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lighter 게임소개

모든 모험은 성공해야 한다

아주 오래전 고고학 발굴 중 다수의 문이 발견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문이 다른 영토와 차원으로 통하는 고대의 통로이며 용감하고 대담한 모험가는 대단한 보물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빠르게 알아차렸습니다. 작은 상업 마을 리노카가 발굴 현장 근처에 세워졌고 모험가들에게 안식처와 힘겹게 얻은 보물을 판매할 장소를 제공했습니다.

 

문라이터는 영웅이 되길 원하는 모험심 넘치는 상인 윌의 일상을 체험하는 로그라이크 액션 RPG 게임이다.

 

게임 특징

상점운영이라는 점을 도입하여 기존 로그라이크와는 차별화된 특성을 보여준다. 던전에서 몬스터를 사냥하여 재료를 얻고, 마을로 돌아와서 마을사람(NPC)들에게 판매하여 상점을 부흥시킴과 동시에 더 높은 던전을 도전하게 만든다. 즉 로그라이크와 RPG의 혼합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요즘 나오는 로그라이크 게임들과는 다르게 마우스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 즉, 오로지 키보드 혹은 게임패드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상당히 불편하지만 적응하면 그럭저럭 할 만하다. 마우스로 아이템을 이동시킬 수 없을 뿐, 설정을 통해 공격이나 물약같은 단축키를 등록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역대급으로 심각한 게임이다. 보통 윗단계던전이 열려도 장비가 안좋으면 아랫단계에서 차근차근 벌어나가서 장비를 맞추는 플레이가 요구되는 기본 파밍게임과 달리, 일단 윗단계 던전이 열리면 아랫단계 던전은 바로 버려진다. 이것저것 즐길거리를 많이 만들어 놨지만 실제로는 인플레이션 상승폭이 너무나도 커서 버려지는 컨텐츠가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일단 1회차 클리어 해도 줄거리는 이어지며 새게임+ 를 이용해 새로운 난이도와 숨겨진 무기 등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게 해 좀 아쉬운 유저들에겐 새로운 챌린지를 준다.

 

 

게임 정보

상점 운영
리노카 마을에서 상점을 운영하면서 아이템 판매, 판매 가격 책정, 골드 관리, 조수 고용 및 상점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조심하십시오. 수상한 사람이 당신의 물건을 훔칠 수도 있습니다!

스타일에 맞는 전투
다양한 적과 보스를 무찌르며 도전과 심도 깊은 전투 기술을 즐기십시오. 무기 숙달, 완벽한 타이밍, 신중한 위치 선정, 적과 환경에 대한 이해는 생존하기 위해 필수입니다. 적과 싸우는 방법은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마을 복구
작은 상업 마을을 복구하면서 이웃에 대해 알아가십시오. 새로운 사업체의 설립을 도우며 리노카의 좋은 이웃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십시오.

제작과 마법부여
제작과 마법부여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은 게임 진행에 필수적입니다. 마을 주민과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갑옷과 무기를 제작하고 장비에 마법을 부여하십시오. 이런 방식을 통해 장비를 유연하게 사용하거나 사용 방법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보물 탐색
다른 세상의 관문을 통해 기이한 세상에 접근하고 외래 문명의 귀한 물건을 수집하십시오: 자원, 무기, 갑옷 및 기이한 유물들. 하지만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고유의 인벤토리 시스템을 현명하게 사용하여 최대한의 이익을 보십시오.

문 개방
문은 다른 세상으로 통합니다. 매 도전은 새롭고 당신에게 현명하고 정확한 선택을 강요합니다. 다음에 무엇을 만나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것에 대비해야 합니다.

 

게임 난이도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게임이다. 로그라이크라기보다는 로그라이크의 던전 랜덤 생성 시스템만 도입한 것에 가깝다. 던전에서 실패해도 모든 것이 사라지지는 않고 그냥 던전 밖으로 내던져지고 가방에 있는 아이템만 사라지는 정도라서 즐기기에 크게 부담이 없다. 던전에서의 싸움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조작이 쉬운 편이고 상점 운영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키보드로도 적응되면 못 즐길 정도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는 조작법이 게임패드에 특화되어 있으므로 그쪽을 추천한다.

돈벌이에 도움을 줄 장식품만 최대한 많이 갖춰도 모든 물건을 2.1배에 판매할 수 있는데 이 경지에 오르면 돈이 정말 쑥쑥 벌린다. 가격과 물건 수량만 잘 갖추면 한 번에 80~90만원을 벌 수 있다.

초반 돈 소비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무기 → 방어구 → 돈벌이용 장식품 → 상점 업그레이드.
단 저 위의 모든 소비활동을 하기 전에 대장간과 물약상점은 반드시 지어주고 시작하자. 각각 500원밖에 안 한다. 장식품은 행상인에게서 살 수 있는데 행상인 초빙은 2만원이다. 첫 번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반드시 행상인은 마을에 모셔놔야 한다.

은행은 7만원으로 가장 비싼데 정작 오는 건 사업가 아저씨 하나뿐이다(...). 하지만 이름과는달리 이자가 아닌 펀드 형식으로 총 6일동안
기간을 주며 매일매일 금액의 이득과 손실을 알수 있다. 번역이 잘못된듯 은행가보단 투자가 가 맞을듯 싶다.

추천 무기는 개인마다 스타일이 다르므로 없다. 단 본인이 그냥 두들겨패는 상남자 스타일이면 그냥 대검 사서 풀업그레이드 장비로 맞아가면서 물약 빨고 두들겨패면 게임이 정말 쉽게 풀린다. 주로 한손검과 활을 추천하는데 한손검은 막기가 있어 수월하고 활은 가까이 가기
부담스러운 몬스터한테 유리하다

인벤토리 20칸 중에서 위의 5칸은 죽어도 보존되지만, 나머지 15칸은 죽으면 날아간다. 꼭 지켜야할 아이템이 있다면 꼭 상단에 배치하자.

죽으면 '다시하기' 버튼이 생기지만, 죽기 전으로 돌아가서 다시하는 버튼이 아니라 죽은 후 시간이 한번 지난 (낮→밤, 밤→다음날 낮) 상태로 재도전하는 버튼이라는 것을 주의하자, 밤에 죽고 다시하기 버튼을 누르면 다음날 낮 장사를 그대로 공치고, 혹시 퀘스트 같은 게 있었다면 그것도 그대로 날려먹는다. 낮에 던전을 들어갔다고 해도, 재정비 및 아이템 수납을 전혀 못하고 바로 던전에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래도 손해.

몬스터는 각각의 공략 패턴이 있다. 평타로 공격이 안 먹히는 경우, 공중유닛은 착지 시 공격이 되고 지상유닛은 후방을 공격하면 된다. 구르는 돌멩이는 지형에 박거나 방패로 막으면 스턴이 걸려 공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