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점프 포스 게임소개

뤼케 2021. 3. 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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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춘소프트에서 개발하고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한 대전 액션 게임. 점프 슈퍼 스타즈, 점프 얼티밋 스타즈 그리고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의 계보를 잇는 주간 소년 점프 창간 50주년 기념 타이틀의 크로스오버 대전액션게임이다. 플랫폼은 PS4, XBO, PC(스팀), NS. 발매일은 2019년 2월 14일. PC는 2019년 2월 15일.

 

E3 2018을 통해 선보인 액션 게임. 마이크로소프트 쇼케이스에서 차기 출시작으로 공개되었으며 직후 아니메 양덕후들로부터 엄청난 환호를 이끌어냈다. IGN Live E3 2018 게임 플레이 데모 및 프로듀서 코지 나카지마 인터뷰

이전 작품들의 각자의 만화 세계관이 융합되어서 싸운다는 콘셉트에 더해 현실 세계관이 추가로 융합되고 소년 점프의 슈퍼 히어로들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 집결한다는 내용이 될 예정이다.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의 카툰 렌더링 작화와는 다르게 배경 오브젝트 및 피부 질감 등이 상당히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제작사 또한 전작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의 스파이크 춘소프트로 동일하다.

플레이어가 자신을 이입할 수 있는 '아바타'도 있다.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점프 포스' 스토리에 개입하게 된다. 특히 '아바타'는 커스터마이즈가 불가능한 원작 캐릭터와 달리,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성별이나 외모를 바꿀 수 있다. 아마도 드래곤볼 제노버스 1, 2에서 모티브를 따온거라 추측된다. 여기에 사용하는 기술도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나카지마 PD는 "'아바타' 기술 습득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할 수 없지만,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든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토리 모드에서 활약하는 '아바타'(우측)

‘점프 포스’ OST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에 의뢰하여 특별히 제작한 것이다. 원작 음악을 사용하기 보다 현실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JUMP FORCE(점프 포스)’(한국어판)는 ‘원피스’, ‘드래곤볼’, ‘NARUTO -나루토-‘ 등 ‘주간 소년점프’의 인기 작품 속 캐릭터가 등장하는 전투 액션 게임이다. 리얼한 비주얼로 표현된 캐릭터들이 뉴욕, 마터호른, 홍콩 등 현실의 장소에서 박력 있는 배틀을 펼친다. 언리얼 엔진 4(Unreal Engine 4)를 활용하여 지금까지 없었던 현실적인 디테일로 구현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스토리
그날 세상은 하나가 되었다. 황폐한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하늘에 생겨난 검은 구멍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다름 아닌 프리저. 다른 세계에서 나타난 강대한 힘을 지닌 강적과 그들과 결탁한 ‘베놈즈’로 인해 세계는 파괴와 혼란에 휩싸인다. 세계의 위기에 맞서는 점프 히어로들의 조직 ‘J포스’. 리더인 장관 글로버의 인도로 플레이어 또한 ‘J포스’의 일원이 되어 히어로들과 함께 위협에 맞서 싸운다. 베놈즈를 통솔하는 수수께끼의 사내 ‘카인’과 그 곁에 있는 수수께끼의 미녀 ‘가레나’, 셀과 검은 수염 등 점프 세계의 강적들이 흉악한 힘으로 가로막는다. 그들의 목적은 대체 무엇인가?


아바타
【아바타 크리에이트】
플레이어의 분신인 아바타는 성별, 배틀 스타일, 보디, 보이스 등 각양각색의 조합으로 만들 수 있으며, 6종류까지 저장할 수 있다.

【아바타 커스터마이즈】
아바타의 머리 모양, 의상, 액세서리 등 마음에 드는 파츠를 조합해 외모를 바꿀 수 있다.

【배틀 커스터마이즈】
기술이나 스킬을 설정할 수 있다. 기술 3개와 각성 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 1개까지 설정 가능하다.
로비
점프 세계와 현실 세계의 틈새에 존재하는 ‘엄브라스 베이스’를 무대로 전세계의 플레이어와 교류할 수 있다.

만화 및 애니메이션 팬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액션 게임 ‘JUMP FORCE(점프 포스)’(한국어판)는 ‘원피스’, ‘드래곤볼’, ‘NARUTO -나루토-‘를 비롯해 ‘BLEACH’, ‘유희왕’, ‘HUNTER×HUNTER’, ‘유유백서’, ‘북두의 권’, ‘시티헌터’, ‘블랙 클로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등 다양한 작품 속 캐릭터들이 참전한다.

 

 

게임 평가


평가는 사실상 이미 똥겜급이라는 평가가 대다수.[13] 액션 자체는 화려하고 여러 네임드급 일본 만화 캐릭터들을 스토리 모드로 엮어놔서 관심은 끌지만, 밑에 있는 문제점들이 장점들을 모조리 깎아먹는다. 대격변 수준의 패치로 수많은 단점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캐릭터 게임이라는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는 망작이 될 듯 하다.

하지만 이후 같은 개발사에서 제작한 원펀맨 어 히어로 노바디 노우즈가 출시되면서 재평가되기도 하였다. 이 게임의 가장 커다란 장점은 액션과 연출 공격 모션으로 필살기를 감상하는 맛이라도 있었다. 하지만 노바디 노우즈에서는 시스템도 시원찮을 뿐더러 어색하기 짝이 없는 그래픽이 가장 많은 비판을 받았기에 사람들의 비교 반응은 "꽃이 지고서 봄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대부분.

 

 

게임 문제점

캐릭터간 밸런스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 피콜로를 제외한 드래곤볼의 캐릭터들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강하며, 블리치의 이치고는 사기 캐릭터 수준.[] 같은 작품의 아이젠 소스케와 바람의 검심의 켄신도 강캐로 뽑히며, 켄신의 구두룡섬은 발동 시 무적판정이다. 이 문제점은 1.11 패치 이후로 많이 고쳐진 편이다.


쓸데없는 원작 고증 덕분에 상디를 골랐는데 상대가 3여캐일시엔 강제로 봉인당해야 한다. 이 때문에 원피스를 잘 아는 팬들에게는 초기작 수준의 요리 대결처럼 폭력을 안 쓰는 그 여자 캐릭터에게 알맞는 각종 대결을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상대가 각각 여캐 한정으로 상디의 기술을 기억해야 하는 기억력 테스트급의 난이도가 높은 캐릭터가 될 수도 있다. 정작 원피스 그랜드배틀 시리즈 같은 원피스 단독 IP로 만들어진 게임에서는 상디가 여캐를 공격할 수 있다는 게 아이러니다.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물에 빠지면 다른 캐릭터보다 대미지를 더 받고 어인들은 그런 페널티가 경감되거나 없는 등 그런식의 원작 고증과 게임의 편의를 맞춘 차이 정도는 있지만 저런 식으로 아예 대미지가 안 들어가는 경우는 없다.


이런 게임이 으레 그렇듯 시스템상 허점이나 강캐를 잘 찾아내는 사람들이 별 희한한 콤보/패턴을 발견해서[15] 날먹으로 두들겨 패는 중이다. 물론 패치로 개선된 것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세이야의 어시스트 페가수스 유성권이 거의 무한콤보급이어서 시간 너프를 당하고 도구로의 조금 세게 가볼까의 범위가 줄어들었다.


전작의 점프 게임들과는 달리 참전 작품의 수가 매우 적으며, 특정 인기 작품에서만 다수의 캐릭터가 몰아서 참전한다는 것에 대한 비판이 있다. 당장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의 캐릭터는 6명이나 참전하고, 헌터×헌터와 블리치 캐릭터는 넷이나 등장하는데 나머지는 한두 명만 겨우 나오는 수준이다. 이후 DLC 정보가 공개됐는데, 앞서 언급된 다섯 인기작들을 제외하고 DLC 캐릭터 추가의 혜택을 받은 작품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와 유희왕, 유유백서와 죠죠의 기묘한 모험으로 결국 인기작만 노골적으로 편애한다.


아바타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드래곤볼 제노버스 시리즈를 참고한 듯하지만, 스토리 진행 중에 다양한 표정 변화를 보여줬던 제노버스의 아바타와는 다르게 이 게임은 표정변화가 전혀 없고 기본 표정을 계속 유지하는 터라 매우 어색하다.[16] 다만 컷인에서나 이 정도지 대전 시 상대랑 마주하는 부분이나 승리화면은 다른 캐릭터들도 딱딱하고 어색하다. 대표적으로 무표정으로 "최고로 HIGH한 기분이다!"라고 입만 움직이는 DIO가 있다.


게임 자체가 3 vs 3 플레이 형식이라, 메인캐릭터 1명과 서포트 캐릭터 2명을 운용해야 하는데, 어째선지 서포트 캐릭터의 기술을 발동할 때, 둘 중 한 명만 사용할 수 있다. 이럴 거면 듀오로 만들지 왜 3 vs 3으로 만드냐는 의견들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게임에 대한 기대치와는 별개로 캐릭터 모델링에 대한 평은 썩 좋지 않은 편. 사실적과 만화 같음의 중간에 낀 애매한 모델링이라 어색하다는 소감이 많다. 북두의 권, 시티헌터, 죠죠같은 극화체 화풍의 작품 출신 캐릭터들에게는 그나마 어울린다는 평가도 있으나, 데포르메가 많이 된 작품 출신들은 좋은 평가를 못 받는다.


피격 모션 중에 공중에서 빙빙 도는 모션이 자주 재탕된다. 게다가 굉장히 부자연스럽다.

키보드와 마우스에도 매우 친화적이었던 드래곤볼 제노버스 시리즈와는 달리 본 작품은 키보드, 마우스 유저에게 엄청나게 불친절한 편이다. 우선 마우스 자체를 거의 사용되지 않도록 되어있어 시점이 조이패드 기준이라 키보드로는 조작하기 불편하도록 배치되어 있으며, 기본 옵션조차 보기 불편하게 세팅되어 있다. [17] 키보드와 게임 호환성이 거의 최악 수준으로, 패드가 있다면 패드로 플레이하는 게 편하다.

* 스토리가 끝난 이후에 라이토가 코즈믹 큐브를 집으며 이후 스토리가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맥거핀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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