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플로우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하고 워 썬더로 유명한 가이진에서 유통하는 배틀로얄 게임. 정식명칭은 CRSED: F.O.A.D.[]이나 많은 유저들이 퀴진 로얄(Cuisine Royale)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지금의 제목도 퀴진 로얄이 약자로 들어간다. Cuisine Royale Second Edition-CRSED: F.O.A.D. 즉, 퀴진 로얄 세컨드 에디션: Fuck Off And Die의 약자다. 이름이 죄다 약자라 기억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통 초능력 배그라고 언급하면 알아듣는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한 배틀그라운드에 포트나이트, 오버워치, 에이펙스 레전드가 합쳐진 느낌이란 평이 많다. 우선 기본이 되는 총기와 사격감은 굉장히 고증이 탄탄하고 묵직한 편이다. 여기에 퀴진 로얄 특유의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섞이고 부두술 컨셉의 각종 스킬이 추가되면서 지금의 CRSED: F.O.A.D.가 탄생하게 되었다. 각종 배틀로얄 게임의 장점들을 뽑아와서 만든 게임으로 꽤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원래 퀴진 로얄은 다크플로우 소프트웨어의 게임 인리스티드의 만우절 모드였다.[] 주방 용품을 방어구로 사용하고 보급품이 냉장고에서 나오는 정신나간 컨셉[]은 애초에 이것이 만우절 장난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모드가 생각 외로 반응이 좋아서 별개의 게임으로 출시하게 된 것. 인리스티드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정통파 게임이기 때문에 이것을 기반으로 한 퀴진 로얄은 특유의 정신나간 분위기 속에 총기 고증만큼은 철저한 독특한 색채를 띄게 되었다.
이후 더욱 기상천외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출시되고 '주술'과 '의식'이라는 이름의 스킬이 추가되면서 부두술 컨셉을 잡기 시작한다. 이때 쯤 되어서는 '요리'라는 컨셉은 장난스러운 분위기로만 남고 상당히 희석된 상태. 결국 '20년 12월 3월 대규모 패치와 함께 게임 이름을 퀴진 로얄에서 CRSED: F.O.A.D.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게임엔진이 워썬더와 동일하기 때문에 그래픽이나 맵의 분위기, 조작감 등이 워썬더 지상전과 매우 흡사하다. 두 게임의 스크린샷을 직접 비교해보면 어느게 워썬더고 어느게 퀴진 로얄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특히 트럭의 주행감은 워썬더 소련 대공트럭을 무기만 떼서 복붙했나 싶을 정도. 특유의 미끄러지는 주행감이 똑같다.
서버는 원래 EU(유럽), EEU(동유럽), US(북미) 서버밖에 없었으나 패치로 EA(동아시아) 서버가 추가되었다. 엑스박스는 북미와 유럽만 지원하며 핑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플레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아시아 > 북미 > 동유럽 > 유럽 순으로 핑이 안정적이지만 사용하는 인터넷 업체가 어떤 망을 제공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몇판 돌리면서 최적의 서버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출시 당시엔 한글패치가 없었으나 이후 공식으로 추가되었다. 다소 어설픈 부분이 있지만 게임 진행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 최근 워썬더에 한국 플레이어가 부쩍 늘어난 것이 한글패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CRSED FOAD 게임 차별화 요소
다양한 스킬
에이펙스 레전드처럼 고유의 특수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트랩', '의식' 등의 스킬을 통해 좀비 떼를 소환하거나, 일식을 일으키는 등 기상천외하고 캐주얼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 게임이 초능력 배그로 통하는 이유다.
제2차 세계대전 총기
현대전 총기가 주류인 배틀그라운드와 달리 퀴진 로얄은 제2차 세계대전 총기를 주류로 사용한다. M4A1나 AK-103 등 현대의 총기가 드물게 드랍되기도 하며, 신호탄 권총으로 소환하는 궤도 냉장고에선 대물 저격총 같은 종결 무기가 나온다.
정신나간 보조 장비
퀴진(Cuisine, 요리) 로얄의 이름에 걸맞게 주방도구를 방어구로 사용한다. 냄비를 머리에 쓰고, 와플 틀을 허벅지에 붙히는 식. 그 외에도 공사장 안전모나 자전거 헬멧이 방어구로 나오기도 한다. '아티팩트'에 속하는 장비는 특수한 버프를 부여하는데, 소나를 등에 메면 적이 접근할 때 소리를 내 알려주며, 수혈팩을 등에 메면 지속적으로 체력이 회복된다(...).
강력한 자기장과 3인칭 시점 패널티
3인칭으로 플레이할 경우 '사역마'라고 부르는 작은 크리쳐가 캐릭터 주변을 맴돌게 된다.[] 크게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확실히 엄폐에 악영향을 준다. 가만히 엎드려서 3인칭 시점으로 존버만 하는 플레이를 저격하는 조치라고 할 수 있다. 1인칭 시점으로 전환하면 사역마가 사라지지만 3인칭으로 전환하는 순간 특유의 푸드득 소리를 내면서 생성되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어그로를 확실하게 끌게 된다. 또한 자기장에 들어갈 경우 하얀 안개에 둘러 싸이고 극심한 노이즈가 생겨 매우 위험하다. 자기장 밖에서는 노이즈가 훨씬 적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공격당할 수 밖에 없다.
CRSED FOAD 게임 기본 시스템
기본적인 시스템은 배틀그라운드와 거의 유사하다. 필드에 떨어진 각종 무기를 사용해 싸우고, 자기장을 피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이다. 공중 낙하 없이 바로 맵에 랜덤 스폰된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공중 낙하로 시작하는 모드도 종종 열린다.
CRSED FOAD 게임 차량
승용차, 지프, 자주대공포, 수륙양용차, 보트 등 다양한 차량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많이 이용되지는 않는 편. 기동성을 높혀주는 아이템과 스킬이 있기 때문에 걸어다니기만 해도 충분히 자기장을 피할 수 있고, 소리가 크기 때문에 오히려 들키기 쉽다. 공격 당해도 폭발하지 않고 고장만 나기 때문에 엄폐물로 쓰는 것을 고려할 수 있으나 민간 차량은 방탄 기능이 없어 총알이 관통된다. 게다가 엄폐물을 소환하는 스킬이 따로 있다.
만약 사용한다면 가급적 군용 차량을 고르는 것이 좋다. 민간 차량은 맵에 표시된 길을 벗어나 험지로 들어갈 경우 주행 능력에 패널티가 붙기 때문이다. 특수 기능이 달린 차량도 다 군용이다. 수륙양용차는 강을 건널 수 있고, 자주대공포는 포탑으로 공격할 수 있다. 대공포는 폭발성이 있어 대충 맞춰도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포수가 보호되지 않고, 포탑 회전이 느려서 사람 상대로는 실용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대신 좀비 의식이 발동했을 때는 야무지게 파밍할 수 있다. Z를 눌러 차량 내에서 좌석을 바꿀 수 있다.
고속 주행중에 내려도 안전하고, 고속으로 충돌해도 거의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지만 치인 사람은 골로 간다. 종종 맵의 특정 자동차를 특정 장소로 옮기는 일일 퀘스트가 뜨기도 한다. 만약 차량이 어딘가 끼었다면 쉬프트 키를 누르고 밀어서 꺼낼 수 있다.
CRSED FOAD 게임 공용 스킬
영웅 고유의 능력과 별개로 '의식', '트랩', '영혼 수호자' 등의 공용 스킬이 있다. 메인 화면의 '사용자 설정'에서 고를 수 있다. Alt키를 눌러 선택하거나 전용 단축키를 지정해둘 수 있다. 메뉴-컨트롤-기타에서 찾을 수 있으며 '표식 그리기' 1, 2가 의식이고 3, 4, 5가 트랩이다.
의식
대량의 소울을 소모하여 맵 전체에 영향을 주는 맵병기. 피아 구분이 없기 때문에 팀킬을 하거나 남 좋은 일만 시킬 수도 있다. 이득을 보기 위해선 다른 스킬과 조합하거나 특정 상황을 노려야 한다. 의식이 발동한 장소는 맵에 표시되어 모두가 볼 수 있다. 여러모로 사용하기 까다롭지만 강력하기 때문에 고인물의 상징.
트랩
밟았을 때 효과가 발동하는 함정. 하지만 아군에게 이로운 트랩도 있고, 밟는 것과 관계 없는 트랩도 있다. 작은 방벽을 소환하는 트랩이 대표적. 트랩은 소울을 소모하지 않고 쿨타임만 기다리면 사용할 수 있다.
스크롤
해금되지 않은 각종 의식과 트랩을 사용할 수 있는 소모품. 의식 스크롤은 소울을 소모하지 않는다. 게임중 인벤토리를 눌러서 사용할 수 있다
.
능력
영웅 능력과 별개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편의성 스킬. 빠르게 달리거나 도약하는 등. C를 눌러 발동할 수 있다.
영혼 수호자
게임중 기본으로 적용되는 패시브 스킬. 대부분 무난한 효과를 보여주지만 특정 의식과 강한 시너지를 일으키는 조합이 있다. '올빼미의 영혼'은 일식이 발동중일 때 일정 범위 내의 적을 감지할 수 있고 '태양 흡혈귀의 영혼'은 죽음의 태양 의식중에 오히려 체력을 회복한다.
주술 가방
게임이 시작될 때 하나를 지급하고, '빈 주술 가방'을 제단에서 가공해 추가 획득할 수 있는 마법 수류탄. 수류탄처럼 던져서 사용한다. 쿨타임만 기다리면 되는 트랩에 비해 준비할 것이 많지만, 던진 위치에서 즉시 발동하기 때문에 사용하기엔 더 편하다.
CRSED FOAD 게임 장비
대부분의 장비에는 등급이 있다. 고급, 희귀, 특급, 전설순으로 드물게 드랍되며 전설 등급 장비는 전술/궤도 냉장고에서만 얻을 수 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사용하되, 특급 이하 등급은 선택에 참고만 하고 자기 손에 잘 맞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기관단총 같은 경우 아이언 사이트의 직관성도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CRSED FOAD 게임 팁
프랑스 맵의 집은 높은 확률로 천장에 다락방으로 가는 문이 달려있다. 지붕이 있는 층에 창문이 달려있으면 100%. 보급이 부족하다면 여기라도 다 털어먹자. 가끔 아티팩트가 나오기도 한다.
장거리 이동시엔 근접무기를 들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캐릭터가 지고 있는 총 무게와 별개로 현재 사용중인 무기에 따라 이동속도가 크게 차이나기 때문. 특히 대물 저격총같은 경우 사용중에 달리기 기능 자체가 막힌다.
무게와 '수용 능력'은 다른 개념이다. 무게는 장비하거나 소지품(인벤토리)에 넣어둔 모든 아이템의 무게를 합친 것이며, 높을수록 이동속도와 점프력이 감소하지만 딱히 제한은 없다. 수용 능력은 인벤토리에 있는 아이템만 계산하며, 무게와는 별개의 개념이다. 장비중인 아이템은 수용 능력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조준경이나 탄약을 인벤토리에서 장비로 넘길 경우 수용량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상반신에 맞는 탄은 100%, 하반신은 60%, 헤드샷은 180~200%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건물 안에선 차라리 근접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나을 때도 있다. 물론 굉장히 위험하므로 최후의 수단. 최소한 도끼 정도는 장비해야 하며 페르세우스의 방패가 있다면 진지하게 시도해볼만 하다.
J를 누르면 자동/반자동 전환이 가능한 무기가 많다. 특히 반동이 센 총기는 한두발 씩 끊어 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으므로 다양하게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사격 정확도를 높힐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있다. 조준중에 쉬프트 키를 누르면 숨을 참으면서 화면이 약간 확대된다. 엎드려서 사격하면 반동이 반으로 줄어든다. 대부분의 무기는 엎드린 상태에서 B를 눌러 거치까지 할 수 있으며[34] 거치된 총은 매우 안정적으로 발사할 수 있다. 다만 잔디가 무성한 곳에선 아무것도 안 보일 가능성이 높고, 시야가 전방에 한정되므로 기습에 주의해야 한다.
의식은 소울을 굉장히 많이 소모하는데, 이걸 난사하는 사람이 있다면 고일대로 고인 사람이니 피하는 것이 좋다. 의식이 발동한 장소는 모두가 볼 수 있게 맵에 마킹된다.
영혼 수호자(패시브 스킬) 중엔 남의 의식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올빼미의 영혼'은 '일식' 의식이 활성화 되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남의 것이라도 상관 없다. '주술사의 영혼'은 의식이 발동할 때 마다 100소울을 얻을 수 있다.
'붓'이라고 부르는 AI가 전투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따로 표시는 되어있지 않고, 움직임이 뭔가 이상하다면 붓일 가능성이 높다. 사람이 아닌 붓을 잡았다고 해서 딱히 보상을 적게 주는 것도 아니라 장비 및 소울 파밍하기 딱 좋다. 사실상 롤의 미니언이나 필드 몹 역할. 엄폐는 어설프지만 사격은 방심해선 안된다. 교전이 길어질수록 명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나중엔 MG같은 걸 들고도 다 맞춰버리는 무시무시한 면이 있다. 때문에 종종 에임핵 유저로 오해받기도 한다. 그 외에 자기장이 어떻게 바뀔지, 아이템이 어디있는지 알고 움직이며 2층은 올라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걸 이용해 붓의 움직이는 방향을 보고 다음 자기장 위치를 예측해 볼수 있다.
수틀리면 잠수하는 것도 방법이다. 물이 탁해서 위치를 가늠하기 어렵고 수영 속도도 꽤 빠르다. 스테미너와 별개로 산소 게이지가 있긴 한데 생각보다 오랫동안 버틸 수 있다.하지만 헤엄 치는 소리가 커서 주변에 어그로를 끌수도 있고 상대가 붓이라면 물속이라도 정확히 탄이 날아오니 조심하자.
죽음의 태양 의식을 피하기 위해서 꼭 건물로 들어갈 필요는 없다. 참호든 숲속이든 그림자가 드리운 곳에 엎드리면 대게 피할 수 있다.
'빈 주술 가방'은 무게나 용량을 잡아먹지 않으니 보이는대로 챙겨두는 것이 좋다. 이것들을 제단에서 '반발 주술 가방'으로 만들 수 있는데, 실용성은 둘째치고 주술 가방 하나당 15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지형지물에 탄이 예각으로 닿을 경우 도탄이 일어날 수 있다. 이것에 맞아도 데미지를 일부 받으니 주의하자.
나무로 된 망루, 울타리 따위는 관통하여 공격할 수 있다. 러시아 맵에서 볼 수 있는 통나무 집은 꽤 두꺼운지 관통 판정이 없다.
멕시코 맵의 특정 조각상이나 러시아 맵의 돌탑은 부숴서 약간의 소울을(10) 얻을 수 있다.
물 속에서도 근접 공격이 가능하다.
아쉽게도 현재 pc는 물론 간혹 콘솔까지 간간히 핵을 이용하는 반칙 플레이어를 발견할 수 있다. 요즘 콘솔은 usb 포트가 있는데 컨버터를 연결해 자동으로 게임 데이터를 조작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보통 오토 헤드 에임핵과 반자동 소총을 기관총 처럼 쓰는 핵 혹은 크로스플레이 허용 게임의 경우 강제로 콘솔유저와 매칭하는 핵등 현재 관전 모드가 추가가 되었으니 지켜보고 고수가 아닌 관종 핵쟁이면 잊고 다음 매치로 넘어가자. 신고하기 기능이 있는 pc버잔과 달리 콘솔의 경우는 신고하기 기능 자체가 없다.
CRSED FOAD 게임 평가
스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배틀그라운드에 비해 최적화가 좋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조작감이 콘솔처럼 뻣뻣한 감이 있었으나 지금은 개선되었다.
총기 고증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세세한 파지법이나 포복이 FM 그대로고, 진짜 실총을 녹음했나 싶을 정도로 리얼한 효과음을 즐길 수 있다. 군대에서 듣던 소리가 느껴진다고도 한다. 광원효과도 꽤 멋진 편으로, 캐릭터나 장비에 비치는 빛이 굉장히 사실적이다. 가벼운 분위기의 배틀로얄을 지향하고 있지만 기초는 매우 탄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느정도 마니아층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나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하고 있다. 배틀로얄 게임 자체의 열기가 전성기를 지나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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