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DAEMON X MACHINA(데몬 엑스 마키나) 게임소개

뤼케 2022. 12. 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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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8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된 마벨러스의 신작 게임으로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을 표방하고 있다. 다만 아머드 코어 시리즈보단 Another Century's Episode 시리즈와 더 유사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제작진으로 프로듀서는 프레임 글라이드(DC)나 아머드 코어 2, 아머드 코어 3를 비롯한 일부 아머드 코어 시리즈를 담당한 경력이 있는 츠쿠다 켄이치로, 메카닉 디자인은 마찬가지로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서 메카닉 디자인을 맡은 경력이 있는 카와모리 쇼지가 맡았다. 그래서인지 아머드 코어 시리즈와 디자인적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AC와는 달리 인간 파일럿 캐릭터가 직접 등장하며, 캐릭터 디자인은 파이어 엠블렘 각성, if,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 등을 맡았던 코자키 유스케가 담당했다. 또 사운드 쪽에서는 반다이 남코 사운드 팀(철권 시리즈, 에이스 컴뱃 시리즈 등) 소속인 나카츠루 준이치, 하마모토 리오, 야마우치 유스케가 참여했다.

2019년 2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 직후 영어/일본어 데모 공개 및 한국 닌텐도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어 발매가 확정되었다.

북미 성우 감독은 크리스찬 라 몬테가 맡았다.

 

DAEMON X MACHINA 게임 스토리

용병들이 자신의 신념과
대치하는 피와 강철의 이야기

달의 낙하에 의해 인류존망의 위기를 맞이한 세계를 무대로, 플레이어는 한 명의 용병으로서 혼란에 미친 전장을 헤쳐나가는 전장을 살아나간다.
싸우는 도중 만나는 인간들과 교차하는 마음.
주인공이 마지막에 겨우 다다른 끝에, 눈에 보게 되는 것은.

 

DAEMON X MACHINA 게임플레이

플레이어는 '아스널(Arsenal)'이라는 일종의 강화복형 로봇을 탑승하고 전투하는 용병으로서 임무를 맡아 전투하게 된다. 여러 개의 근접 및 원거리 화기를 탑재하고 단기에 의한 전선 타격이 가능하다는 점은 이전에 제작진이 만들어냈던 아머드 코어 시리즈와의 유사성을 엿볼 수 있다. 탑재 가능한 무장은 원거리 무장의 경우 아머드 코어 시리즈와 유사한 라이플이나 바주카, 미사일 등의 총화기들이 있지만, 기체가 소형이라 그런지 근접무장은 아머드 코어처럼 팔뚝에 장비하는 리스트블레이드 형태가 아니라 사람처럼 손에 드는 일반적인 도검의 형태로 맞추어져 있다.

그래픽 면에서는 이전의 메카닉물과 같은 어느 정도 리얼함을 표방하던 방식에서 약간 벗어난 카툰 렌더링을 사용해 2D와 유사한 화면을 표현했는데, 호불호는 약간 갈리지만 긍정적인 평가도 부정적인 평가도 둘 모두 설득력이 있기에 당장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후 출시될 게임 분위기에 들어맞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의논해 볼 여지가 남아 있다.

파일럿 캐릭터 역시 등장하며, 이쪽의 커스터마이징 역시 높은 자유도로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단순히 격납고를 돌아다니는 용도가 아니라 실제 전장에서 잠시 아스널에서 내려 여러 상호작용을 시행할 수 있는 중요 시스템이다.

플레이 도중 맵에 존재하는 잔해를 사용해 공격하거나, 격추한 적에게 상호작용을 해서 무기를 빼앗거나, 파손된 파츠와 교환할 수 있는 등, 게임 시작 전의 커스터마이즈나 미션 브리핑 도중 파츠를 교환하지 않고도 플레이어 스스로 필요한 장비나 파츠를 생각해가며 전장에서 현지조달하며 전황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또 획득한 장비는 자신의 소지품으로서 자유롭게 교체하며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이런 기믹이 없었던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 비해서는 진일보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아머 파츠는 헤드, 보디, 프로세서, 라이트 암, 레프트 암, 레그로 구성되며 무기는 현재 공개된 바로는 라이트 웨폰, 레프트 웨폰, 숄더 웨폰, 옥실러리, 라이트 파일론, 레프트 파일론으로 총 6부위 장착할 수 있다. 이 중 라이트 웨폰, 레프트 웨폰은 실제 주무장, 파일론은 교체무장, 숄더 웨폰은 유도 미사일과 같은 특수무장으로 확인된다.

라이트/레프트 웨폰 및 파일론에 장착하는 주 무장으로 장착 가능한 무장범주는 불릿, 레이저, 근접무기, 스페셜, 실드이다. 숄더 웨폰으로는 미사일, 캐넌, 레일건, 블리츠, 서포트를 장착할 수 있다. 옥실러리에는 그레네이드, 마인, 서포트를 장착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정식 발매 후 추가 서술.

일반 부스트 소비 중 아머드 코어 포 앤서마냥 기체 에너지인 펨토 게이지가 소비되지 않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연을 위한 설정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후 정식 발매 직전 체험판으로 풀린 DEMON X MACHINA Prologue에서 펨토 게이지는 분신을 소환하는 미라주 시스템을 사용할 때 소모되는 별도의 자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스트 중에는 스태미너가 소모된다.

이 펨토 게이지는 미라쥬 외에도 세가지 타입으로 소모할 수 있는데, 어설트 시프트(양손 무장의 성능 강화), 윙 시프트(부스터 강화), 배리어 시프트(배리어 생성에 의한 방어 증가. 자신이 적을 공격 시 해제)으로 이루어진다. 중앙 위쪽에 나타나는 인터페이스의 우측 세개의 아이콘이 이것을 나타내는 것인데, 펨토를 소모하여 택일하는 것이 가능하다. 당연히 미라쥬 사용시엔 사용할 수 없다. 두개의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

아무래도 작품의 특성상 아머드 코어 시리즈와의 비교를 불가피하게 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아머드 코어 4 이전의 고전 AC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에 가깝다. 공중전 위주의 플레이 양상은 4시리즈에 가까운 감각이지만 어셈블리는 아머드 코어 4 이전의 작품들과 5시리즈를 섞은 것에 가까운 편이며, 조작체계의 특성상 공중전을 주로 하게 되도록 게임이 구성되어 있긴 하지만 4시리즈에 비해 지상전의 비중도 보다 높다. 다만 지상전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긴 해도 5시리즈처럼 극단적으로 지상전을 강요하고 공중전을 배제하지는 않은 편이며, 오히려 앞서 말했듯이 기본적인 플레이 양상은 공중전을 위주로 진행된다.

 

DAEMON X MACHINA 게임 평가


웹진 리뷰에서는 주로 단조롭고 반복적인 미션과 스토리, 컷신 연출이 미흡하다는 점, 대형 보스전에서의 부족한 최적화 등이 지적된다. 스토리의 경우 초반에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세계관이나 설정 등을 잘 설명해주지만, C랭크 올라갈 때 즈음부터 설명이 줄어들고 오더 수주→다른 용병의 난입이라는 패턴이 길게 이어진다. 부족한 스토리는 전투 대사를 듣거나 프롬 뇌를 발휘해야 보완이 가능한데,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오더 중에 사소한 분기가 갈리는 경우가 많고, 이럴 경우 중요한 대사가 잘리기도 해 스토리가 굉장히 부실하게 느껴지는 원인이 된다. 또한 A랭크 오더 전반까지는 의혹과 갈등만 부추기는 전개로 나아가다가 게임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스토리가 크게 움직이는데, 그 뒤 7개 오더(4+3개)만에 엔딩을 맞이하므로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겨를이 없다. 또한 1.0.0 초기 버전 기준으로 장비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다.

특히, 후반에 중요한 대사를 읊다가 적기를 떨구고 대사를 외칠때가 있는데, 진지한 스토리 중에도 나오는 대사들 중에 아직 할 수 있다느니, 위험했었는데 근데 그게 통할것 같냐느니 긴장빠진 대사가 들어있어서 스토리의 몰입감을 크게 해치는 요소가 들어있다. 후반에 가서 절규를 내뱉다가 갑자기 격추대사를 외친다거나. 캐릭터들의 관계를 묘사하긴 했으나, 스토리 전개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혹평받을 부분이 드러난다.

반면 강력한 기체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다양한 무기와 테크닉 등으로 전투의 재미에는 충실하여 이러한 메카닉 게임을 좋아하던 매니아층에게는 아머드 코어 시리즈 못지않은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가다. 유명 애니메이션의 오마주나 팬서비스 요소도 군데군데 포함되어있어 메카물 시장의 올드팬이라면 여운에 잠길만한 포인트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발매 전 약속했던 PVP 시스템의 빠른 추가 등 충실한 무료 사후 컨텐츠 지원으로 가뭄 상태인 메카물 시장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PC 버전은 메타스코어 72점, 유저스코어 7.0점으로 메타스코어는 좀 더 높고 유저 평점은 조금 낮다.
웹진 리뷰에서는 주로 단조롭고 반복적인 미션과 스토리, 컷신 연출이 미흡하다는 점, 대형 보스전에서의 부족한 최적화 등이 지적된다. 스토리의 경우 초반에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세계관이나 설정 등을 잘 설명해주지만, C랭크 올라갈 때 즈음부터 설명이 줄어들고 오더 수주→다른 용병의 난입이라는 패턴이 길게 이어진다. 부족한 스토리는 전투 대사를 듣거나 프롬 뇌를 발휘해야 보완이 가능한데,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오더 중에 사소한 분기가 갈리는 경우가 많고, 이럴 경우 중요한 대사가 잘리기도 해 스토리가 굉장히 부실하게 느껴지는 원인이 된다. 또한 A랭크 오더 전반까지는 의혹과 갈등만 부추기는 전개로 나아가다가 게임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스토리가 크게 움직이는데, 그 뒤 7개 오더(4+3개)만에 엔딩을 맞이하므로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겨를이 없다. 또한 1.0.0 초기 버전 기준으로 장비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다.[]

특히, 후반에 중요한 대사를 읊다가 적기를 떨구고 대사를 외칠때가 있는데, 진지한 스토리 중에도 나오는 대사들 중에 아직 할 수 있다느니, 위험했었는데 근데 그게 통할것 같냐느니 긴장빠진 대사가 들어있어서 스토리의 몰입감을 크게 해치는 요소가 들어있다. 후반에 가서 절규를 내뱉다가 갑자기 격추대사[]를 외친다거나. 캐릭터들의 관계를 묘사하긴 했으나, 스토리 전개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혹평받을 부분이 드러난다.

반면 강력한 기체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다양한 무기와 테크닉 등으로 전투의 재미에는 충실하여 이러한 메카닉 게임을 좋아하던 매니아층에게는 아머드 코어 시리즈 못지않은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가다. 유명 애니메이션의 오마주나 팬서비스 요소도 군데군데 포함되어있어 메카물 시장의 올드팬이라면 여운에 잠길만한 포인트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발매 전 약속했던 PVP 시스템의 빠른 추가 등 충실한 무료 사후 컨텐츠 지원으로 가뭄 상태인 메카물 시장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PC 버전은 메타스코어 72점, 유저스코어 7.0점으로 메타스코어는 좀 더 높고 유저 평점은 조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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