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5번째 넘버링 작품.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었다. 디렉터는 코모리 시게오.
북미 더빙은 컵 오브 티 프로덕션에서 진행하며, 성우 감독은 카일 맥칼리와 케이틀린 골트가 맡았다.
게임 시놉시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일본의 고등학생이던 주인공은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이세계 '다아트(Da'at)'에 빠지게 된다.
다아트는 끝없이 사막이 펼쳐져 있고 온갖 신과 악마가 날뛰는 수수께끼의 세계. 주인공은 이 세계에서 살아남고, 나아가 이 사건의 진상을 알기 위해 정체불명의 남성과 합체하여 금기의 존재 '나호비노(ナホビノ)'로 재탄생한다.
종막에 존재하는 수많은 분기점들 중에서 당신이 선택하게 될 미래는―
게임 프롤로그
주인공은 도쿄 도내에 사는 고등학교 3학년생.
전료제(전원 기숙사 체제) 죠인 고등학교에 다니는 소년은 공부와 진로로 고민하면서도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하교길인 시나가와역을 지나려고 했지만, 근처에 살인사건이 일어나 역은 지나갈 수가 없게 되었다.
주인공은 다른 곳으로 가버린 친구를 찾아 부근 터널로 간다.
그곳에서 일어난 붕괴 사고.
사고에 휘말린 주인공은 의식을 잃는다.
눈을 떠보니 그곳은 황폐하여 사막화된 도쿄였다.
그리고 주인공은 이형의 존재, <악마>에게 습격당한다.
도망치는 주인공 앞에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남자.
"소년, 죽고 싶지 않으면 손을 잡아라."
그 손을 잡은 순간, 두 사람은 눈부신 빛에 싸여 융합한다.
금기의 존재, <나호비노> 로 변모했던 것이다.
나호비노의 힘을 사용하여 악마를 격파한 주인공.
<다아트> 라고 불리는 사막화 된 도쿄를 떠돈다.
다아트에는 거대한 용과 흉악한 마왕 등
신화의 세계에 존재하는 신과 악마들이 발호하고, 서로의 존속을 건 치열한 싸움을 펼치고 있었다.
도대체 도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이 모습, 나호비노란 대체?
진실을 추구하는 주인공은, 세계의 미래를 건, 신과 악마들과의 싸움에 몸을 던진다.
게임 기본 시스템
아이콘 및 전투 UI는 환영이문록과 유사점이 많다.
3편처럼 달의 위상 변화가 생겼다. 악마들의 전투 능력이나 악마 회화에 영향을 준다. 카구츠치와는 관계가 없다.
난이도는 Safety, Casual, Normal, Hard가 있다. 플레이 중 난이도 변경이 가능하나, 하드는 게임 시작 시에만 선택할 수 있으며 진행 중 난이도를 낮추면 다시 하드로 올릴 수 없다. 세이프티는 무료 DLC로 추가할 수 있다.
악마 회화 이벤트가 대량 추가되었다. 주인공이 적 악마에게 말을 걸면 파티/스톡에 있는 동료 악마가 끼어들어 주인공 대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부분은 같은 신화의 악마끼리지만, 히드라와 야마타노오로치처럼 생김새가 비슷하거나, 포르네우스와 데카라비아처럼 이전 작품에서 인연이 있었던 악마들끼리도 발생한다.
악마들의 모델링이 향상된 것과 동시에 전투 애니메이션이 화려해졌다. 그만큼 전투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인지, 전투 애니메이션을 가속하거나 스킵하는 옵션이 있다. 시리즈 전통의 자동 전투도 여전히 있다.
게임 플레이 팁
3편과 마찬가지로 이전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주인공이 죽으면 즉시 게임오버가 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유념하며 플레이하는 게 좋다.
악마별 전용기는 전승이 불가능하다. 허물에도 스킬은 들어가있지만 못 넘긴다.
초반부를 진행하는 도중에 허물의 방어 상성을 주인공에게 덮어씌워주는 카무이가 개방되는데, 이를 잘 활용하면 각 구역의 강한 악마들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가령 도쿄 의사당 의 보스는 충격 속성 마법을 주로 쓰는 여와인데, 충격 무효를 가진 스다마의 허물을 전승시켜주면 난이도가 수직하락한다.
영조와 흉조 악마는 전용 마가츠히 스킬로 '주독살포'를 사용하는데, 적 전체에 상태이상을 강력한 순서부터 부여 + 전 능력 1단계 감소시킨다. 입수 레벨 대가 낮은데다 상태 이상이 걸릴 확률이 높아서 굉장히 유용하다. 어지간한 보스는 능력치 까인 채로 스킬도 못 쓰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게 된다.
파티의 행동 순서는 DIGITAL DEVIL SAGA처럼 파티창의 순서 그대로이다. 파티창에서 직접 순서를 바꾸는 것도 가능. 따라서 약점을 찌르기 쉬운 멤버를 선배치해서 턴을 버는 식의 전술이 가능하다.
상점에 유용한 아이템이 많으니 아까워 말고 미리 구매해놓는 것이 좋다.
'장석'은 모든 파티원이 1회 한정으로 속성 공격을 무효로 막을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보스전에서 아주 유용하다. 가격도 150 마카로 매우 저렴하고, 동일 효과를 가진 스킬들이 20대 후반 레벨에 나오는데다 MP 소모량이 상당히 많은지라 장석 쪽이 훨씬 편리하다.
'만리의 안경'은 전작의 애널라이즈처럼 대상 악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전작들과 달리 보스들도 HP와 MP를 제외한 모든 속성 약점/강점 정보가 전부 표시되므로 보스전에서 큰 도움이 된다. 미타마 사냥 시에도 필수.
'방어' 커맨드는 받는 대미지 감소는 물론 약점을 찔리거나 크리티컬이 터지지 않도록 해주며, 상태이상에 걸릴 확률도 감소시켜 준다. 본작에서 적들은 마가츠히를 모은 뒤 다음 턴 강력한 공격을 날리는 패턴을 자주 쓰는데, 자체 대미지도 깎고 프레스 턴이 늘어나지 않게 막아주므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보통은 상술한 장석 아이템으로 막지만, 물리나 만능 혹은 관통기를 쓰는 보스를 상대로는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미망 찾기는 미이츠를 얻을 수 있는 몇 안되는 방법이다. 구스타브의 보상도 향/경전/영향 세트 등 값진 것이 많으니 가능하면 찾는 것이 좋다. 다만 굉장히 찾기 어려운 곳에 있는 것들이 많으니, 정 찾기 어려우면 마카를 받고 맵의 모든 미망의 위치를 알려주는 치론누프 NPC를 찾는 것이 좋다.
내비들이 찾아주는 아이템 중 보석류는 구스타브네 가게에 팔 수 없으며, 긴자에 전문 딜러가 있다. 이슈타르 보스를 격파한 후 맵을 잘 보면 전에는 없던 사이드 퀘스트 아이콘이 긴자에 추가되는데, 그것이 보석을 사주는 NPC인 퀸메이브다. 돈으로 바꿔주는 게 아니라 동료 악마의 스탯을 올려주는 향으로 바꿔준다.
여타 적들보다 훨씬 거대한 크기의 악마들인 강적들은 해당 지역을 막 진행하는 시점에선 쓰러뜨리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레벨 차이가 심하게 날 경우 약점을 찌르더라도 대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므로 레벨을 높여서 나중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주인공이 현재 엔딩 분기 중 어느 쪽으로 진행 중인지 보고 싶다면 도쿄 맵에서 주인공의 파란색 아이콘을 확인하면 된다. 아이콘이 돌고 있는 방향이 시계 방향이라면 '로우', 반시계 방향이라면 '카오스', 어느 방향으로도 돌지않고 까딱거릴 뿐이라면 '뉴트럴' 루트이다. 성향은 플레이어가 게임 중 한 행동들(NPC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사이드 퀘스트)에 의해 달라지는데, 전작과 달리 성향에 관계 없이 플레이어가 원하는 엔딩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어차피 엔딩은 후반부 주인공에 달려있는지라. 대신 현재 주인공 성향과 다른 엔딩 분기를 고르면 두 가지 불이익이 있는데, () 해당 성향의 최종 사이드 퀘스트를 주는 NPC가 미심쩍어하며 주인공에게 돈을 내서 진심인지 입증하라고 요구하며, () 성향별 엔딩 특전 중 일부를 못 받게 된다.
게임 평가
깊이있는 전투 시스템과 페르소나 5보다 더욱 발전된 그래픽, 연출[], 모션 등 전체적인 게임의 퀄리티가 최신 게임답게 크게 일신된 것이 장점. 특히 악마들의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은 카네코 카즈마의 원래 디자인을 충실히 오마주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에 잘 맞춰 리뉴얼되었다는 호평을 받는다. 그에 맞게 발매 후 상당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었고 메타크리틱의 유저 스코어도 9점대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었으나 발매 열흘 후인 11월 22일 전후로 급격한 평점 하락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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