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판매중인 SRPG 게임.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시리즈의 강한 영향을 받은 게임으로, 실제로도 게임 방식 등이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턴제 전략 게임으로, 거듭되는 전투로 캐릭터를 레벨업과 전직을 시키면서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 게임의 주된 목표. 고급 아이템을 얻으려면 약간의 노가다도 할 필요가 있다.
Fell Seal Arbiter Mark 게임 시스템
스테이터스
캐릭터의 스테이터스는 HP,MP, 물리공격력(ATK), 물리방어력(DEF), 마법공격력(MND), 마법방어력(RES), 속도(SPD), 회피율(EVA)로 나뉘어진다.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속도가 빠른 순서대로 턴을 잡을 수 있다.
방향 보정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정면, 측면, 후방으로 나뉘어지며 정면<측면<후방 순으로 데미지가 더 들어간다. 때문에 아군이 공격할 때는 적의 뒤를 노리고, 반대로 적의 공격을 대비할 때는 최대한 뒤를 보이지 않는 식으로 방향을 잡아둘 필요가 있다.
내성
캐릭터에 따라 물, 불, 대지, 번개, 암흑, 성의 6개의 속성이 존재한다. 해당 속성에 대한 내성 값이 음수이면 그 속성에 추가데미지를 받는다. 가령 불 속성 내성이 -50이면 불 속성 공격에 더 큰 추가피해를 입는다. 반대로 내성 값이 0보다 크면 데미지가 반감되며, 100이면 아예 데미지가 0이, 100보다 크면 오히려 체력을 회복한다!
부상
스테이지 중에 아군이 쓰러지면 해당 아군은 부상(injury)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 있으면 스탯이 낮아지기 때문에 전투의 효율이 감소하고, 한 번 쉬지 않으면 부상이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다음 스테이지에서 부상 입은 멤버를 빼고 전투에 임하는 것이 강제된다. 아이템이나 스킬로 쓰러진 아군을 부활시킨 경우, 스테이지 진행 중에는 스탯 패널티가 부여되지 않지만 스테이지 종류 후에 부상 상태는 유지된다. 오히려 부활한 아군이 한 번 더 쓰러지면 부상상태가 중첩되기 때문에 2번 이상 해당 멤버를 출전시키지 못한다. 단, 주인공인 카이리는 스토리상 강제 출격을 하는 것을 고려하여 부상 상태에 걸리지 않는다.
패트롤
스토리 진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클리어한 스테이지의 경우 패트롤(Patrol)을 하여 여러번 더 진행할 수 있다. 이 경우 몬스터의 종류나 배치도 달라지며, 전체적으로 레벨도 조금씩 더 높아지는 편. 캐릭터 레벨업을 위한 노가다나, 맵 곳곳의 보물상자를 얻기 위해서 진행하게 된다.
크래프팅
몬스터를 잡거나 보물상자를 열어서 얻을 수 있는 조합 아이템으로 다른 아이템을 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초반부에는 체력 포션같은 소모품부터 시작해서, 후반부에는 최종테크 무기 등등의 고성능 장비들을 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에디트 캐릭터들의 특수 전직을 위한 문장(Crest)이나, Gadgetor 클래스의 스킬 등등도 크래프팅으로 얻을 수 있다.
소모품
매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 쓸 수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 매 스테이지마다 사용횟수가 정해져 있으며, 크래프팅으로 성능이나 사용횟수, 종류수를 늘릴 수 있다. 소모 아이템들의 가장 큰 장점은 명중률이 100%라는 점이라서 확실한 성능을 보장해준다는 점이 가장 크다. 한편, 적들도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우 일점사로 적을 빈사로 만들거나 잡아놨더니 포션이나 불사조의 재로 부활시켜 버리는 걸 볼 수 있다.
- 포션: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50->75->100으로 늘어난다. 중후반 쯤 가면 힐 한 번 보다 효율이 떨어지지만 근처에 힐러가 없으면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마셔줘야 한다.
- 헤비 포션: 150(업그레이드 시 300)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 풀 포션: 500(업그레이드 시 999)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회복량이 압도적이지만 헤비포션이나 풀 포션은 사용량이 한개로 정해져 있다.
- 불사조의 재(Pheonix's Ashes): 쓰러진 아군 하나를 부활시킨다. 유용한 아이템이지만 부활한 아군은 체력이 낮기 때문에 부활 직후 힐을 넣어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다시 누워버린다.(...)
- 부식성 폭탄(Corrosive Bomb): 대상의 물리방어력을 낮춘다.
- 독성 폭판(Noxious Bomb): 대상의 마법방어력을 낮춘다.
- 돌(Rock): 돌을 던진다(...): 데미지는 높지 않지만 명중률이 100%라 확실하게 막타를 넣을 수 있다.
- 마나스톤(Mana Stone): 대상의 마나를 20 올린다.
- 치료약(Remedy): 모든 상태이상을 회복시킨다.
Fell Seal Arbiter Mark 게임 장점
스토리는 그냥 왕도적이지만 상당히 긴 플탐을 보장함. 다양한 무기와 직업이 있어서 캐릭터 키우고 성장하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면 적극 추천함.
아기자기하면서도 밸런스가 갖춰져 있음. 밸붕 직업 하나만으로 미는건 쉽지 않음.
난이도 설정이 자유로움, 쉽게 하면 그냥 대충해도 다 깨고 고난이도로 하면 한판마다 피말리는 경험을 하게됨, 특히 레벨 스케일링+적 레벨 상승 키면 지옥이 기다림.
의외로 숨겨진 장비나 아이템+전투가 있어서 꽤나 즐길게 많음.
Fell Seal Arbiter Mark 게임 단점
출전 인원이 6명(7인 전투도 있긴 하지만 적음) 뿐이라 스케일이 작음. 스토리 캐릭만으로 전투를 하면 숨겨진 직업이 쓸모없어짐(스토리 캐릭은 전직불가). 물론 주인공 빼고 나머지는 용병으로 해도 상관없긴 함.
파고들어서 전 직업 마스터리 같은걸 도전하면 사람잡는 노가다가 기다림. 하다가 포기했음.
숨겨진 동료(몬스터 직업)는 유용한데 키우려면 노가다가 아주 많이 필요함.
진엔딩 보는 방법이 꼭꼭 숨겨져있어서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불가능한 수준. 그냥 공략보는게.....
숨겨진 던전이 있긴 한데 파티를 키워놓으면 너무 허무하게 끝남. 택오의 사자의 궁전에 비교하면 매우 초라함.
그래픽이 많이 떨어짐. 대신 저사양이긴 함.
Fell Seal Arbiter Mark 게임 평가
상당히 고전적인 택틱스 RPG게임, 보통(베테랑) 난이도도 결코 쉽지 않지만(실수하면 바로 죽어나감) 시스템을 이해하고 한놈씩 패서 처리한다는 마인드로 하면 그럭저럭 할만함. 물론 한판당 한둘은 부상당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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