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트웰브 미닛(Twelve Minutes) 게임소개

뤼케 2024. 7.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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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 게임즈와 유비소프트에서 근무한 게임 개발자 루이스 안토니오가 개발한 인디 게임. 혼자 이 게임 개발을 위해 10년 간을 구상해 왔다고 한다. 개발자의 경력과 더불어 독특한 게임 컨셉 때문에 2015년에 처음으로 정보가 공개된 이후 소수의 플레이어들에게 제법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로 발매 첫날부터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2022년 8월 31일에 제외되었다. 총 등록일수는 377일.

 

트웰브 미닛 게임 특징

타임루프를 소재로 한 상호작용형 어드벤처 게임. 소스 코드와 해피 데스데이 같은 영화들이 주요 소재로 채용한 타임루프를 게임의 주요 기믹으로 끌어들여, 플레이어가 직접 대화문을 고르고 그 선택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인터랙티브 무비 요소를 게임에 담아냈다. 게이머의 현실 시간으로는 정상적인 타임 루프 1사이클이 10분이다. 제작자인 루이스 안토니오에 따르면 플레이타임이 8시간 정도라고 하니 일반적인 플레이어가 엔딩을 보기까지 보통 40회 정도의 루프를 반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중간에 일찍 죽어서 10분을 못 채우거나 더이상 얻을 정보가 없어 다음 루프로 빨리 넘어가는 경우 이보다 더 많이 루프해야할 수도 있다. 제목은 12분이나 게임에서의 1사이클은 10분인데 남은 2분의 행방은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알게 된다.

정해진 미래의 비극을 막기 위해 플레이어는 다양한 선택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원래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아내와 일찍 저녁을 먹으려고 할 수도 있다. 타임루프를 반복하면서 새로운 정보들을 수집하고, 새로운 행동을 해가며 미래를 바꿔야 한다. 한 가지 주요한 게임 내 요소는 주인공이 이전 루프 기억과 함께 과거로 이동한다는 점. 과거로 다시 루프해 가서 이전 루프와 다르게 선택의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등 타임루프물의 요소가 게임에 녹아 있다.

 

트웰브 미닛 게임 줄거리


트웰브 미닛은 말 그대로 12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무한 반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플레이어는 한 남편의 시점에서 아파트라는 좁은 공간에 갇혀 반복되는 12분 동안 벌어지는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야 합니다.

 

트웰브 미닛 게임 시간 루프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12분이라는 시간 루프입니다. 매번 12분이 지나면 시간이 처음으로 되돌아가고, 플레이어는 이전에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선택을 하고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야 합니다.


트웰브 미닛 게임 인터랙티브 스토리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변화하는 인터랙티브 스토리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작은 단서를 찾고, 인물들과 대화하며 정보를 얻고,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하여 사건을 해결해야 합니다.


트웰브 미닛 게임 심리적 스릴러 

좁은 공간과 반복되는 시간,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전개는 플레이어에게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과 함께 심리적인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트웰브 미닛 게임 명품 성우진 

제임스 매커보이, 데이지 리들리, 윌럼 더포 등 유명 배우들의 뛰어난 목소리 연기는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트웰브 미닛 게임 독창적인 게임성

 시간 루프라는 독특한 게임 시스템은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트웰브 미닛 게임 깊이 있는 스토리 

단순한 시간 루프를 넘어 심오한 스토리와 인물들의 심리를 탐구하며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트웰브 미닛 게임 높은 몰입도

 영화 같은 연출과 뛰어난 사운드 디자인은 플레이어를 게임 속으로 완전히 몰입시킵니다.

 

트웰브 미닛 게임 반복되는 플레이

 시간 루프라는 특성상 같은 장면을 반복해서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 지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트웰브 미닛 게임 어려운 퍼즐

 퍼즐 해결 방식이 직관적이지 않아 힌트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좁은 공간: 좁은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점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트웰브 미닛 게임 평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우선 호평하는 측은 독특하고 몰입감 있는 연출에 집중한다. 또한 사소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대화 선택지나 사건 전개 방식에 변화가 있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그리고 나름대로 떡밥을 던지고 회수하는 것도 잘 처리한 편이다. 스토리와 엔딩이 가장 호불호에 큰 영향을 주는 게임인데, 이것도 몇몇 사람들은 의미가 있고 파고들만한 요소가 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단점을 지적하는 측은 몰입감 있는 도입부와 흥미진진한 전개 덕분에 초반에는 흥미를 유발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스토리를 이유로 든다. 루프물의 특성상 같은 대화를 반복적으로 봐야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본 게임의 경우에는 대화 순서와 반전을 통해 같은 스토리를 몇번이나 꼬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대화를 빠르게 넘기는 건 가능하지만 스킵은 불가능하기에 불만이라는 의견도 많다. 일부 대화에서는 빠르게 넘기는 것도 불가능하다. 시간을 초과하거나 선택을 실수로 하면 그냥 리셋해서 그 대화문과 상황을 다시 겪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고생한 끝에 만나는 엔딩도 대부분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고 오히려 막장에 가까우니 더 허탈하고 찜찜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나마 해피엔딩에 속하는 열린 결말로 가더라도, 플레이어가 통상적인 게임의 열린 결말처럼 '그래도 둘이서 계속 단란하게 살아갈 수도 있겠지' 라고 위안삼기 껄끄러운 아이러니를 마주하게 된다. 두 사람이 친남매라는 설정 때문에 도덕적으로 예민한 사람은 두 사람이 계속 부부로 남는 것을 해피엔딩으로 받아들이기 힘들 수 밖에 없다. 힘들게 모든 진행조건을 알아내 어느 엔딩으로 가더라도 플레이어에게 개운한 결말을 주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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