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노 맨즈 스카이 게임소개

뤼케 2022. 6. 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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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게임즈에서 개발한 SF 어드벤처 게임.

 

게임 특징

자신의 우주 탐사선을 이끌며 행성을 발견하고 행성에 착륙하여 생물종을 수집하는 게임이다. VGX 2013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성계에서 다른 성계로 워프하거나 별도의 로딩 없이 행성과 행성 바깥 우주를 넘나드는 게임플레이, 강렬한 색감으로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그래픽으로 표현된 자연 환경 등으로 인해 중소 개발사임에도 불구하고 주목을 크게 받았다. 하지만 발매초기엔 개발도중 언급한것들이 대부분 구현되어있지 않아서 큰 비판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2018년 7월 24일(한국시간으로 25일) 대규모 패치인 NEXT 패치가 진행되면서 개발사가 처음에 의도했던 게임 요소들이 어느정도 실현되었다. 이후로도 주기적으로 대규모 패치를 진행하며 2021년 현재는 전체평가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으로 바뀌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맵의 크기는 무려 1은하이지만 은하 중심에서 탐험할수록 계속 항성계가 확장되는 방식이라서 64비트 시스템의 한계치인 264 (약 154경) 개까지 확장될 수 있다. 실제 우리은하에는 수천억 개의 항성이 있으나, 노 맨즈 스카이의 은하는 우리은하의 수백만 배 크기까지 확장될 수 있는 셈. 물론 이는 이론적인 수치로 각 항성의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8바이트(64비트)씩만 쓴다고 해도 약 1500억GB가 필요하므로 현실적으로는 힘들다.

게임플레이 영상을 보면 플레이어 외에도 다양한 함선들이 존재하여 MMORPG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제작진은 결코 MMO가 아니라고 밝혔다. 게임 플레이 자체는 혼자 하되 다른 플레이어가 미친 영향이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초기에는 실제로 다른 게이머를 만날 수 없고 타 유저의 의한 영향만을 확인할수 있던 싱글 콘솔게임이었으나 현재는 스타크래프트 배틀넷처럼 방을 파서 몇명의 게이머와 같이 진행하는것이 가능해졌다.[2] 사실 이 게임에 싱글이란 건 없는데 우주상에서 만약 다른 유저와 만난다면 설정에서 네트워크 비활성화를 한 게 아닌 이상 무조건 멀티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다만 사실상 싱글게임인 이유가 맵이 워낙 넓기 때문에 동접자가 3만명에 육박하는 지금 기준으로도 몇년을 플레이해도 일반적인 방법으론 플레이어가 서로 만날 수가 없다. 즉 모두 같은 우주에 있지만 만나려면 친구추가를 한 뒤에 조인하거나 스페이스 어노말리에서 미션을 뛰며 만나는 방법 밖에는 없다.

가격을 풀프라이스(PS4 DL 기준 59,800원)로 받는다.

8월에 조사된 게임 매출 순위에서 노 맨즈 스카이가 창창한 온라인 게임들 사이를 비집고 PC시장 6위를 차지했고, 콘솔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온 것을 보면 광고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속았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수록 이들이 그저 말실수를 하거나 발매를 서둘렀을 뿐,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업데이트 이전의 정보는 현재 확정되거나 기정사실화된 사실만 기재한다

 

게임 플레이팁

인벤토리
인벤토리 관리가 상당히 빡빡한 편이다. 유출본을 플레이한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인벤토리 관리 게임이라고 한 것에 영향을 받았는지 실제 발매본에서는 유출본에 비해 인벤토리 한 칸에 담을 수 있는 자원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좁아터졌다. 심지어 인벤토리가 가득 차 있을 때 자원을 캤을 경우 캔 자원이 그냥 사라져버린다. 하지만 아래에도 서술되있듯 확장이 가능하다.


우주정거장과 스페이스 아노말리는 각 성계마다 한번씩 인벤토리 확장을 각각 1번씩, 총 2번 할 수 있다. 다만 확장할수록 요금이 증가하며 최종적으로 1회당 백만원씩 소모되니 이 때 부담이 된다면 '드랍포트 데이터'를 신호부스터에 사용해 공짜로 인벤토리 파밍을 할 수 있다.


우주선, 우주복, 멀티툴에 달 수 있는 기술들도 각각의 인벤토리를 1칸씩 차지한다. 안 그래도 좁아터진 인벤토리를 더 좁게 만드는 주범. 강력한 기술을 덕지덕지 바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보이나 안 그래도 좁아터진 인벤토리인데 기술마저 인벤토리를 차지하기 때문에 인벤토리에 뒷목을 잡게된다(...).[]


아틀라스 패스라는 아이템이 있다. 이는 v1부터 2, 3 까지 존재하며 각종 잠겨진 상자나 제한구역을 들어가는 열쇠로 작동한다. 인벤토리에 하나 소지만해도 소비없이 계속 사용가능하고, v3만 가지고있다면 1, 2가 필요한 구간도 모두 접근된다. 아틀라스 패스는 스페이스 아노말리 뒷편에 제작품 설계도를 얻는곳에서 배울 수 있다.


엑소슈트의 원소한도는 250 함선의 원소한도는 500이므로 기본적으로 돌아다니는데 필요한 원소들은 함선에 보관하는게 이득이다. 물론 엑소슈트 화물칸 업그레이드를 모두 마친 뒤에는 그냥 본인이 다 들고다니는 게 편하다. 아예 한동안 쓸 일 없는 아이템은 화물선으로 보내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화물선은 1000개 1스택이다.


우주정거장이나 다른 종족의 함선을 구매하기 전에 분석바이저를 사용해 함선의 인벤토리, 기술슬롯, 가격과 등급을 미리 알 수 있어 직접 말을 걸며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함선으로 지상에 있는 돌을 공격하면 돌이 부서지면서 자원이 캐진다. 손으로 캐는 것보다 효율은 낮으나 빠르게 채광이 가능하다. 다만 함선내 인벤토리 관리가 거슬려지는 단점은 있다.

 

멀티툴
새로운 멀티툴을 사거나 얻을 때는 기존 멀티툴에 박아놨던 업그레이드들은 전부 사라지니 주의. 옮길 수도 없다. 전부 해체해서 쓸만한 자원을 건지거나 아니면 깔끔히 포기하는 방법밖엔 없다.


멀티툴의 업그레이드가 서로 관련이 있는것에 붙어 있을시 추가 효과가 발생하면서 업그레이드 슬롯의 테두리에 색깔의 테두리가 생긴다. 이는 엑소 슈트와 함선에도 적용된다.[] 단 3종류를 초과하는 모듈을 이어붙이면 과부하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모든 업그레이드가 비활성화된다. 기술칸에 3개 일반칸에 3개 하는 식으로 분리하는 경우에는 상관없다.
마이닝 빔의 과열 게이지가 쌓일수록 광물을 캐는 속도가 증가한다. 이를 이용해서 과열을 풀지 않고 적당히 쌓아서 빠른 채굴을 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지형 변환 툴로 자원을 캘 경우, 가장 작은 크기로 바꿔야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다. 다만 최저크기로 대형 자원지를 캐다보면 정신병에 걸릴 수 있으니 너무 큰 자원지라면 적당히 크기를 키워서 캐자.


'센티넬' 업데이트로 로얄등급의 멀티툴을 구할 수 있다

 

스토리 및 컨텐츠
일단 행성을 탐험하고 우주를 여행하는 것이 이 게임의 주 컨텐츠이긴 하나, 플레이어가 목표로 삼을 수 있는 3개의 길이 존재한다. 은하의 중심을 찾는 것, 아틀라스의 말을 따라 창조의 기원을 찾는 것이 그 중 두 개의 길이며, 나머지 하나는 자신이 잃어버린 친구 2명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마지막 선택지는 자유여행을 통하여 가능하며, 아틀라스 선택지 거절부분에서 언급한다.) 간단하게는 아틀라스의 길로 진행하면 우주의 중심 찾기+폴로와 나다 만나기 둘 다 가능하다. 처음 아틀라스 인터페이스를 찾고 점프 두어번 하다보면 우주 특이현상 이라는 작은 스테이션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폴로와 나다를 만날 수 있고 진행방향을 다시 선택 할 수 있다. 여기서 "아틀라스의 길을 계속 간다"로 선택해도 이후에 랜덤으로 계속 등장하여 한번씩 진행선택을 묻는다. 은하의 중심 찾기는 아틀라스 패스를 진행할 때"아틀라스의 길을 따라 은하의 중심으로 가는 여행"이라는 설명이 뜨기때문에 사실상 목적이 겹친다는 것으로 보인다. 우주맵을 열어 대략 20분 정도 중심부를 향해 가속하면 지도상에서 중심부에 도착할수는 있는데, 일단 시작점에서부터의 거리가 대략 20만 광년 정도 떨어져있고, 하이퍼드라이브로 갈 수 있는 최대 거리가 대략 2000광년 정도 이기 때문에, 이걸 일일이 점프하며 중심부까지 갈 수 있는것인지조차 의문이다... 진행중 블랙홀이 나오면 랜덤위치로 점프해서 많이 건너뛸 수는 있지만, 결국 랜덤인지라.


우주정거장에 있으면 함선들이 꽤 많이 들렀다 사라지는데, 이들은 NPC들이다. 이론상 정확히 같은 좌표의 우주정거장에 같은 시간에 다른 유저를 만날 수 있기는 하나 우연히 만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확률.


스페이스 아노말리는 우주 어디서든 x버튼을 눌러 소환가능한 일종의 만남의광장이다. 다른 유저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멀티전용 퀘스트도 할 수 있는 공간. 안쪽엔 모든 해금품목들을 해금할 수 있으며 각종 업그레이드도 구할 수 있다. 아노말리에 드나들다보면 수백시간을 플레이한 고인물들이 남아도는 돈을 주체하지 못해 뉴비들에게 몇억짜리 아이템을 뿌려주기도 한다. 받을지 버릴지는 자유지만, 초회차의 경우 게임의 재미를 심각하게 해칠 수 있으니 비추천.

 

무역 및 탐험
광물이나 무역 아이템 등을 상인에게 판매할 때, 이 상인의 매입가가 현재 우주 전체 평균가와 몇 퍼센트나 차이가 나는지를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물품을 대량으로 판매하면 시세가 내려가고 반대는 올라간다. 행성계의 경제 수준에 따라 기본적인 보정치가 정해지고 그 뒤로는 플레이어들이 해당 행성계에서 물품을 구매/판매할 경우에 시세가 변동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중력 미자 공'을 인벤토리 하나 분량을 대량 매각한 직후라면 중력 미자 공의 시세가 -90%언저리로 추락하고 누군가가 농장을 지으려고 '파라피늄'을 싹쓸이할 경우 무역 터미널에서 재고가 사라지며 시간이 지나서 재고가 생겨도 구매가가 올라가 있다.


업그레이드가 없으면 기본 달리기와 제트팩의 효율은 정말 안좋다. 엑소 크래프트(탈것)를 최대한 발전시켜 빠르게 탈것을 타고 다니던지, 고등급의 제트팩 업그레이드를 달아 효율을 극대화 시킬건지는 유저의 선택이다.


Q키(근접공격)키를 누르자마자 제트팩 버튼을 누르면 순식간에 앞으로 날아가는 테크닉이 존재한다. 특히 고지대에서 저지대로 넘어갈때 이를 이용해 엄청난 속도로 날아갈 수 있다.


행성을 탐험하다 보면 지식의 돌이라는 유적에서 외계 언어의 단어 하나를 습득할 수 있고, 이렇게 외계 단어를 습득하면 해당 외계인과 대화할 때 습득한 단어 부분은 한글로 번역되어 나온다.[] 행성에 있는 유적을 통해서도 외계단어를 얻을 수 있다. 우호도는 덤.


지표면에 내려서 스캔을 할 경우 주변의 자잘한 자원과 물품들이 표시되고, 행성의 하늘에서 함선을 타고 스캔 할 때는 범위 내의 주변 구조물들이 ? 마크로 표시된다. 행성 밖에서는 가까운 행성의 유기건물, 신호탑, 무역기지 등이 스캔된다. 다만 행성 안에 해당 구조물이 있어도 안뜨는 경우가 많고, 투사(Fighter)와 엑조틱(Exotic)은 행성 외부에서 스캔해도 아무런 구조물이 탐지되지 않는다.


가끔가다 행성에 보면 통신이 발생되어 있는 안테나가 함선 스캐너에 포착된다. 그 중 조난신호도 있으며, 부서진 함선을 발견하게 된다면 수리하여 자신이 타고 다닐 수 있다. 부서진 함선은 대부분 현재 자신의 인벤토리보다 1칸이 더 많은 경우가 많다. 또한 자신이 아직 설치하지 못하는 기술들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다만 기술들이 대부분 손상되어 있어 재료가 엄청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S급 함선이 아니라면 발진 추진기 정도만 수리하고 우주정거장이나 교역소로 가져가서 NPC함선과 교환하거나 고물로 팔아버려 자금을 확보해도 된다.


플레이어를 공격하지않는 동물들은 가까이 다가가서 상호작용을 통해 해당 동물에 맞는 먹이원소를 줄 수 있다. 먹이를 먹은 동물은 '코프라이트'라는 아이템을 일정량 제공한다. 공격적인 동물들은 길들일 수 없는 듯 하다. 동물을 죽이면 '모르다이트'를 얻을 수 있다.


각각 건물들마다 정해진 기능의 반복패턴이 있다. 모노리스, 플랙, 폐허 등의 유적[19]은 외계종족의 언어와 우호도를 올려주고(문제를 내주는 유적들도 있는데, 왼쪽아래에 뜨는 단어에 맞춰서 선택지를 선택하면 된다. 이런곳은 모노리스가 기술을 준다.), 정착지[]는 생산시설, 운영센터가 나오며 둘 다 문이 잠겨 유기되어 있고, 부수고 들어가서 콘솔의 약간의 퀴즈(?)를 풀면 생산시설에서는 아이템 제조법을, 운영센터는 업그레이드 또는 다량의 외계어 단어를 알려준다. 퀴즈는 매우 쉬운 것에서부터, 해당 종족의 단어가 몇개 없으면 대충 찍을 수 밖에 없는것 까지 다양하다. V1 이후의 아틀라스 패스 제조법도 운이 좋으면 여기서 얻을 수 있다. 통신시설은 외계인 보급 주거지, 신호탑 등이 있고 특수한 기능은 거의 없는 편이다. (보급 주거지에서 보통 우호도를 올려주며 고위 간부들을 만나면 기술을 준다.) 피난처[]는 드랍포드, 피난처, 폐건물 등이 있는데, 드랍포드에서는 중요한 엑소슈트 슬롯 구매를 할 수 있고, 폐건물은 저그 같은 생물체에 오염되어 유기된 건물이 나오는데, 콘솔에서 업그레이드 제조법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유기된 건물 주변에는 '속삭이는 알'이 다수 분포되어 있는데 파괴하면 '유충 코어'라는 값진 아이템이 나오지만 동시에 호전적인 생물들이 다수 출현하므로 주의할 것.


절벽을 오를시 절벽에 꼭 붙어서 제트팩을 사용하면 제트팩 용량이 소모되지 않는다. 로켓점프 모듈이 있다면 벽에 붙을 시 도약판정으로 되어 로켓점프가 발동된다.

 

자금 확보 팁
치트급의 무지성 농장확장, 공장확장 또는 아노말리에서 고인물에게 소매넣기 당하기 등으로 돈을 버는게 가장 빠르고 확실하지만, 이는 돈으로 거의 모든걸 할 수 있는 이 게임의 특성상 본질적 재미가 떨어지는것 또한 사실이다. 본래 게임이 권장하는 루트는 우주정거장이나 스페이스 아노말리의 퀘스트들, 함선노획, 약탈, 유물파밍등으로 자산을 천천히 확보해나가는것이다.


행성을 탐험하다 보면 빨간색 모양의 큐브가 지상에 놓여져 있거나 동굴에 들어가면 사각형 모양으로 되어있는 "보텍스 큐브" 라는 파란색 아이템이 존재한다. 이 유물을 채집하면 테트라 코발트를 주며 이온화 코발트를 중형 정제기를 통해 코발트 2개로 분리해서 팔면 약 120,000 유닛의 가치를 가진다. 이게 행성마다 하나 있는것이 아닌 수십만개가 있으므로 초반에 쉬운 돈벌이에 유용하다. 다만, 붉은 보텍스 큐브는 습득하자마자 주변 센티넬군의 적대도가 3단계[] .가 된다. 녹색의 경우라도 자원이 적고 센티널군의 위협도가 높은 행성이라면 적대도가 사정없이 올라간다.


언급된 보텍스 큐브 말고도 고가의 아이템은 수없이 많다. '중성 미자 공' 또한 센티넬을 등장시키는 고가의 아이템이며 특정 행성의 경우 식물마냥 여기저기 널려있기도 하고, 해저로 눈을 돌리면 각종 진주와 보석류를 얻을 수 있다.


유기된 건물에서 보이는 속삭이는 알은 대미지를 입히면 껍질이 까지며 유충 코어를 뱉으며 주변에 공격적인 흉물 7-8마리가 동시에 출몰하는데, 이 유충 코어가 상당히 비싸게 팔리므로 초반에 유기된 건물의 모든 알을 한번 쓸어담으면 수십에서 수백만유닛은 벌어먹을 수 있다. 특히 스페이스 아노말리의 퀘스트중에 벌레사냥에 관련된것이 많은데 여기서 유충코어를 얻을겸 겸사겸사 퀘스트 보상까지 노려볼 수 있다.


조난신호의 추락한 함선을 주워, 추진기와 펄스엔진만 수리한 채 우주정거장으로 가서, 이 돈으로 함선을 교환하여 우주정거장에서 분해하게 되면 함선의 85%정도 되는 값으로 아이템을 받게 된다. 이를 팔아 비교값<고철값의 이익으로 메인 함선을 교체할 돈을 마련하면 된다. 단 너무 비싸게 교환할 경우 고철값이 더 낮을 수 있다.

 

기타
이래저래 여러 부분에서 쓴소리를 듣고 있는 와중에 그나마 대다수가 입을 모아 호평하는 것이 바로 BGM이다. 광활한 우주로 떠날 때, 행성 궤도로 진입할 때, 우주전을 펼칠 때 등에 각각의 상황에 맞는 훌륭한 퀄리티의 OST를 들을 수 있다.
콘솔기준으로 다른데서 비행기 좀 몰다 온 사람들은 함선조종이 꽤 헷갈릴 수 있다. 왼쪽 스틱으로 컨트롤 하긴 하지만 좌우 입력이 롤링이 아닌 요잉이다. 롤링은 R1과 L1으로 한다.


저장 시점은 다양한데 그 중 하나는 우주선에서 내렸을 때다. 즉, 어떤 기지에 내려 NPC와의 상호작용에 실패했다면 설정-최근 지점 불러오기를 통해 쉽게 다른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또한, 사망했을 때 역시 자동으로 저장이 되기 때문에 죽을 것 같다면 Alt+F4를 누르거나, 다른 클론으로 부활 뒤 떨어뜨린 화물을 주으러 가야한다.

 

게임 장점

BGM
많은 부분이 혹평받는 가운데서 그나마 호평받는 것이 BGM. 사운드트랙은 영국 포스트 록 밴드인 65daysofstatic이 담당했다. 메타크리틱에서 게임의 평점은 65~70인데 OST는 85점으로 게임 자체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우주의 신비를 담은 포스트 록 명반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호평받는 곡은 윗 플레이리스트의 1, 2, 7번 곡인 'Monolith', 'Supermoon', ‘Escape Velocity‘이다.


로딩의 최소화
다양한 행성들을 특별한 로딩없이 바로 들어가고 나갈 수 있다는게 큰 장점. 들어가고 나갈때 1초정도의 작은 끊김이 있지만 이는 오히려 플레이어가 행성 내의 경계에 있는지 우주의 경계로 들어갔는지 파악이 되는 오히려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포기하지 않은 개발자들
일단 밑에 후술하겠지만, 노 맨즈 스카이의 개발진들이 거짓말/과대포장한건 명백히 잘못한 것인지라 수많은 욕을 들어먹었는데, 그렇게 욕을 많이 들어먹었음에도 게임을 버리지 않고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서 2018년 NEXT 업데이트 기준으로 이제 게임이 확실히 좋아졌네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엄청나게 개선되었고 스팀 리뷰 평가도 상승했다. 사실 돈도 벌만큼 벌고, 이 정도로 전 세계적 질타와 욕을 먹었으면 개발욕구나 동기가 팍 죽어서 개발 중단을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는데,[]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된 업데이트로 게임이 많이 개선되어서 요즘은 다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2년까지도 꾸준히 업데이트를 한 결과 전체평가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으로 바뀌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망한 게임 포장해서 홍보하자고 흔히들 쓰는 그런 말이 아니라 정말 작은것부터 쌓이고 쌓여 꽤나 할만한 게임이 됐다는 대표적 예시가 되었다. 


VR 플레이
VR로 플레이할 시 이 게임은 전혀 다른 수준의 퀄리티를 가진 게임으로 변모한다. 같은 게임플레이인데 모니터 플레이와 차원이 다르다는 평가가 많다.
노 맨즈 스카이의 탐험이 다른 게임과 차별화되는 점은 9할 이상이 비주얼인데, 모니터로 볼 때와 VR로 볼 때 플레이어에게 와닿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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