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8일에 열렸던 드래곤 퀘스트 신작 발표회에서 발표된 샌드박스형 액션 RPG. 기종은 PS4/PS3/Vita 3가지로 발매.
디렉터는 니노 카즈야. 시나리오 라이터는 '츠카다 코야'와 '나스 코스케'.
콘솔용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중 외전 포함 두번째로 한글화가 되었다. 시리즈 전통을 따라 이니셜로 표기할 때는 DQB가 되며, 한국에서는 '드퀘빌'이라는 약칭으로 많이 불린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첫 작인 드래곤 퀘스트의 최종결전에서 이어지는 평행세계[]를 다루고 있으며, 용왕이 세계정복을 성공해서 아레프갈드를 완전히 지배하게 된 지 수백 년이 지난 이후 루비스의 사명을 받고 홀연히 나타난 주인공이 아레프갈드를 부활시키기 위해 모험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와 같이 드퀘 1의 IF 후일담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온전히 이해하려면 필히 드퀘 1을 플레이해보아야 한다. 겉보기에는 마치 신입 유저와 저연령층을 겨냥한 게임인 것처럼 보이고 발매 이후 실제로도 그런 효과를 누리긴 했지만 게임의 내용은 모든 면에서 오히려 수십 년 전에 드퀘 1 원작을 플레이했던 올드 유저들에게 헌정하는 작품. 물론 드퀘 1을 플레이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재미있으나 스토리 외에도 게임 배경 및 여러 요소가 드퀘 1에서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드퀘 1을 플레이한 유저라면 그렇지 않은 유저보다 훨씬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드퀘 1만큼 직접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드퀘 1의 프리퀄이었던 로토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 출시된 이후에 개발된 작품이라서인지 드퀘 1뿐만 아니라 해당 작품의 요소도 어느 정도 반영되어있다.
대략적인 게임 플레이는 인피니마이너에서부터 시작된 샌드박스 크리에이팅 시스템의 계보를 잇고 있으며, 간단하게 설명해서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원류를 가진 게임이다. 주변의 오브젝트를 닥치는 대로 부숴서 재료를 얻고, 그 재료를 조합하여 새로운 아이템, 식량, 2차 가공재료 등을 만들어 마을을 꾸미거나 몬스터와 싸운다. 하지만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여기에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특유의 스토리와 RPG 요소를 가미하여 크리에이팅보다는 액션 RPG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 메인 퀘스트 이외에 각지마다 흩뿌려진 숨은 퀘스트들을 진행하는 재미도 있는 등 전반적으로 게임의 정체성이 'RPG 요소가 가미된 크리에이팅 게임'이라기보다는 '크리에이팅 요소가 가미된 액션 RPG 게임'이라, 크리에이팅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뿐만 아니라 기존 드래곤 퀘스트 및 JRPG 유저들도 새로우면서도(크리에이팅) 익숙한(RPG) 감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샌드박스 크리에이팅 시스템의 계보를 이은 작품은 아니지만 야생에서 재료를 채집하고 스스로 요리를 해먹는 점, 장비에 내구도가 있다는 점, 방대한 맵을 돌아다니며 탐색하는 3D 어드벤처라는 점 등 훗날 발매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도 어느 정도 비슷한 면모를 갖고 있다. 대충 야숨과 마크의 경계선에 있는 작품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수한 점으로는 아레프갈드 전체를 4개로 나눠 4등분해서 장마다 서로 다른 지역을 플레이하게 되며, 지역 자체는 이어져있지만 보이지 않는 벽으로 다른 장의 지역으로는 넘어갈 수 없게 되어있다. 또한 다음 장(지역)을 플레이하려면 이전 장을 클리어해야하긴 하지만 이전 장의 아이템은 전혀 가져갈 수 없다. 세이브 데이터도 각 장마다 별도로 저장된다.
2018년 2월에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되었다. 초대 드퀘를 차용한 블럭과 장식품들이 다수 추가되었으며, 타임어택 도전과제를 다른 것으로 바꿨고, 탈것으로 이용 가능한 마물 동료가 추가되거나 후속작에 추가 예정이었던 애완동물 시스템을 선행 투입하는 등 사실상의 1.5 버전이라는 평가가 대세. 다만 PS4, PS Vita판은 소니코리아에서 한글화를 진행했기 때문에 스위치판은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
2022년 5월 26일에 Android, iOS용으로도 출시되었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 부서진 세계 재건
이 게임은 전통적인 Dragon Quest 이야기를 어둡게 변형하여 시작합니다. 전설적인 빌더로 알려진 영웅은 괴물이 지배하는 황량한 땅 Arefgald에서 깨어납니다. 한때 번성했던 알레프가드 왕국은 폐허가 되었고 주민들은 희망 없이 남겨졌습니다. Legendary Builder로서 당신의 임무는 자원을 모으고, 건물을 짓고, 이 산산이 부서진 세계에 생명을 되살리는 것입니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 게임플레이 역학
Dragon Quest Builders Resurrect Arefgald는 클래식 롤플레잉 게임의 요소와 샌드박스 환경의 창의적인 자유를 결합합니다. 플레이어는 광대한 블록 기반의 풍경을 탐험하고 다양한 몬스터와의 전투에 참여하고 재료를 모아 건물과 아이템을 건설해야 합니다. 이 게임은 실험과 창의성을 장려하여 플레이어가 새로운 주민을 유치하기 위한 특정 요구 사항을 준수하면서 자신의 구조를 설계하고 사용자 정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 스토리라인 및 퀘스트
Dragon Quest Builders Resurrect Arefgald의 주요 초점은 세계를 재건하는 것이지만, 이 게임은 또한 기억에 남을 캐릭터와 함께 매력적인 스토리를 제공합니다. 일련의 퀘스트와 상호 작용을 통해 플레이어는 Alefgard의 몰락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Legendary Builder로서의 역할의 중요성을 밝혀냅니다. 내러티브는 유머, 모험, 향수를 성공적으로 혼합하여 Dragon Quest 시리즈의 오랜 팬과 프랜차이즈의 신규 사용자 모두에게 어필합니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 매력적인 아트 스타일 및 사운드트랙
Dragon Quest Builders Resurrect Arefgald의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Akira Toriyama의 상징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유쾌한 아트 스타일입니다. 다채롭고 블록적인 환경과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Alefgard의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또한 Koichi Sugiyama가 작곡한 게임의 사운드트랙은 게임 플레이를 완벽하게 보완하여 Dragon Quest 시리즈의 본질을 포착하고 전반적인 몰입 경험을 향상시킵니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 레거시 및 리셉션
Dragon Quest Builders Resurrect Arefgald는 출시와 동시에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샌드박스 장르에 대한 혁신적인 해석, 매혹적인 스토리라인, 오리지널 Dragon Quest 게임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끄덕임을 칭찬했습니다. 게임의 성공은 속편인 Dragon Quest Builders 2의 개발로 이어졌으며,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과 세계 구축 측면을 더욱 확장했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 게임 평가
2016년 3월 30일 기준으로 일본에서 판매량 70만장을 돌파했으며, 2016년 11월 기준 월드와이드 판매량은 110만 장이었다고 한다.
기존의 마인크래프트형 샌드박스 게임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퀘스트 위주의 RPG에 흥미가 빨리 떨어지는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초보자들도 쉽게 빌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방을 만들 수 있는 견본 레시피가 존재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거기에 덧붙여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나쁘지 않은 편인 각종 이펙트 효과 덕분에 저연령층 게이머들의 접근성이 뛰어났으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 계층에서 특히 반응이 좋아 출시된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안심하고 선물해줄 수 있는 게임'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메타크리틱 유저 스코어 8.1을 기록했고,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가 연령층을 좀 더 폭넓게 잡기 위해 나아가야 할 또 다른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평론가들에게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스토리가 없다시피 한 다른 샌드박스 게임들과는 달리 일반적인 RPG 게임들과 대등한 볼륨의 스토리를 갖고 있는 데다가 비록 배드 엔딩 이후라고는 하지만 드래곤 퀘스트 1의 후일담을 훌륭하면서도 진지하게 다룬 예상 외의 스토리도 호평.
단점으로는 시점 변경이 약간 불편한 점[]과 상술한 것처럼 스토리상 전작인 드래곤 퀘스트 1을 해보지 않았으면 이해하기 힘든 스토리와 설정들[], 하루가 진행되는 시간이 너무 빠른 점[] 등이 있다. 다만 시점 문제만 제외하면 게임 자체를 즐기는 데는 큰 문제가 없는 편이며, 하루의 진행이 빠른 부분도 샌드박스 게임으로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지만 액션 RPG 게임으로 생각하면 게임의 난이도를 적당히 조절시켜주는 요소로 작용해서 RPG 게임 기준으로는 평범한 수준에 속한다.
한국에서는 한글화된 이후 유명 스트리머들의 방송이 다수 나온 데다,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저연령층 게이머들과 그 부모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호평 일색. 이 덕분에 외전작임에도 본편 시리즈보다 팬이 더 많은 편이며, 2017년 1월부터 8월까지 기준으로는 매물이 완전히 씨가 말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디스크판은 절대 구할 수 없고 DL판을 사던지 인터넷으로 간신히 알음알음해서 구해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었다.[] 다행히 2017년 9월에 염가판이 출시되면서 이런 일은 사라졌지만, 사실상 드래곤 퀘스트 11의 한글판 발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았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 게임 결론
Dragon Quest Builders Resurrect Arefgald는 Dragon Quest 프랜차이즈의 지속적인 인기와 개발자의 창의성에 대한 증거입니다. 롤플레잉 게임의 요소와 샌드박스 구축 메커니즘을 성공적으로 결합하여 매력적이고 독특한 게임 경험을 제공합니다. Dragon Quest 시리즈의 팬이든 단순히 몰입형 샌드박스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든 Dragon Quest Builders Resurrect Arefgald는 무수한 시간의 즐거움, 모험, 부서진 세계를 재건하는 만족감을 제공하는 필수 플레이 타이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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