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 큐브(Tetra Cube) 게임소개

일러스트레이터 DDal이 1인 제작한 턴제 전략 로그라이크 게임. 사운드 트랙은 5505가 담당했다.

스팀에서 7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수려한 일러스트와 사운드트랙, 괜찮은 게임성으로 좋게 평가받고 있다. 1회차당 2시간 정도며 모든 해금조건을 달성하려면 최대 6회차 안에 가능하다. 이에 컨텐츠나 분량이 적다는 평이 많으나 가격이 저렴하고 일러스트를 비롯한 퀄리티가 좋아서 대부분 호평하고 있다.

 

테트라 큐브 게임 특징

전투는 턴제로 진행되며 플레이어 턴-AI 턴-선원 턴 순으로 진행된다. 조작 가능한 캐릭터는 디오와 나에 + 해킹한 로봇으로 이동과 행동을 할수 있다. 이동과 행동은 각각 이동 포인트와 행동 포인트를 사용하기에 이동후 행동이 가능하나, 행동을 하면 이동이 불가능해진다. 디오와 나에, 둘 중 한명이 죽으면 게임 오버로 해당 층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전체 스테이지는 생략가능한 튜토리얼 1층을 포함한 총 8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여러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로그라이크인 만큼 각 층의 형태와 방과 그 안의 적은 플레이마다 달라진다. 방 내부의 모든 적을 파괴하면 이웃한 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다음층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엘레베이터를 타기 위해 각 층의 키카드를 얻어야 한다. 5층까지는 방을 이동할 때마다 배터리가 하나씩 줄고, 완전히 방전될 경우 나에의 체력이 하나씩 줄며 결국엔 게임오버가 되므로 동선을 잘 짜야한다.

적인 로봇들을 말고 동맹인 인간 선원들도 있다. 로봇들과 같은 방에 있는 경우 고유의 턴에 알아서 로봇과 싸운다. 전투가 끝나면 살아남은 선원의 체력의 총합만큼 배터리를 보답으로 주므로 구경만 하지말고 잘 도와 줘야한다. 디오와 나에의 체력회복도 체력 1당 배터리 1꼴로 들어가는데 보통 선원들의 방어력이 낮은 편이므로 대신 맞아주는게 이득일 수도 있다.

자원은 배터리와 수리 나노봇, 코어, 탄약 등이 있다. 배터리는 방의 사물 중 빛이 나는 것을 파괴하면 얻을 수 있고, 탄약은 탄약 상자를 파괴하면 얻을 수 있다. 수리 나노봇을 체력회복제, 코어는 스탯이나 장비, 모듈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필요하다. 층마다 상점인 3D 프린터 방이 2개씩 존재하며 프린터로 배터리를 소모하여 나노봇, 코어, 탄약, 모듈 등을 생산하거나 반대로 탄약과 모듈을 배터리로 환산할 수 있다.

디오의 기본 근접공격을 비롯한 일부 스킬이나 탄약, 모듈에 넉백이 있어서 적이나 물건 등을 다른 칸으로 밀 수 있다. 벽이나 캐릭터, 물건 등에 부딪힐 경우 서로 부딪힌 둘다 넉백 데미지 1씩 받는다. 넉백 데미지는 방어도를 상관없이 1씩 입히므로 최대 2데미지를 줄 수 있다. 피해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한 넉백 데미지를 주는 것이 포인트.

플레이어 측이나 적이나 이동거리 및 사정거리 제한이 있으므로 물건등을 넉백으로 옮겨서 적의 공격과 움직임을 차단할 수 있기에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위의 넉백 데미지를 주는 것도 고려하며 하게 되므로 퍼즐적인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난이도는 디폴트와 하드코어로 나뉘는데, 디폴트는 아래층에서 타고온 엘레베이터를 타고 돌아가 이전층을 다시 시작하여 파밍을 중복할 수 있다. 그 외에는 하드코어 쪽이 배터리 수급이 어렵고 보스전이 좀더 어려운 것을 제외하면 차이가 없다. 디폴트 난이도 설명에 각 층에 도착할 때마다 자동으로 저장된다고 써있어서 하드코어는 게임오버가 되면 불러오기가 안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게임오버되더라도 해당 층에서 다시 시작이 가능하다.

 

테트라 큐브 게임 플레이

테트라 큐브의 플레이어는 나에와 디오라는 두 캐릭터를 조종하며 미지의 존재인 '큐브'가 일으킨 소동을 해결해야 합니다. 게임은 턴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각 턴마다 캐릭터를 이동하고 행동을 지시해야 합니다. 이동과 행동에는 각각 이동 포인트와 행동 포인트를 사용해야 하며, 한 번에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습니다.

나에와 디오 중 한 명이라도 죽으면 게임 오버가 되므로 신중하게 플레이해야 합니다. 각 층마다 여러 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 안의 모든 적을 물리치면 다음 방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다음 층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각 층의 키 카드를 얻어야 합니다.

 

테트라 큐브 게임 장점

중독성 있는 게임플레이

전략적인 깊이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

합리적인 가격

테트라 큐브 게임 단점

다소 짧은 게임 길이

일부 컨텐츠 부족

테트라 큐브 게임 엔딩

엔딩은 A엔딩과 B엔딩 2가지로 큐브를 해킹하면 A엔딩, 큐브를 파괴하면 B엔딩이 나온다. 큐브를 해킹 레벨은 5이므로 해킹 모듈을 레벨 5로 업그레이드+큐브를 해킹할 배터리를 최소 5 이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B엔딩
디오와 나에는 마침내 큐브를 파괴하는데 성공하고 미리내를 안정화한다. 둘은 떠나기 전 뒤늦게야 의문의 호모 데우스, 레이와 큐브 간의 관계를 궁금해한다. 이때 연구원과 승무원 둘이 와서 시설 복구에 필요한 수리 로봇을 배송해달라고 의뢰하고 둘이 받아들이는 것으로 끝.

A엔딩
디오와 나에는 큐브를 해킹하여 무력화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죽은 줄 알았던 레이가 나타나 사과하며 큐브를 되돌려달라고 부탁한다. 왜 돌려줘야하냐는 둘의 물음에 레이가 큐브의 정체를 밝힌다. 정식 명칭은 테트라 큐브로, 영생하는 호모 데우스들을 보조하기위해 만든 규소기반 인공 생명체이며 해당 큐브는 레이의 파트너였던 것이다. 파트너인 호모 데우스와 큐브는 서로 소통할 수 있으나, 인간은 불가능하기에 이제껏 큐브의 정체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왜 큐브가 여기있냐는 디오의 물음에 큐브랑 싸워서 삐진 큐브가 그곳으로 가버린 것이라고 하여 둘은 어처구니없어 한다.

나에는 자신의 파트너인 디오가 없어지는 것이 싫듯이 레이 역시 그럴 것이므로 큐브를 돌려주자고 하고, 결국 둘은 돌려주어 레이가 기뻐한다. 레이는 자신의 우주선에 타면서 인간과 호모 데우스는 사이가 나쁘지만, 디오와 나에가 태양계로 올때는 자신이 보답으로 손을 써두겠다며 작별 인사를 한다.

 

테트라 큐브 게임 평가

테트라 큐브는 턴제 전략과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한 흥미로운 게임입니다. 중독성 있는 게임플레이, 전략적인 깊이,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제공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만, 게임 길이가 다소 짧고 일부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턴제 전략과 로그라이크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테트라 큐브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