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요시 아일랜드 DS 게임소개

뤼케 2021. 10. 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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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아일랜드 DS는 슈퍼패미컴용 게임인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의 후속작으로 나온 게임이다. 미국, 호주, 유럽에서는 각각 2006년 11월 13일, 2006년 11월 23일, 2006년 12월 1일 발매되었고 일본에서는 첫 발매 이후 4개월 뒤인 2007년 3월 8일에 발매되었고, 한국에서는 2007년 11월 8일에 발매되었다.

 

닌텐도 본사가 제작한 1편과는 다르게 아툰[]이 하청 제작했다. 검수 측은 닌텐도 측 원조 요시 아일랜드 제작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니어 프로듀서로 테즈카 타카시가 참여했다. 그럼에도 메타크리틱 81점을 기록한 수작.

요시 아일랜드 시리즈가 9년 만에 신작이 나올 수 있게 된 배경으로는 테즈카 타카시의 의식 변화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테즈카는 여태까지 새로운 것을 추가해나가야지 예전 것은 안된다는 마인드로 게임 개발을 해왔고, 그 덕분에 슈퍼 마리오 월드와 요시 스토리를 끝으로 2D 횡스크롤 장르에 한계를 느꼈는지 3D 게임만 개발해왔다. 하지만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개발 시점에 그는 예전 것을 보전해나가는 느낌으로 게임 개발을 해도 괜찮겠다는 것을 느끼고 슈퍼 마리오 월드와 비슷한 왕도의 느낌으로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를 새롭게 냈다. 역시 비슷한 이유로 비슷한 시기에 아툰에게 하청을 맡겨서 요시 아일랜드 DS를 내게 된 것으로 보인다.

DS에서는 듀얼스크린을 모두 사용하여 화면이 상당히 넓게 보이는데 화면이 넓게 보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화면이 좁아 구름이나 땅바닥으로 가려진 경우가 자주 있다.

베이비 마리오 외의 다른 플레이어블 베이비들, 거대 철퇴머리, 숫자알 등 전작에는 없는 새로운 요소들이 많이 추가되었지만, 특수 아이템, 포치, 수박 등 잘려나간 요소들도 적지 않다. 또한 적들도 마찬가지.

BGM은 전작에 비해 전체적으로 포근해진 느낌이 강해졌는데, 워낙 전작이 BGM으로 큰 호평을 들었기 때문에 다소 지루하다는 의견이 있는 등 혹평이 있는 편이다.

상술했듯이 난이도는 마리오 시리즈와는 거리가 멀 정도로 정말 어렵다. 100% 클리어를 목표로 가면 난이도는 흉악하기 짝이 없으며, 특히 정규 스테이지를 다 깬 다음 비밀 스테이지를 플레이해보면 정말 멘탈이 갈려나갈 정도로 미친 난이도를 보여준다.

전작도 퍼펙트 클리어를 할때 지옥의 난이도를 보여주는 스테이지가 꽤 있더라도 아이템이 있어서 막판에 스타를 잃었을때의 완충망이 있었지만, 본작은 그런게 없어서 더욱더 체감상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이 작품만의 특징으로, 요시 파크라는 시스템이 생겼다. 여태까지 플레이하면서 알로 맞혔던 적들을 전시하는 일종의 콜렉션 요소. 보스 몬스터는 전시되지 않으며, 직접 봤더라도 알로 맞히지 않으면 전시되지 않는다.

 

게임 스토리

요시 아일랜드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집으로 도착한 후 마귀와 부하들이 모든 아기들을 훔쳐가고 전작의 황새가 보자기를 낚아챈 후 아기들 중 주인공 일행을 떨군후 다시 요시와 재회한다는 스토리이다.

 

 

베이비 캐릭터

게임 그외 정보들

상술했듯이 서양권에서는 2006년 말에 발매되었고, 일본과 한국에서는 해를 넘겨 2007년에 발매되었는데, 의외로 서양 버전과 동양 버전의 변경점이 많다. 맵 구조가 완전히 바뀐 구간이 있으며, 그래픽 오류도 수정되었고, 쿠파 2차전 이후 팡파레에 전용 팡파레가 생겼으며, 최종 보스 BGM에 클라이맥스가 실수로 잘렸던게 수정되었다.#

타이틀 화면에서 버튼을 누르지 말고 1분 5초 정도 기다리면 요시 아일랜드의 진정한 타이틀 곡을 들을 수 있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OST가 상당히 좋으니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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