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초, 넷마블이 퍼블리싱하는 게임인 Fate/Grand Order(페그오)의 한국 서버에서 진행하던 캠페인이 긴급하게 중단되며 시작된 사건이다. 대형 게임 업체인 넷마블에 쌓였던 불만과 반감이 사소한 계기로 폭발하여, 사소한 사건이 소비자가 결집하여 대기업에 맞서는 사회적 이슈로 확장됐다. 내용 Fate/Grand Order의 한국 서버(한그오)는 일본 서버(일그오)보다 서비스를 2년 늦게 시작하여, 미국 서버(미그오)와 비슷한 속도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한그오는 일그오는 물론이고 미그오에서도 진행하는 방송, 오프라인 및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한그오의 유저들은 해당 경로로 지급되는 게임 아이템도 못 받았다. 이에 한그오의 유저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