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깔세계 게임소개

MAD가 RPG 쯔꾸르 XP로 제작한 게임으로, 눈깔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주인공 672가 겪는 일을 그린 이야기이다.

 

본래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어 본 게임이라고 하며 제작 기간은 약 1달 정도.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LISA: The Painful RPG, OFF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도 게임 방식이나 내적 요소 등은 리사와 흡사하며[1], 캐릭터 구성과 미묘한 분위기는 OFF와 닮았다.

 

원래 눈깔세계의 스핀오프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무산되었다

 

눈깔세계 게임 특징

 

처음 시작은 여느 RPG 게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나, 챕터 2부터는 LISA: The Painful RPG와 같은 횡스크롤 방식으로 바뀐다. 캐릭터 그래픽은 도트 그래픽이 아닌 펜선 그래픽이며, 그래픽 돌려쓰기 없이 등장인물 하나하나만의 고유의 그래픽이 존재한다. 한 번 등장하고 마는 엑스트라라도 고유 그래픽과 설정까지 존재하는 구성, 그리고 모든 캐릭터에게 이름 앞에 수식어나 칭호가 붙어 있는 것이 특징. 등장인물은 귀신들을 제외한 모두가 머리 대신 눈만 있으며, 작 중 나오는 지도에서도 나오듯이 이 세계는 정말로 눈깔세계다! 전투 중의 거의 모든 효과가 손수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눈깔세계 눈물 짜내는 스토리]

먼저, 이 게임의 스토리에 대해 소개할게요. "눈깔세계"는 플레이어가 작고 귀여운 눈깔이라는 캐릭터를 조작하며 떨어지는 눈물을 따라 슬픈 여정을 떠나는 게임이에요. 눈깔이는 마법 같은 힘으로 눈물을 따라 여러 세계를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겪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게임의 핵심이에요.

 

[ 눈깔세계 그래픽과 음악의 조화]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아름다운 그래픽과 감미로운 음악의 조화예요. 섬세하게 그려진 배경과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은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선사해 주었어요. 또한, 게임 속에서 흘러나오는 멜로디와 감동적인 사운드는 여운이 오래 남게 만들었답니다.

 

[ 눈깔세계 감성적인 플레이 경험]

"눈깔세계"는 플레이 시간이 짧다는 특징이 있어요.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에도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게임 디자인이 잘 되어 있답니다. 특히, 캐릭터들과의 만남과 이별, 각 세계의 이야기들이 플레이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게 해요.

 

[ 눈깔세계 눈물 샤워, 엔딩의 무게]

이 게임의 눈물 샤워 엔딩은 여러분의 눈과 마음을 놓칠 수 없는 순간이에요.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배경 음악과 조화를 이루며, 당신의 가슴 속에 무언가 크게 남길거에요. 엔딩 화면이 나타날 때, 머릿속에 불현듯 떠오르는 질문들과 감정의 물결에 휩싸이게 될 거예요.

 

[눈깔세계  마음 속에 오래 남는 추억]

"눈깔세계"는 그 해가 지나고도 플레이어들의 마음에 오래 남는 게임 중 하나에요. 간단한 조작과 짧은 플레이 시간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담겨진 감동과 여운은 오래 후에도 여러분의 기억에 남을 거에요.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여행하는 듯한 "눈깔세계"의 세계를 지금 바로 경험해 보세요. 2016년을 눈물로 물들인 이 게임은 여러분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줄 거예요. 그럼, 즐거운 플레이 되세요!

 

눈깔세계 게임 작중 설정

 

눈 - 작중에서 등장하는 주민들로 생식 능력은 없으며 매년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크게 눈 뜬 자와 눈 먼 자로 분류되며 눈 뜬 자는 또 일반 사원, 관리자, 사시 등으로 나뉜다. 눈 뜬 자들은 공장 환경에 대한 내성이 높아[] 이들이 주로 공장에 배속되며 눈 먼 자들은 내성이 낮아 일탈률이 높기에 태어나는 즉시 황야에 버려진다. 눈 뜬 자들은 수명이 30년 가량 되며 눈먼 자들은 10년 정도. 이는 안약으로 어느정도 늘릴 수 있다는 듯 하다.[] 또한 눈을 찍어낼 때 돌연변이로 사시나 감시자가 찍혀나오기도 하는데, 전자는 싸우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저능아로 태어나고 후자는 여러개의 눈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추방자 - 기본적으로는 공장지대에서 황야로 버려진 이들 전원을 일컬으나 작중에서는 주로 중범죄를 저질러 황야로 추방된 눈뜬 자들만을 일컫는다. 이들은 추방시 몸에 박힌 창 때문에 사망에 이르게 되나 창을 뽑아줌으로써 죽음을 피할 수 있고 아예 구속복까지 뜯음으로서 귀신이라는 존재로 각성할 수 있다.

 

귀신 - 눈 뜬 자 출신인 추방자들이 구속복을 뜯음으로서 각성할 수 있는 존재로 귀신이라는 명칭은 최초의 귀신인 가니안이 정했다. 이들의 형태는 과거에 대상자가 쌓아두고 있던 감정을 기반으로 형성된다.[] 또한 귀신이 되면 불로불사에 힘도 강해지며,[] 특이한 능력도 각성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무언가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는 특성을 지닌다. 이들은 상대 귀신을 잡아먹음으로써 상대방의 능력을 흡수하는게 가능하다. 이들이 너무 강해지면 악귀가 된다고 하나 사실 악귀들은 그냥 가니안이 자기 힘으로 통제가 불가능해 거슬리는 귀신들을 그렇게 부르는 것으로 악귀들이라고 해서 보통의 귀신들과 차이는 없다.

 

황야 - 눈 먼 자들과 추방자들이 살아가는 주요 터전으로 지상에는 당근이라는 생물이[], 이곳저곳에 흐르는 혈강이라는 곳에는 연어라는 생물[]이 서식하는 듯하며 이곳의 땅은 가공해서 치즈로 만드는게 가능하다는 설정이 있다. 이곳에서는 치즈 가루[]나 술이 마약으로 통하고 있으며 안약을 화폐로 쓴다. 이전까지는 가니안의 C 구역, 딩폴의 B 구역, 초키초키의 D 구역, F 구역 등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74의 등장으로 C 구역은 절반이 박살났으며 F 구역은 거주 인원 전원이 잡아먹혔다. 이후 672의 등장으로 C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괴멸적인 타격을 입었다.

 

공장지대 - 눈 뜬 자들이 일하는 장소로 672가 일했던 G-5구역 외에도 여러 구역이 있는 듯 하다. 업무는 혈관 관리 이외에는 추가로 알려진 바가 없으나 설정상 혈관의 상태는 왕의 상태와 큰 관련이 있으며 왕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혈관 관리가 가장 중요한 업무일 듯. 그 중요성은 눈 뜬 자들뿐만 아니라 눈 먼 자들에게도 본능적으로 각인되어 있어, 황야의 어떤 이들도 공장 지대에는 손대지 않는다고 한다.

 

당근 - 황야에 서식하는 생물들로 황야의 야생종은 매우 사납고 위험하지만 공장 지대에서는 이미 가축화를 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고기는 초록빛이라 시각적으로는 역겨울 수도 있다.

 

연어 - 혈강에 사는 빨간 생명체로 공장에서는 해롭다며 마구 잡아들이고 있으며 가니안은 해롭다면서 왜 잡아들여서 식용으로 쓰는건지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공장 지대에서 마구잡이로 잡아들이는 탓에 황야에서는 보기가 어렵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