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 RAT DEAD 게임소개
인간들이여, 들어다오. 이 미친 쥐의 귀울음을
리듬 게임과 횡 스크롤 액션이 융합!!
새로운 감각의 액션 게임!!
인간들이여, 들어다오. 이 미친 쥐의 귀울음을
리듬 게임 × 횡 스크롤 감각의 새로운 액션!
리듬에 맞춰 조작하는 리듬 게임과 스테이지 골을 향해 나아가는 횡 스크롤 액션이 융합!
흥겨운 음악에 맞춰 버튼을 누르자!
래트가 리듬을 타고 대쉬! 점프! 댄싱!
리드미컬한 래트를 조작해서 다양한 기믹이 설치된 스테이지를 돌파하자!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에서 개발, 배급한 신작 리듬 액션 게임.
동일 회사에서 출시한 게임인 요마와리: 떠도는 밤의 디렉터인 미조카미 유우의 신작 타이틀로, 인디 게임 Crypt of the NecroDancer의 리듬 기반으로 플랫폼 게임의 특징들을 융합시킨 게임이다.
등장 캐릭터들 대부분 귀여우면서도 배색 대비가 커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주는 카툰 스타일의 일러스트가 매력적으로, 일반적인 게임 방식은 무대의 주인공인 매드 래트를 조종하여 스테이지 BGM의 박자, 리듬에 맞춤과 동시에 상황에 맞는 액션을 구사하여 도착 지점까지 도달하는 방식이다.
BGM의 작곡가 구성이 화려한 것도 특징인데, 대표적으로 かめりあ, a_hisa, FAKE TYPE.의 DYES IWASAKI, ZIZZ STUDIO 등 내로라하는 유명 뮤지션들이 참가했다.
게임 소개
스테이지를 종횡무진하는 유머러스한 캐릭터들
동물 실험에 의해 한 번 죽었지만 쥐들의 신에 의해 부활한 생쥐 매드 래트.
매드 래트의 심장이며, 척척 맞는 호흡을 보여주는 동료 하트.
실험의 원흉인 인간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 기묘한 2인조(?)는 연구소 케이지를 박차고 나와 종횡무진 활약합니다.
그들에게 남겨진 시간은 단 하루...
과연 매드 래트는 복수에 성공하고 마음 편히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유명 작곡가의 악곡을 다수 수록. 풀 콤보를 노리자!
음악 유닛 'FAKE TYPE.'의 곡을 프로듀싱하는 'DYES IWASAKI'씨.
각종 리듬 게임에 삽입곡을 다수 제공하고 있는 'a_hisa'씨.
니코니코 초회의에서 DJ를 맡은 'Camellia'씨 등, 게임 음악, 팝 컬처계의 최전선에서 활약중인 작곡가의 곡을 다수 수록.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게임 장소
저 세상(천국)
튜토리얼 스테이지의 배경이자 두 번째로 가장 적은 곳. 치즈가 사방에 깔려있다.
1-1, 5-7
연구소
말 그대로 연구소. 두 번째로 등장하는 맵이며 뒷 배경에 약품, 비커와 책 등 전형적인 연구소의 모습이 있다.
1-2, 1-3, 1-4, 1-5, 3-1, 6-2
수로
물이 처음 나오는 곳. 매드 래트가 연구소에서 기절한 뒤 깨어난 곳이다. 이 맵이 나오는 스테이지 수가 제일 많다.
2-1, 2-2, 2-3, 2-4, 2-5, 4-5, 4-6, 5-1
연구소?
연구소와 똑같이 생겼지만 곳곳에 치즈가 깔려있다. 또한 연구소답지 않게 물까지 차오르는 이상한 장소.부실공사
3-2, 3-3, 3-4
하트의 공간
하트 보스전의 전용 필드. 때문에 이 맵이 배경인 스테이지는 하나밖에 없다.
3-5
공원
매드 래트가 하트에게 뺨을 얻어맞고 정신차린 장소. 하트를 이기고 치즈를 먹으려던 매드 래트에게 하트가 싸대기를 날렸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연구소?는 사라져있고 벽에 난 구멍에서....
4-1, 4-2, 4-3, 4-4, 4-5
밤거리
매드 래트가 물이 차오르는 하수도에서 검은 고양이와 함께 빠져나온 후의 장소. 말그대로 해가 져가는 밤의 길거리이고 뒷 배경에 상점가나 도시가 보인다.
5-2, 5-3, 5-4, 5-5, 6-1, 6-3
밤거리?
스포일러가 매드 래트를 하트와 떨어뜨려놓기 위해 가둔 장소. 밤거리처럼 생겼지만 연구소?처럼 곳곳에 치즈가 있다. 물도 차오른다. 또한 뒷 배경이 5-7의 배경과 같다. 하트가 만든 공간처럼 이 맵이 나오는 스테이지는 하나밖에 없다.
5-6
망가진 천국
게임 후반부에 등장하는 장소. 스포일러가 소환한 세계로, 최종 보스전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가시덤불과 바람과 물이 등장한다. 천국과 유사하면서도 전혀 다르게 생긴 장소.
6-4, 6-5, 6-6, 6-7
게임 평가
전반적으로 호평 일색. 후반으로 갈수록 불합리해지는 난이도와 가격 대비 난이도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 편이다.
리듬에 맞추어 움직이며 목적지로 간다는 독특한 게임 방식이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다. 비슷한 방식의 인디 게임인 Crypt of the NecroDancer와 마찬가지로 난이도 측면에서 다소 호불호가 갈리나, 대다수가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스토리는 굉장히 잘 짜여져 있으며, 복선도 적재적소에 배치하였고, 떡밥 회수도 확실하게 하는 등 호평이 압도적으로 많다. 단순한 리듬게임으로 알고 플레이했다가 스토리의 밀도를 보고 놀라거나 엔딩 부근에서는 눈물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현실과 다소 동떨어진 부분도 보이기는 하지만 스토리에 크게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며, 게임 내적 허용으로 충분히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묘사되어 있다. 하지만 모든 스테이지가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명확하게 짜여져 있는터라, 추후 DLC를 통한 추가 스테이지가 들어갈 여지를 전혀 남겨두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다. 후속작이나 추가 스테이지를 원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쉬운 부분.
하지만 스토리만 달릴 경우 플레이 시간이 평균 3~6시간인데, 가격은 풀프라이스라는 점에서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이 게임의 유일한 단점. 물론 리듬게임 특성 상 기록 갱신을 위한 반복 플레이가 요구되기는 하지만, 리듬게임이 아닌 액션 게임으로 즐기거나 본편만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는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또, 후반부에 급상승하는 난이도에도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 두세 개와 마지막 보스전은 제작진들이 악의를 가지고 만든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악랄한데, 빠른 BPM과 잦은 변속, 갑자기 튀어나오는 적들과 커맨드를 정확히 입력하지 않으면 빠져나갈 수 없는 구조가 합쳐져 패턴을 외우지 않으면 제때 대처를 하기 어렵고, 리듬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의 혼을 빼놓는다. 더욱이 본게임은 정박에 입력하지 않으면 액션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 낙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리듬감이 없는 플레이어들을 절망으로 밀어넣는 수준. 게다가 최종 보스는 거의 모든 마디에 변박이 있고, 아주 미세한 틈으로 빠져나가야 하는 등의 조작 스킬까지 요구한다. 체감 난이도가 1, 2, 3, 4, 5, 10, 10+ 수준으로 급격하게 올라가는 셈. 하드 모드의 방식도 일반 모드와의 난이도 격차가 커서, 일반 모드와 같은 방식에 박자만 다양하게 주는 방식으로 하는 중간 모드도 신설해주었으면 하는 목소리가 많다.
발매 직후 가격과 게임 난이도, 니폰이치[]라는 브랜드가 발목을 잡아 첫주 판매량이 2,000장 남짓이었고,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상업적으로 실패하는듯 보였으나, 스트리머들의 실황과 수준급 OST, 꽤 밀도있고 진중하며 생각보다 철학적인 스토리와 강한 여운을 남기는 엔딩이 화제가 되어 지속적으로 팔리고 있다. 원래 한정판에만 들어있던 OST를 별도로 발매했으나 예약 개시 하루도 안 되는 사이에 모두 판매가 되었고, 지금도 판매 공지가 올라오는 족족 매진 행렬을 이루고 있다. 이 밖에도 티셔츠, 인형 등 팬시 상품이 지속적으로 발매되고 있고, SNS 등지에서도 팬아트가 끊임없이 올라오는 등 뒷심을 보이고 있다. 게임뿐 아니라 캐릭터 측면에서도 나름 성공한 편.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2021년 4월 말에 업데이트를 통해 신곡 6곡과 새로운 모드를 무료로 추가했다. 니폰이치 게임 치고는 이례적인 사후 지원으로, 해당 게임의 인기를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 2020년 말 시점에 신품 가격이 한국 기준 3만원 중후반까지 떨어졌으나, 뒤늦은 입소문을 타고 2021년 4월 즈음부터 5만원선까지 가격이 오른 상태. 일본에서도 약 3~4천엔 수준으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던 신품 가격이 5천엔대로 올랐고, 중고도 4천엔대 후반으로 니폰이치 게임 치고는 가격 방어를 잘 하고 있다. SNS상에서 음악 퀄리티, 스토리가 계속 언급되고 공식 상품 출시 및 선물 이벤트 등도 자주 열리면서 반년 가까이 끊임없는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