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백 4 블러드 게임소개

뤼케 2022. 8. 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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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 4 데드와 이볼브를 개발한 전적이 있는 터틀락 스튜디오가 밸브로부터 독립한 이후 제작한 또 다른 협동 게임이다.

이볼브와 마찬가지로 여러 차례 레프트 4 데드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홍보되었고, 스팀 소개문에도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던 레프트 4 데드 시리즈의 제작자들이 만든, 스릴 넘치는 1인칭 협동 슈팅 게임입니다."라고 소개되어 있다.

 

게임 시놉시스

140만 년 전 운석충돌로 생성된 캐나다 퀘벡의 핑구알루이트(Pingualuit)[] 국립공원에서 핑구알루이트 분화구에서[]어떤 기생충이 발견된다. 이 기생충은 연구를 위해 퀘백 시에 있는 실험실로 옮겨졌다. 그러나 연구 중 기생충이 보호경을 쓰지 않은 연구원을 감염시키고 격납시설을 뚫고 나가 캐나다를 넘어 미국을 거쳐 전세계로 퍼져나가버린다. 해당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듯 물을 기반삼아 활동을 개시하기 시작했다. 해안, 수영장 같은 곳부터 감염이 퍼졌으나 사태 초기에 많은 이들이 단순 신종 독감이라고 오판했기에 초동 대응이 지체되었고, 결국 보건 전문가들이 기생충임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미국의 주요 수원이 모두 오염된 뒤였다. 기생충이 창궐하며 생겨난 리든이 문명 사회를 엄청난 혼란에 빠트리면서 이 기생충은 악마 벌레(Devil Worm)라고 불리게 된다.

 

게임 모드 난이도

솔로 캠페인을 포함하여 모든 모드는 플레이 시 인터넷 연결이 필수로 요구된다. 캠페인 모드는 사망하더라도 살아있는 A.I가 있다면 라운드가 끝나거나 중간에 구출받기 전까지 그 A.I로 전환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솔로 캠페인 : A.I 3명과 함께 플레이하며, 해금하지 못한 카드도 착용할 수 있는 솔로 덱을 사용한다. 업적 달성과 보급 점수 획득은 불가능하지만 12월에 업적과 보급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패치될 예정이다.


캠페인 + 협동: 4인까지 즐길 수 있는 캠페인 모드로 빈자리는 A.I가 대체한다.
횟수 제한이 없었던 레포데 시리즈와 다르게, 한 캠페인엔 일정한 이어하기 횟수가 주어져서 전멸을 할 경우 해당 횟수만큼 재시작이 가능하다. 난이도 상관없이 이어하기 횟수는 1이며, 신병, 베테랑 난이도에서는 재시작 시 보너스 동전을 얻고 추가 카드를 뽑을 수 있다. 이어하기를 모두 소진하면 게임은 실패하고 자동으로 로비로 돌아간다.


PvP 스웜: 레포데의 대전 서바이벌 모드와 동일하게 진행되는 4 vs 4 모드. 최대 8명이 4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청소부 팀과 리든 팀으로 번갈아가면서 플레이한다. 차이점은 캠페인처럼 각 챕터를 클리어하며 나아가는 것이 아닌, 한 맵에서 최대한 오랜 시간을 버티는 것으로 승부를 본다는 것이다. 때문에 캠페인 대전 모드가 나왔으면 하는 평가가 많다.

난이도는 신병 & 베테랑 & 나이트메어 순서로 어려워진다.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쉬운 난이도에서 카드덱을 수집해야 비로소 다음 단계로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다. 난이도별로 액트 체크포인트가 별개로 저장되며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체크 포인트가 제한된다.


신병: 카드 파밍이나 레포데 느낌의 좀비 학살을 하고 싶다면 최적의 난이도이다.


아군 사격 비활성화, 오염 카드 범위 최소, 일부 진행목표 요구치 감소, 치료 캐비넷 무료 이용 횟수 4회, 보급 점수 획득량 기본값, 체력·대미지·탄약 용량 대폭 증가


베테랑: 어느 정도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클리어할 수 있는 중간 난이도이다.


아군 사격 대미지 35%, 오염 카드 범위 기본값, 진행목표 요구치 기본값, 치료 캐비넷 무료 이용 횟수 2회, 보급 점수 획득량 75% 증가, 리든의 체력·대미지 증가


나이트메어: 팀원과의 협동과 각자의 덱에 맞는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한 가장 어려운 난이도이다.


아군 사격 대미지 60%, 오염 카드 범위 최대, 일부 진행목표 요구치 증가, 치료 캐비넷 무료 이용 횟수 1회, 보급 점수 획득량 150% 증가, 기본값, 체력·대미지·탄약 용량 소폭 증가, 리든의 체력·대미지 증가

 

게임 공략

GTFO처럼 극한의 협동이 요구되는 게임이다. 팀에 실력자가 있더라도 그 유저가 다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며, 최소 3명은 기본적인 운영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여유롭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탄약 관리 & 핑: 초반에는 탄약이 부족할 때가 많다. 팀원이 어느 총기군을 사용하는지 잘 확인하고 시작할 때나 중간 여유가 생길 때마다 자신이 안 쓰는 탄약은 바닥에 버리고 Q키로 핑을 찍어주는 습관을 가지면 좋다. 동전과 탄약은 인벤토리를 열고 좌클릭을 하면 50개 단위로 버리고 우클릭으로 전부 버린다. 그 외 합류 지점이나 이동 지점은 Q로만 찍어줘도 얼추 알아보니 세부적인 핑만 C키를 꾹 눌러 선택해주면 된다. 또한 캐릭터 선택 시 왠만하면 덱에 걸맞는 캐릭터를 고르는게 최적이다. 때문에 팀원과 굳이 소통을 하지 않아도 캐릭터를 선택한 것만 보고도 어떤 포지션을 갈건지 대충 예상할 수 있으니 남을 것 같은 포지션을 추측해서 고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위치선정: 누군가 경보를 울렸거나 진행상 리든 웨이브가 소환되면 빠르게 자리를 잡아야한다. 자신의 위치를 모르고 흩어지면 몰려오는 리든에게 전멸당하기 쉽다. 보통 일반리든을 메인으로 처리하는 청소부에게 모여 서포터와 특수 리든 담당이 그 뒤에 보호를 받으며 위치를 선정한다. 이때 장소가 개활지라서 사방에서 리든이 온다면 차라리 건물안으로 뛰어들어가거나 왔던길을 되돌아가는것이 나을 수도 있다. 특정 구간은 무한 스폰이다. 그러면 이동속도가 빠른 청소부가 먼저 달려서 다음 구간에가면 무한스폰이 끝나는데 그때 나머지 청소부들이 가는경우도 있다.


경보: 리든 웨이브를 소환하는 '경보'의 종류가 상당히 많다. 까마귀 무리 & 경찰 승용차 & 경찰SUV & 경보 문 & 스니치가 있고 이 모두 단 한 발의 총알만 스쳐도 가차없이 경보를 울린다. 돌연변이 중 하나인 리커의 폭발에 휘말려도 역시 웨이브가 시작된다. 임무 자체에서 강제 웨이브를 요구하는 경우도 많으니 최대한 웨이브를 부르지 않게 은밀히 이동해야 한다. 관통력이 적용된 무기가 벽 너머를 뚫고 날아가서, 또는 산탄총을 쏘다 빗나간 총알이 의도치 않게 경보를 울릴 때도 많다.


까마귀 무리: 바닥에 둥지 비스무리한 것을 만들어놓고 떼로 지어 앉아있다. 가까운 거리에서 달리거나, 총을 맞거나, 큰 소리를 내서 자극하면 하늘로 날아가면서 리든 무리를 불러온다. 수류탄이나 섬광탄을 이용해 폭사시키거나, 팀원과 타이밍을 맞춰 일점사하거나, 샷건으로 까마귀 전체를 날려버려 처리할 수 있다. 굳이 모두 쏘지 않고 2~3마리 정도는 남겨도 상관없다.


경찰차: 승용차와 SUV 두 종류가 있으며, 창문을 비롯한 몸체에 피해를 가하게 되면 방범 장치를 울려 리든 무리를 불러온다. 차 안에 동전이나 아이템이 있다면 열려있는 창문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경찰차는 30M 밖에서 때릴경우 경보가 울리지 않는데 이를 활용해서 창문을 깨고 파밍을 하거나 미리 폭발시켜 알람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경보 문: 왼쪽 위에 ALERT로 빨간 주의보가 붙어있는 문이다. 열거나 피해를 입게 되면 경보 장치를 울려 리든 무리를 불러온다. 한 가지 팁으로, 문 너머에 리든이 있다면 문 옆의 벽에 총을 쏴 문을 부수게 하면 경보를 울리지 않고 열 수 있다.
패치이후로 일반리든은 알람문을 열수 없다.


스니치: 프로판 가스통, 수류탄 같은 폭발물로 일격사시키거나 볼트액션 저격총, 섬광탄으로 스턴을 먹이고 경보를 울리기 전에 처치하면 된다. 그러나 어둠 스니치 오염 카드가 적용중일 땐 무조건 경보를 울린다.


트라우마: 리든에게 공격 당하면 일반 체력과 함께 빗금이 새겨진 트라우마 게이지가 차오르는데, 차오른 게이지의 수치 만큼 최대 체력이 감소한다. 돌연변이에게 공격당하면 더 큰 트라우마 대미지를 받게 되니, 높은 난이도로 갈수록 돌연변이의 패턴 파악과 무빙의 중요성도 높아진다. 트라우마는 붕대나 등급이 낮은 의료 가방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하며 은신처나 맵에 랜덤으로 스폰되는 응급 캐비닛을 이용해야 한다. 이렇듯 상당히 회복이 어렵다보니 최대한 맞지 않는게 우선이고, 눕는 빈도가 많다 싶으면 덱에 트라우마 저항 카드를 넣는 것도 방법이다. 진통제를 통해 채워지는 임시 체력은 깎이더라도 트라우마 게이지가 쌓이지 않기 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임시 체력의 가치가 높아진다.


자신이 플레이하고 싶은 구성으로 카드 덱을 짜야 한다. 딱히 장착할 카드가 없다면 신병 난이도로 퀵매칭을 반복적으로 돌리며 게임 익힐 겸 보급 점수를 모아야 한다. 소통이 잘 되는 파티원이 있다면 베테랑도 도전해볼만 하지만 최소 한 개 이상의 덱이 완성되어 있어야한다. 액트 1 베테랑을 퀵매칭으로 들어가면 정말 한판도 안 해본 뉴비가 겁없이 방을 만들어놓은 경우가 많은데[1], 조금이라도 해봤다면 이게 얼마나 민폐인지 알것이다. 만약 당신이 처음인 유저라면 신병 난이도부터 차근차근 덱을 만들어 나가는걸 추천한다. 솔로 캠페인은 아무 보상도 업적도 없으니 덱 연습용으로 쓰자.


게임 내에 따로 역할군이 나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 큰 틀로 정리해보면 이러한 역할들이 있다. 주의할 점으로, 딜카드를 안뽑는다고 딜이 안나오는건 아니다. 자기 역할이 아니라고 신경쓰지 않는건 좋지 않은 행동이다. 닥에게 힐해달라고 템을 떨구는건 좋지만 딜러가 아니라고 돌연변이를 완전히 무시하는건 좋지 않다는 얘기. 특히 잡몹은 아무나 총좀 갈기면 잡을 수 있으니 재장전/탄약퍽 정도는 아무나 들어도 좋다.


딜러: 돌연변이를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존재한다. 관련 카드 또한 많아 조합법이 무궁무진하나, 보통 총기/수류탄 둘로 나뉜다. 총기 딜러는 약점피해를 뺀[2] 딜퍽을 둘둘 메고 지속딜로 승부하는 쪽. 당연 에임은 좋아야 하며 최상급 딜퍽들이 하나같이 받는 피해 증가, 이속 감소같은게 붙여서 팀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 워커나 짐이 어울리는 편. 수류탄 딜러는 주로 호프만에 폭발물 퍽을 덕지덕지 붙인 채로 굴리는데, 돌연변이를 총으로 잡는데 피해가 날 것 같다면 그냥 수류탄으로 잡는 식. 폭발물 특성상 앉아쏴 카드 또한 필수. 공통적으로 필수 카드가 적어 여유가 된다면 팀 돈 수급 또는 탄약 관리용 카드를 넣어도 좋다.


근접: 온갖 피흡 및 댐감 카드를 떡칠해 최대한 전방에서 버티는 선봉대 역할. 애초에 잡몹 피해는 추가 체력으로 받아내기 때문에 트라우마 피해 감소는 온전히 돌연변이 대응용으로만 쓴다. 보통 홀리에 손도끼를 쥐는걸 선호하며, 돌연변이는 트라우마 피해 저항을 두르고 때려잡거나 대신 이동속도를 올려서 잘 피해주면 된다. 하지만 근접 무기라는 한계상 스팅어, 리커 계열에게 취약한 것이 단점이다.


서포터: 높은 난이도일수록 반드시 필요한 포지션. 딜 관련 카드를 포기하는 대신 힐, 버프, 파밍과 관련된 덱으로 꽉 채워 아군의 생존력과 자원을 풍족하게 만든다. 도크, 맘, 호프만이 주로 가는 포지션이다. 무엇보다 파밍 카드를 선택해서 액트 극초반만 버티면 후반으로 갈수록 넘쳐나는 동전으로 팀 업그레이드와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쓸어담을 수 있다. 딜 능력은 부족해 후방에서 일반 리든 견제와 돌연변이 킬 보조에 집중하는 편으로, 탄약 관리를 위해 돌격소총 탄종은 피하는 편.
'앉아 쏴!'카드는 앉는 중에 팀킬을 주지도 받지도 않는 효과가 있어 베테랑 이상부터 자주 채용되는 카드이다. 신병 난이도를 즐기는게 아니라면 꼭 넣어두자. 숙련자로 구성된 파티라면 카드 자리 낭비라고 여겨 넣지 않는 경우도 많다.


돌연변이들의 특성과 파훼법을 숙지하자. 특수 리든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 평가

대체적인 평은 전작에 미치지 못하는 평작 이하. 가장 크게 혹평받는 부분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의 불합리한 게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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