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아바 (AVA) 게임소개

뤼케 2021. 1. 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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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덕에서 개발하고, 네오위즈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밀리터리 FPS게임.게임의 제목은 Alliance of Valiant Arms (용맹한 전사들의 연합)이라는 뜻이며 유저들 대다수는 그냥 편하게 아바, 아바온라인, AVA로 줄여 부른다.

2005년 출시되었던 요구르팅이 개발비의 10%도 건지지 못하고 문자 그대로 폭망하는 바람에 파산 직전에 내몰렸던 레드덕이 그나마 얼마 남지 않았던 회사 내 자금을 탈탈 털어서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마지막 최후의 수단으로 개발한 게임이 바로 AVA 온라인 이다. 만약 이 게임마저 흥행에 실패하였다면 레드덕이 바로 파산절차를 밟았을정도로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AVA가 유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대성공을 한 덕분에 기사회생하게 된다.

그리고 스웨덴 출신으로 가끔씩 볼보 자동차와 같이 스웨덴 2대 수입원 이라고도 하는 전설적인 팝 그룹인 ABBA[9]와 한글 이름이 같기 때문에 가끔씩 혼동되기도 한다.

2013년 2월에 네이버 게임을 통해 네이버와도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페이스북, 구글 연동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다.

2020년 7월 2일에 서비스 13주년을 맞이하여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2020년 7월 9일부터 AVA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의 오픈베타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대만 서버는 1년만에 재오픈이라 대만인들의 반응이 상당히 호의적인지 오픈한지 이주일이 지난시점에도 전 채널 포화 상태다.

 

게임의 특징

2007년 초 베타 테스트, 여름에 오픈 베타, 가을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등장 시기에 피망의 노림수가 보이는데, 다름 아닌 크로스파이어와 동시에 정식 서비스를 구사하였다. 크로스파이어 역시 온라인 밀리터리 FPS 게임으로 요구 사양이 서든어택과 별반 차이가 없는 수준이였고 AVA를 하러 왔다가 사양의 힘 앞에 떡실신을 당한 게이머들을 크로스파이어 쪽으로 유도하는 전술을 사용하여 짭짤한 재미를 봤다고.

타 한국 FPS와는 달리 무거운 게임 분위기와 리얼한 스토리 등으로 한때 FPS 마니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잘 만든 밀리터리 FPS 게임'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었다.[10] 다만 그래픽의 최첨단을 달리는 외국 FPS에 익숙한 하드코어 게이머들은 '지저분한 디자인에 최대 해상도에 안티앨리어싱을 최고로 올려도 계단이 눈에 띄는 데다가 HDR효과가 강제 적용되어 있다(풀 수도 없다.). 그런 주제에 최적화도 엉망이다.'라고 혹평하기도 한다.[11] 물론 쓰인 엔진이 언리얼 엔진 3이다 보니 서비스 초기엔 당시 해외 AAA급 게임을 넘볼 수준의 그래픽이었고 10년 넘게 지난 지금도 온라인 게임치곤 여전히 좋은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다. 이건 개인의 판단에 따라서 생각하도록 하자.

 

게임 스토리

한국 FPS치고는 스토리가 꽤 방대한 편인데, 문제는 스토리가 갈수록 초기 기획 의도와는 100만 광년으로 멀어져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처음엔 단순히 'EU와 NRF의 제3차 세계대전’이란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에 프랑스를 EU가 수복했는데 나중에 NRF가 프랑스를 다시 빼앗는 등. EU군과 러시아군이 서로 영토를 뺏고 뺏기는 스토리를 만들었었고,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EU를 지원하는 미군과 NRF를 지원하는 중국인민해방군까지 참전할 예정이었다. [12]

스토리는 홈페이지에 이렇게 적혀있다.
2005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마스코프’ 대통령의 주도 하에 독립국가연합 11개 공화국이 러시아를 중심으로 재통합한다. 지구 육지면적의 6분의 1을 차지하고, 인구로는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제3위인 NRF(Neo Russian Federation)가 탄생한 것이다.
‘블라디미르 마스코프’는 미국과 EU의 부당한 간섭으로부터 동유럽의 주권을 지킨다는 명분 하에 바르샤바 조약기구를 부활시킨다. 변혁의 진통을 겪고 있던 동유럽 국가들은 이 제안을 새로운 가능성으로 여기고 받아들이고, 반대하는 몇몇 국가들은 NRF군이 무력으로 점령하고 군대를 주둔시킨다.
이 과정에서 과도하게 힘이 집중된 군부를 의식한 ‘블라디미르 마스코프’는 심각해져 가는 내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힘의 분출 대상을 찾다가 유럽 남동부와 아시아를 잇는 전략 요충지인 흑해로 눈을 돌린다. 동시에 석유를 확보하기 위해 중동 일부 국가를 지원, 민주정부를 무너뜨리고 친 NRF정권을 세우도록 한다.
NRF의 급격한 팽창을 우려한 EU는 동유럽에서의 즉각적 철수와 중동 일부 국가에 대한 내정간섭 중지를 요구하지만 무시당한다. 이 와중에 EU 가입국임에도 차별대우를 받아온 남부 유럽의 국가들, 그리고 북아프리카 인근 국가들이 새로운 유럽의 질서에 대한 기대감으로 NRF에 지지를 표명하게 된다. 이러다 전 유럽이 NRF에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감돌고,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는 서둘러 중립을 선언한다.
2007년 1월, 모든 외교적, 경제적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자 독일, 프랑스, 영국, 북유럽을 중심으로 한 EU군이 동유럽 해방과 석유 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명분으로 폴란드 주둔 NRF군 기지를 공격하면서 유럽 전쟁이 시작된다.
그러나, 전쟁을 일으킬 빌미만 찾고 있던 NRF군의 반격에 선제 공격한 EU군이 오히려 큰 피해를 입고 퇴각하게 된다. NRF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독일을 침공, 동쪽에서부터 파죽지세로 밀어붙여 독일 전체와 프랑스 동부까지 점령한다.
미국의 군사적 개입을 막기 위해 NRF는 중국과 협상, 중동의 석유 자원을 배분하기로 약속하고, 그에 따른 중국의 견제 때문에 미국은 유럽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못한다. 그러나 NRF의 지나친 세력 확장에 위기감을 느낀 중국이 태도를 바꾸면서 상황이 돌변한다. 중국의 묵인 아래 미국이 유럽 연합군을 지원하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의 지원을 받은 EU군은 지나치게 확장된 전선에서 고전하던 NRF군을 속속 무너뜨린다. 궁지에 몰린 NRF군은 전세를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2008년 9월말에 EU군이 감행한 함부르크 상륙작전이 성공한 뒤로는 동유럽은 물론 구 소련 공화국 영역 근처까지 밀릴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한다.
명운을 건 최후의 반격조차도 실패로 돌아가 걷잡을 수 없어진 NRF 지휘부는 결국 쿠데타까지 겪는다. ‘블라디미르 마스코프’는 실각과 함께 자살하고, 2009년 9월 NRF임시정부와 EU사이에 정전협정이 체결된다.
그러나 분쟁은 끝없이 계속된다. 2009년 11월 NRF가 공식적으로 해체되었지만 ‘블라디미르 마스코프’를 추종하는 잔당들은 2010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활약 중이다. 러시아 신정부와 EU군은 NRF 잔당들과 전쟁 범죄자들을 소탕 및 체포하기 위해 공동 작전을 전개한다.
그들의 눈을 피해, 무언가 시작되고 있었다. 거대한 규모로 타오를 새로운 전쟁을 기다리며.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바이러스' 운운하며 AI(프리즌 브레이크)전이 추가되었고, 어느 순간 EU의 여성 정보 장교(에바 마리아 보렐) 설정이 튀어나왔다. 이후 그 AI전에서 연계되어서 '감염전(듀얼사이트, 버닝템플)' 시나리오가 나오더니, 2011년엔 '살인 기계(배틀기어)' 설정까지 등장했다. 사실 프리즌 브레이크 출시까지는 호평을 받았으나 이후 배틀기어의 출시와 함께 거론되는 무기 밸런스 악화가 주목을 받게 되었다(구 G36, 악쥐 등등.). 여기에 더해 얼마 지나지 않아 평행차원(EU와 NRF가 아닌, EU와 아프리카 연합의 전쟁이 일어나는 차원) 설정(에어리어-S)[13]까지 등장할 예정이였으나 유저들의 엄청난 원성뿐만 아니라 넥슨은 표절맵 업데이트가 진행된다면 곧바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기사를 내놓기도 하여 결국 에어리어-S는 2011년 8월 11일 업데이트 예고에서 운영진이 사과하고 기획 자체를 취소했다. #1#2

이후 EU군의 함부르크 상륙작전이 성공하고 NRF의 최전방 기지마저 함락당하자 NRF는 반격을 꾀했으나 오히려 자국 영토 넘어서까지 밀리기 시작했고, 결국 모스크바 함락 위기 하루 전 전쟁을 주도한 NRF 대통령 블라디미르 마스코프와 그의 실각은 함께 자살한다. 이후 전쟁을 종결시키고자 하는 온건파가 실세를 점하자 EU와 NRF가 어찌어찌 평화 협정을 맺고 임시 휴전 상태에 들어갔지만, 배틀기어의 존재가 노출되자 입막음을 위해 NRF 특무부대가 목격자 EU군인들을 사격해댔고, 그럼에도 기어이 배틀기어의 존재가 EU의 일반병들에게 알려지자 '선제 공격 받음 + 이상한 기계가 있음' 2중 크리로 분노한 일선의 EU 병사들이 NRF 병사들을 선제 공격. 하지만 사정을 알 리 없는 NRF의 '일반'병사들은 EU가 먼저 평화 협정을 어겼다고 여기며 역시 분노하며 반격을 개시하여 다시 전쟁이 시작된다고 한다.(윈드밀 맵) 여담이지만 상황에 따라선 패럴렐이라고 봐 줄 수도 있는 배틀기어 등의 특수 AI전 스토리가 일반전으로 영향을 미친 첫 사례.

결국 이런저런 사건 이후 (게임상으로)2009년 NRF는 공중분해되고 과도정부가 들어서면서 전쟁은 종결. 하지만 아직 옛 과격파의 잔당들이 남아서 EU군에 대항하는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이젠 무대가 유럽 대륙에서 전 세계로 바뀌어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까지 넘어갔다. (슬림 폭스)

이 뒤로는 마약 카르텔 조지러 브라질로 날아가 NRF와 EU 사이의 낚시전[14]이 벌어지고(바리케이드), 브라질에서 지중해로 마약 가공물품을 운반하는 러시안 마피아[15]를 때려잡으러 키프로스 북부로 왔다. (아슬란) 그 외에도 대만 근처에 가기도 하고 (쉬린 마켓), 유럽에서 붙기도 하고 (포트 및 스큐어) 그리고 이젠 아프리카까지 진출하기 시작한다 (샬리, 카사블랑카 및 샤크)

참고로 이 세계관 내에서 대한민국은 중립국의 위치로 전쟁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오히려 유럽대륙에서 대한민국 국군을 PKO로 파병시키고 NGO들을 파견해 UN 평화봉사단 활동을 하고 있는것으로 묘사된다. K1 기관단총과 K2 소총이 등장하긴 하지만 이건 정식 수출이 아닌 PMC 등의 암시장 루트로 유입된 물건이고, FR-F2의 한정판 버전 FR-F2 815는 전쟁이 잠시 휴전 상태가 되었을때 한국에서 봉사단을 파견하여 많은 도움을 주자 프랑스측에서 감사를 표시하는 의미에서 광복절을 기념하여 만들어낸 물건이라고. 나중에 나온 K14 저격소총은 국군에서 돈 받고 정식으로 수출하는 품목이라는 설정도 있다.

2017년 하반기부터 급작스레 지지부진하던 스토리 전개가 이어졌다. 남아있던 NRF의 잔당을 소탕하기 위한 Dominate Call(DC)라는 작전 명령이 하달되어 어중간한 과격파 잔당은 모조리 소탕된다. 2018년 3월에는 드디어 아바 세계관에서는 모습을 통 보기 어려웠던 미합중국이 등장하고 흑인 스나이퍼 캐릭터가 추가됐다. 설명문에 등장하는 내용을 보자면 어머니가 NRF의 침공에 사망했다고 한다. 이제는 NRF가 공중분해됐다는 설정을 살리는 건지, NRF 잔당들은 대부분 게릴라 내지는 범죄조직과 결탁한 마피아로 나와서 전면적인 전쟁보다는 경찰권력과 함께하는 범죄조직 소탕의 분위기가 더 강해졌다.

 

게임 그래픽

개발 당시 다른 한국 FPS와의 차별점을 두기 위해 게임 개발에 언리얼 엔진 3을 사용하였다. 덕분에 서비스 초기에는 스페셜 포스, 서든어택 등 기존 국산 FPS게임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었다.

게임이 처음 공개되었을때는 하반기에 쏟아져 나온 바이오쇼크,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포탈, 헤일로 3, 크라이시스 등의 유명 외국산 AAA급 FPS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않는 그래픽 비주얼과 물리엔진으로 무장하여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지만, 최적화 목적으로 그래픽을 지속적으로 하향시켜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그래도 그래픽 자체는 예전에비하면 안좋은거지 여전히 괜찮은 그래픽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최적화를 위한 그래픽 너프를 진행했음에도 인게임 진입 후 로딩 시간, 순간적으로 적을 만났을 때 발생하는 렉 등 최적화가 잘 되었다고는 할 수 없다. 아니 오히려 그래픽 하향 이전보다 훨씬 최적화가 안좋아졌다. 과거엔 당시 메인스트림 라인이었던 지포스 8600GT로도 원활한 게임이 가능하던 게임이 현재는 풀옵 기준으로 GTX 560Ti면 원할하게 할 수 있는 수준. 그래도 프레임 드랍이 자주 발생하기도한다.

언리얼 엔진 3으로 게임을 만든 것은 당시의 평균 컴퓨터 사양으로 선전하기엔 큰 모험이었다.[16] 온라인뿐만 아니라 한국 게임계가 바다이야기의 여파로 인해 게임 시장 전체의 규모가 크게 줄어들만큼 시장 동향까지 생각하면 더더욱 큰 리스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양 때문에 그림의 떡이 될 위험성을 감수하면서 고성능 엔진을 사용한 것 덕분에 타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맛을 낼 수 있었으니, 결국엔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게 레드덕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고사양 매니악 위주의 게임 방향이 큰 호평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당시 평균적인 컴퓨터 사양이 그다지 높지 않았고, 조작 난이도도 어려워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았다. 당연히 동시접속자도 서든어택이나 스페셜포스에 한참 못미쳤다. 장기적으로 바라보면 점점 가정집 컴퓨터의 사양이 높아지고, 유저들이 서든어택이나 스페셜포스 등 캐주얼 성향의 FPS에 질릴 때 쯤 아바를 찾게 되겠지만 문제는 당시 레드덕에게는 장기적인 안목을 두고 게임을 바라볼 여유가 없었다. 자사 각종 게임들이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거나 서비스 종료를 하는 등 레드덕은 그나마 남은 아바를 통해 돈을 벌 수밖에 없었고, 이런 성급함이 결국엔 아바만의 특색을 잃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2016년 6월 28일, 그래픽 구현 방식을 물리 기반 렌더링 (PBR)로 개선시킨 비주얼 업그레이드링크로 최근에 너프된 그래픽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가 아니라 舊아바 상옵 텍스처가 복구되었다. 총퀄은 많이 좋아졌으나 이번엔 배경이 어두워졌다.


아바는 최대 프레임 속도가 200 FPS로 제한되어 있다.[19]

그러나 근 10년 이상 지나서 아직도 다이렉트x9 기반 32비트 게임의 한계, 듀얼코어급 멀티코어 지원으로 최신 하드웨어를 껴도 퍼포먼스가 거의 나아지지 않고 게임의 한계가 왔다.

2016년 유저간담회에어 윈도우 10 최적화, 다이렉트x11 및 64비트 전환, 고해상도 텍스처 복귀 등 현대 게임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R&D를 진행중이라고 발표했으나 레드덕 파산과 네오위즈의 인수라는 회사 내부사정으로 어떻게 진행중인지 알 수 없다.# 2018년에는 64비트로 전환은 너무 많은 개발 소요가 들어간다고 메모리 최적화로 어떻게 해보겠다고 몸부림 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한계가 온것으로 보인다

 

 

게임 유저들

서든어택으로 대표되는 국내 FPS와는 다르게 공방 유저들의 단결력(?)이 높고 서브 컬쳐쪽에 관심이 많아 탭을 눌러 닉네임들만 봐도 눈에 띄는유저들이 있을정도. 아바에서 쓰는 용어 중에는 리멤버 노 머시 같은 서브 컬쳐쪽 용어가 많으며, 친목질도 많이 나타난다. 그리고 또 복잡한 룰 방이 있기도 하고, 한쪽 팀에서 마지막 한 명이 남으면 쌍방의 합의하에 칼전을 하는 등의 여러가지 병맛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물론 거기서 총을 쏘느냐 마느냐는 살아있는 플레이어들에게 달려있다. 최근에는 과도한 현금결제유도로 인해 소위 아재유저들이 주를 이루고있다.실제로도 다른 fps에 비해 평균 연령대가 매우 높은 편. 서브컬쳐를 사랑하는 유저들은 대다수 런어웨이 또는 이보트 맵에 포진되어있다. 심한 친목질로 질타를 많이 받는편. 실제로 이 두개의 맵을 하는곳에 가면 전체채팅이 시끄럽게 난무하며 온통 친목질이나 그렇지 않더라도 매우 시끄러운 걸 볼 수 있다.

또한 신규 유저 유입이 매우 적다는 단점이 있다.

신규유저가 없는 고인물 게임답게, 고수들 기준으로만 판단하여 신규유저가 조금만 맵을 해맨다거나, 발소리를 무작정 낸다거나 하면 비아냥이 쏟아지는 편이다. 대다수의 유저들은 가만히 있으나, 물을 흐리는 한두명에 의해 어그로가 끌린다. 이런 유저를 발견했다면 대꾸하지말고 조용히 차단하는게 좋다.

이것 외에도 망겜의 징조라고 할 수 있고, 위에서 서술한 친목질이 서술한 맵 외에도 서버 내에서 엄청나게 강한 편이며 퀵 서버만 가도 채팅이 자기들끼리의 대화만 줄줄이 하고있으며, 질문을 해도 전혀 받아주지 않는다. 위의 두 맵을 제외한 다른 맵을 할 때에는 그렇게 드러나지 않는 편, 서버채팅도 잘 안보고 친목질이 심한 맵만 하지 않는다면 친목질이 존재하는 것 조차 모를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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