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원피스 해적무쌍 4 게임소개

뤼케 2020. 9. 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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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무쌍 시리즈'가 궁극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원피스 해적무쌍' !
한층 업그레이드된 '원피스 액션'!
인기 에피소드가
하나로 연결된 듯 한 느낌으로
체험 가능!
플레이어블 캐릭터 총 40명 이상,
'해적무쌍' 사상 최다!
온라인으로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즐기는
무쌍!
- 공식 웹사이트

인기 만화 원피스의 IP를 기반으로한 무쌍 액션 게임이다. 오메가 포스에서 개발하여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3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발매했다. 게임의 저작권은 원작자인 오다 에이이치로, 만화를 출판하는 슈에이샤,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토에이 애니메이션, 게임을 유통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 있다.

원작의 주요 등장인물들을 직접 조작하여 일부 에피소드를 체험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로 일기당천의 무쌍을 찍거나, 반복 플레이로 한계까지 육성해볼 수도 있다. '리얼한 원피스 체험'이라는 컨셉으로 세계관을 재현했기 때문에, 맵 곳곳에서 원작 요소들이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전작인 원피스 해적무쌍 3에 비해 새롭게 추가된 요소로는 지형지물 파괴, 공중 액션 콤보, 스킬 커스터마이징, 진심 버스트 등이 있다. 또한 전작에서 다루지 않았던 원작의 홀케이크 아일랜드 스토리가 있으며, 와노쿠니 편의 스토리는 게임 오리지널로 구성됐다. 스토리에 관여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시리즈 최다인 40명 이상 플레이어블로 등장한다.

시리즈 최초 공식 한국어판으로 출시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디지털), 닌텐도 스위치, 스팀(플랫폼)등의 플랫폼을 지원한다.

발매와 함께 공개한 커머셜 미디어(CM)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상세 사양

스위치의 경우 플3을 베이스로 해서 제작되었기에 그래픽 적으로 차이가 없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작은 플4,엑원을 베이스로 잡은 게임인지라 하드웨어의 한계 상 다운그레이드되는 게 확정적이었고 실제로 발매일 직전 시연 영상에서 독모드(900P)임에도 플4판에 비해 몹이 드문드문 분포되어 나오고 프레임 드랍이 보이는 등 살짝 불안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휴대 모드는 해상도가 540p로 더욱 다운되어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 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그래픽이 업그레이드 된 걸 체감하고 싶으면 독모드로 하는 걸 추천한다.

 

게임모드

게임을 시작하면 타이틀 화면에서 플레이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각 모드는 기존 무쌍 시리즈의 형식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원피스스런 이름으로 드라마틱 로그, 프리 로그, 트레저 로그 등이 있다. 캐릭터의 성장은 모드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막혀있는 로컬 멀티 플레이와 달리 모든 모드의 에피소드에서 온라인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드라마틱 로그: 원작 스토리를 따라 모험하는 모드로 본가 시리즈에서의 무쌍 모드 또는 스토리 모드에 해당한다. 1~2인용으로 에피소드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정해져있다. 1회차 플레이시 난이도 설정을 쉬움부터 어려움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엔딩을 보고나면 헬난이도가 해금된다.
프리 로그: 드라마틱 로그에서 클리어한 에피소드를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모드. 본가 시리즈의 프리 모드와 같다. 드라마틱 로그와 마찬가지로 1~2인용이며 난이도 설정도 동일하다.
트레저 로그

 

기본 조작

액션

해적무쌍을 비롯한 기존 코에이의 프랜차이즈 무쌍들과 다소 다른 시스템을 탑재했다.

(키 설명을 구분하기 위해 플스패드,엑박패드 순이다.)
기본적인 □,X 버튼과 △,Y버튼을 통해 파생되는 시스템은 동일하나 ○,B 버튼이 무쌍난무가 아닌 돌진 기술인 파워 대시로 바뀌었으며 무쌍난무 및 특수기, 버프 기술들은 Fate/EXTELLA LINK과 비슷하게 R1 + □X, △Y, ○B, ×A 키에 원하는 기술을 자유롭게 세팅하여 사용하는 스페셜 무브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덕분에 기존 시리즈는 게이지 1개,2개짜리 무쌍난무 두가지가 고정되어 있으나 이번작은 공격,피격에 따라 세팅한 무쌍난무/특수기/버프의 게이지가 차오르며 4가지 기술 모두 원하는 타이밍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초기부터 풀려있는 4개의 기술 외 후반 기술들은 코인으로 구매하고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해금되는 더 기술이 늘어나는 형태다. 예를들어 루피의 경우 스토리의 시작부분인 알라바스타 왕국편에선 고무고무 망치, 바주카 등 기본 기술들만 있으나 1부 스토리를 진행해가며 기어2, 기어3 스킬을 구매할 수 있으며 도플라밍고, 카타쿠리를 깨는걸로 기어 4 바운드 맨, 스네이크 맨을 해금하는 식이다.

또한 점프가 추가되었고 공중 공격도 단순히 약공격, 강공격 중 하나의 단일 공격만 한 뒤 강제 착지를 하는걸로 끝이 아니라 공중에서도 □X와 △Y를 통한 콤보가 파생되어 더욱 다채로운 액션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기존 시리즈보다 훨씬 다양한 기술들이 등장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각 캐릭별로 파워/스피드/테크닉/스카이 라는 4개의 타입 중 하나가 지정되며 타입별로 특징과 전략이 크게 달라진다.
파워 - 적을 날려버려 벽, 지면에 부딪히면 충격파가 발생하여 주위에 연쇄 피해를 입힌다. 진심 버스트 시에는 공격력이 더욱 상승하고 날려버리는 공격이 더욱 강화.
스피드 - 파워 대시의 스태미나 소모량이 적으며 진심 버스트 시에는 소모량이 거의 0이된다.
테크닉 - 차지공격(△Y) 중 □X공격을 사용하면 적을 플레이어 주위로 모으는 공격을 사용한다. 진심 버스트 시에는 캐릭터별 능력이 강화된다.
스카이 - 파워 대시 중 무적이 되며 ○B를 꾹 누르는걸로 스태미나 다 떨어질 때까지 대시를 지속할 수 있다. 스테미너를 소모하여 공중공격으로 낙하한 뒤 생기는 딜레이때 바로 지상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진심 버스트 시에는 항상 공중에 떠있으며 파워 대시의 스태미나 소모량이 감소한다.

전작들의 각성 스킬들은 이름이 진심 버스트로 바뀌었고 공격속도 최대, 능력치 상승등의 기본 효과는 동일하나 타입별 부가 효과가 추가되었고 2년 전 루피의 기어 세컨드, 카이도우의 용 변형 같은 일부 진심 버스트는 캐릭터의 타입을 바꾸기도 한다.

맵 디자인도 기존 해적무쌍 시리즈들과 크게 달라졌다. 과거 시리즈들은 모든 점령 구역의 형태가 높은 벽으로 둘러싸인 정사각형의 방 형태로 동일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시리즈에서는 다양한 모양의 점령구역이 등장하며 각 구역을 나누는 벽 또한 사라졌다. 때문에 여러 개의 네모난 방들을 정해진 통로와 입구를 통해서만 돌아다녀야 했던 기존 시리즈에 비해 이번 작품에서는 보다 다양한 형태의 맵을 플레이어가 비교적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맵 여기저기에 있던 인위적인 벽들이 사라져서 시각적으로 탁 트이고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 건 덤. 뿐만 아니라 아이템이 떨어지는 상자, 항아리 외에도 맵 곳곳에 집, 울타리 등의 오브젝트들이 추가되어 맵이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이 되었는데 플레이어가 이를 파괴할 시 기술에 따라 파괴되는 이펙트가 다르다.

보스급 적들에게 아머 게이지 라는 시스템이 추가 되었다. 체력바 밑에 흰색으로 표시되는 게이지이며 이 게이지를 깎기 전에는 경직을 무시하고 대미지도 줄어든다. 쉽게 말해서 모든 보스들이 아머 게이지를 가지고 있는 동안은 전작의 자연계 능력자 보스들처럼 된다. 자연계 능력자들은 더욱 더 보정을 받아서 아머게이지가 있는 동안에는 아예 평타 및 차지로는 대미지를 줄 수 없게 되었다.
아머게이지와 시너지가 좋은 보스들은 모든 자연계 보스 및 기동력이 빠르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캐릭터(스모커, 크로커다일)나 아머 게이지가 매우 높아서 깎는게 거의 불가능한 거대 보스들(가뭄의 잭, 빅맘, 카이도)등이 있다.
이 게이지 때문에 전작들처럼 필살기 게이지를 모았다가 보스에게 연사하는 방법으로 쉽게 잡는건 힘들어졌으며 타격잡기 류 기술이나 특수기가 많은 캐릭터들은 약간 전투가 힘들어졌다. 반면 상태이상을 걸거나 다단히트로 아머게이지를 쉽게 깎아낼 수 있는 캐릭터들은 간접적으로 대폭 상향되었다.

 

아이템

공식 웹페이지 일본어판 웹 매뉴얼을 통해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설명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보물 상자를 열면 아이템이 출현한다. 적을 쓰러뜨리거나 물건을 파괴했을 때도 출현 할 수 있다.

스토리

게임에서 묘사되는 줄거리를 기술한다. 등장인물들의 작중행적도 함께 살펴 볼 수 있다. 에피소드별 공략,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게임내 성능 등은 별도 문단을 참고바란다.

게임의 스토리는 드라마틱 로그라는 모드에서 진행되며 총 6개의 챕터가 있다. 첫번째 챕터가 알라바스타에서 진행되는 만큼 스토리는 상당부분 스킵되었다. 생략된 것 중 중요한 내용은 시네마틱 영상이나 컷신 대화로 간략하게 언급하는 식으로 보충했다. 게임의 모티브가 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방영 중인 관계로 마지막 챕터인 와노쿠니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끝난다.

게임내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알라바스타 편
에니에스 로비 편
정상전쟁 편
신세계 돌입 편
드레스로자 편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또 하나의 와노쿠니 편(오리지널 스토리)
스킵돼서 플레이해볼 수 없는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이스트블루 편 ~ 드럼 왕국 편
하늘섬 편
데비백파이트 편
스릴러 바크 편
임펠다운 편
펑크해저드 편
조 편

 

플레이어블 캐릭터

이번작도 캐릭터 간 밸런스가 좋은편은 아니다. 약캐들은 여전히 느린 공속 혹은 좁은 범위로 고통받으나 1티어 캐릭터들은 날아다닌단 소리가 나올 정도로 강하다. 적들의 아머 게이지가 강력한 이번 작 특성 상 아머게이지를 깎지 않아도 보스급 캐릭터들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CC기를 가진 캐릭터들이 유리하며 여기에 공격속도나 범위까지 챙겼다면 더욱 사용하기 편해진다.
밀짚모자 해적단 - 전작에서는 전부 2년전 모드가 있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작에서는 루피, 조로, 상디, 우솝을 제외한 나머지 크루인 나미, 쵸파, 로빈, 프랑키, 브룩의 경우에는 2년 전 모드가 없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쓸 수 없다. 2년 후 시점 모드밖에 없다 보니, 스토리상 게임 초반부인 알라바스타 에피소드와 에니에스 로비 에피소드에서는 분명히 스토리 내에서 함께 등장하고 있는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플레이어가 고를 수 있는 건 루피, 조로, 우솝, 상디의 4명 뿐이다. 그런 이유로 4명 외엔 기껏해야 스테이지 상에서의 NPC 동료 캐릭터로서 나오는 정도.
몽키 D. 루피
2년 전(통상~마린 포드): 파워 타입. 기어 2 사용시 타입이 스피드 타입이 된다. 스킬 세팅은 기어3까지 가능하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기어3 사용시에는 쪼그라들어서 약화되는 페널티도 건재하다. 스토리 절반 가까이를 2년 전 모드일 때 플레이하지만 루피 외에도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가 많기도 하고 프리 모드나 트레저 모드에선 굳이 하위호환인 2년 전 모드를 할 이유가 적으니 실질 플레이 횟수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2년 후 (신세계~): 파워 타입. 파워 타입이지만 상시 기어2를 쓰고 있어서 빠른 연타를 날리고 기어3로 넓은 범위를 커버하며 공격력도 높아 파워,스피드 모두 가진 강캐. 스토리 모드 후반에 기어4가 해금되며 기어 4 바운드맨 사용시 스카이 타입, 기어 4 스네이크맨 사용시 스피드 타입이 된다. 괴상한 외모 때문인지 탱크맨 모드는 짤렸다. 덕분에 루피는 전 캐릭중 유일하게 진심 버스트가 3개나 있는 캐릭터고 진심 버스트 시 얻는 스펙 상승+공속 상승으로 딜이 확 늘어나는 게임 특성 상 전투 내내 진심 버스트를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하다.
기어4 바운드맨(스카이 타입): 스카이 타입이지만 스카이+파워 복합 타입의 느낌인 진심 버스트 모드다. 근육으로 빵빵한 팔에다가 공격 할 때마다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공격 범위는 나쁘지 않다. 특수기들은 범위도 넓고 공격력도 강해서 쓸만하다. 스카이 타입의 약점인 공격하다가 공중에서 헛방질을 자주해서 파워대시를 적절히 잘 사용해야 하는 점만 빼면 1티어 진심 버스트.
기어4 스네이크맨(스피드 타입) : 스피드 타입이지만 스피드+스카이 복합 타입의 느낌인 진심 버스트 모드다. 공격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차지 기술들이 전부 다단히트여서 아머 게이지를 녹이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블랙 맘바와 2번째 특수기는 아머깎기에 최적화되어있고 특유의 멋있는 외모와 나가우르반의 강함으로 많이 쓰이는 편.
조로 (2년 전 모드: 파워 / 2년 후 모드: 파워): 묵직한 느낌의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연타 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진심 버스트를 활용하면 묵직함과 적당한 속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캐릭터. 특수기 중에 육도의 갈림길, 삼천세계, 아수라 일무은, 대천세계 등은 공중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기본 강공격이 360번뇌봉이며 발동하자마자 파워대시 반복하면 잡몹을 몰아넣기도 좋고 범위도넓은지라 필살기 게이지 수급에도 좋으며 이렇게 구석으로 몰고가 필살기를 날리는 방식을 쓸수도 있다. 다만 파워 캐릭터 + 원작에서도 강력한 힘을 보여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특수기를 제외한 평타 및 차지 기술들의 공격력은 은근히 약한 편이라 강캐까진 되기 힘들다. 중강캐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우솝 (2년 전 모드: 테크닉 / 2년 후 모드: 테크닉): 원거리 캐릭터지만 원거리 기술에 딜량이 부족한 캐릭터.그게 뭐야 딱히 좋은 원거리 기술은 특수기 중에도 별로 없다. 그나마 2차지(□□△△) 공격이 괜찮다.□공격후 혹은 공중△ 사용시 땅에 새싹을 심는데 △공격을 맞추면 초록성 기술이 발동된다. 딜량이 별로 안 나오지만 진심 버스터 발동시 공격후에 심어지는 새싹이 더 많아지기에 새싹을 이용하여 딜을 넣는 플레이도 좋다. 거대 보스 몹도 묶어두는 특수기들이 많아서 매즈캐로도 쓸만하다. 부족한 딜량을 필살기와 특수기로 보완하는 캐릭터. 특수기의 갯수는 굉장히 많지만 대부분의 기술들이 아머게이지가 있을땐 제대로 안들어가거나 거리조절이 까다로워서 사용하기 힘들다.
상디 (2년 전 모드: 스피드 / 2년 후 모드: 스카이) : 진심 버스트 시 타입 특성에 따라 하늘에 떠 있는 상태가 되는데 여러 특수기들이 공중 사용 보정이 없어서 버스트 시에 사용을 못하는 안습한 일이 생긴다. 그렇다고 버스트의 버프를 포기할 수도 없으니 스킬 세팅을 공중 사용이 가능한 기술들 위주로 구성해야해서 기본 화력이 부족한 상디에겐 더더욱 뼈아픈 페널티. 전작들과는 달리 여성캐릭터를 공격하면 대미지는 정상적으로 들어가나 별3개~4개짜리 특수기를 제외하곤 공격이 들어가는 순간 상디도 경직을 먹어 연속으로 공격을 먹일 수 없다. 전작보단 여성캐릭터를 상대로 그나마 할만해졌지만 그 외에도 상술한 특수기 문제와 스카이타입치고는 좁은 공격범위 등 여러가지로 설계가 문제가 많은 캐릭터. 그래도 멋진 모션과 리셉션 등의 특수기로 공격간의 연계는 뛰어난 편이라 애정으로 키우는 유저들도 있다. 총평은 스카이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적을 공중으로 띄우는 기술이 거의 없고 리치마저 절망적이기에 약캐.
나미 (테크닉): 진심 버스트를 2개 갖고 있다. 하나는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의 평범한 진심 버스트, 다른 하나는 빅맘 편에서 꼬신 제우스를 이용한 버스트로 발동과 함께 나미의 머리 위에 제우스가 소환되어서 이후 버스트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통상 공격과 함께 제우스의 번개 공격이 추가된다. 전작의 사기급 기술이었던 3차지 썬더볼트 템포가 0차지로 변경된 대신 대미지가 매우 약해져서 약한 공격력, 좋지 못한 평타와 차지공격 그리고 그로 인한 진심버스트 유지가 힘들어서 약캐에 속한다.
토니토니 쵸파 (테크닉) : 전 캐릭중 가장 리치가 짧은 캐릭인데다가 원작에서도 서포트를 하는 멤버였던만큼 기본기, 특수기 모두 모션이 좋은편은 아니다. 이렇게만 보면 매우 약캐지만....진심버스트 발동시 평타 마지막에 발동되는 약점분석이 다단히트하며 마치 샷건처럼 겹쳐서 나가기에 근접 평타를 전부 먹이면 타 캐릭의 특수기급 대미지를 줘서 엄청나게 강하다.
니코 로빈 (테크닉) : 보스를 꽤나 잘잡는 편. 일단 도스 플루르 - 그랩이 이 게임에서 보기 드문 1인용 필살기인데다가 근접해서 호접란을 쓰면 다단히트되며 아머게이지가 순삭이라 보스전에서 엄청나게 강력하다. 다만 무쌍류에서는 잡몹이 죽었어도 땅에 닿기 전에는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판정이 남아있는데, 잡몹 쓸어버리고 보스한테 그랩을 쓰려고 했는데 이미 죽은 잡몹이 히트 판정이 남아있어서 대신 그랩을 맞으면 완전 손해. 또한 흰수염, 카이도같은 거대 캐릭터한테는 들어가지 않는게 아쉽다.
프랑키 (파워): 전작에 이어 여전히 강하다. 2차지를 빼곤 대부분의 차지기들도 쓸만하고 웨폰즈 레프트,프랑키 캐논,재네럴 레프트는 전방으로 총알을 난사하는 기술인데 딜량도 좋고 탄수도 많아서 아머가 가득차 적에게 근접해서 사용하면 아머와 체력이 녹아내리는 엄청난 폭딜을 자랑한다. 라디컬 빔은 여전히 범위가 넓어서 몹 정리로 좋다. 덩치와 사이보그라는 설정에 걸맞게 강력한 깡댐도 자랑거리.
브룩 (스피드) : 공격력은 낮지만 6차지로 쿠잔 하위호환급 아이스에이지가 발동 가능하다 주력공격 필살기계열도 얼리는 기술들이 많아 쓸만하다.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기술이 3차지정도밖에 없는게 아쉽다.
칠무해 (전,현 포함)
미호크 (파워) : 전작의 검기 강화 시스템은 그대로 들고왔으나, R1 특수기가 사라지면서 강화 방법이 평타를 끝까지 쓰는 방법만 남았다. 거기다 이번작은 스피드 타입 이외에는 대부분 공격속도가 느리기때문에 꽤 손해를 본편. 공중공격시에는 검기가 늘 풀로 강화된 상태로 유지된다. 다만 파워타입이기 때문인지 지상차지가 훨씬 강력하기때문에 딜링 자체는 지상차지로 넣는게 훨씬 좋다. 진심버스트 상태에서는 공격속도가 대폭 증가하기때문에 검기를 강화하기가 용이해지며 이번작에서는 검기가 강화된 상태로 차지를 사용할때 특정 타이밍에 파워대시로 모션을 캔슬해주면 검기가 사라지지않고 남아있기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는게 관건이다. 또한 평타 중 경직되면 검기게이지가 취소되기 때문에 완강은 준 필수급 스킬.
크로커다일 (스카이) - 공격속도가 빠르고 일부 공격에 독대미지를 줄 수 있어 자체 성능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상디와 비슷하게 스킬 배치에서 큰 페널티를 먹었다. 정상결전 때 활약 때문에 스카이 타입이 된 것 같은데 강력한 특수기들 대부분이 공중 보정이 없고 공중보정 있는 특수기는 4개 뿐이고 이중에서 무적기는 단 한개다(...) 하지만 패널티를 먹었다 해도 엄연히 자연계라는 거 하나로 어느정도 먹고 간다. 그래도 써 먹는 사람들은 차지(△)기는 차지 시 3방향으로 나가는데다 공중 4차지(□□□△)만으로도 충분히 적들을 처리할 수 있기에 그나마 다행...결국 크로커다일은 공중에서 괴롭히고 지상에선 그라운드 데스 연계만 해주면 충분히 써먹을 수 있다... 진심 버스트를 다 채우기 전에 발동 할 수 있게 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보아 행콕(테크닉) : 처음부터 있는 기본 스킬인 매료매료 멜로우가 매우 강력. 발동 후 잡몹의 평타든 뭐든 피격시 바로 카운터 공격을 하는데 위력도 높고 상대를 석화시키기에 켜놓고 몹들 사이로 비비고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적들을 쓸어담는다. Eh 진심 버스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주변의 적을 돌로 만듦과 동시에 대미지가 들어가며, 돌이 된 적에게 0차지를 사용하면 게이지가 많이 오르기 때문에 진심 버스트 도중 모여있는 잡몹들에게 평타 몇 번을 때리고서 진심 버스트를 해제하고 돌이 된 적에게 △를 사용하면 다시 진심 버스트를 사용할 만큼 게이지가 모이니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단 석화를 제외하고 봤을 때 기본성능자체가 좋다고 말하기 힘들기 때문에 석화가 안 걸리는 적들이 나오면 고전하기도 한다.[7]공중액션이 부실한 것도 약점 중 하나.
징베 (파워) : 공속이 느려터졌지만 한방 한방이 굉장히 시원한 캐릭터. 일단 별 4개짜리 특수기들 중 날아차기를 제외한 두 특수기가 굉장히 좋아 특수기 강화 스킬과 특수기 게이지 스킬을 착용한 후 그 특수기들을 자주 사용해주면 높은 난이도도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약점인 느린 공속은 진심버스트와 완강으로 극복할 수 있기에 큰 문제는 아니다.
버기 (테크닉) : 의외로 쓸만하다. 이번작에도 전작처럼 몸을 동강내어 장판기 형태로 까는 공격을 사용하는데 이게 다단히트라서 보스들의 아머게이지가 엄청나게 잘까인다. 공격을 받을시에 몸을 동강내서 장판기를 까는 카운터 특수기가 있는데 이것도 상당히 유용하며 따로 특수기 게이지 관련 스킬을 주지 않아도 특수기 게이지도 잘 찬다. 주력딜링기가 장판기기 때문에 진심 버스트 시에는 장판기가 더 강력해지는 점도 좋다. 다만 장판기가 깔려있을때는 손을 사용할 수 없어서 모션이 상당히 구려지는데다 장판기 이외의 차지공격에도 빈틈이 상당히 많아서 적들에게 공격받기가 상당히 쉽기때문에 체력회복 스킬은 하나정도 주는게 편하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스카이) : 전작에서는 특수기를 사용해 기생실을 극도로 활용하는 꽤 트릭키한 캐릭터였지만 이번작은 특수기 시스템의 변경 및 신기술 에버화이트의 추가로 느낌이 좀 달라졌다. 에버화이트는 공중2차지로 3개를 설치하는 실 촉수를 주변 바닥에 광범위로 까는 특수기인데 발동시 자체 대미지도 높고 이 촉수들이 도플라밍고의 공격에 호응해서 같이 공격을 한다. 촉수 자체도 유용하지만 촉수가 설치되기 이전에 내뿜는 실의 데미지도 상당하기때문에 일단 적들을 만나면 사용하고 시작하는게 좋다. 또한 기생실의 유용성도 여전하기 때문에 여전히 꽤 좋은 캐릭. 다만 단점이 있다면 기생실로 적을 조종하는 모션에는 촉수가 반응하지 않으며 스카이 타입인데도 진심버스트를 공중에서 사용할 수 없고 새장 등 일부 특수기도 공중에서 사용할 수 없다. 대신에 전작에선 구려터졌던 오버히트 위력이 꽤 강해졌고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필살기가 필요하다면 이쪽을 사용하는게 낫다. 일반공격 막타 발차기는 아머게이지를 무시하고 체력을 깎도록 설계되어 있는지 아머게이지가 있든 없든 동일한 체력을 깎아낸다 공중 4차지의 경우 꼭두각시로 만들어 전진시키는데 잡몹의 배치를 잘이용하면 가뭄의 잭 같은 거대한 적은 물론 보스급 캐릭터들도 순식간에 아머게이지를 작살내고 체력또한 작살낼수있다. 잘만 이용하면 트레저모드에서 등장하는 흰수염의경우 체력이 너무많아 죽지않는 곳이 있는데 잡몹꼭두각시를 활용해 다른캐릭터들도 잡기 힘든 흰수염을 잡을수있다. 하지만 주변의 잡몹이 없는경우 사용에 제한이있어 잡몹이 많은곳과 전진방향을 고려하여 사용해야한다.
총평은 실촉수 설치 및 공중 4차지의 사기성 덕에 적장 근처에 잡몹만 많다면 강캐.
초신성
트라팔가 로 (테크닉) : 전작과는 운용이 크게 달라졌다. 전작에서는 특수기인 룸을 이용해서 공격을 자유자재로 연계하면서 넓은 범위을 커버하는 만능캐릭터였는데 이번작에서 평타든 0차지든 공격의 시작을 룸을 미리 설치하기 때문에 공격 전 딜레이가 상당히 길어서 전작과 같은 운영은 힘들다. 여기까지 보면 약화된 듯 하지만 스캔의 방어력 디버프가 상당히 강력해서 스킬로 데미지를 최대한 끌어올린 후 스캔을 걸고 감마나이프 등의 필살기로 한방에 보내버리는 죽창플레이가 강력하다. 전작은 룸으로 공격을 캔슬하면서 끊임없이 몰아쳤다면 이번작은 한방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카포네 갱 벳지 (테크닉) : 모든캐릭터중 평타가 제일 구리다. 하지만 소환되는 부하들을 잘만 활용하면 잡몹이나 아머가 깨진 보스를 연타성 공격으로 밀어 구석에 몰아 넣을 수있고 필살기인 독탄이나 빅파더로 공격하면 데미지가 약하지는 않다 그런점에서 보스보다는 잡몹 싹쓸이 형 캐릭터에 가깝다. 그래도 조작감을 재미있어 하는 사람도 꽤 있다. 1차 DLC에서 소환 및 조작감이 재밌는데 성능까지 괜찮은 크래커가 나오면서 카포네의 평은 더더욱 나빠졌다.
유스타스 키드 (파워) : 전투 시작시에는 맨손으로 싸우지만 2차지, 진심 버스트, 특정 특수기로 고철을 모아서 거대한 기계팔을 만들 수 있고 이 상태에선 공격범위와 위력이 크게 상승한다. 특수기 중 무적기들은 전부 큰 범위를 강타하는 기술들이고 진심 버스트 발동 시에도 고철 모으기가 가능하니 굳이 고철을 모으는 특수기를 넣기보단 그냥 별4개 짜리로 채우자. 기본 성능만 보면 넓고 시원시원한 범위를 날려대는 강캐인데 옥의티로 0차지인 리펠이 발목을 잡는다. 고철들을 탄환처럼 발사하는건데 힘들게 모은 고철들을 날리는 기술 치곤 공격력이 다른 차지기와 차이가 없거나 더 낮고 타격수도 단타다. 어떻게 보면 키드의 상징과도 같은 기술인데 취급이 매우 안 좋다.
바질 호킨스 (테크닉) : 공속도 느려터지고 리치도 짧아서 약캐 포지션이 되는 줄 알았으나 특수기와 차지 기술들을 잘 운용해서 써주면 그 어느 누구보다 개캐가 된다. 일부 차지기나 특수기로 상대를 불운 상태로 만들고 이 상태에서 0차지나 불운 액션을 발동하는 기술을 사용하면 상대에게 통,운석, 얼음 덩어리, 번개등이 떨어지는데 위력이 굉장히 강력하다. 마술사라는데 하는짓은 엘레멘탈 마스터. 또 무적 특수기중 항마의 상 조종이라는 특수기를 사용하면 항마의 상이 되는데, 이때 무적 상태가 되어 적에게 부담없이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하지만 지속 시간도 짧고 공격력도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라 엘레멘탈에 가려졌다.
사황 - 이름에 걸맞게 모든 캐릭터가 사기캐릭터로 나왔다, 특히 그중에서도 흰 수염, 카이도, 빅맘은 우위를 나눌 가치가 없을정도로 자신의 장점에서 독보적이다. [8] 루피, 카타쿠리 등 일반적인 강캐가 1티어라면 이 셋은 그냥 티어 바깥에 존재하는 미친 스펙을 가지고 있다.
에드워드 뉴게이트(파워) : 전작에선 압도적인 혹은 나쁘게 봐도 탑 3 안에드는 최강의 캐릭터였지만 이번작에선 다른 새로운 사황들이 돋보이고, 전체판정이던 차지와 특수기가 너프를 먹어서 맨 윗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다른 거인 캐릭터와 다르게 혼자만 대쉬속도가 굉장히 빠르며, 스킬에 따라서는 해적무쌍 3보다 정신나간 딜이 나오기때문에 카이도, 빅맘과는 다른 부분의 사기성을 자랑한다. 단적으로 타임어택에서는 흰수염이 빅맘과 카이도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 주력은 3차지. 전작처럼 지진파를 모아서 구역을 소탕하던 초월적인 강력함은 없어졌지만 여전히 독보적인 공격력을 자랑한다.
샹크스 (파워) : 전작에 비해 굉장히 강력해졌다. 미호크처럼 평타를 끝까지 사용하는걸로 검기를 강화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공격이 빠르며, 특수기들의 범위도 전방위에 넓은 편. 매 공격이 끝나고 칼집에 칼을 넣어 후딜이 좀 있다는게 단점. 또한 진심버스트를 켜지 않으면 생각보다 보스들의 아머게이지를 까기가 상당히 힘들다. 특수기 중에 총을 연발로 발사하는 특수기가 있는데 이게 딜링면에서도 훌륭하고 아머게이지도 그나마 잘 까기 때문에 이 특수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샬롯 링링 (기본: 파워 / 호미즈 합체 모드: 스카이) : 공속은 징베급으로 느리지만 압도적인 파워와 거인 캐릭 특유의 덩치에서 나오는 공격범위를 자랑하는 강캐. 카이도와 비교하면 범위는 좁긴하지만 덩치가 워낙 크다보니 정면 범위는 대충 때려도 다 맞는다. 호미즈 합체 모드가 되면 느린 속도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범위도 커버가 된다. 또한 2차지로 적의 수명을 흡수해 채력 회복까지 할 수 있어 회복계 스킬을 달 필요가 없고 이때문에 스킬 세팅에서 2,3칸을 더 이득 볼 수 있다.
카이도 (기본: 파워 / 용 모드: 스카이) : 전 캐릭터중 가장 압도적인 공격 범위를 자랑하는 캐릭터. 게다가 빅맘과는 다르게 공격속도가 느리지도 않다. 버튼만 대충 눌러도 보이는 적들이 모조리 초토화되는 강캐. 특수기나 진심버스트 안쓰고 3차지만 써도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하다. 용으로 변신하면 커진 몸과 번개를 활용해 안그래도 넓던 범위가 더욱 늘어난다. 다만 용 폼은 공격범위는 넓지만 근접한 적에게 확실히 들어가는 기술이 적어서 보스급 하나를 확실히 없애버릴 수단이 부족한데다 덩치가 너무 커져서 고난이도에선 자신도 모르게 데미지를 입어 의문사하기도 한다.
마샬 D. 티치 (파워) : 전작과는 달리 어둠어둠 열매와 흔들흔들 열매를 모두 사용하는 버젼으로만 등장한다. 다만 베이스는 여전히 어둠어둠 열매 위주라 흰수염과는 느낌이 전혀 다른 캐릭이다. 상태이상이 유용한 작품이라 적을 어둠에 가두는 능력은 상당히 유용하다. 기본공격 모션이 매우 짧은 주먹질이라 구려터진 것도 여전하기때문에 스킬로 완강은 주는게 좋다. 핸콕처럼 적에게 피격시 적을 어둠에 가둬버리는 특수기가 있어서 이것도 활용하면 좋다. 차지3가 공격범위도 엄청나게 넓고 특수기 게이지도 잘 차는 강력한 기술이기 때문에 잘 활용하자. 단 2인 플레이나 NPC로 등장하는 아군으로써는 최악의 캐릭이다. 암흑으로 땅속으로 빨아들인 적군은 다른 캐릭의 공격이 먹히지 않아서 시간낭비가 커진다.
흰수염 해적단
마르코 (스카이) - 전작과 큰 차이없이 공중전을 활보하는 캐릭터. 재생의 화염이 약간이지만 체력 회복 기능도 있고 공중 3차지가 굉장히 넓은 범위들을 쓸어버리며 연타해서 잡몹전 및 보스전시 아머게이지 깎기에도 좋다. 그런데 명색이 불사조인데 일부 특수기가 공중 사용이 불가능하다(...) 두 세판하고 눈을 쉬게 하자. 눈아프다.
포트거스 D. 에이스 (스피드) : 전작에서의 쓰레기같던 성능에서 완전히 벗어나 새로운 캐릭터로 거듭났다. 지상 5차지(ㅁㅁㅁㅁㅅ)인 십자화나 6차지(ㅁㅁㅁㅁㅁㅅ)인 염계는 범위가 넓어 잡몹처리에 매우 좋고, 공중 5차지(ㅁㅁㅁㅁㅅ)인 신화 부지화 또한 범위가 넓고 판정이 좋다. 자연계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 거기다 공중 4차지(ㅁㅁㅁㅅ)는 거인 몹을 잡는데 엄청난 딜을 선사해준다. 거인 몹들 특성상 슈퍼아머가 붙어있다보니 풀 차지후에 들어가는 다단히트가 아머게이지를 깍는건 기본에 체력까지 깍이버리니 무시 못할 수준이다. 특수기인 불주먹이나 대염계 염제도 데미지와 범위 모두 좋고, 이번작에서 추가된 특수기 불기둥 염옥은 거대몹에게 데미지와 아머게이지를 어마어마하게 깎아낼 수 있다. 흰수염 빅맘 카이도가 티어 바깥에 노는 0티어급 개캐라면 에이스는 그 밑에 1티어에서도 상당한 성능의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해군 - 해군대장급들은 사황과 마찬가지로 명성에 걸맞게 하나같이 강캐로 나왔다. 대신 후지토라는 전작에서 너무 사기였기 때문에 너프를 심하게 맞아 스모커보다 약해졌다.
볼사리노 (키자루) (스카이) : 여전히 무난한 밸런스 캐릭. 지상공격도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지만 본체가 무방비 상태가 되는 모션이 많은 반면에 공중공격들이 대부분 광범위로 레이저를 쏴서 폭발시키는 공격이라 공중공격 위주로 플레이하는게 좋다. 지상공격은 그나마 3차지인 천총운검 정도가 쓸만한편. 모션도 딱딱 끊어지기때문에 스카이 타입 조작에 익숙해지기도 좋다. 전작에선 꽤 유용했던 특수기는 어째선지 지상 5차지로 바뀌어서 전작과는 다르게 쓰기 상당히 곤란해졌다. 사실상 준봉인기. 반면에 구려터졌던 필살기들은 위력이 상당히 좋아졌기 때문에 그럭저럭 쓸만해졌다. 다만 스카이 타입답게 높이 때문에 공격이 이상하게 안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쿠잔 (아오키지)(테크닉) : 핸콕처럼 빙결덕분에 체감 성능이 상당히 좋다. 진심버스트 상태에서는 모든 공격에 적들을 얼려버리는 효과가 추가되기 때문에 스킬 세팅도 비슷하게 진심버스트와 상태이상 위주로 하는게 좋다. 진심버스트가 아닐시에는 공중차지 중에 아이스타임이나 지상 5차지인 아이스에이지 등을 활용하는게 좋다. 특히 아이스에이지는 엄청나게 넓은 공격범위와 빙결 상태이상을 동시에 갖춘 강력한 기술이다. 다만 사용시에 은근 빈틈이 많기때문에 주의하자. 또 넓은 범위와 빙결을 가진 대가인지 공격력이 상당히 낮다. 특수기를 제외한 일반 평타, 차지기 대부분이 약하고 그나마 대미지가 높은 기술이 1차지인 동상 부수기 킥 뿐.
사카즈키 (아카이누) (파워) : 전작과 달라진점이 거의 없다. 분화구를 설치하던 특수기도 지상 1차지로 그대로 남아있다. 특수기로 분화구를 한꺼번에 여러개 설치하는 기술도 있어서 활용하면 좋다. 다만 필살기류의 특수기들은 전체적으로 평준화하려고 한건지 흉악한 위력을 자랑하던 유성화산은 상당히 약화되었다. 보스로 등장시에는 자연계 특유의 아머게이지 발동 시 반무적+ 구역 하나를 커버하는 유성화산으로 구석에서 미친듯이 공격을 해대기 때문에 요주의 인물
잇쇼 (후지토라) (파워) : 0티어 사기캐였던 전작에 비해 많이 너프되었다. 단적으로 3에서 풀차징하면 방 하나를 다 쓸어버리던 운석 떨구기의 딜이 많이 너프되었고, 기술 사이 사이에 선딜도 늘어나고 범위도 줄어든 편. 전작에서 같은 탑티어였던 흰수염은 여전히 날아다니는데... 안습
스모커 (스카이) : 스카이 타입이 되면서 강력했던 지상3차지를 못쓰게 된게 아쉽지만 특수기들이 의외로 넓은 범위들을 커버하고 대미지도 좋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써도 괜찮은 강캐지만 보스전에선 굉장히 짜증나는데 자연계라서 아머게이지가 있을땐 대미지가 안들어가는데 거기에 날벌레처럼 미친듯이 날아다녀서 고난이도 스테이지에서 적으로 나오면 굉장히 성가시다.
타시기 (스피드) : 빠른 공속으로도 구려터진 공격력과 처참한 리치를 커버하지 못하고 무엇보다 전작의 무적 판정을 지닌 2차지 의 삭제로 인해 최약캐가 되어버렸다....하지만 밥값을 아예 못하는건 아닌데, 특수기 중에 난향접이라는 기술이 범위도 좋고 공격력도 괜찮은 편이라 꼭 진심버스트와 함께 자주 사용하도록 하자.
혁명군
사보 (스피드) : 전작에선 무난하게 강한 캐릭터였지만 이번작은 에이스가 워낙 강해지며 사보만의 강점이라고 부를만한 빠른속도, 넓은 범위 같은 요소가 많이 묻혀서 상대적 너프를 먹었다.
엠포리오 이완코브 (테크닉) : 왜인지 강하다. 평타의 사거리는 짧지만 차지기술 대부분이 안면성장호르몬으로 머리가 폭발하듯이 커지며 큰 범위에 피해를 주고 아머게이지를 잘 깎는 편이다. 1차지의 넓은 범위와 체력회복 특수기 등 이상하게 꽤 강한 캐릭터.

밀짚모자 관련 산하 해적단
바르톨로메오 (테크닉) : 화남 상태 상태이상을 가지고 있는 특이한 캐릭터이며 4차지 공격시 대규모 상태이상을 건다.폭탄을 던지는 모션때 주변 적들이 자동적으로 도망가는 모션을 취하며 안정적으로 화남 상태를 걸며 데미지를 안정적으로 줄 수 있다. 단 아머게이지가 있는 보스에게는 통하지 않으므로 주의.
실 성능은 어딘가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어 조금 아쉽다. 주력기술인 3차지외에는 대부분의 기술들이 한템포씩 쉬어가기 때문에 빈틈이 많고 자연계와 아머 브레이크 상태를 부수기 좋은 기술이 적다보니 자연계/스카이타입 적을 만나는 순간 매우 피곤해진다. 총평은 단점과 장점이 공존하는 베리어와 CC기 화남 상태를 이용하는 개성적인 캐릭터.
캐번디시 (스피드) : 빠른 공속을 가진 검사 캐릭이라는 점에선 브룩이랑 비슷하지만 하쿠바 변신시에는 공격력+공격속도+공격범위를 모두 업그레이드 되는 강캐가 된다. 거의 유일하게 폼체인지시 강력한 필살기와함께 변신모드로 돌입하는 캐릭터. 다단히트 기술이 많아 아머 게이지 깎는데에도 유용하다.
캐럿 (스피드) : 전기 기술이 특징으로 잡졸들에게는 감전 상태이상, 보스급 적에게는 스턴을 거는 덕분에 보스전에서 안정적인 딜을 할 수 있다. 스론 변신이 특수기에만 있고 진심 버스트가 아니라 게이머들의 불만이 많다(...)
빅맘 해적단
샬롯 카타쿠리(스피드) : 루피가 파워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 급의 속도를 가졌다면 카타쿠리는 루피보단 약간 느릿하지만 파워 타입과 비슷한 수준의 묵직한 공격들을 연타한다. 또한 주변 유닛들을 떡으로 묶는 CC 기능과 자체적인 힐이 차지 기술로 있는 강캐. 3차지 (흐름떡)은 정신나간 범위를 자랑한다. 진심 버스트시 카타쿠리가 머플러를 벗어던지고 입을 드러내며 무쌍 도넛이 발동된 모습으로 변화하여, 버스트가 유지되는 동안 통상 공격과 함께 무쌍 도넛의 생생떡 공격이 추가된다. 또 캐릭터 설명에는 적혀 있지 않지만 원작에 나온 극한까지 단련된 견문색 패기로 일정확률로 적의 공격을 피하는 패시브 스킬이 있다.
특수기 중 무적기인 참절떡은 도넛형태로 몸을 바꿔돌진후 적을 붙잡고 난후 내리찍는다. 데미지는 강력하나 강제적으로 전진하는거리도 길고 이런 타격잡기류 기술이 다 그러하듯 보스가 아머게이지가 있는 상태면 잡히지 않고 끝나므로 써먹기 매우 어렵다. 그냥 패왕색이나 쌈지떡이 더 유용.
샬롯 스무디 (파워) : DLC1 추가 캐릭. 원작의 공기였던 비중을 날려버린 압도적인 흉악캐릭터. 이미 pv 영상 때부터 공격범위가 남달라 사기캐의 냄새가 났지만, 이 정도로 사기일 줄은 몰랐다는 평가가 많다. 일단 특수기부터가 가관인데, 상대하기 까다롭다는 자연계도 입다물게 만드는 아머 브레이크 특수기, 체력 회복 특수기, 심지어 진심 버스트도 하나 더 있는데, 이때는 거대화하여 안그래도 높은 공격력과 공격범위가 증가하여 주변을 한순간에 쓸어버린다. 거대화 시에는 카이도보다 커지는데, 기술을 사용하면 기술이 화면 밖을 벗어날 정도, 스킬인 히어로의 힘[9]과 괴력무쌍을 병행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주력 차지는 4차지와 5차지. 또한 공중 차지도 1차지 빼고는 성능이 좋아 때에 따라서는 흰수염, 카이도, 빅맘을 웃돌기도 한다. 2차지와 3차지를 사용하면 일정 시간동안 4차지, 5차지 등의 차지기술 범위가 강해진다.일정시간동안 차지기술이 강해져 한번만 강해지고 끝인 샹크스 등과 비교된다.
추가로 도발키를 누르면 모자를 벗을수 있지만 거대화하면 다시 모자를 쓴상태가 된다.... 거대화가 풀려도 모자는 쓰고있다.
총평은 거대화 한정 카이도급의 강캐. 원작에서 3장성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비중이 없고 카타쿠리, 크래커와는 달리 아무것도 못했던것과 비교하면 정말 엄청난 보정을 받은 셈.
샬롯 크래커 (스피드) : 빠른 속도, 슈퍼아머, 무적기를 갖고 딜을 포기한 캐릭터. 스피드 타입답게 공속도 매우 빠르고 다양한 차지기들이 비스킷 병사를 소환하거나 자신이 직접 비스킷 병사가 되어 공격하는건데...루피의 기어3도 막아내던 원작의 그 강력함은 어디갔는지 공격력이 매우 심각하게 낮다. 물론 벳지보단 훨씬 강하다.
원인은 비스킷 병사들을 여러명 소환할 수 있다보니 비스킷 병사 관련 기술들에 공격력 스킬들이 영향을 안주는 것 떄문으로 보이는데 사실 비스킷 병사들까지 공격력 보정을 받았으면 스무디급 흉악캐가 됐을 것이다. 총평은 공격력이 낮아 아쉽지만 재미있는 조작감과 흥겨운 박수덕에 인기는 많은편.
제르마66
빈스모크 레이주 (스카이) : 지상차지 공격은 끝나고 독을 흡수하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후 다음 차지공격을 발동할때 범위나 위력이 강력해진다.
빈스모크 이치디 (스카이) : 빈스모크 삼형제(이치디,니디,욘디)는 모션 일부를 공유하며 일부 특수기는 형제를 소환해서 공격하기도 한다. 예를들어 3형제 모두 가지고 있는 특수기 "블랙 버그"는 3형제 모두가 돌진하는 합동공격이다. 성능은 3형제중 가장 나은 편. 니디, 욘디처럼 채널링 기술의 비중이 적고 공중 4차지가 아머깎기에 최적화 되어있다. 필살기가 잡몹과 리더급 보스들 잡기 수월한 캐릭터.
빈스모크 니디 (스카이)
빈스모크 욘디 (스카이)
빈스모크 저지 (스카이) : 1차 DLC 캐릭터들이 전부 강했던 것 답게 자식들과 비교했을때 성능이 확연히 강하다. 원작에서 비중없던 모습과는 달리 창과 전기를 이용한 다채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공격속도, 범위 뭐하나 빠지는게 없다. 상디랑은 진짜 비교조차 안된다
세계정부
로브 루치 (스카이) : 지상차지공격은 능력을 사용해서 동물로 변신한 상태의 공격, 공중차지공격은 인간상태에서 육식을 사용하는 공격들로 이루어져있다. 특히 전작에서 유용하던 △ 파생기들이 대부분 공중차지로 넘어왔으며 공중차지공격들은 전부 다단히트에 위력도 좋기때문에 버릴게 하나도 없다. 진심버스트 상태에서는 항상 공중에 떠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인간형태로만 있게된다. 루치의 해도에 있는 월보 스킬이 상당히 좋은편인데 파워대시의 스태미나 소모량을 대폭 감소시켜주기때문에 파워대시를 스태미나가 다 떨어질때까지 사용 가능한 스카이 타입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스킬이다. 진심버스트 상태에서는 파워대시만으로 맵을 휘젓고다닐 수 있을 정도. 다만 스킬칸을 2칸이나 잡아먹는다는게 단점.

 

기타

등장은 하지만 플레이 할 수 없는 캐릭터
바로크 워크스
・Mr.1
・Mr.2
・Mr.3

해군
・몽키 D 가프
・코비
・센토마루
・센고쿠[10]
・파시피스타

사황간부
・페로스페로
・잭
・X드레이크[11]
・바제스
・조즈
・비스타

돈키혼테 패밀리
・디아만테
・피카
・베라미

cp9
・카쿠
・제브라
・블루노

그외
・킨에몬

여담으로 해적무쌍 4에서 원작을 2가지 오마쥬한 것이 있다
・ 카타쿠리가 빅 맘을 구하기 위해 금쇄봉을 떡으로 막았을 때 옆을 보는 장면은 카이도의 현상수배서의 사진과 비슷하다
・ 카이도가 루피의 나가 우르반을 맞고 정신을 차릴 때 '머리 아퍼...안 죽는구만. 재미없어'이 대사는 카이도의 첫 등장 때 대사 그대로이다.

 

평가


전반적으로 명작 소리를 듣긴 힘들지만 그래도 무쌍류 게임중에선 상위권 타이틀이고 기대한 만큼은 나와줬고 개편된 전투 시스템도 괜찮다는 평가. 전작과 마찬가지로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잘 살린 전투모션에 더불어 새로 개편된 특수기 배치 시스템과 점프 및 공중콤보 시스템으로 쏟아져 나오는 적들 등 적 졸개를 학살하는 무쌍류의 재미에 추가로 호쾌한 공중콤보의 맛까지 확실히 살린 편. 또 전작에 비해 노가다성을 대폭 줄이고 새로 얻은 캐릭터들을 쉽게 굴릴 수 있게 해준 점도 호평을 받는다.

또 캐릭터 육성도 전작에 비해 매우 쉬워졌는데 전작은 특정 코인을 먹기 위해선 어려운 조건의 미션을 클리어 해야했고 실패시에는 성공할 때 까지 노가다를 해야했다. 고난이도 미션, 조건일수록 유저들의 피로도가 올라가는 건 덤. 하지만 이번작은 해도 시스템 및 시작의 해도는 모든 캐릭터에게 적용되어 전 캐릭이 능력치 8레벨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이후 개인 해도에서 능력치 중~특대 위주로 찍어주는걸로 15~17렙까지도 어렵지 않게 찍을 수 있다. 이번작에선 특정 캐릭터들의 특수기 레벨업을 위해선 NPC로 등장하는 캐릭터의 동료 레벨을 5까지 올려야 하는데, CP9, 가뭄의 잭 같이 일부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스토리나 트레저모드에서 5레벨을 찍을 수 있고 일부 찍기 힘든 캐릭터들을 노가다 하는건 시간이 좀 들긴 하지만 전작 대비 시간이 줄어들었다.

물론 단점도 없는건 아닌데, 일단 다들 예견했듯이 그래픽은 별로 좋지 못하다. 당연히 3 보다야 낫지만 5년만의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 캐릭터들의 모델링이나 배경 그래픽은 2020년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낮다. 하드웨어 스펙이 상대적으로 부실한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되어 완전하게 PS4, 엑원 스펙에 맞추지 못한건 감안해야겠지만 그래픽 품질이 영 좋지못해 아쉬움을 샀다.

또한 만화 원작 게임들이(나루티밋 시리즈나, 바로 3달전에 나온 드래곤볼 Z 카카로트 등) 인게임은 아쉬운 평을 듣더라도 좋은 컷씬 연출로 원작의 명장면들을 충실히 재현하며 원작 팬서비스에 공들이는 모습을 보이는 데 비해 해적무쌍4의 경우는 인게임 전투에선 원작의 모습, 모션들을 잘 보여줬는데 정작 스토리 모드 컷씬에선 그냥 인물들 세워놓고 대사만 말하게하는 수준으로, 원작 팬들의 니즈는 아예 고려조차 하지 않는 듯이 밋밋하기 짝이 없는 연출을 보여준다.

이런 밋밋한 연출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모드의 로딩은 굉장히 긴데 콘솔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분단위의 로딩이 소모된다.(pc판은 제외. ssd 사용시 4~5초 정도의 쾌적한 로딩시간을 보여준다.) 퀄리티가 높은 것도 아닌데 스테이지 시작 전 흐름을 끊다보니 차라리 컷신 없이 전투 돌입 같은 방식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도 있을 정도. 불행 중 다행으론 스토리 모드를 끝내고 나면 주력으로 할 트레저 로그는 컷씬이 없어서 로딩이 그리 길지 않다.

스토리 분량도 감점 요소. 전작은 드레스로자 편 직전까지 크고작은 에피소드들을 대부분 구현했지만 이번작은 스토리 구현에 별로 충실하지 못한 면모를 보인다. 알라바스타 이전 에피소드는 통으로 잘려나갔고 중간의 하늘섬도 잘려나갔다. 잘려나간만큼 추가 분량을 채운 것도 아니라서 볼륨을 생각하고 구매한다면 다시한번 고민을 하는게 좋다. 이런 적은 스토리 볼륨 때문인지 참전 캐릭터도 좋은 평가를 못받았는데 원작에서 인기 있던 빌런인 갓 에넬, 마젤란등이 짤리고 대신 빈스모크 캐릭터들 4남매가 모두 참전했는데 이들은 원작에서도 그리 인기 있는 캐릭터들이 아니었던지라 빈스모크 남매 전원 참전을 좋게 보는 유저는 거의 없다. 거기에 추가 DLC참전케릭으로 빈스모크 저지까지 나오면서 팬들의 반응은 더욱 좋지 않다.

또한 전반적으로 컨텐츠가 적고 엔드 컨텐츠라고 부를만한 게 없기 때문에 캐릭터를 전부 해금하거나 트레저 로그 노가다를 하다보면 쉽게 질린다는 평이 많다. 다만 이 부분은 공격에만 몰빵한 해적 무쌍 시리즈 시스템의 근본적인 부분에서도 기인하는 면도 있다. 해적 무쌍 시리즈가 기존 무쌍과는 달리 공격은 다양하긴 하지만 플레이어 대응 패턴 자체가 다양하지 않고 공격만 있다. 캐릭터 성능에 따라 조금씩 다른 조작으로 공격할 순 있으나 결국엔 방어/회피/카운터 등 다른 개념없이[12] 시스템적으로 공격밖에 할 수 없는 게임이다 보니 플레이 방식이 단조로워지기 쉽다. 난이도를 올려도 하는 방식은 비슷해져서 본가 무쌍 시리즈가 수라 난이도 등의 최고 난이도 플레이를 엔드 컨텐츠로 삼는 반면 해적 무쌍 시리즈는 난이도가 엔드 컨텐츠로서의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는 부분이 크다.

마지막으로 편의성에 대한 지적도 있다. 캐릭터를 육성하는 메뉴가 메인 메뉴에는 없고 무조건 미션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몇번의 로딩을 더 거쳐야 하고 스킬 및 특수기 세팅 변경은 미션을 하려는 해당 캐릭터가 아니면 안되기에 스킬 획득이나 레벨업을 하여 세팅을 바꿀때마다 일일히 나갔다가 캐릭터를 바꿔서 들어가줘야한다.

추가로 PC판의 경우는 패드인식이나 세이브 불가 버그[13] 등 발매 초기 이슈가 있었으나 현재는 아무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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