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Maker VX Ace로 만들었으며, 아동 성범죄를 주제로 한 국산게임이다. 제작자인 DEXP의 말에 따르면 제목인 HORORO는 임시로 쓴 가제였지만, 쓸 만한 제목이 생각이 안 나서 그냥 제목으로 썼다면서 딱히 제목의 뜻은 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엔딩크레딧을 보면 구스타브 외 다른 사람들이 이 게임의 제작에 도움을 주었다. 한국인이 만든 국산게임이지만 게임의 배경도 등장인물도 말투도 일본인이라서 일본 게임을 번역한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부지기수. 제작자 DEXP의 첫작으로 한 소녀가 갑작스레 납치되고 겪는 사건을 다루며, 이 과정에서 겪는 소녀의 공포심을 표현한 작품이다. 여기에 나중에 소녀가 자라서 겪는 고통도 나온다. 특정 사건 하나에 집중하는 일반적인 동인 게임과는 달리, 스토리 분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