치 일가를 꾸리고 있었으며, 플레이어도 그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일가의 악덕을 견디지 못했던 플레이어는 페드로와 함께 이 악덕을 청산하고 경고의 의미로 가족을 전부 죽이기로 했지만, 플레이어는 그러기엔 마음이 너무 연약했기에 페드로와 상의하여 스스로 정신을 잃은 후 기억을 봉인하게 되었다.[] 페드로는 이후 플레이어가 자기가 기억을 되찾게 되면 진실을 감당할 수 없게 될 거라면서 페드로에게 부탁했던 일을 마저 하기로 약속했는데... 그 부탁했던 일이란 바로 플레이어를 자살시키는 것. 페드로가 플레이어에 머리통에 꽂히면서 자살을 종용하는데, 이때 저항하게 되면 배경에서 거대한 페드로가 플레이어를 집어삼키고 최종 보스전에 돌입하게 된다.

스테이지 특성상 모든 무기를 최대탄약만큼 받고 시작한다.


보스: 페드로
페이즈 1
입에서 폭탄이나 씨앗을 내뿜는다. 직접적인 약점이 없어 폭탄을 쏴서 페드로에게 튕겨주면 대미지를 입는다. 보통은 직사로 폭탄을 내뿜지만 간혹 가다 곡사로 발사할 때도 있다. 씨앗의 경우엔 직사만 있지만 폭탄과 정반대로 쏘지 않는 게 이득. 맞추면 두 갈래로 나뉘어 피하기가 힘들어진다.


페이즈 2
1페이즈에서 체력을 다 깎으면 바나나 껍질이 까지면서 바나나 속살이 눈과 입모양으로 파져 진 흉측한 모습으로 변하며 페드로는 까진 껍질로 총을 들고 쏘는데 상하로 왕복하면서 쏘며, 점프로 피하지 못할 만큼 길게 쏘니 회피를 적극적으로 써주자. 하지만 여기서도 입에서 내뿜는 공격을 하는데 폭탄이 아닌 씨앗만 내뱉지만 다행히 바나나 껍질이 까진 덕에 속살을 맞추면 대미지를 입힐수 있다.

2페이즈까지 격파하면 미안하다며 말하면서 페드로의 속살이 부풀다가 터지는 기괴한 컷신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클리어 이후, 게임 결과창에서 페드로는 사라지고 주인공은 정신을 차린다. 이후 가면을 벗는데...

주인공의 얼굴은 페드로와 완전히 똑같았다. 즉, 페드로는 주인공 자신의 자아였다

 

 

게임 평가


무난한 스토리와 게임성을 화려한 음악과 연출로 커버한 작품. 스토리와 분량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려도 가격대를 생각하면 괜찮은 수준이라는 평이다. 단점은 1챕터가 끝나는 순간부터 퍼즐 요소가 삽입되고 뒤로 갈 수록 적들의 피통이 높아져 처음 기대하던 화려한 무쌍액션과는 다른 게임이 된다는 것.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