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고스트다.(YOU ARE GHOSTS,)
적진 뒤에 남겨졌다.(LOST BEHIND ENEMY LINES.)
2019년 5월 9일에 발표된 고스트 리콘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의 후속작. 2019년 10월 4일 발매 했다.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가 의미하는 것은 공격에서 수비로, 수비에서 철수로, 정찰에서 생존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부대가 전투 효율성을 상실하고 임무 수행이 불가능한 더는 싸울 수 없는 시점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PC사양
공개된 PC 사양은 다음과 같다.
요구 OS 비트는 모두 OS 64비트 사양이다.
하지만, GTX 1080보다 GTX 1660으로 맞출 것을 추천한다.
발매전 정보
게임의 존재는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Y2S4 추가 스토리 콘텐츠인 오퍼레이션 오라클에서 언급되었다.
미션을 완료하고나면 문서에 스켈테크의 홈페이지 주소가 담긴 카드를 하나 주는데 톰 클랜시의 신작 발표 시간대라는 것이 밝혀진 후 루머로만 들리던 스플린터 셀이거나 고스트 리콘 신작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발표 하루전에 유비소프트 스토어에 고스트 리콘 브레이트포인트 Wolves 컬렉터스 에디션 사진이 유출되면서 후속작명이 브레이크포인트로 확정되었다.
영상
이후 한국 시간으로 5월 10일 3시 30분에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하였는데, 방송 시작전 위성 추적 시스템 화면은 역대 고스트 리콘 시리즈의 임무 지역을 순차적으로 보여주었다. '화이트 레이저', '데저트 시즈', '아일랜드 썬더', '정글 스톰', '케이지 타이거'[4], '멕시코 시티', '론 스타 쉴드', 쉐더드 마운틴'[5], '킹 슬레이어'[6] 지금까지 고스트 리콘 시리즈의 오퍼레이션 명칭이 나타난 후 태평양을 쭉 횡단하던 위성 화면은 뉴질랜드 근처에서 대기 시간이 끝나며 신작 브레이크포인트를 공개하였다. 약 30분간의 월드 프리미어 영상에서는 게임의 개략적인 소개와 초소를 공격하는 짧은 플레이 영상이 있었고 이후 개발자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며 공개된 정보의 추가 정보 전달과 몇가지 Q&A를 진행 하였다.
레딧의 커뮤니티 스포트라이트 "Why is our AI-squad gone? Why always online? Will this be an RPG?"
공개 이후 전작 팬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는 점은 동료 AI가 아예 사라졌다는 점이다. 후속작이라고 하니 전작과 마찬가지로 당연히 동료 AI가 등장하고 지휘 시스템등이 더 개선 되어서 나오는 방향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했던 시리즈 팬들은 실제 개발자의 라이브 스트리밍 당시 Q&A 파트에서 AI 동료의 경우 없다고 답변하자 당황하였다. 전작에서 나쁜 AI, 몇 없는 단순한 지휘 시스템, 싱글 플레이 시 게임을 쉽게 만드는 비현실적인 싱크샷 등 분명히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그래도 캐릭터성이 부여되고 대사도 많았던만큼 정을 붙이던 플레이어들도 있었으므로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대화 시스템이 전형적인 RPG의 방식이라고 알려지고 클래스 시스템과 레이드 콘텐츠까지 등장하자 게임을 사실상의 RPG로 만드려는게 아닌가 걱정하는 의견도 있으며, 게임이 상시 온라인 연결을 요구한다고 하자 불만을 표현하는 의견도 있다.
E3 2019 에서 결국 사후지원으로 AI 동료를 추가하겠다고 발표하며 기존의 발표를 번복했다. 아마도 전작에서 호송대 공격 미션이나 차량 추적, 헬기처럼 차량을 이용한 미션이 본작에서도 등장하면서 1인으로는 한계가 있어 AI 동료 추가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반응은 당연히 지금이라도 AI 동료를 추가해서 다행이다라는 반응과 이제와서 결정을 번복하냐, 그러다 버그가 생기고 게임출시가 연기되는 거 아니냐는 반응이 갈리고 있다. 게다가 AI 동료는 출시 1년뒤에나 패치로 추가 된다고 발표되었다(...)
9월 5일 오후 7시부터 클로즈 베타 테스트 서버가 열렸는데 아직 미완성인 걸 감안해도 발매까지 1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인데 최적화는 기본이고 그 외 각종 다양한 부분에서 문제 및 불만점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 중 한글화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 전작에서 나왔던 등장인물들의 호칭이나 말투가 급변했다. 노매드는 노마드, 마이다스는 미다스로 번역됐고 홀트가 노매드에게 반말을 난사한다. 물론 블레이크가 부하에게 하는 거친 패드립이 순화되지 않고 그대로 나오는등. 게임의 흐름에 지장을 줄만큼의 발번역은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스토리 이해나 흐름 파악에 있어선 크게 문제되는 점은 적다.
다만, 전작보다 나아진 점은 몇가지 모션이 추가되었는데, 그 예로 와랜은 질주 후 멈추면 바로 모션이 끊겨서 딱딱한 느낌이었지만 본작에선 질주 후 멈추면 몇 번 발을 디딘 뒤 멈추는 등 현실적인 모션이 추가되었다. 또 유저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리지만 몇몇 총기들의 타격감이 전작보다 나아졌으며, 클래스 시스템이 신선하다는 점도 있다. 그리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요소와 헬멧 위의 고글 선택, 전투화의 바짓단을 넣거나 펴는 선택점, 또한 근접전에서 사용할 나이프 선택, 전작보다 전술 헬멧과 방탄조끼의 종류가 다양해져 선택폭이 넓어졌다는 점이 장점이다.
하지만 특히 이동 모션들이 지나치게 어색하다. 특히 권총을 들고 달리는 모션은 '똥 싼 바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어기적거리는 모습이라 2012년에 발매된 퓨쳐 솔저의 이동 모션과 비교하는 팬들도 있다. 게다가 RPG적 요소가 강해져 같은 무기라도 성능과 레벨이 달라지는 등의 변화가 팬들에게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 외에도 다양한 버그와 오류, 열악한 조작감 등이 존재하나 아직 클로즈 베타이기 때문에 지켜봐야할 상황이다.
2019년 9월 26일부터 사흘간 오픈 베타가 시작된다.
베타에 시작되기 전에 패치노트가 공개되었다.
이전에 많은 지적을 받았던 몇몇 모션이 변경되었고, 총기류에서 재생되는 발포음도 개선되었다.
차량 운전 시, 핸드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바로 멈춰 버리는 전과는 달리 좀 더 매끄럽게 드리프트가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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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6일 오후 7시부터 오픈 베타가 열렸으나, 많은 유저들이 서버문제로 베타 접속이 불가능한 오류가 있었다가 간신히 해결되었다.
최초 베타보다는 최적화가 몇몇 부분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에레혼에 유저들이 많이 모이면 타이틀 화면으로 넘어가지는 튕김 현상이 일어났다.
패키지 구성
스탠더드 에디션
65,000원
골드 에디션
110,000원
얼티밋 에디션
130,000원 (예약구매 할인가격 119,000원)
예약 구매 특전
싱글플레이
게임은 출시 이후 에피소드 별로 업데이트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전작에 비해 더욱 세밀한 스토리 라인과 다수의 컷씬, 그리고 RPG와 같은 대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전에 와일드랜드를 플레이한 경험이 있다면 짧은 추가 대사가 게임에 표시된다고 한다. 발매 이후 전작과 비슷한 다른 IP들과의 크로스오버 가능성이 있다
1년차 패스 보유자들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플레이 타임은 5~7시간 정도. 에피소드 1에 비하면 상당히 짧은 DLC로 간주된다. 에피소드 1의 스토리를 이어 밝혀내지 못한 인물들의 뒤를 추적해 제거하고, 행방불명된 동료를 찾는 것에 집중. 새로운 타입의 베히모스 드론과 동작 감지 트랩 등의 새로운 요소가 등장한다. 그 외 스플린터셀을 대표하는 3안 야간투시경과 장비들이 추가되었으며, 에셜론, 엔지니어 클래스도 추가 되었다.[8] 다만, 스탠다드 유저라도 처음 미션 1개는 체험이 가능하고, 친구가 1년차 패스를 보유하고 있다면 에피소드 2를 같이 플레이할 수 있다
멀티 플레이
PVE 코옵 플레이의 경우, 게임 난이도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 별로 따로 적용이 가능하다. PVP는 전작의 고스트 워와는 달리 발매와 동시에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며 발매 당시에는 4 vs 4 플레이만 가능하다.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의 진행 사항은 스킬 언락, 장비, 커스터마이징 모두 공유된다. PVE 레이드나 PVP 과제를 완수하면 주는 꾸미기 전용 장비가 있으며, 일부 스킬은 PVP에서 밸런스 문제로 적용되지 않는다.
게임 관련 정보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라는 게임 제목에 알맞게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의 게임 플레이를 기반으로 고스트를 한계로 몰아붙이는 컨셉의 시스템이 추가되어 전작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하였다. 사용 할수 있는 특수한 장비의 종류 또한 늘어났고, 다양한 총기류를 바탕으로 입맛대로 부착물 장착이 가능한 건스미스 시스템은 건재하다.
지역
게임은 스켈 테크놀로지가 매입한 뉴질랜드로 부터 2000km 떨어진 태평양 해상 가상의 군도 오로아를 배경으로 한다.
적대 세력
스켈 테크놀로지는 국제적인 초거대 기업으로 첨단 기술을 이용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오로아 군도를 본부로 하고 있다. 고스트 부대가 사용하는 첨단기기들(퓨처솔저의 광학 위장 및 와일드랜드의 드론 등) 또한 스켈 테크의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이들이 만들어낸 군사용 무인기들이 적대 세력으로 섬을 장악하고 있다.
클래스
이번 작품은 클래스 선택을 지원하며 클래스 별로 고유한 특징이 있다.
레이드
최종 콘텐츠로 4인 플레이 전용 레이드를 지원한다.
평가
모바일 게임같은 소액결제로 가득 찬 게임을 60불(특별판은 100불이나)주고 파는 게임.
고급 무기들 / 기어 / 모드 / 무기 스킨 / 무기 부착물 / 차량 / 의류 / 이모트 / 스킬 포인트 / 게임 화폐 / 경험치 부스트를 진짜 돈으로 지불해서 살 수 있는데도 굳이 파밍을 해야 한다고?
이제 유비소프트 게임은 쳐다도 안 볼거야. 게임의 미래가 어두워서 눈물이 다 나네.
- 메타크리틱 유저 평가 란의 "KyloR3n" 유저가 0점을 주며 남긴 평가 #
내가 지금 술을 엄청 마셨는데...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좋은 리뷰 영상을 만들진 못한 것 같아.
한편으론 말이야, 토니 클랜시의 보더랜드는...맨정신으로 만든 좋은 리뷰 영상을 받을 자격도 없어!
짐 스털링의 만취 리뷰
최근 출시하는 게임마다 최고는 아니지만 적어도 줄곧 무난한 평가는 받아왔던 유비소프트였지만, 이번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는 최악의 유비소프트 게임이였던 유니티를 양반으로 보이게 할 정도로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비교 대상으로 ANTHEM, 폴아웃 76 같은 쟁쟁한 AAA 게임급 망작들이 거론될 정도이니 말을 다한 셈이다. 넘쳐나는 버그와 수준 낮은 게임 메커니즘, 빠질수 없는 소액결제 유도등 종합적인 문제 요소들이 본 게임에서도 나타난다. 그리고 이 게임은 근본적으로 동일 컨셉을 이미 전작의 폴른 고스트 DLC에서 선보인 바 있다. 헬기 추락, 본부와의 교신 두절, 고스트 요원들을 사냥하는 강적, 브리핑이 지원되지 않는 생존과 임무 완수라는 두마리 토끼를 쫒아야 하는 컨셉[10]부터가 폴른 고스트에서 나온 적이 있었기 때문에 전작을 플레이한 게이머라면 게임의 기본 컨셉부터가 재탕으로 느껴지게 된다.
결국 2019년 10월 24일, 유비소프트에서 공개적으로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 및 와치독 리전의 출시일 발매 연기를 공개하면서,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 포인트"(및 최근 기대작이었던 디비전 2)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입과 게임 자체의 평가 하락을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하였다. CEO 이브 기예모가 직접 최근 두 AAA 작품이 수입 측면에서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브레이크 포인트의 "첫 주 판매량이 매우 실망스러웠다(very disappointing)" 라고 평하였다. ( 관련기사, 출처 )
유비소프트 측에서 인지한 게임의 문제점으로는,
1) 이미 '라이브 멀티플레이' 게임이었던 전작이 이미 수년간의 업데이트를 받은 상황에서, 후속작에 대한 흥미 요소 부여가 어려웠음
2) 게임에 도입한 혁신 요소(innovation)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게임 속에 완전히 녹아들어야 했으나, 브레이크 포인트에서는 그러하지 못하였음[11]
3) 브레이크 포인트의 "차별화 요소(differentiation factors)"가 충분하지 못하였다.
라고 평가하면서, 언급된 것과 같이 개발중인 게임들의 개발 기간을 연장시켜서 위와 같은 문제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임을 발표하였다.
2019년 10월 29일. 에피소드 1의 구체적인 패치/업데이트 일정이 발표되었다. 유비측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한 만큼, 얼마나 본작이 똥겜 수준에서 유사게임 수준까지 평가가 개선될지는 아직은 계속 두고 봐야 할 문제.
2019년 11월 8일(현지시각) 고스트 리콘 제작진에게서 유저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제작진이 최우선으로 해야할 점 질문 중 AI 동료 추가 말고도 장비와 총기 레벨 시스템 삭제, 에레혼에서의 타 유저 노매드 아바타 표시 삭제[12], 생존 시스템 리워크 등이 있었다. 아무래도 게임 내부의 문제점들을 대대적으로 갈아엎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점
심각한 버그 - 클로즈베타때 부터 지적된 부분대로 게임의 완성도가 심각한 수준이다. 전작 와일드랜드도 게임 출시 초반 버그가 꽤 있었지만 이번 작은 전작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버그가 많다. CTD와 서버 연결 끊김은 수시로 발생하고, 이동 수단 같은 게임 내 사물이 갑자기 증발하는등 황당한 버그들이 심심하면 나타난다. 미션의 주요 목표를 사살 파괴 할수 없다거나 목표물이 보이지 않는다거나하는 몇몇 버그들은 퀘스트의 정상적인 진행을 방해해 어안이 벙벙해진다. 사실 최근 게임들은 클로즈베타 쯤에는 이미 거의 완성된 게임으로 테스트하는 상황이기에 아무리 피드백을 줘도 큰 변화가 생기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게임에 기대를 가지고 있던 플레이어들은 베타 당시부터 공식 포럼이나 레딧 포럼 같은 창구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하지만 역시나 변화는 없었는지 정식 발매 이후 뚜껑을 열어보자 베타는 새발의 피 였을 정도의 게임의 심각하게 낮은 완성도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심지어 명사수의 철갑탄 스킬의 능력(데미지+200 / 관통능력 향상)이 저격소총과 지정사수소총의 총기 자체에 적용되어버리는 DMR Glitch라는 버그가 판을치면서 팀과의 협동과 공략 사전지식을 요하던 레이드 생태계가 심각하게 붕괴했다. 10월 15일 1.0.2 패치가 업데이트 되었지만 대부분의 심각한 버그는 그대로에, 오히려 없던 버그가 생겨났다. 게임을 정상궤도로 유지시킬 마음이 있는지 의문이 들 지경.
풀프라이스 게임의 소액결제 아이템들 - 코어 게이머들이라면 학을 떼는 과도한 소액결제 역시 지적 받는 문제점이다. 전작에서도 게임 출시부터 인게임 컨텐츠 유료 해금이 있었고[13], 이후 업데이트로 루트박스 팔이를 심각하게 했었지만 이번 작품은 시작부터 전작 이상의 온갖 소액 결제로 떡칠을 하고 출시하였다. 수만 수십만의 구독을 지닌 다수의 유명한 해외 3A 게임 리뷰 유튜버들은 이 게임의 소액결제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는데, 그나마 양심적이던 유비소프트조차 재미보다는 게임으로 돈을 버는데 더 집중하기 시작하는게 아닌지 걱정하는 뉘앙스이다. 이 게임은 근본적으로 6만원짜리 풀프라이스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수입모델이 소액 결제를 위해 만들어진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진짜 문제는 밀리터리 팬덤에게 어필하는 위장무늬와 장구류 등이 소액결제와 랜덤박스 보상이라는 점으로 이들이 보기에 마땅히 돈을 내고 산 컨텐츠를 잠가놓고 소액결제와 랜덤박스를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불쾌한 조작감과 모션 - 이번 작은 사실주의 컨셉에 부합하도록 많은 모션이 추가되었는데 문제는 대부분 이해하기 힘든 방식으로 작동하거나 불편하기만 하다는 것이다. 전작은 포복 자세에서 조준선을 움직이면 어떤 방향이든 캐릭터가 몸을 유연하게 움직이며 따라갔지만 이번 작은 정면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몸 전체를 틀어 자세를 다시 잡아야 한다. 파쿠르는 오디세이와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투박하게 구현되었다. 오디세이 뿐만 아니라 다른 유비소프트 게임에서 접할 수 있는 조작 편의성과 다채로운 모션은 온데간데 없고 반드시 정확한 위치에 멈춰 섰을 때만 활성화 되며 모두 똑같은 모션으로 통일되어 있다. 절벽에서는 등반 메커니즘도 알맞는 모션도 구현해 놓질 않아서 내려가는 내내 낙법으로 허공을 구르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반복된다.[14] 더욱 얼빠진 점은 경사면을 달려서 이동하면 캐릭터가 넘어져 미끄러지는 메커니즘을 구현해 놓고는 등반과 추락 부분은 아예 빼먹었다는 것이다. 소모품을 사용할 때는 캐릭터가 필요한 행동을 이미 완료했음에도 쓸데없는 딜레이가 남아 다음 행동을 하려면 재생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지향 사격 조차도 이런 모션 딜레이가 존재한다. 발사를 누르면 반드시 총을 추켜드는 모션[15]이 재생되고 이 또한 무슨 수를 써도 단축시킬 방법이 없다. 그런데 조준 사격은 흔히 말하는 '패줌'과 같은 조작으로 딜레이 없이 쏘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단 빨리 쏘고 본다는 지향 사격 본래의 이점이 사라져 버렸다.[16] 이런 식으로 게임적 허용이 필요한 부분과 사실성을 추구해도 괜찮은 부분의 구분을 전혀 못하고 있다. 몇몇은 플레이에 직접적으로 방해가 될 만큼 완성도가 조악하다.
부실한 게임성 - 이 게임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소수의 본격 밀리터리 게임 팬들보다는 다수의 게이머를 노린듯한 액션팩 게임이다. 게임 플레이에 부상이나 크래프팅등 디테일한 요소들이 전작에서의 피드백으로 추가는 되었지만 이것들이 게임의 핵심 요소는 아니다. 생존 요소를 강화했다고는 하지만 수통과 전투식량 같은 아이템이 플레이어의 생존에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 그저 10~30분짜리 도핑에 지나지 않는다. 거기다 제작으로 준비하는 장비들은 대체로 에레혼의 상점에서 더 저렴하게 팔기 때문에 만들 이유도 사라진다. 파 크라이의 잠입 요소와 부상 시스템, 디비전 시리즈의 기어 스코어와 템파밍, 어크 오디세이의 단서 수집과 탐험 시스템 등의 수많은 자사 타 게임을 차용하여 게임을 만들었지만 정작 이 요소들은 게임에 제대로 어우러지지 못하고 불협화음만 나는 꼴로 여전히 게임과 넓은 월드는 텅텅 비어 있다. 임무 구성은 약간 다양해졌고 반복 플레이를 위한 컨텐츠도 생겼지만 새 컨텐츠들이 게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지 못했으므로 기본적으로는 전작 같은 얕은 게임 플레이를 가졌다. 여기에 적군의 AI는 많은 버그들 때문에 오히려 퇴보한듯이 느껴지고 멍청하며, 도전적인 게임 플레이를 위해 게임 난이도를 높여봐야 전작처럼 그냥 적의 데미지가 무식하게 강해질뿐이다.
전작보다 퇴보 - 오히려 와일드랜드의 장점이었던 점들을 살리지 못한 것도 문제점이다. 전작의 장점이었던 브리핑 컷신은 적진에 고립되어 브리핑이 필요없다는 이유로 다 잘려나갔다. 컷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매 임무 시작전 임무에 몰입 할수있게 해주던 장치였는데 이것이 사라짐으로서 미션 진행시 전작에 비해 몰입감이 떨어진다. 또한 고스트 리콘 초대작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컨셉인 AI 분대원들과 지원병력을 지휘하며 게릴라전을 통해 적들을 쓸어나가는 전개 역시 사라져서 발매 이전부터 지적 받기도 하였다. 또한 총기 고증도 아예 탄약 구경이 맞지 않는 총기가 등장한다던지 하며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몇몇 부품이 해당 총기의 바리에이션으로 빠지는 등 명확히 나빠졌다. 게다가, 와일드랜드에서 존재하였던 복장, 위장무늬 등이 사라지기도 했기에 이 부분도 비판점이 되었다.
허브의 존재 - 하드코어한 생존을 표방 해놓고 플레이어들의 허브 역할을 하는 에레혼을 만든 것도 비판점이다. 극한의 생존 컨셉인데 플레이어가 에레혼에서 모든 장비를 갖출 수 있고, 에레혼에서 파티를 구성하여 임무를 진행한다. 애당초 고스트 부대는 분명 전멸했을건데 에레혼에 나와 같은 수많은 노매드들(...)이 대기중인 것부터가 게임의 스토리의 근본적인 몰입감을 해친다.[17] 이 게임은 노매드를 포함한 극소수의 요원만 살아남아 작전을 진행한다는, 주인공이 명확하며, 내용 상 구성원이 정말 극소수인 스토리다. 특히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노매드 외에 에레혼에 나타나는 수많은 고스트 요원들은 그린스톤 작전의 투입인원이던 36명이 전멸했다고 해놓고 그보다 많은 사람들이 허브에서 대기하고 있으니, 이렇게되면 플레이어가 섬을 장악한 적대세력과 드론 군단을 무너뜨릴 유일한 희망이라는 당위성 자체가 사라질 수 있고, 게임의 컨셉 그 자체를 파괴할 수 있는데다 게임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시스템을 아무런 대책도 없이 덜컥 들고온 것. 물론 누가봐도 어울리지 않는, 이렇게 다른 많은 플레이어와 만나는 장소를 억지로 넣은 이유는 유료 스킨을 구입한 플레이어가 남들에게 뽐낼 장소를 주기 위해서일 것이다. 고스트 경험 모드에서 타 유저 노매드 아바타 캐릭터 표시/미표시 설정, 야영지에서의 상점 이용금지 설정이 추가되었다.
퇴보한 스토리 - 존 번설이 연기한 콜 D. 워커 중령의 선을 넘어버린 군인 연기는 호평을 받았으나, 사실상 스토리가 그것 뿐이다. 메인 빌런 워커의 비중은 대부분 과거회상 위주이기에 그리 크지 않으며, 그의 수하들의 비중은 더더욱 적다. 와일드랜드의 카르텔 간부들도 비중이 큰 편은 아니었지만 보우먼의 브리핑을 통해 이들이 누구이며 무슨 짓을 했는지 이들의 세력을 몰락시키기 위해 어떤 시도를 하고, 그 결과 카르텔 간부를 사살, 체포, 포섭하는 등의 다양한 결말을 맞게 된다.
그러나 브레이크포인트에서는 수하 빌런들이 별 역할을 하지 않는다. 워커 휘하의 울브즈 부관들은 어쩌다 등장해서 플레이어에게 단서를 잡히고 이를 역추적하여 사살된다는 결말만 있을 뿐이다. 심지어 센티넬의 고문기술자인 일사 헤르조그는 고문을 행하는 컷신까지 다 등장하더니 탈주 과학자들 잡겠다고 별 암시도 없이 공격헬기를 몰고 왔다가 고스트 요원들에게 추락하고는 그냥 죽었다고 넘어간다. 그냥 별 특색도 없는 공격헬기를 격추했을 뿐인데 적의 주요 간부를 사살했다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단서를 얻어서 간부를 사살하는 방식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코스모스 교단 사냥에서 차용한 것인데, 거기서도 빌런들의 비중이 너무 없다는 식의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그래도 어크 오디세이에서는 메인 내러티브가 이산가족 상봉이고 교단 사냥은 곁다리지만, 이곳에서는 워커 일당을 제거하는 것이 메인 내러티브라는 점에서 더더욱 평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심지어 원래 센티넬 간부들과 몇몇 네임드[18]는 원래는 자체적으로 관련된 미션이 있었던 것 같지만 그것이 잘려나갔는지 죽을때까지도 해당 인물 관련 미션조차 뜨지 않는다. 거기다 기본적인 스토리에도 모순점이 커다란데, 작중에서 스켈 테크놀로지가 군산복합체가 된 것은 대략 추방자들의 테러 시점으로 이때 군에서 불명예 전역한 워커를 영입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작의 콜라보 미션인 오라클 작전에서는 2019년에도 스켈 테크놀로지가 군산복합체였던 것으로 나오는 등 당장 자기네 작품하고도 설정충돌이 나올 정도면... 거기다 변절한 고스트 대원들이라고 알려졌던 울브즈는 인게임에서 증거를 주워보면 워커를 제외하고는 고스트 리콘 출신이 하나도 없으면서 정작 조시아는 이들을 고스트 리콘 출신으로 소개하는 등, 자신들이 설정한 스토리에서도 모순투성이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와일드랜드에서는 없었던 설정이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팬들의 몰입감도 떨어트리는데, 메인 스토리의 중요한 복선으로 노매드와 워커, 조시아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조명되지만, 워커와 조시아가 와일드랜드에서 중요하게 나온 적이 없고 갑툭튀한 캐릭터에 가깝기 때문에, 전우의 변절과 복수라는 메인 내러티브에 몰입할 수가 없다. 이런 내러티브를 전개할 거였으면 적어도 워커까지는 몰라도 조시아보다 와일드랜드의 세 동료중 한명이 실망끝에 변절하여 가담했다고 하는 편이 더 몰입감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애매한 서바이벌 컨텐츠 - 위에서 말한 에레혼의 존재와 맞물려서, 있으나 마나한 서바이벌 요소 역시 욕을 먹고있다. 애초에 서바이벌 자체가 하드코어한 게임성에 기반하는 장르지만, 브레이크포인트의 서바이벌은 먹어도 안먹어도 되는 음식, 마셔도 안마셔도 되는 물, 어쩌다 한번 터지는 부상, 어디서나 가능한 베이스캠프 순간이동 등으로 라이트함의 끝을 달린다. 거기다 야영지에서 제작도 할 수 있지만 에레혼 상점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제작의 필요성이 훨씬 떨어진다. 아주 약간이라도 서바이벌이라는 느낌을 받을수 있는 구간은 단지 스토리 극초반, 헬기에서 추락한 노매드가 잠깐동안 생존자를 찾으며 포위망을 빠져나가는 구간 뿐이다. 완벽한 서바이벌 게임을 만드려는 타이틀이 아니기 때문 이라고 할수는 있지만, 적어도 특수작전의 기본구성인 투입 > 실행 > 퇴출 의 삼요소만 서바이벌 시스템에 녹여냈어도 게임의 전체적인 틀을 망치지 않으면서 고스트리콘 본연의 플레이를 심화시킨 시스템이 되었을 것이다. 유비 특유의 오픈월드에 대한 고집과 판매량을 고려한 라이트한 게임성 추구의 종합적인 한계점(Breakpoint)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컨텐츠 부족 - 플레이타임 확보를 위해 Loot Shooter 장르를 덮어씌웠지만 태생부터가 반반치킨이다보니 루팅의 메리트도, 시리즈 본연의 택티컬 슈터 요소도 흐릿해져 출시 후 2주째인 벌써부터 많은 플레이어들이 컨텐츠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모든 수집과 메인스토리, 사이드스토리를 완료하면 할만한 컨텐츠는 고스트워와 일일 진영미션 뿐인데, 고스트워는 키세팅이 리셋되고 PVE에서 심각한 진행불가 버그를 유발하며, 진영미션은 하루에 400점으로 제한되어 한두시간 정도로 완료된다. 발매 전부터 키 컨텐츠로 광고하던 레이드는 2주차에도 여전히 열리지 않은 상태. 에피소드 1의 레이드가 출시 후 곧 열릴것처럼 광고했지만 버그픽스의 사안에 갇혀 연기중인 것으로 예상된다.
PVP 문제 - 각종버그[19]와 넷코드 문제로 인한 플레이 지연 문제 그리고 FPS라면 피할 수 없는 각종 핵 등으로 PVP 플레이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PVP로 인해서 PVE에서 드론을 사용할 수 없거나 야간투시경/적외선카메라 등을 사용할 수 없는 버그 등 각종 버그가 있어서 많은 불만이 이어졌다.
싱글 플레이어에겐 너무 어려운 레벨디자인 - 처음엔 AI 팀원이 없이 출시되었다가 내년에 추가한다고 한다지만, 여전히 친구없이 게임하는 싱글 플레이어들에겐 레벨디자인이 어처구니가 없다. 특히 울브즈 기지나 베헤모스 방어구역이 그런데, 울브즈 기지는 맞추기도 힘든 비행 드론이나 혼자서 상대하기 힘든 초대형 드론이 있고, 울브즈 대원들이나 드론들에게 단 3방만에 게임 오버되기 일수다. 베헤모스 방어구역은 혼자서는 도저히 깨기가 힘들 정도로 어렵다. 물론, 베헤모스를 혼자서 상대하는 유저가 있긴 하지만 그건 언제나 그 유저가 고인물일 전제하에 말이다.
제작진들의 안일한 태도 - 개발자들은 프리미어 첫 공개부터 "커뮤니티"를 강조하였는데, 실제로 게임 내 새로 추가된 대부분의 기능들은 해외 커뮤니티에서 플레이어들이 요구하던 기능들이기도 하다. 비록 와일드랜드에서 다 해결하지 못하고 후속작으로 넘어와버렸지만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커뮤니티 친화적인 운영과 더불어 이 게임 역시 아예 '델타 컴퍼니'라는 유저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유비소프트의 친플레이어적 행보를 이어가는듯 했으나, 수 많은 유저들이 클로즈 베타와 오픈 베타를 거치며 게임 발매를 당장 연기해야 한다고 피드백했는데도 결국 발매를 강행했다가 게임 평가가 박살난 것을 보면 커뮤니티를 구축하기만 해 놓고 결국 제대로 의견을 듣지 않는 식의 운영으로 돌아선듯하다.
그래도 아예 유저들을 무시하는 건 아닌지 구체적인 에피소드 1의 업데이트 일정을 내놓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집하면서 공식포럼에서 피드백에 대한 업데이트 현황을 알려주는 등 완전히 유저들과 게임을 포기한건 아닌 듯 하다. #.
종합하자면, 베타 당시부터 불안감이 상당했는데 출시 이후에는 유비소프트 오픈월드 게임 중에서도 눈에 띄는 혹평을 받고 있으며 게임의 흥행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최근 유비소프트의 행보대로라면 약속한 에피소드 업데이트와 각종 피드백 패치들이 이루어질거라는 기대는 할수 있겠지만, 당장 구매할만한 게임은 아니라는 평가이다.
장점과 해결된 문제들
발매 초기엔 온갖 단점과 문제점 투성이었지만, 2.0.0 패치로 상기된 문제점들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Vulkan API로 해결한 프레임 드랍 - 초기엔 프레임 드랍으로 최적화 면에서 저평가를 받았었다. 하지만 최근 크로스 플랫폼의 일환으로 Vulkan API를 게임에 적용하였다. 아직 프레임 드랍이 있다는 말이 있지만, 불칸 덕분에 프레임 드랍이 어느 정도 해소되어 전보다 나은 게임 환경이 조성되었다.
고스트 경험 - 2.0.0 패치로 추가된 고스트 경험 모드로 에레혼 내 타 노매드 아바타 표시 삭제, 무기 및 장비 레벨제 삭제 탄창 내 장탄수 소실 탄약 변경, 마리아의 상점 이용 제한, 생존 아이템 제한, 중상 확률 증가 등, Q&A를 통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렴하여 좀 더 하드코어한 게임이 가능해졌다. 또한 언제든지 설정에서 유저의 취향대로 고스트 경험 설정이 가능해졌다. 트레일러
밀리터리 팬층에게 불친절한 해금 시스템 - 당장에 현용 미군 군장들만 예시로 들어도 해병대 MARPAT(정확히는 EXPT 디지털 무늬)과 해군 AOR III같은 현용 위장무늬나 Crye Precision 사의 G3 컴뱃 셔츠는 일반 유저들은 구할 수 없는 과금 전용 아이템이다. 물론 전작에선 몇몇 무늬와 군 의상 액세서리는 과금이긴 했지만, 게임을 처음 구매하면 미군이 현용으로 사용하는 웬만한 의상과 군용 위장패턴은 기본적으로 제공되었다. 하지만 본작에선 총기류 커스터마이징 파츠는 다양해졌으나, 유료 해금 때문에 밀리터리 팬층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 2019년 11월 6일(한국시각)에 라이브 업데이트로 멀티캠 위장을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무상 제공되었으며 1.0.3.1 패치에서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을 위해 기본적인 채색, 위장무늬, 복장, 군용 복장 악세사리들을 처음부터 해금되고, 12월 라이브 업데이트에선 UCP무늬가 해금되었다.
베이스 점프 - 이전에는 베이스 점프 지점이 불명확해서 어디는 점프가 되고 어디는 점프가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 패치 후 아예 나무로 된 점프대를 맵 곳곳에 배치하여 좀 더 명확하고 빠르게 베이스 점프가 가능해져 적 거점 기습이 가능해졌다.
전작보다는 현실적인 AI - 전작 와일드랜드의 AI는 그야말로 에임핵이라는 비난을 받은 전적이 있다. 총탄이 빗나간다거나 하여 경계상태에 들어가자마자 고스트 부대원들을 바로 인식하여 전투상태로 들어가며, 그 상태에서 카르텔 대원들이 마구잡이로 총탄을 난사하는데 그게 다 정확히 박힐 정도. 본작에서는 경계단계가 존재하고 센티넬 병사들과 울브즈 병사들이 반응시간과 명중률 등이 다르기 때문에 좀더 현실에 가까운 게릴라전에 가까워졌다. 그리고, 개선된 사운드 효과로 인해 숲속이나 평원에서 소음이 높은 총기를 발포하면, 200미터 이하로 떨어져 있는 적병들이 격발음을 인지하고 바로 경계상태로 돌입하여 수색을 하거나, 저자세로 적병의 등 뒤로 빠르게 걸어가면 발자국 소리를 인지하여 뒤를 돌아본다거나 무전병이 지원을 요청하기전에 처치하면 무전이 두절되어 지원을 차단할 수 있는 등, 개선된 모습도 보여졌다. 전에는 한자리에서만 캠핑하여 몰려오는 적들을 처치해도 적들은 계속 오는 이상한 AI가 있었지만, 1.1.0 패치에서 무조건 몰려오지 않고, 엄폐물에 숨어 좀더 신중히 전투하는 Ai로 개선되었다.
차량 시스탬 개선 - 전작의 경우에는 프레스티지상자나 스펙옵스, 고스트 워 상자에서만 나오던 탈것들이 종류도 늘어나고 마리아의 상점에서 구입할수 있게 변경되었다. 전작의 공격헬기부터 장갑차, 스포츠카 , 정찰헬기 까지 종류도 꽤 많으며 전부 인게임 화폐인 스켈 크레딧이다. 고급형 전투헬기나 차륜형 장갑차는 정말 눈물나오게 비싸긴 하지만 게임플레이를 진행하며 크레딧을 모으다보면 충분히 언락 가능할 정도이다. 또한 야영지의 차량배치에 기본 정찰헬기인 오버시어는 기본으로 언락되어있으며 현존하는 야영지만 전부 확보하면 데일리미션처럼 맵의 무작위로 찍히는 지역이라도 어디든 야영지로부터 2~3km 이내라 차량이나 헬기로 금방 도착할수 있을 정도이다. 그만큼 전작만큼 쓸데없이 크기만한 오픈월드의 단점을 어느정도는 해소한듯 하다.
PVP - 레벨과 스탯은 밑 기타에서 나온 것 처럼 레벨에 상관없이 모두 PVP 전용 스탯으로만 매칭되며, 4대4 데스매치로 진행되며 각 특성을 가지고 시작된다. 그리고 허브를 작동시키지 않는 한, 적팀의 정보를 알 수 없으며, 허브를 작동시키면 위치가 발각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회복약을 제외하면 그외 아이템들은 바닥에서 구해야 하며 게임의 루즈함을 해소하기 위해 방사능 원이 좁혀오는 등, 배틀로얄의 요소도 약간 가미되어있다.
깊어진 전술 요소 - 전작에선 잠입을 위해 펜스로 가로막혀, 뒷문을 찾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가거나, 차량으로 밀거나, 발각될 것을 감수하고 폭발물을 사용(...)하는 등 비현실적인 방법을 사용해야만 했다. 거기다 발각될 경우 무조건 적과 사생결단을 내야 했다. 하지만 이번작에선 조용히 펜스를 절단해 들어갈 수 있는 커터와, 드론의 눈을 피하기 위해 위장할 수 있는 스프레이, 적에게 추격당하거나, 포위 되었을때 사용하는 팬서의 은밀한 질주, 어썰트의 가스 수류탄으로 전략적 우위를 점하는 전략성, 차량의 바퀴를 쏴버리는 것으로 적 차량의 속도를 늦추거나 호송대를 멈추게 할 수 있고, 겨우 포복으로만 그쳤던 전작과는 달리 포복 위장이 도입되어 매복 공격이 가능해져 잠입을 통한 전략성이 개선되었다.
다양해진 커스터마이징 파츠 - 전작에도 커스텀 파츠는 많았지만, 2종류 밖에 불과했던 각진 손잡이, 3종류에 불과했던 수직 손잡이, 스코프와 레이저 조준기 등 전작에선 볼 수 없었던 커스텀 파츠도 몇가지가 추가되었으며 각각의 커스터마이징 파츠는 대부분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전작처럼 돌격소총에 유탄이면 장땡하고 달아보면 훌륭한 총기흔들림을 경험할수 있다. 대신 게임내에서 얻을수 있는 다양한 바리에이션 설계도를 습득하며 본인에 맞는 총기를 선택 할 수 있게 되어 확장성이 굉장히 늘어나 외면받던 그립류와 컴펜세이터 머즐브레이커들도 훌륭한 보정부품으로 탈바꿈 했다.
방탄 조끼, 전술 헬멧, 근접전 나이프, 헬멧과 일체형으로만 선택이 가능했던 헬멧 위 나이트비전 고글도 개별적으로 선택이 가능해졌다. 야시경은 전작에선 전부 유료 컨텐츠였지만 이제 맵에서 찾아서 해금할수 있다. 심지어 일부 복장에만 가능했던 민간 복장의 체크 무늬도 군용 복장에도 적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길리수트의 개별적인 착용이 아예 복장으로 넘어가고 안면장비등 꾸밀만한 파츠가 좀 줄어든것은 아쉬운 부분. 또한 고글이나 선글라스 같은 악세사리도 스크롤을 쭉 내려가며 고를수 있었던 전작에 비해 손꼽을 정도로 적어졌다.
컷신의 변화점 - 먼저 워커를 처치하면 마지막 에피소드 1의 엔딩에서 워커 대신 조시아가 대신 나오면서 컷신이 조금 달라지거나, 초반에 위버가 전사하는 과정을 보지 않고 에레혼에 도달할 경우 홀트와의 대화도 마이다스와 위버가 전부 실종되어 아직 수색 중인 것으로 바뀌는 디테일이 있다.
더욱 늘어난 오픈월드 요소와 타임라인 컨텐츠 - 전작처럼 수에뇨 한명이 무너져가는 카르텔과 와해되는 조직에 고뇌하고 분노하는 모습은 없지만 워커와 힐, 노매드의 과거 고스트팀에 같이 복무한 시절 워커가 어떠한 일을 겪었는지 또한 스켈과 관련된 인물들의 회상이나 부가임무 같은 부수적 요소들에도 컷신이나 질문 선택사항이 전부 할당되어 있으며 그레이 메덕스, 추방자들, 폭스, 폴라 마데라 같은 주요인물에 대해서도 시타델 작전 이전의 상황까지 자료들을 열람하며 오로아의 현 상황을 쉽게 이해할수 있다. 전작에선 보우맨이 있는 쉘터에서 이뤄지는 심문이나 인사접촉때 잠시 보여주고 말았지만 본작은 특정장소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재생되기도 하고 확실히 비중이 늘어났다. 또한 단서하나 찾자고 긴 대화내용을 돌려볼 필요도 없이 유저가 선택해서 물어보면 끝이고 그 내용도 수집품 목록에 노매드가 따로 기록해두기 때문에 튜토리얼 시스템과 더불어 설득력 있고 몰입감을 주는 요소들은 상당히 고평가 할만 하다. 기타 수집품에 대해서도 드론들에대한 정보나 오로아의 냉전기 시절, 해적의 유물 다양한 요소들이 맵에 숨겨져있으며 전작에선 없었던 보물찾기도 있다. 드론들을 부숴서 잔해로 만든 토템에서 집안의 가구 하나하나까지 세밀한 모델링이 적용되어 있으며 주택가나 공장 , 창고들도 매우 섬세히 디자인 되어있다. 평원 , 고산지대, 황무지 , 빌딩숲 어느 하나 할것없이 자연과 문명이 서로에게 잘 녹아든 것도 훌륭하다.
또한 배경 그래픽을 잘하는 유비답게 배경 그래픽은 전작에 이어 본 작에서도 아름답게 구현되었으며, 홍학과 라마에 불과했던 전작과 달리 아르마딜로, 멧돼지, 산양, 사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추가되었고, 냇가에서 물을 마시는 애니메이션도 추가되는 등 생동적인 오픈월드 구현이 잘되어있다.
전작보다 한결 진보된 AI 동료. - 늦은 감이 있지만, 2.0.1 패치로 AI 동료가 추가되었다. 전작은 AI 동료의 외형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했는데 이번작에선 주무기까지 임의로 선택이 가능해졌다. 가령, 산탄총을 선택해주면 근접전을 펼치며, 저격 스코프를 장착한 저격소총을 선택해주면 약간 물러서서 후방 저격지원을 수행하는 등, AI 동료로도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그래도 GRAW2 분대원에 비하면 갈길이 멀다
그외
최초 이 문서와 관련 문서, 하위 문서에 작성시 서술된 정보들의 출처
전작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와 달리 게임 공개와 발매 시기의 텀이 짧은 편으로, 이 작품을 시작으로 고스트 리콘 시리즈 역시 유비소프트의 타 게임 시리즈들처럼 일정 주기를 두고 연속적으로 발매할 가능성도 있다.
전작부터 이어지는 적대세력의 변천사가 서로 연관되어 있는 것이 꽤나 흥미롭다. 볼리비아 전체를 뒤흔든 거대 마약조직인 산타 블랑카 카르텔과 이를 섬멸하기 위해 조직된 정부 직속 특수부대 라 우니다드, 카르텔과 우니다드의 세력 축소 이후에 제2의 SBC를 만들려는 용병단인 로스 엑스트랑헤로스. 본작에 도달하면 스켈 테크의 최첨단 드론 군대를 위시한 보안업체 '센티널'과 그들의 엘리트 부대이자 전직 고스트 부대 출신의 리더가 지휘하는 '울브즈'까지 적대세력이 계속 강해지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잠입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이라면 느끼겠지만 이번 작은 메탈기어 시리즈, 그 중에서도 3편과 5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팬텀 페인의 팬텀 시가 포지션인 비박 시스템, 자연과 동화되는 카모플라주 시스템, 전면전 대신 스텔스 플레이를 전작보다 더 권장하는 클래스 시스템, 상태에 따라 적병 머리위에 표시되는 느낌표와 물음표, 부상 정도에 제한되는 전투 능력 등 몇가지 비슷한 부분이 있다. 와일드랜드의 개발팀은 코지마 히데오에게 와일드랜드 특전 상품을 선물로 보낸 적이 있기도 하다.
미 육군 그린베레에서 14년 복무한 '에밀 다우본(Emil Daubon)' 이라는 사람이 작가로서 스토리 제작에 참여했다고 한다.참고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앱스테르고, 와치독 시리즈의 블룸 코퍼레이션, 본작의 스켈 테크놀로지 등 이번에도 초국가적 대기업이 적대세력으로 등장한다.[스포일러]
재장전 모션 없이 즉시 재장전되는 방법이 있다. 권총과 같이 재장전 속도가 빠른 것보다는 경기관총같이 재장전 시간이 매우 느린 것에 사용하면 효율이 매우 좋으며 특히 싱글 플레이 시 지도나 장비 창을 열 때 시간이 멈추는 것 때문에라도 더 빛을 발한다. 일단 재장전하려고 하는 무기를 낀 상태로 해당 무기 슬롯을 다른 무기로 바꿔 낀 후 재장전하려는 무기를 넣고 방금 교체한 무기를 꺼내자마자(꺼내자마자 모션 이후로 아무 때나 다 가능하다.) 다시 방금 재장전하려고 했던 무기로 교체하면 최대 탄창으로 채워져 있다. 적들이 몰려오고 탄창 교체할 시간은 모자라고 탄창 교체하다가 사망할 위기에 처할 때 사용하기 좋으며 당장 탄창이 전부 차더라도 대응할 시간이 모자라 적군에게 다굴 맞아 사망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굳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출시 초반 Pay to Win 문제가 심각하다는 루머가 국내와 해외 전부에 널리 퍼졌으나, 인게임 시스템상 소문만큼 악랄한 P2W 시스템은 없었다. 오히려 장갑차나 고기동전투차량, 전투헬기 같은 전작 유료 항목들이 좀 비싸긴 해도 일반 크레딧 상점에 추가되었고 총기나 악세사리 파츠도 지역내에서 조금만 돌다보면 원하는 품목을 찾을수 있다. 정 모르겠다면 동영상플렛폼에서 해당 총기나 파츠를 찾는것도 가능하다. 일단 P2W이 성립하려면 돈을 쓰지 않은 플레이어보다 돈을 지출한 플레이어가 넘사벽의 우월성을 가져야 하는데, 인게임 시스템상 코스메틱을 제외하고 장비에서 돈으로 해결할수 있는 부분은 장비와 파츠의 설계도 언락 뿐이다. 유비의 이전작들과 EA의 배틀필드 시리즈에서 자주 나오던 타임세이버 팩 개념으로, 캠페인에서 상자를 까며 장비를 언락할 수고를 덜어줄 뿐 더 높은 성능의 무기나 언락을 구매하지 않은 플레이어가 얻을수 없는 장비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이마저도 필드드랍이나 그냥 마리아가 파는것 만으로도 싼값에 구할수 있으며 몇몇 부착물에는 버프에 상응하는 디버프도 있어 원본상태로도 충분히 써먹기가 가능하다. 기어스코어는 디자인상 본작의 플레이타임을 최대한 늘리려는 수작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것을 지출을 통해 건너뛸수 있는 방법은 없다. 게다가 고스트워에선 기어스코어가 만렙이든 1이든 상관없이 PVP 전용 스탯으로 평준화된다. 그리고 무기는 설계도만 구하면 특별히 마리아가 파는 항목이 변해도 맘대로 시켜먹을수 있으니 부담감도 덜하다. 게다가 마리아가 파는 항목은 잘해봐야 하나의 최고급 품목이하로만 취급하는 덕에 정예총기를 얻으려면 짜피 설계도든 파밍이든 해야한다.
1년차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예고되어있는 상태이다.
Uplay에서 실행하면 Vulkan(API)으로 실행이 가능한데 프레임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 옵션 프리셋에서 1단계, 높게는 2단계 이상 끌어올릴만한 성능 향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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