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게임소개
아소보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가 유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시리즈의 최신작.
전작인 FSX 이후 맥이 끊겨있던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시리즈를 계승하는 게임으로, 덕분에 출시 전부터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무려 14년이라는 엄청난 공백 끝에 등장한 후속작답게 정말 많은 부분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공개되었는데, 기존 FSX와 파생작인 Prepar3D, 그리고 엑스플레인11 유저층까지 흡수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높다.
모든 맵에 위성 사진을 통한 매핑과 리얼타임 4K를 적용한 만큼 현실과 별다른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며, 지형 데이터 용량을 2PB(=2048TB)까지 동원하고,[] 뿐만 아니라 지상에 움직이는 차량, 동물 등이 구현되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팀에서는 현직 파일럿까지 고용되었으며, 아소보 스튜디오의 책임자는 직접 면장까지 땄다.
악천후 비행을 할 때 정면 및 측면 유리를 타고 흐르는 빗물이 묘사되는가 하면, 낮은 고도에서는 각도가 좋을 때 무지개를 볼 수 있고, 비행 지역과 날씨에 따라 대기오염까지도 구현되었으며, 비행 지역과 비행 시간, 계절에 따라서 태양이 뜨고 지는 고도가 전부 달라진다. 시너리 모음 또한 풍속에 따라서 바다 등 수면에 출렁이는 파도 크기가 달라지는 등 비행정의 운용 환경도 상당히 정교한 수준으로 구현되었다.
조종 가능한 기본 비행기로 TBM930, A320neo, Murdy CAP 10C, ICON A5, Cessna 172, Cessna Citation CJ4, Diamond DA62, Cessna 208, CubCrafters CC19-180 XCub, Robin Apex DR400, B748이 확인되었다. 특히 여객기인 A320neo와 보잉747-8에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시리즈 기본 비행기 최초로 작동하는 MCDU와 FMS가 기본으로 탑재되어있다
Airbus A320neo
에어버스가 개발하고 생산 중인 협동체기 A320 패밀리의 2세대 모델이다. 중간 기착 없이 대서양 횡단이 가능하다.
2019년에 시리즈 전체 누적 수주량은 15,157대에 달하여 A320보다 20년 먼저 데뷔한 737을 드디어 앞질렀다.
Daher TBM930
6인승(승무원 포함)의 소형 비지니스 터보프롭기이다. 단발기이지만 피스톤기와는 차원이 다른 속도와 고도가 가능하다. 플심2020의 로딩화면에서 보이는 그 비행기다.
Diamond Aircraft DA62
피스톤엔진 항공기로는 드물게 쌍발기이다. 그래서 피스톤 기종 중에서는 비교적 최고 속력과 최대 고도가 높은 편이다.
ICON A5
가정용 수륙 양용기이며, 크기가 매우 작아 강, 또는 바다 등에 착륙할 수 있으며, 랜딩기어가 있기 때문에 땅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다.
Cessna 152
자체 제공하는 비행 훈련 프로그램에서 사용하게 되는 기종이다. 아날로그 계기판만 있다.
Cessna 172 Skyhawk(G1000)
4인승 경비행기이다. 가민의 G1000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오토파일럿이 가능하다.
Cessna Citation CJ4
소형 비지니스 제트기다. 승무원 제외 6인의 승객이 기본이다. 제트기이지만 대형인 다른 에어버스나 보잉의 기체에 비해 크기가 작아서 조종이 조금 수월하다.
사운드 효과도 크게 개선되었다. 그래픽 설정은 낮음(low), 중간(medium), 높음(high), 울트라(ultra)의 4가지로 구분된다. 시너리에서 큰 차이를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낮음에서는 유리창을 타고 흐르는 빗물 효과가 생략되어 있고, 중간까지는 구름이 솜뭉치처럼 보이는 문제 정도는 있다. 높음과 울트라 사이에 구름이 살짝 더 디테일해진다는 것만 빼면 시각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이 대개의 평.
발매 시점을 기준으로 레이트레이싱과 DLSS을 지원하지 않는 DX11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당분간은 해당 업데이트를 기대하기 어렵다. 출처 하지만 발매 전 디지털 파운드리에서 취재한 바에 따르면 개발사인 아소보에서 출시 후 레이트레이싱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다만 상기했던 기술적 문제로 인해 패치가 언제 될지 모른다. 출시 직후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팀은 엑스박스 시리즈 X에 포팅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는중이기 때문이다.# 개발자들은 Xbox 출시에 맞춰 DX12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게임 디테일
국내 최초로 사전 플레이를 했던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국내 공항 청사들의 디테일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전반적으로 굉장히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전세계의 웬만한 랜드마크는 전부 챙겨주었다지만 국내의 최고 마천루인 롯데월드타워는 그냥 원통형 모양의 건물로 처리해 놓았다. 명색이 세계 5위 마천루인데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국내 랜드마크 중 제대로 구현된 것은 부산타워뿐이고 나머지는 AI가 임의로 세워둔 가상 건물이다. Seoul WOW 유료 시너리가 출시되면서 이제 어느 정도는 서울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실 이러한 결과물들이 나온 이유는 몇몇 명승지나 유명 공항을 제외하면 사람이 직접 사진을 찾아보며 적용한 것이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인 '빙 맵(BING MAPS)'의 위성사진을 이용하여 AI가 재구성했기 때문이다. 사는 아파트가 있다면 비록 3층 건물로 나올지언정 안나오진 않는다 때문에 전세계적 스케일을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이고, 몇몇 웹진에서는 이런 부분을 보고 이 게임이야말로 진정한 차세대 게임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런 방식은 구글 어스나 윈도 지도 등에서 3D 보기 설정 시 위성 사진에 있는 건물이나 도로, 자연 환경 등을 3D로 변환하는 기능을 게임에 도입한 것이다.
완벽한 것 같은 그래픽이지만 개선해야 할 점들도 여럿 발견되었다.
남극을 비행해 본 게이머에 따르면 남극 환경의 구현 정도는 상당히 미비하며, 추후 개선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설마하니 게이머들이 남극을 비행할 줄은 몰랐던 모양. 그래도 맥머도 기지 앞 얼음 비행장 페가서스 필드(Pegasus Field, ICAO 코드: NZPG)는 포함되어 있고, 근처에는 기지 컨테이너도 꽤 보인다.
어지간한 자연환경은 다 구현되어 있지만 밀물과 썰물은 구현되지 않았다.
은근히 악천후 묘사가 미흡하다. 예컨대 번개가 현실에 비해 너무 단순하게 묘사된 감이 있고, 번개가 친 곳과 천둥 소리가 들리는 시간의 차이가 잘 반영되지 않았다. 와이퍼를 켰을 때 유리에 흐르는 빗물이 걷히는 효과도 구현되지 않았다. 또한 바람을 폭풍 수준으로 설정할 경우에도 비가 수평으로 내린다거나 나무가 흔들린다거나, 구름이 빠르게 지나간다거나 하는 효과도 구현되지 않았다. 물론 나무가 흔들리는 연출을 넣으려면 안그래도 요구사항이 미쳐돌아가는 게임이라 컴퓨터에 매우 부담이 갈지도 모르지만... 이또한 아소보에서는 최적화를 위한 타협이었다고 언급하는중.[]
항공기 착륙 시 랜딩 기어에서 발생하는 연기 효과가 상당히 조악한 수준으로 묘사되었다. 그냥 바퀴 뒤쪽으로 하얀 솜뭉치들이 잔뜩 튀겨나가는 듯한 느낌. 주위의 현실적이고 정교한 그래픽과 어우러져서 배가되는 이질감은 덤이다. 7월달에 업데이트목록에 랜딩기어 이펙트가 있다.
착수 시 물 그래픽, 화재시 불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으나, 위와 동일하게 7월에 업데이트 예정이다
FSX와 달리 마우스 요크를 지원하지 않는다.[] 전용 조이스틱이 10만원( 공식 한국 유통 제품 가격 )을 넘어가서 일반 게이머들에겐 꼭 필요한 기능인데 불구하고 없다. 서드파티 가상 조이스틱을 만들면 마우스 조작이 가능하긴 하다. 추후 업데이트로 마우스 조작이 추가될지는 모르지만 망작 취급받는 2012년작 플라이트조차 마우스 요크를 지원해 장비가 없는 플레이어들을 배려해줬던 걸 생각하면 의아한 점.
노즈기어를 조향시 움직이질 않으며 도어 조작 애니메이션이 없고, 푸시백 터그카 연결이 엉뚱한 곳에 붙는 등 기체 애니메이션 부분이 생각보다 미흡하다.
주간 그래픽에 비해 야간의 그래픽은 실망스러운 편이다. 공항이 조명 느낌이 들지를 않고 켜져있는 조명도 단순하게 밝은 점으로 보이는 등 지상의 야간 광원효과가 그닥 좋은 레벨이 아니다 구름없을 때 고고도 비행을 하고있으면 지상에서 그라데이션 없는 빨간점이 잔뜩 찍혀 보인다.
한국 위성사진 시너리 부분에서도 퀄리티가 다른 국가보다 많이 뒤쳐진다. 현 대한민국의 위성사진 시너리 반출은 관련 법령에 의해 불법으로 지정되어 2020년 최신 시너리를 가져오지 못해 지역마다 위성사진을 촬영한 곳이 최근에 찍은 항공 영상과 과거 2009년 하반기에 촬영한 항공사진이 뒤섞여있어 촬영 편차가 심하다. 수도권 서부[]와 북동부[]를 제외한 서울,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중부와 남부 지역, 천안·아산의 북부 지역은 비교적 최근인 2018년 경에 촬영된 시너리를 사용하고 있으나 그 나머지 지역은 저품질 + 과거에 촬영된 위성사진을 혼재해 사용중에 있다. 심지어 위성 시너리 품질이 열악한 곳도 있을 정도. 이 때문에 FSX 시절 데이터를 그대로 따라갔는지, 인천국제공항의 탑승동, 2터미널과 16/34 활주로도 같이 누락되었다. 인천공항의 경우 1.9.3.0 패치 이후 건물만 있고 탑승구 같은 거 없다. 현재 인천공항 시너리가 출시되어 탑승동 2터미널까지 추가되었다. 위성지도는 못 따와서 흙밭 위에 오픈스트리트맵의 건물만 세워둔 듯 하다. 당시 촬영한 시너리는 Bing 지도를 열어서 Aerial → Label를 비활성화하면 위성사진 촬영시기의 편차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 불행 중 다행인지 Bing 지도의 위성사진이 2019년경에 촬영된 시너리로 업데이트되어 각 지역 시너리의 편차가 해소되긴 했다. 문제는 이후로 서울(성남)공항이 기본 시너리에서 사라졌다. Bing 지도의 국내 데이터가 국내 지도 제작업체의 데이터를 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제작업체가 블러처리한 부분이 똑같이 블러처리 되어버렸기 때문으로 다행히 2022년 내에 월드 업데이트에 한국이 포함될 예정이긴 하다.
충청권 유일의 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경북 울진의 울진공항이 게임에서 누락되었다. 본 게임 제작에서 실수한건지, 아니면 일부러 누락한 것인지는 불명. 그런데 같은 행정구역에 위치한 성무비행장과 죽변비상활주로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상당히 아이러니한 일. 다행히도 청주국제공항과 울진공항이 빠진 사항은 이미 리포트가 들어갔다고 포럼에 공개되었다. 보러가기(포럼 로그인 필요)[]
AI가 위성사진을 기반으로 생성하는 기능의 한계로 일부 공항의 경우 건물이 택시웨이를 가로막게 되는 문제들이 있다. (ICAO ENGM의 택시웨이 P, V등) 또한 일부 ILS를 지원하는 공항들의 로컬라이저가 활주로에 어긋나게 정렬되어 있어 CAT3 에도 불구하고 오토파일럿시 택시웨이나 활주로 옆의 풀밭으로 유도하거나 착륙한다거나 하는 문제들이 있다.
게임 평가
항공 시뮬레이터 게이머들이 무려 14년만에 받은 정식 후속작인 만큼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출시 이후엔 사뭇 다른데, 시각적인 요소에서는 대체적으로 호평이 많지만 그 이외엔 점점 평가가 나빠지고 있다. 대체적으로 패치를 거듭하면서 더욱 다채롭고 심각해지는 버그들 때문. 대표적인게 에어라이너에 대한 불만과 오토 파일럿, 물리 엔진 관련 버그이다.[]
장점으로는 엄청난 그래픽과 지상 구현도가 있는데, 그래픽은 구름은 조금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훌륭하고, 물 그래픽은 실사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현실성있고 예쁘다. 바람에 따라서 파도가 치는 등 상호작용도 있다. 실제로 지상 구현도는 엑스플레인의 포토시너리보다 이 게임의 디폴트 지형이 더욱 정확하며 이건 엄청난 장점이다. 심지어 포토시너리는 시너리 정렬 작업과 많은 용량을 요구하는데 반하여 더 적은 용량으로도 멋있는 화면을 구현 가능하다. 물론 지속적인 월드 업데이트로 인해 용량과 최소사양 허들이 올라가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특정 사양 이상만을 충족한다면 기존 비심 대비 월등한 비주얼을 보여준다.
다른 VFR 비행용 기체에 비해 에어라이너의 문제점 수정이 느린 것이나 밧심을 위한 최소한의 기능만이 구현된 것을 보면, 기본 에어라이너는 네임드 서드 파티들의 기체 출시전까지 사용하는 용도로만 구상한 것 같다.
실제로 경비행기들의 경우 그래도 꽤 쓸만한 성능을 구현해 놓았는데, 여객기인 B787, B747-8i, A320neo는 버그투성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보잉 기체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그래도 비행은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지만 유저 패치가 구현된 320NX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기능들과 버튼들이 "(inop.)" 즉, 구현되어 있지 않거나 엉터리로 구현되어 있고, 항공역학 관련 모델이 정교하게 짜여 있음에도 기본적인 기체 수치들이 제대로 설정되지 않아서 제대로 된 비행을 못하는 상황을 보여준다.] 아소보 입장에서 에어라이너는 PMDG와 같은 제작사가 내놓기 전까지의 맛보기라고 생각한듯 업데이트 순위가 뒤로 밀려있어서 IFR 비행이 아직까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26]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앞서 언급된 버그들은 느리지만 하나 둘씩 잡혀가는 중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일단 PMDG 등 유명 서드 파티 에드온 제작사들이 기체 개발을 발표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고 FSX 시절과 달리 엑스플레인 11의 zibo 737처럼 고퀼리티의 무료 기체들을 개발하는 개발자들도 나오고 있어 기대받고 있다. 또한 A320 NEO의 경우 기본 기체의 구현도를 상용 애드온 수준으로 올리는 A320NX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나름 실제 기장들의 의견을 받아 빠르게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등,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기체인 B78X의 경우도 B78XH 애드온 진척도가 올라가면서 개발자 버전 기준으로 홀딩이 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물론, 수많은 오토파일럿, 계기반 먹통 버그, 카메라 버그, 강제 종료 버그로도 모자라 키보드 버튼 하나로 게임을 단숨에 종료시킬 수 있는[], 물론 그마저도 안되는 때도 있다. 얼리 액세스 게임이라는 조소도 있다.[] 다만, 이 부분은 MSFS가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과 업데이트 프로세스가 달라서 생기는 문제이긴하다, 2주마다 업데이트가 예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업데이트가 아니라면 2~3개 업데이트 뒤로 밀리고 긴급한 픽스의 경우 바로 다음 업데이트로 픽스가 들어간다. 실행에 직접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문제가 아니라면,[] 일단 업데이트가 되고 추후 변경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경우 잦은 핫픽스 일정을 잡게되면 도리어 2주마다 업데이트라는 체계가 무너지기 때문. 실제로 앞서 언급한 월드 업데이트 3가 기존의 연기와 더불어서 2주가량이 밀리자 다음 업데이트 일정을 빠르게 가져와서 일정을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곤 있다.
게다가, 장기적으로 지금의 오류 요소들이 어느 정도 패치로 해소되고[] 유료 시너리가 많아질 2021년 이후를 봤을 때는 가장 전망이 밝은 게임이기도하다. 콘솔 이식을 위한 DirectX 12 도입과 더불어 레이트레이싱이나 DLSS와 같이 비주얼적인 최신 기술들에 대한 적용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금도 돌리기 버거운데 여기에 레이트레이싱까지 더하면... 이 외에도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의 강력한 장점은 넘사벽적인 멀티 환경에 있다. 친구 추가 없이 같은 서버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트래픽을 육안으로 확인하며 같이 비행을 할 수 있으며, Flight Event와 같은 무료 애드온을 사용하는 경우 서로의 위치나 진행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30명 이상의 인원이 떼빙을 할 수 있는데[], 이와같은 비행은 타 게임에서 현상황으로서는 넘볼 수 없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만의 장점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비교적 라이트한 멀티플레이는 밧심이나 IVAO같은 초보자에게는 부담이되는 멀티플레이 서비스에 비해 크게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또한 전작들과는 다르게 계속해서 지속적인 사후지원으로 추가되는 컨텐츠가 장난아니라는 점 또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만의 장점으로 출시한지 1년이 넘은 시점에서도 유럽이나 일본등의 지역의 새로운 지형 업데이트와 도전과제등이 추가되었고 2년차에서는 탑건: 매버릭과 한국등의 지역또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