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게임. 아틀라스에서 개발한 페르소나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사실상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완전히 빠져나와 개별적인 시리즈가 된 페르소나의 실질적인 첫번째 작품이라고 봐도 된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1999년 6월에 『죄』가, 2000년 6월에 『벌』이, 두 편으로 나뉘어져 출시되었다. 일종의 上下편 구조. 서브 타이틀의 유래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죄와 벌》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에서 3년 후의 스마루시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기본적으로 여신전생 특유의 어려운 난이도가 남아 있던 작품 분위기를 탈피하고[],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상대적인 난이도가 조정된 게 특징이다.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의 주연/조연 캐릭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며(비록 대부분은 엑스트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