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게임소개

뤼케 2022. 3. 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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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아크에서 개발, 액티비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한국_PC]/세가 퍼블리싱 코리아[한국_콘솔]에서 배급하는 FPS 게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15번째 작품으로, 시리즈 최초로 자막, 음성 한국어화가 이루어졌다.

 

게임 플레이

전작과는 다르게 싱글 캠페인모드는 사라졌고 멀티플레이에 집중했다. 다만 싱글플레이가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튜토리얼 모드는 제외하더라도 멀티플레이(강탈 제외) 및 좀비 모드에서 플레이어 대신 봇을 넣으면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에서 언락하지 않은 무기와 장비도 사용할 수 있으니 맵과 무기/장비를 연습하기 좋다. 다만 블랙아웃 모드는 싱글플레이 불가능.

주요 플레이 목록에 현재 플레이 가능한 공개 게임과 매치 메이킹 게임을 보여준다. 주요 플레이 목록은 시간이 지나면서 순환되며, 각기 다른 스토리, 맵, 게임모드를 즐길 수 있다. 많은 모드를 동시에 공개하면 그만큼 인원이 갈리게 되어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플레이 목록에 없는 모드 맵이나 모드도 플레이 가능한데,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봇을 참여시키면 플레이할 수 있다.

 

멀티 플레이

스페셜리스트를 선택해서 이루어지는 대전. 팀 데스매치와 확인 사살만 6:6 대전이고 다른 모든 모드는 5:5 대전이다.

전작들에서의 큰 변경점은 전략 시뮬레이션과 같은 미니맵 상의 전장의 안개 도입, 자동회복 삭제와 약을 이용한 치료, 플레이어 체력의 대폭 상승 등이 있다. 특히 플레이어 체력의 상승은 TTK의 증가를 불렀고, 주사를 통한 체력 회복은 순식간에 이루어져 게임의 플레이 양상이 순식간에 뒤바뀌었기 때문에 신규 유저가 아닌 기존 콜 오브 듀티 유저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요소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이번 작에서는 킬 어시스트도 부분적인 점수가 아닌 킬에 준한 점수를 준다. 대신 적을 사살할 확률이 더욱 줄어들었다.

공식 코믹스 내용을 봤을 때 블랙 옵스 4의 멀티플레이어 전투는 설정상으로 가상현실을 이용한 모의 전투훈련인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싸우는 양 쪽 진영이 전작의 윈슬로 협정 vs CDP에서 블랙 옵스 vs 용병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멀티플레이 레벨과 별개로 밀수 레벨이라는게 있는데, 밀수 레벨을 올리면 레벨마다 랜덤 아이템, 특정 스페셜리스트 의상/장식들, 특정 스티커 및 스프레이, 특정 무기 반응형 위장/걸작 치장, 해당 시즌의 추가 무기등이 해금된다. 주된 밀수 이벤트는 시즌마다 바뀌며 밀수레벨은 COD 포인트를 써서 원하는만큼 스킵할수도 있다. 이외에도 단기간 한정판매하는 밀수 이벤트도 있는데, 거기서만 구할수있는 한정 치장용 아이템들도 있다.
물론 밀수로 해금가능한것들은 추가 총기를 제외하면 직접적으로 게임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게임 모드

게임의 큰 분류는 주요목록 / 코어 / 하드코어로 분류된다.
주요목록은 게임에서 일주일 단위로 변경되는 모드 추천 목록으로 이벤트성 모드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변경되며 등장한다.


코어는 일반적인 전투 모드로 별도의 제약없이 모두 사용 가능하다.


하드코어는 최대 체력이 28으로 감소하며 레이더가 특정상황[]에만 표시되도록 된다. 또한 스팀샷[]과 음향센서[18]같은 장비 역시 사용이 제한적으로 바뀐다.


팀 데스매치(Team Deathmatch) : 팀워크를 발휘하여 적을 제거하고, 목표 점수에 도달해야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킬을 하면 점수가 올라가고 그 점수로 승리를 따내는 모드. 오로지 킬로만 스코어스트릭을 쓸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쓰기 힘든 편에 속한다. 대신 고성능의 스코어 스트릭을 부르면 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만큼 빠르게 스코어스트릭을 파괴하는것이 중요하다. 리스폰 시스템은 아군과 적의 위치에 따라 리스폰 위치가 정해지지만 아무도 없는 외딴 지역에 리스폰되면 자신이 전진하면 바로 뒤가 빈공간으로 지정돼서 적이 리스폰되는등 리스폰이 꼬이는 경우가 잦다. 코어모드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편.


확인 사살(Kill Confirmed) : 적 군번줄을 획득하면 팀 점수가 올라갑니다.
적이 죽으면 그자리에 군번줄이 생성되는데 그걸 먹음으로서 점수를 획득하는 모드. 아군 군번줄을 획득해 적의 점수획득을 저지할 수 있으며 킬점수가 팀 데스매치보다 낮은대신 군번줄 획득 점수가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팀 데스매치보다 스코어스트릭을 부르기 쉬운편. 상대적으로 달려다니는 SMG와 SG병과가 군번줄을 획득하기 쉬우며 LMG와 SR병과는 킬은 하는데 군번줄을 줍기가 까다롭다.[] 스코어스트릭으로 킬을 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기 때문에 팀 데스매치보단 스코어스트릭의 비중이 줄어드는 편. 그외에 근접공격으로 킬을 할 시에는 바로 군번줄이 획득된다. 리스폰 시스템은 팀 데스매치와 동일.


개인전(Free-For-All) : 전형적인 데스매치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존을 우선해야 합니다.
8명이서 하는 개인전이다. 30킬을 하면 게임이 종료된다. 상위 3등안에 들면 승리로 간주된다.
수색 섬멸(Search & Destroy) : 목표를 방어하고 파괴해야 하며, 플레이어는 부활할 수 없습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유사한 폭탄 설치/해제 모드이다.
점령(Domination) : 총 3 지역을 점령해야 하며, 지역 점령 시 점수를 획득합니다. 아군이 지역을 많이 점령할수록,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각 진영의 리스폰 지역 앞(A,C) 과 리스폰지역 중앙(B)[20]에 총 3지역이 점령하는 모드. 점령 지역에 일정 시간있으면 점령되며[] 이때 점령 지역밖으로 나가도 점령이 해제되지않는다. 100점 도달시 중간 하프타임이 존재하며 이후 각 진영의 위치가 교대된다. 중앙 거점 B가 제일 치열하며 B를 얼마나 점령하고 있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점령 점수와 적이 점령지역에 들어왔을때 킬점수 그리고 점령지역 내부에서 킬을 할시엔 추가 점수가 있어 스코어 스트릭을 부르기 쉬운편. 리스폰 시스템상 적군이 아군 진영까지 밀고들어오면 아군들이 적 진영에서 리스폰 되기 때문에 A,C를 점령하는건 잠깐의 점수 획득 우세밖에 되지 않는다. 셋다 점령시 제3지역[]에서 리스폰 된다.


주요 거점(Hardpoint) : 주요 거점을 점령하고 사수하면 점수를 얻습니다.
점령지역이 1분마다 특정 순서로 바뀌면서 전투하는 모드. 점령모드와는 다르게 거점에 들어가면 바로 점령되며 점수를 획득한다. 또한 점령후 밖으로 나가면 비점령상태로 변환되기 때문에 거점 내부에 지속적으로 있어야 한다. 또한 거점 내부에 아군이 몇명이 있던 획득 점수는 동일하다.[] 적군과 아군이 공존할 시에는 둘다 점수를 획득하지 못하며 경고음과 함께 '경합' 이라고 표기된다. 주요 거점 모드는 로테이션 되는 타이밍과 팀원 주변, 빈공간에 리스폰 된다는 콜 오브 듀티의 리스폰 시스템을 활용해야 이길 수 있다. 점령모드와는 다르게 적을 죽이면 100점을 받는다. 거점 내에서 적을 죽이거나, 거점을 점령중인 적을 죽이면 보너스 점수를 받고, 거점 점령과 관련해서 추가 점수도 계속 주기에 스코어스트릭을 부르기 쉬워 고인물들의 양학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는 편이다.


장악(Control) : 양 팀이 여러 점령 지역을 번갈아 공격하고 사수합니다. 모든 지역을 점령하면 라운드에서 승리합니다.
공격과 수비팀으로 나누어 일정 시간 내에 공격팀은 점령하면 승리, 수비팀은 방어하면 승리하는 모드이다. 점령지는 A,B 두개이며 점령중에는 카운트가 정지되며 점령을 성공하면 추가시간을 얻는다. 또한 점령 게이지가 3칸으로 나누어져있으며 칸을 다채우면 그 이하로 점령게이지가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라운드가 끝날때마다 공수가 변경된다. 총3라운드를 승리하면 게임에서 이긴다. 점령모드와는 다르게 최대 목숨수가 30목숨으로 한계가 있으며, 자신은 안죽어도 팀원이 많이죽으면 목숨수가 빠르게 사라진다. 스코어스트릭과 고유장비는 라운드가 끝나도 다음 라운드에도 유지되며 채워놓은 스코어스트릭 점수 또한 죽지만 않으면 유지된다. 타 모드와는 다르게 리스폰 지역이 거의 고정적이라 일방적으로 밀리는 상황에 스폰트랩을 당하기 쉬우니 주의하자.


강탈(Heist) : 현금을 확보하여 전달 지점으로 옮깁니다. 먼저 현금을 전달하거나 모든 적을 제거하는 팀이 라운드에서 승리합니다. 현금을 확보하여 매치 시작 시 무기, 특전 등을 구매해 보십시오.
강탈은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유사하게 처음 일정량의 돈이 주어지고, 그 돈으로 무기와 기타 장비를 구매한 후 적들을 전멸시키거나 현금을 탈취하는 모드이다. 따라서 무기 간 밸런스 문제를 겪을 일이 비교적 없는 모드라고 할 수 있다. 현금을 탈취하는데는 오래걸리지 않지만 탈취한 현금을 목적지에 가져간후에 목적지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현금만 탈취하고 바로 튀는 전략은 성립하지 못한다.


호위 : 전작 블랙 옵스 3에서 건너온 모드. 합병기업 로봇을 목표지점까지 호위해야 하고, 상대팀은 이를 저지해야 한다.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가며 플레이한다. 플레이어가 로봇 근처로 가면 로봇이 알아서 전진하고, 로봇은 일정 이상의 데미지를 입어 HP가 바닥나면 가동을 멈추며, 리부트까지 시간이 소요된다.


감염 : 시리즈 전통의 파티 모드이다. 모든 플레이어 중 한명이 좀비로 변하며[] 인간 플레이어를 사살하면 좀비가 된다. 좀비는 죽어도 리스폰되며, 인간 플레이어를 좀비로 만들면 매치 시간이 연장된다. 인간 플레이어가 끝까지 살아남거나 모든 인간 플레이어를 좀비로 만들면 매치가 끝난다. 인간 플레이어는 정해진 로드아웃의 무기를 들며, 좀비는 칼과 투척 가능한 도끼를 든다.


프롭 헌트 :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부터 개근한 모드. 한 팀이 맵의 오브젝트가 되어 상대팀에게 들키지 않거나 죽지 않게 도망다녀야 한다.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가며 플레이한다. 술래잡기 팀은 맵마다 정해진 무기를 들어 맵의 프롭으로 변장한 모든 적을 사살해야 한다.


스틱 앤 스톤 : 총 없이 냉병기로만 플레이하는 개인전 모드. 모든 플레이어는 폭발 화살을 단발로 발사하는 Reaver C86과 탄도 단검, 도끼를 들고 모든 플레이어를 상대하게 된다. 제한시간동안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베어본 모드 : 스페셜리스트 스킬과 기어 사용이 금지되는 모드. 총과 수류탄 장비로만 승부를 보는 모드이다. 수동 체력회복과 HP 수치는 다른 모드와 똑같으며, 대신 수동 체력회복의 쿨타임이 5초로 줄어든다. 전작들처럼 리스폰시 즉시 장비를 지급받는다.


감염 : 불굴의 의지 : 좀비 vs 인간의 전투로 각각 인원수는 최대 5명으로 배치되는 대신 좀비는 20목숨이며 인간은 부활하지 않고 기절>사망수순으로 처리된다. 인간진영은 캐릭터는 고를 수 있지만 병과는 고정된 6가지 병과만 사용하며 스페셜리스트 장비[] 및 스코어스트릭을 사용할 수 없으며 좀비는 대검과 도끼 한자루만 사용할 수있다. 인원이 차이나는 순간 인원이 많은쪽으로 압도적으로 유리해지며 맵에 따라 맵이 좁을수록 좀비가 유리하고[] 인간의 리스폰지역이 넓을수록 인간에게 유리하다. 인간진영은 최대한 리스폰 지역에 뭉쳐있는게 유리하다. 흩어지는 순간 따로따로 좀비에게 각개격파 당한다.[]


총싸움(Gun Game) : 개인전 모드 중 하나로 처음엔 권총으로 시작해서 SG병과>SMG병과>AR병과>LMG병과>SR>헬리온 살보>전투 대검[] 순으로 변경되며 총 20킬을 하면 전투에서 승리한다. 총 무기가 20가지 있으며 블랙잭의 총싸움의 경우 DLC무기들도 등장한다. 또한 총기가아닌 근접공격으로 처치시 자신의 총기가 변경되진 않지만 상대의 총기가 1단계 내려간다.


최후의 한발 : 개인전 모드중 하나로 권총 한자루[29]와 총알 한발이 지급된다. 적을 킬하면 총알을 한발받으며 총사격 없이 근접공격만으로 처치시에는 총알을 계속 늘릴 수 있다. 다만 사망시 다시 총알이 한발만 지급된다.

 

리그 플레이

타 게임의 경쟁전 모드이다. 멀티플레이 모드와는 다르게 CWL(콜 오브 듀티 월드 리그) 룰로 게임이 진행된다. 

리그 플레이가 업데이트된 2019년 3월 기준으로 평가는 좋지 않다. 다인큐 플레이 가능 요소 등 공방에 비해 밸런스가 나을 것도 없고 매칭도 잡히지 않기 때문. 특히 실력 위주의 리그 플레이에 파티플레이 기능을 넣어놓은 것에 비판의 목소리가 많다. 트레이아크가 기본적으로 리그 플레이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지 의심이 될 지경. 한술 더 떠서 파티플레이 퇴장 룰을 악용한 매칭 망치기 수법도 나왔다

 

 

게임 평가

평론가들은 높은 게임성에 높은 평가를 주고 있으며 메타점수는 모던 워페어 3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중이다. 다수의 유저 평가는 불호가 더 많다.

유저평가가 낮은 것은 대부분 캠페인의 부재가 이유이다. 캠페인의 부재가 스토리를 중요히 여기는 해외 게이머들에게 큰 반감을 샀다. 다만 발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컨텐츠 부족과 불호가 큰 업데이트 및 밸런스 수정으로 인해 멀티플레이로써의 낮은 평가도 형성되었다.

 

 

싱글 플레이

캠페인은 없지만 '스페셜리스트 본부'라는 튜토리얼 모드로 스토리를 다뤄 완전히 스토리를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중간중간 나오는 컷신의 품질이 상당히 뛰어나다. 다만, 스토리를 컷신으로 대체한 것치곤 스토리를 다루는 컷신들이 분량이 너무 짧고, 블랙 옵스 3의 프리퀄 격 작품이지만 세계관에 대한 설명은 여전히 부족하다. 거기다 블랙 옵스 2 주인공들의 가족들이 나온다고 하지만, 스토리에서 그것을 강조하는 내용이 전혀 없고, 앞뒤 상황 설명 없이 툭 튀어나오는 내용이 많아서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초장부터 튀어나오는 프랭크 우즈는 분명 연출상 시뮬레이션 내부인 것 같은데, 그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두서없이 나타나는 프랭크 우즈를 보고 반갑기보다는 의아함을 나타냈던 올드비들이 상당수. 분명 게임내 시대 배경은 블랙 옵스 2보다 더 먼 미래인데, 할아버지 모습의 우즈도 아니고 베트남 전쟁시절 정정한 우즈가 나타나서 당황한 사람들이 많다. 캠페인 없이 스토리를 표현하는 방식의 한계를 보여주는 셈이다. 애초에 캠페인이 게임 고평가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프랜차이즈에서 다짜고짜 캠페인을 잘라 버린 것은 너무 성급한 시도였다. 뒤늦게 추가해줄 거 같지도 않고... 그러자면 완전히 뜯어고쳐야 할 것이다.

 

 

게임 높은 진입 장벽

여타 FPS 게임이 그렇듯 블랙 옵스 4 역시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대부분의 FPS 게임들의 공통적인 맵 리딩력, 총기별 특징, 스페셜리스트들의 특징 레이더 표시 등을 가지고있다. 또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만의 특징으로 처음 시작할때 총기를 원하는대로 고르지 못하고 레벨 6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고정된 6가지 병과중에 골라야 하기 때문에[51] 초보자들은 뭐가 뭔지도 모르고 총기를 맘대로 못고르는 게임인가 하고 착각할 수도 있다. 또한 6레벨 이후에 해금되는 총기를 보면 성능이 오묘한 총기들이 많다. 고레벨의 입장에서 보면 나쁘진 않은 총기이지만 초보자의 입장에선 성능이 애매하다.


장점이 무반동이지만 데미지가 타 AR보다 낮아 딜이 안박히는것 처럼 보이는 ICR-7


총신연장과 대구경이 있어 근중거리 헤드슈터에겐 상당한 강점이지만 연사력이 낮아 고연사 SMG에게 근접전에서 밀리는 MX9


최고의 대물기관총이지만 데미지를 쎄게 너프먹고 공방에서 자취를 감춰버린 타이탄


대구경I과 대구경II를 장착하면 2발컷이 가능한 무시무시한 상체데미지를 자랑하지만 부품 해금되는 시간이 너무 긴 AUGER DMR


최고의 데미지를 자랑하지만 실질적으론 오버데미지에 최근 DLC무기들에 너무 밀리는 팔라딘


샷건중에 가장 높은 픽률을 자랑하지만 총신연장과 초크 용의 숨결이 없어 강점을 잃어버린 MOG 12[]


맨처음 해금되는 총기들은 위와같이 어딘가 성능이 나사빠진느낌을 받기 쉽다. 좋은 총을 쓰기 위해선 명성레벨을 올려야하고 총을 제대로 쓰기위해선 총기의 레벨을 올려서 해금해야 한다는게 큰 문제이다. 이것은 콜 오브 듀티만의 시리즈만의 특징이긴 하지만 결국은 초보자들은 부품을 풀로 장착하고 강력한 무기를 들고다니는 고레벨들을 부품하나 없는 순정상태로 상대해야한다는 큰 문제점이 발생한다. 애매한총기로 부품없이 전투에 투입시키는건 충분히높은 진입장벽이다

스코어스트릭 역시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동한다. 스코어스트릭이랑 킬 점령등의 점수로 죽지않고 일정 점수를 달성했을때 사용할 수 있는 특수장비인데 초보자들은 이에대한 제대로된 대처법을 알지 못한다. 그중에서 초보자 학살 스코어 스트릭 최고로 뽑는건 헬스톰으로 비교적 낮은 점수대에 있는데 초보자입장에선 갑자기 미사일이 떨어져서 자신을 죽이는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빠르게 건물로 들어가면 맞지 않는다는걸 알기위해선 플레이를 더 해봐야 알기 때문에 말그대로 모르면 맞아야되는 스코어스트릭이다. 초보자들은 처음에 다수 죽어나가면서 배우기 때문에 점수를 잘주는데 그로인해 스코어스트릭을 정말 많이 맞게된다. 특히 건쉽이라도 뜨는 날엔 정말로 뭔지도 모르고 신나게 맞을 것이다. 스코어 스트릭은 대부분 헬리온이 카운터 장비이지만 초보자들은 헬리온을 사람에게 쏴보고 정타로 먹이지않는한 죽지도 않는걸 보고 대부분 끼지도 않는다. 또한 이에대한 제대로된 설명 역시 게임내에 표기되지 않는다.

그외에 팀벨런스를 맞춰주지않는 매치메이킹 문제 총기벨런스 문제등은 후술한다.

 

 

게임 핵 및 오토 문제

게임이 출시된지 1년이 다되가지만 핵이 전혀 잡히지 않는다. 어제만났던 핵유저가 오늘도 그대로 핵을 들고 날뛰고 있고 ESP는 거의 기본탑재로 아예 벽 뒤부터 오는걸 대기타다가 떄리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다. 또한 에임핵이아닌 오토유저들도 있는데 게임 시스템중 한번 게임 매칭을 누르면 다음게임이 계속 이어지는것을 이용해 서버에서 튕기지만 않게 지속적으로 매크로를 이용해 움직인다. 당연히 오토가 한명이라도 껴있는 매칭에서는 매칭된 팀의 패배는 필연적이다. 오토는 2판에 1판씩 만나는 수준으로 그냥 게임 시스템자체를 부수고있는데도 전혀 잡지 않는다. 상기한 문제점은 저레벨 고레벨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 일이다. 또한 양학 파티가 상당히 많은데 고레벨 유저들이 5~6명 파티를 맺고 말그대로 양학을 한다. 물론 랭킹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양학이라고 부르기 애매하지만 파티끼리 매칭시키지 않는 시스템 때문에 실력이 비등하다고 한들 팀플레이를 하는 파티를 이길 수가 없다. 또한 이 파티들은 대부분 총기밸런스가 어긋난 사기총을 들고 플레이하는데다 핵까지 동원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킬을 하고 스코어스트릭을 미친듯이 뿌리고 킬을하고 하는 식을 반복해 게임자체가 큰 점수차로 끝난다. 명성10을 찍은 유저들이 5명이상 모여있는 파티를 만나면 무조건 나가는게 정답일 수준. 매칭하는 유저수 자체도 적어 방을 나가도 다른방가면 상기한 세가지 문제가 돌아가면서 발생해 멀쩡한 방이 5판을 넘게해도 1판하기도 힘들 때도 많다.

오토 문제는 전작인 월드워2에도 있었다. 매치를 일정 횟수 이상 완료하는 특수 명령이 있어서였는데, 그래도 그 때에는 오토의 대다수가 승부보다는 재미로 노는 모드인 감염에 쏠렸기 때문에 별 문제도 없었고, 매치가 1-2분 내외로 빠르게 끝나 방의 반 이상이 오토가 아닌 이상 모든 플레이어들이 대부분 문제삼지 않았다. 하지만, 본작은 TDM이나 블랙아웃에서 대놓고 잠수를 타기 때문에 팀에 해를 끼친다. 무조건 매치에 참여한 시간 비례로 밀수 티어와 상자 획득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잠수를 타는 사람은 잠수를 타던 뭘 하던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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