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디 게임 개발사인 rocketpunch에서 개발한 2D 플랫포머 슈팅 게임으로, 미려한 메카닉 디자인과 그래픽 및 박력있는 연출로 관심을 받았다. 실제 중국 인디게임 행사인 인디플레이 어워드 2016에서 베스트 게임 노미네이트 선정 및 디자인 부분(EXCELLENCE IN DESIGN)을 수상한 바 있다.
킥스타터를 통해서 후원을 받았다. 일본쪽 퍼블리싱은 아크 시스템 웍스가 담당했다.[1] 제목도 Code: HARDCORE에서 HARDCORE MECHA로 변경되었다. 킥스타터 후원 이후로 상당 기간동안 게임이 완성이 안되어 베이퍼웨어나 먹튀 우려도 있었지만, 2019년 6월 27일에 일본 PSN과 스팀에서 발매했고, 국내는 2019년 8월 8일 PSN을 통해 한글화해서 발매했다. 이후 스팀판도 한글화가 완료되었다.
북미와 중국은 패키지가 나왔지만, 국내는 패키지 정발 계획은 없으며 가격은 2000엔/20000원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2020년 10월 16일에 패키지 발매했으며, 스위치판 패키지도 한글화해서 정발했다. DLC 6종 포함해서 가격은 대폭 올랐지만 DL판 39800원/패키지판 49800원이다.
과거 비슷한 게임으로 중장기병 발켄이나 중장기병 레이노스가 있다. 파일럿이 메카닉에서 내려서 조작 가능한 점에서 프론트 미션 : 건 해저드와 비슷한 면도 있다.
HARDCORE MECHA 게임 시스템
싱글 플레이로 아케이드 모드[]/서바이벌 모드/스토리 모드를 지원하며, 멀티 플레이를 통하여 다른 유저들과 플레이가 가능하다. 멀티 플레이 가능 인원은 최대 4명.
사용하는 조작키가 많은 편으로, 이동만해도 이동/시선 이동/부스터/호버/대시/긴급 탈출이 있으며, 공격도 메인 무기/서브 무기/약 근접공격/강 근접공격/방어로 구성되어 있다. 당연히 게임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부스터 게이지를 소모하여 점프/호버/대시가 가능하다. 부스터 게이지 회복은 빠른 편이고, 시선 이동을 통해서 상당히 높은 위치로 이동하거나 빠른 이동을 통한 회피 역시 가능하다.
방어를 하면 데미지를 적게 입지만, 실드 게이지가 깍인다. 실드 게이지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데, 가이어 이볼이나 바이퍼리드같은 경우 방어키에 방어 대신 각각 가변, 저격모드에 들어가는 등 주로 전투태세를 바꾸는 기술이 배치되어있다. 이는 기본기술 4개에 포함되지 않는지라 없는 메카도 있다.
초필살기에 해당되는 울티메이트 스킬을 사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컷인이 뜬다. 킥스타터 페이지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풍으로 재현했다는걸 감안하면, 모티브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로 추정된다.
특정 점수에 도달하면 '스코어 어택'을 발동시킬 수 있으며 건쉽 소환/오비탈 스트라이크/부대 소환이 공개되었으나 결국 구현되지 않았다.
개발 초기엔 스토리모드에서 빈디케이터, 가이어 이볼등도 조작을 하는 미션이 있었으나 전부 삭제되고 지금은 썬더볼트만 조작할 수 있다.
자막언어는 영어, 일본어, 한국어를. 음성은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HARDCORE MECHA 게임 파일럿
상황에 따라 메카닉에서 탈출하여 파일럿인 상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메카닉이 파괴되지 않았다면 자유롭게 탑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알파버전 기준 HP는 12이라서, 조금이라도 공격 당하면 사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이프 하우스에 들어가면 메카닉을 변경할 수 있다.
기본 무장은 위력이 약한 딱총과 메카닉에게도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런처 미사일이 있다. 다만, 런처 미사일은 장탄수가 1발이라서 신중한 공격이 필요하며 파일럿의 HP가 워낙 빈약한 관계로 세이프 하우스에 들어갈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나 사용하는 최후의 발악 정도로 봐야한다.
파일럿 상태에서 해킹/스텔스/파괴공작과 같은 고유의 액션이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 이를 활용하는 레벨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한다.
후원 보상 내역에서 일반 파일럿과 에이스 파일럿으로 나뉜거 보면, 높은 능력치의 에이스 파일럿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HARDCORE MECHA 게임 평가
간만에 제대로 된 메카닉 액션 게임이 나왔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지만, 단점도 제법 눈에 띈다.
오랜 개발 기간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공약했던 다양한 모드 중에서 상당 부분을 구현하지 못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싱글 플레이에서 오로지 썬더볼트 S만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추후 발매될 DLC를 통해서 개선될 부분으로 추가된 서바이벌 모드가 호평을 받았지만, 아직 싱글 플레이로 즐길만한 요소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팬들은 코옵이나 스토리 모드에서 다른 메카닉으로 플레이하는 모드가 지원되길 바라고 있다. 정작 서바이벌 모드를 제외하고 업데이트는 주로 멀티 플레이용 메카닉을 하고 있다.[]
메카닉의 비주얼과 액션감은 괜찮지만 그 메카와 액션으로 즐길 거리는 부족한 편이다.스팀판 기준으론 매칭이 사람보다 봇의 비율이 높으며 그나마도 배틀로얄모드뿐 퀵매치에는 팀전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팀전은 사설방에서만 가능하다. 싱글은 상기한 단일기체만 조작가능한 스토리모드, 그나마 즐길만 해도 아쉬운 서바이벌모드뿐이며 코옵은 이미 사후지원이 끊어졌고 개발진은 다른 게임을 개발하고 있기에 기대할 수 없다. 개발초기부터 PVP를 내세운 게임이었지만 충분한 유저풀을 확보하지 못해서 부족한 PVE가 크게 느껴지는 게임이다. 한국에는 마땅한 커뮤니티도 존재하지 않아서 더욱 절망적인 상황.
국내 PSN 한정으로 멀티 플레이에서 서버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 한국판은 여기에 사람마저 없다.
2020년 10월에 발매한 닌텐도 스위치판은 프레임 드랍이나 스테이지 8-2에서 강제 종료 등으로 발이식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바이벌 모드는 발매하고 그 다음달에 지원했지만 여전히 스테이 8-2의 강제 종료 문제가 발생하여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지 않으면 해금되지 않는 서바이벌 모드를 생각하면, 시급한 패치가 필요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다행히도 11월에 배포된 1.71 패치로 어느정도 안정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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