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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워드(Eastward) 게임소개

뤼케 2024. 4. 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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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 위치한 인디게임 개발 팀 Pixpil이 개발한 인디 게임. 2015년 11월 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2021년 9월 16일 출시되었다.

 

2021년 9월 16일 출시된 이스트워드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인디 개발팀 픽스필(Pixpil)에서 제작한 2D 액션 RPG입니다. 픽셀 아트 그래픽과 따뜻한 이야기,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스트워드 게임 수수께끼 같은 마을과 숨겨진 비밀



이스트워드는 사라진 사람들과 수수께끼 같은 사건으로 뒤덮인 마을에서 살아가는 샘과 샌디라는 두 아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두 주인공은 마을의 비밀을 파헤치고 사라진 사람들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이스트워드 게임 전략적인 턴제 기반 전투



이스트워드의 전투 시스템은 턴제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조작하여 적을 공격하고, 스킬을 사용하며, 아이템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하여 전투를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두 주인공을 동시에 조작하여 공격을 연결하거나, 서로 협력하여 강력한 공격을 가능합니다.



이스트워드 게임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따뜻한 이야기



이스트워드는 샘과 샌디를 비롯하여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각 캐릭터는 개성 넘치는 외모와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캐릭터들과의 관계가 점점 더 깊어져. 또한, 이스트워드는 우정, 성장, 희망 등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야기로 많은 플레이어들의 감동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스트워드 게임 2021년 최고의 인디 게임 중 하나



이스트워드는 뛰어난 그래픽, 매력적인 캐릭터, 따뜻한 이야기,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시 후 많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2021년 최고의 인디 게임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이스트워드 게임 평가

IGN은 8점을 주었으며 PC게이머는 78점을 주었다.

극한의 도트 그래픽과 아트 디렉션, 다양한 연출, 음악에 대한 평가가 좋은 게임이다. 특히 아름다운 도트 배경과 애니메이션은 견줄만한 게임이 거의 없을 정도이고 메인 스토리 연출도 상당히 밀도가 높다. 여러모로 눈이 즐거운 게임이라는 것이 중론. 캐릭터들도 귀엽고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하는 등 적어도 그래픽적으로 깔 곳은 거의 없다.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디자인이 잘 되어 있고 아무리 단역이더라도 어느 정도 감정 표현과 애니메이션 스프라이트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주인공 중 하나인 샘의 경우 수많은 감정 표현 스프라이트를 가지고 있어서 캐릭터들에 몰입하기 좋다.

전반적인 이야기 전개에 대한 평가는 다소 엇갈린다. 메인 캐릭터 6명의 서사는 강렬하지만 짧고 메인 테마 전달은 대중적인 방식이 아닌 은유적, 상징주의적인 다소 불친절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큰 문제로 사이드 퀘스트와 그와 맞물리는 마을의 다양한 조연 캐릭터들은 이벤트나 대사는 양이 상당한 것에 비해 그리 인상깊지 않아 지루하다는 평이다. 각 스테이지와 메인 빌런의 은유적 구성 역시 명확한 것을 바라는 유저들에게는 평이 좋지 않으며 뜬금없고 설명이 부족하다는 불만의 이유가 된다. 냉장고가 세이브할 때마다 아포리즘으로 메인 테마에 대한 단서들을 이야기해주는데, 분절적으로 던져져 있는 서사의 공란을 냉장고의 대사를 통해 유저들 스스로가 각자 메꾸어야 하는 편이다. 특히 메인 악역인 솔로몬의 명확하지 않은 동기와 거듭된 등장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평이 갈리기도. 숨겨진 반전이 그리 참신한 것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도 평이 엇갈리는 편인데 사실 이 반전이라는 것은 이런 배경 장르에 익숙한 유저들이라면 초반부에서부터 바로 알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라고는 하기 어렵다.

서사를 좋게 보는 사람들도 2번째 스테이지의 의무적 삽입, 몰입감 부족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경향이 있고 이는 1스테이지의 강렬함과 대비되어 더더욱 완성도가 떨어져 보인다. 이런 중간중간의 완성도 및 볼륨 부족은 게임 개발 과정에서의 수많은 난관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게임 플레이 시간 대비 메인 스토리가 결국 작고 개인적인 편인데 사이드 스토리가 매력적이지 않은 데 반해 실제 게임 시간은 길고 정작 메인 서사에 미치는 부분이 만들다 만 규모에 그치다 보니 좀 더 거대하고 맞물리는 서사시적 이야기를 기대한 유저들에게는 매우 실망스러울 수 있다. 3번째 스테이지부터 무대가 되는 댐 시티가 전형적인 롤 플레잉 게임의 무대처럼 구성되어 있고 가장 볼륨도 크지만 그렇게 할 일이 많지 않은 것이 주된 이유인 듯. 이후에는 선형적 진행을 따라 게임이 진행되므로 RPG 게임에 어울리는 구성은 아니다. 젤다라이크로 알려졌지만 롤플레잉 게이머보다는 아기자기한 어드벤처 게이머들에게 적합한 게임.

두 캐릭터를 전환해가면서 콤보를 쓰는 액션은 익숙해지면 손맛이 좋은 편이고 젤다라이크 방식의 퍼즐풀이는 괜찮은 평가를 받는 편이지만, 개발 역량 부족으로 결국 기믹이 반복되는 시점이 온다는 단점이 있고, 난이도가 높지 않아 라이트한 유저들이 부담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보니 코어 게이머들에게는 가벼울 수 있다. 몇몇 보스전을 제외하면 잘 모아놓은 체력 아이템 난사로 어느 정도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기도 하다. 탐색 및 탐험 요소보다는 퍼즐 공략을 통한 스테이지 클리어의 요소가 강하다보니 자유도 부족을 지적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작중 오락기에서 할 수 있는 미니 로그라이트 게임인 어스본을 더 선호한다는 우스갯소리 아닌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선택할 수 있는 무기가 적은 것도 불만 사항이지만 인디 게임의 볼륨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 다만 만들어진 것 자체의 완성도는 깔끔하며 짜증나는 요소도 없고 버그도 거의 없는 편이다.

아트를 아이덴티티로 시작한 프로젝트인 만큼 아트 측면에 주로 역량이 집중되어 있으며 스토리 역시 메인 주인공들에게 몰입하면 즐길 수 있는 편이지만 상기 언급한 문제들로 인해 다소 덜컹거리는 수작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사양을 덜 타는 도트 게임이지만 스위치에서는 의외로 랙이 발생하는 스테이지가 있다. 특정 유니트가 과도하게 다수 발생하는 보스전 스테이지인데 PC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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