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은 진입장벽
처음에는 테일즈런너 측에서 신규 유저를 위한 지원을 해주지만 그 이후로는 끝이다. 그리고 복귀 유저를 위해 지원을 해줘도 15일이 지나면 웬만한 지원이 끊기는지라 그 이후로는 자립을 해야 한다. 그래서인지 복귀 유저들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3달 이상 플레이하다가 다시 접는 상황이 많다. 이로 인해 신규 유저나 무과금 유저들이 공원, 노고방, 팜, 게임방에서 대놓고 구걸하는 모습이 보이며, 심지어 이 정도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게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이 도리어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다. 높은 대시속도와 컨트롤을 이용해서 블럭 맵에서 떨분으로 분노 변신시간을 단축하거나 리스폰을 지름길로 활용하고, 슈퍼점프 맵들과 잭과 콩나무,[1] 해와 달의 비정상적이거나 고난이도의 지름길 타기, 피터팬이나 빙하시대의 나무나 암벽 타기, 하드코어 혼돈의 설국의 하강 구간에서 바로 밑으로 떨어져서 거리를 벌리는 등 초보들은 쉽게 따라할 수 없는 기록 단축은 덤.
예를 들면 밑에서 서술할 레벨 제한, 장비 제한, 공격력 제한 등의 유저들끼리 형성한 진입장벽이 있는데, 기존 유저의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본인들에게 피해만 주고 대기를 하거나 보상만 받고 가져가는 일부 비매너 유저들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이해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레벨과 아이템의 스펙 차이로 유저들을 공공연하게 차별하는 행위는 본인들은 모르겠지만,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특히나 방에 입장했을 때 기준 미만의 레벨이거나 아이템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친절한 환영 대신 싸한 분위기와 욕설 등 타 유저를 향한 인신공격을 하기도 하며, 심지어 아무 이유도 없이 칼같이 강퇴를 시키기도 한다. 테일즈런너 개발 당시에는 분명히 캐릭터로 달리라고 만든 게임인데, 현재 비매너 유저들 때문에 온라인에서까지 스트레스를 받는 게임으로 변질되었다.
그 외에도 밑에 나온 원인들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2005년~2013년 테런이 훨씬 좋았다고 하거나 그리워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리즈 시절은 초창기였던 2005년이며 2013년까지는 괜찮았다고 하지만 이전에도 이미 상기된 차별이나 비매너 행위는 만연했다.
장비 능력치 빨로 승패가 갈리는 레이싱
테일즈런너에는 2020년 기준으로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가 캐릭터 + 아바타 + 심볼에 엠블럼 등까지 합하면 28개로 매우 많다.[2] 그만큼 아이템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심하며,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능력치가 낮다면 이기기가 어렵다.[3] 신규 유저가 기존 유저를 만나면 압도적인 실력 차에 더해 처참한 능력치로 관광당할 수밖에 없으며, 이 때문에 제대로 플레이를 하려면 테일즈런너 개발팀 등이 원하는 대로 캐시를 지불해 랜덤박스를 여러 개 사든가, 이벤트를 기다려 말 그대로 하루종일 뛰는 현실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노가다를 병행하는 방법밖에 없다. 게다가 그 노가다마저도 최소한의 장비를 마련하고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산 정상에 등반 장비가 있고, 그 장비를 얻으러 산을 올라가는 것과 똑같다. 이로 인해 캐시를 충전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격차는 말 그대로 하늘과 땅 차이며, 사실상 무과금으로 게임을 100% 즐기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2018년 들어서 웬만한 아이템은 무과금으로도 맞출 수 있게 되긴 했지만, SS급 이상의 양질의 연금을 빠르게 얻기란 쉽지 않다. 가끔 이벤트로 데스나이츠나 커스나이츠 영혼석을 뿌리긴 하지만 그마저도 윙은 획득 경로가 좁아서 입수 난이도가 높다.[4]
그리고 2020코로나가 날뛰는 상황에서 테런에도 펫 중에는 헬리오스와 헤임달이라는 펫이 튀어나와 기존에 쓰이던 펫 리테를 밀어내고 1티어 펫으로 자리잡아 날뛰고 있다.[5][6] 리테랑 스텟 비교를 해 보면 기존 착지대시 지속시간 증가(+2초)를 1.5초로 줄이는 대신, 쟁반 지속 시간 +5%, 부두돌 아이템 지속시간 감소 +35%[7], 분노 지속 시간, 분노 누적 시간 각각 +15%, 최대 대시 게이지 증가 +5%가 더 붙어[8] 리테를 쓰지 않게 된다. 그대신 착지대시 지속시간이 0.5초 줄어든 것에 대해서 체감이 크게 나지는 않지만 스키맵에선 체감이 난다고 한다.
테일즈런너BJ 분노아린은 부캐 컨텐츠를 하면서 “테런이 진짜 템빨이다. 이게 실력으로 커버를 할 수 있는 범위가 어느정도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네?”라고 말을 한 적 있다
대시 최고속도 증가
대시 최고속도 증가, 일명 대최증[9]라는 추가 능력이 있는데 이 능력은 매우 사기적이다. 대시만 사용해도 분노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그야말로 바로 위에 서술한 리테와 같이 벨붕의 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대최증0%와21%의차이영상을보면아시겠지만 대시발판이적용되어도 거리차이가난다.
2017년 테일즈런너의 밸런스를 망가뜨린 보석 시스템이 업데이트되었는데, 이 업데이트는 원래 기존 연금에 보석을 끼워넣어 추가 능력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며, 추가 능력에는 공격력, 추가 경험치, 추가 TR, 대시 최고속도 증가 등이 있다. 이 시스템의 등장 이후 실력보단 현질로 능력치를 빠르게 얻는 것이 중요시되었고, 결국 분노한 런너들은 테일즈런너를 비판하였다. 이후 8월 17일 대최증을 10%로 제한하는 밸런스 조정 업데이트를 했는데 이 업데이트도 평판이 나쁘다. 이 업데이트의 문제점은 대최증 효과를 주는 보석을 10%로 제한하기 전에 현질로 얻은 나머지 보석은 장식이 되었다는 점이며, 다른 보석으로 교환이 가능하더라도 대최증 보석을 얻기 위해 현질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유저들이 탐탁치 않아하는 것이다. 게다가 보석 강화했는데 연속 실패하면 유저들은 손해와 동시에 빡침을 느끼게된다.
업데이트 내용에 "대최증 보석은 등가의 다른 보석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있었다. 9월 27일까지만 교환이 가능했으나 이후 교환상점에서 교환 가능하게 되었다. 후에 이것과 더불어 스페셜 보석상자를 구매한 유저들에게 추가 보상을 줬는데 3개는 엠퍼러 박스, 50개는 두근두근 대박상자, 100개는 히든 엠퍼러 박스를 지급한다.[10] 그러니까 결론은 보석상자 많이 안 사주고 현질 안 해준 런너에게 사과하기 싫으니까 현질한 지갑전사 유저들에게만 혜택을 많이 주겠다는 소리다. 이에 관련해 많은 유저들은 비난과 욕설을 퍼부었으며, 테일즈런너 BJ 탑스타장우영이 소비자 보호 센터에 문의한 결과 소비자를 상대로한 사기가 맞다고 하더라.
9월 27일 오프라인 공식 리그인 레인보우 리그에 한해서 대최증이 5%로 제한되었다. 시즌 4에선 아예 대최증이 적용되지 않도록 바뀌었다.
이 때문에 올드 유저, 신규 유저 상관없이 보석 시스템을 아예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는 보석이 나온지 3년 되었기 때문에 삭제가 거의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차라리 대최증 시스템만 아예 삭제하던가... 다른 보석은 있어도 상관이 없으니까
분노싸움 서바이벌
초기의 서바이벌 맵은 각종 장애물을 피해 탈락하지 않고 골인하여 살아남는 장애물 달리기 식으로 진행되었으나, 현재는 장애물을 일부러 맞아 빠르게 분노 게이지를 채운 뒤 발동하여 상대방을 밀쳐 탈락시키는 몸싸움 게임으로 바뀌었다.[11] 때문에 완주하기 위해선 분노 시전 속도, 분노 누적량 및 발동 시간 증가 능력치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맵이 되었다. 이러한 메타 변화로 인해 탈락 장애물이 없는 문어엄마/아빠의 분노, 마도로스 죠의 습격의 경우 인기가 점점 저조해졌고, 2020년 기준으로 엠블럼이나 퀘스트 등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경우가 아닌 이상 황금 시간대에조차 거의 보이지 않을 지경이 되었다. 그나마 암산왕, 영어왕, 과목왕 등의 구간별 탈락자/생존자가 정해지는 맵은 특성상 분노를 채울 시간이 없기 때문에 크게 바뀐 건 없다
스겜
테일즈북의 일일미션 보상과 경험치를 받기 위해 게임 시작 후 바로 전원 탈락하여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 스겜 문화가 정착되었다. 이는 특히 인기가 적은 이어달리기, 경쟁, 레이드의 공격력 제한이 낮은 맵, 보스협동, 놀이터 모드에서 자주 보인다.[13] 특히 이어달리기와 레이드, 놀이터는 방 목록에 반드시 스겜방이 있다. 이런 맵들은 스겜이 아닌 방은 없거나 찾기 힘들며, 제대로 맵을 즐기고 싶은 유저가 어거지로 정상적인 플레이 방을 만들어도 스겜방인 줄 알고 빠른 탈락으로 가거나[14] 스겜방이 아닌 걸 알고 나가는 유저가 많다. 반대로 스겜방인 줄 모르고 들어가서 열심히 플레이하면 온갖 인신공격을 당하게 되거나 심지어 강퇴하기까지 한다.
시작하기 전에 스겜이 뭔지 모르거나, 스겜방인지 알 수 없을 땐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채팅으로 스겜하라고 하면 스겜을 하도록 하자.
2020년 6월 24일 연금술사 시스템 리뉴얼 이후, 연금 아이템 제작이 오로지 카드 수집을 통한 연성으로만 가능해지면서 스겜방이 늘어나는 추세.
유저문제
테일즈런너가 몰락하기 시작한 최대 원인. 운영을 문제삼기 전에 유저들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도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보스 던전, 아누비스, 레이드에서 보상만 받기 위해 몹을 잡지 않고 대기하다가 보상만 얻어먹는 유저들이 있다. 게임 방해로 신고해도 유저 대 유저로 재판받고 죄수복으로 룩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어뷰징 때문에 재판 시스템이 무기한 점검 상태에 들어갔다.
테런에는 용어 항목이 따로 만들어져 있을 정도로 유저들이 쓰는 줄임말, 은어들이 많다. 용어 항목에 적혀 있지 않은 용어도 수없이 많다. 아래의 친목, 차별 문제와 더불어 방제에 적혀있는 용어의 뜻을 모른 채 들어갔다간 강퇴만 당하고 게임을 하지 못할 수 있다. 또한 대화에 은어가 남발하여 처음 테일즈런너를 하는 사람에게 일일히 뜻을 알려주지 않는 한 대화에 끼어들지 못해 자연스럽게 배척된다. 게임 진행 시 눈치껏 이해해야만 하는 상황이 없지 않아 있다. 게임의 주 연령층이 많아봐야 20대 초반일 정도로 줄임말과 은어에 더 익숙한 연령대가 모였기 때문인 것도 있다. 사실 초등학교나 유치원 시절부터 테일즈런너를 시작한 유저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 중 게임이 출시된 2005년부터 시작한 유저도 일부 있다.
비매너와 욕설
질 낮은 유저들이 판친다. 트롤링은 기본이고 게임에서 지면 템 탓, 스탯 탓을 해대며 욕을 하는 경우가 다수. 레벨에 대한 차별도 심해서 이겼을 때도 상대방한테 물렙이라며 욕을 한다. 30인 서바이벌에서도 분킬이나 힘으로 치는 유저들에게 남의 집 부모님 안부를 물어보기도 한다. 팜이나 파티 같은 경우 '섹파, '13남 변녀 구함' 등의 제목으로 몸 사진을 주면 캐쉬, 아이템, 문상 등을 준다면서 유혹하기도 한다. 테일즈런너 내에선 단속도 거의 하지 않을 뿐더러, 인게임 신고 기능은 현재 피고인(신고당한 유저)이 재판원 유저들 앞에서 'ㅈㅅ' 이렇게 발가락으로 쳐도 크게 제재하는 건 없어 신고 기능은 있으나 마나이다. 캐쉬, 문상, 아이템에 미쳤어도 자기 신체 사진을 찍어서 사진을 주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다.
비매너와 욕설은 초창기였던 2005~2006년에도 있었다. 다만 지금보다는 빈도가 적었을 뿐이라고 하지만 초창기에도 비매너와 욕설은 많았다. 여담이지만 초창기에는 채팅에 초성 욕을 써도 필터링 처리가 안 됐었다.
레벨 아이템 차별
게임방에서 레벨 부심으로 뉴비들을 배척하는 유저가 한 두명이 아니다. 특히 방제에 루상(루나윙부츠)[15] 스상(스텔라윙부츠), 갤상(갤럭시윙부츠), 홀상(홀리윙부츠) 등을 적어놓고 조건보다 낮은 유저가 입장하면 강퇴하는 경우가 많다.[16] 최근에는 강퇴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횟수를 넘기면 제한 시간동안 강퇴가 불가능해지도록 패치했다.[17]
아누비스/레이드 유저들의 아이템 차별도 매우 심각하다. 특히 클라우스, 엠페러가드, 혼돈룡 등의 공격력 높은 아이템을 오랫동안 사용한 유저일수록 그런 경향이 심한데, 당장 닥터 헬 레이드 스페셜 난이도에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정하는 공격력 제한이 500~700인데, 특히 700방에선 이걸로는 모자라는지 혼돈룡, 클라우스, 엠퍼러가드가 아니면 나가라고 말하고 보는 사람도 있다. 저 세 종류의 아이템 트리를 일명 '혼클엠'이라고 하며 방 제목에 걸어놓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것들 아니면 안 받을 것'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혼클엠 방에 혼클엠이 아닌 다른 아이템을 착용한 유저가 오기만 하면 방제 보라는 식으로 강압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딱 봐도 공속이라는 일반화를 한다거나, 한술 더 떠서 혼클엠이 아니면서 왜 들어왔냐며 인신공격을 하는 유저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공격력이 700을 넘기는 혼클엠 미보유 유저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여기에 요즘은 율리우스 세트가 추가되어서 율혼클엠 혹은 혼클엠율이 되었다. 과장을 좀 보태자면 사실상 아누비스/레이드 유저의 80% 이상이 이런 종류의 차별을 일삼는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러한 차별, 특히 블랙 양철로봇, 파이오니아를 멀리하는 사람에게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크리티컬, 방어력, 생명력이 딸려서라던가 공속[18]이 많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면서도 로열나이츠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는데, 냉정하게 파고들자면 로열나이츠의 공격력과 분속은 각각 240, 3단계, 파이오니아의 공격력과 분속은 극히든 기준으로 320, 2단계이다. 로열나이츠가 나름대로 공격 속도가 더 빠르긴 하지만, 보다시피 파이오니아도 2단계라 생각보다 무시 못 할 수준이다. 따라서 로열나이츠 유저 1명과 파이오니아 유저 1명이 레이드 채널에서 공헌도를 가지고 경쟁을 한다고 했을 때, 로열나이츠 쪽 유저가 캐릭터에 끼는 공격력 템, 흔히 속템이라고 말하는 템의 스펙이 좋지가 않다면 어지간해선 이기기가 생각보다 힘들다. 물론 그렇다고 아이템 차별이 정당화될 수는 없음을 명심하자.
물론 이런 식의 진입장벽을 두는 고스펙의 유저들도 할 말은 있는데, 본인들 말로는 공격력이나 방어력말고 클리어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따라서 요구하는 공격력 수치가 점점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엠퍼러가드 세트와 클라우스 세트 보다 혼돈룡 세트가 공격력이 더 높지만 안쓰이는 이유가 공속[19]이 더 낮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보스를 더 많이 공격해서 최대한 빠르게 클리어를 하는게 목표인데[20] 스펙이 낮은 플레이어와 함께 플레이를 하면 그만큼 클리어 시간이 늦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엠퍼러가드 세트를 만들기 부담스럽다면, 율리우스 세트나 클라우스 세트를 만들어 보자. 율리우스 세트나 클라우스 세트는 현질 없이 순 노가다로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아누비스/레이드 컨텐츠에 관심이 있다면 꼭 만들어 놓는게 좋다. 참고로 효율은 율리우스[21]≥엠퍼러가드[22]>클라우스>파이오니아>혼돈룡 순으로 좋다.
텃세와 친목질
신규 유저의 유입 수가 점점 줄어드는 원인 중 하나다. 운영진은 복귀 유저와 신규 유저를 위한 이벤트를 많이 열고 있지만 신규 유저, 복귀 유저보단 고인물 유저들이 더 꿀 빠는 이벤트일 뿐이라 신규와 복귀 유저는 등을 돌리기 일쑤다. 더군다나 이벤트 진행 기간에 친목질로 인해 대화나 이벤트에 해당되는 맵을 참여하는 것을 굉장히 꺼리는 유저가 상당히 많다. 애초에 이 게임의 주요 이용층이 친목질의 단점에 대해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악순환이 계속되는 편이다. 보통 포토제닉 게시판에서 이런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그것을 어떻게 할 도리는 없다.
친목질을 조장하는 시스템도 문제가 있다. 커플, 가족 시스템으로 자녀 혹은 부모, 애인 또는 아내라 칭하며 다른 사람이 끼어들 수 없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심지어 테런 내에서 아예 대놓고 커플 리그 이벤트를 한 적이 있다. 즉, 솔로 유저들은 이벤트에 참여를 하지 못했다.
게다가 길드 내 친목도 심하게 일어나는 편이다. 특히 신입 길드원들이 대화에 끼지 못하거나 차별과 무시당하는 것을 참지 못하여 자진해서 탈퇴를 하거나, '내가 대화에 끼질 못하겠으니 대화에 나도 좀 끼워 달라'는 식으로 항의를 하면 길드측에선 대화 참여도가 낮다는 등 억지를 부리며 우리 길드랑 맞지 않는다는 사유로 강퇴당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또 길드 내 신입 길원들과 원년멤버 길원들로 파벌이 갈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원년멤버 측에선 '왜 너희끼리 뭉쳐 우리가 대화에 낄 수 없게 만드냐'와 이에 대한 반박으로 '너희도 우리 대화 참여 못하게 했잖아' 하면서 지들끼리 피 터지는 개싸움이 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서로 친한 친구, 지인하고 대화를 하는 걸 권한다.
지금은 노고방이 따로 있지만, 노고방이 없던 시절 평범하게 방 파놓고 다른 유저가 빈 방인 줄 알고 들어 갔던 방은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도 아니었다. 이런 친목질을 하는 방에 들어가면 본인을 비롯해 지인들의 레벨 같은 조건에 안 맞거나 서로 초면이지만 신나게 대화하다 말 실수 하나가 방장의 심기를 조금이라도 거스르는 경우 칼같이 강퇴 당한다. 비슷한 경우로 입장하자마자 강퇴하는 경우도 있다. 매우 극히 드문 경우로 본인이 실수로 입장하거나, 빈 방인 줄 알고 친목방에 입장하였을 때 방 안에 있던 사람들이 친절한 사람이라면 지인방 혹은 노고방이라고 알려주는 사람이 있다. 지인방이라면 본인은 조용히 나오면 된다. 하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매우 극히 드문 경우이다.
일부 맵들에서는 그 맵을 자주 하는 사람들의 암묵의 룰이라는 이름 하에 온갖 비정상적인 플레이가 행해지는데 문제는 이에 동조하지 않으면 온갖 욕설과 함께 가차없이 강퇴하는 등 말이 암묵의 룰이지 텃세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암산왕 시리즈에서 5구간까지 살아남은 유저들이 바로 앞에 발판이 있음에도 타임오버가 될 때까지 밟지 않고 만약 누가 밟는다면 다른 유저들이 단체로 해당 유저에게 욕을 하며 달려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강퇴는 덤. 그렇다고 게임 시작 전에 "밟지말라"고 미리 경고를 하는 것도 아니다. 서바이벌의 세뇌당한 문어아빠 맵이나 도마뱀 삼촌의 위기 맵에서도 세뇌인, 도위인들의 암묵의 룰이라는 이름 하에 변펫 아이템 사용이 금지되는 방이 많으며 변펫을 사용할 경우 그 사용자는 다이렉트로 강퇴당한다. 쿠로나 베라 캐릭터를 쓰는 등의 방법으로 몰래 써도 누가 치이는 순간 바로 변펫 색출에 들어가며 일부러 죽어서 관전을 하는 방법까지 동원된다. 여긴 사전에 방제로 "변펫 끼지말라"고 주의를 주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조금은 낫지만 그것 뿐이며 방제로 따로 얘기를 하지 않은 방이라고 해도 변펫을 쓰면 열에 아홉은 변펫을 뺄 것을 요구하거나 경고 그딴 거 없이 그냥 강퇴한다. "변펫 쓰지 말란 얘기 없지 않았냐"고 항의를 하면 욕하지 말란 얘기 없었다고 욕해도 되냐(...) 같은 어이를 상실한 답이 돌아오기도 한다. 왜 이런 짓을 하는가 하니, 변펫에 당하면 짜증난다(...)는게 그 이유. 분노나 팅모 아이템을 이용한 공격도 당하면 짜증나는 건 매한가지고 도위 맵의 경우 오히려 변펫보다 더한데 어째서 이건 막지 않는지 의문이다. 과거 저레벨 유저들이 고레벨 유저들의 분킬 등에 당해서 욕을 하거나 하면 분킬도 실력임. 꼬우면 테런 쳐 접든가라는 식으로 무개념 취급하며 폭언과 함께 강퇴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고레벨 유저들이 앞장서서 자기들이 무개념 취급하던 그 짓을 하고 있다는게 아이러니. 최근에는 이러한 행태가 다른 맵들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외치기 문제
도배
2016년 1월 6일 패치 이전에는 외치기로 도배하는 일이 잦았다.[23] 주로 레벨업 축하 도배, 커플 또는 결혼 날짜 관련[24] 등이 주를 이뤘다. 게임을 할 때 일반 채팅이 아예 안 보일 정도로 외치기가 쏟아져 나오며, 채팅창 설정을 통해 외치기를 보이지 않게 할 수 있으나 채팅 중에 조금만 실수해도 외치기의 싸움 내용을 강제적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됐다. 다행히 패치를 통해 2초의 대기시간이 생겨나 심한 도배가 방지되는가 싶었지만, 1월 24일경 집단 도배가 일어났다.
시스템
게임 내 채팅 중 외치기의 비중이 엄청난데, 대기실에서는 채팅창의 조그만 ▲ 모양을 눌러서 보고 싶은 채팅만 볼 수 있게 할 수 있지만, 게임 내에서는 이런 걸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채팅이 나오기 때문에 굉장히 시끄럽게 느껴진다. 그나마 8월 3차 업데이트: 16종 개선사항 UP!에서 외치기 차단 기능이 추가되었다. 설정에서도 설정 가능하고 /외치기차단 을 입력하면 가능하다. /외치기 차단처럼 띄어쓰기를 치면 안 된다. /외치기 차단을 입력시 시스템이 /외치기 명령으로 인식하고 차단을 할 말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유저 문제
외치기로 도가 지나치게 아이돌, BJ, 친목, 어그로, 애니메이션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학생들이 많을 시간에 가보면 연예인이나 애니메이션 문제로 싸우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들이 싸우는 문제는 취향 차이 때문이다. 외치기를 3초만 봐도 서로가 2D 왜 좋아하냐, 3D 왜 좋아하냐는 식이 대부분. 보는 사람이 정신병 걸릴 것 같은 분쟁의 빈도가 매우 많다 보니, 즐겜하러 접속한 유저들만 불편해지기만 한다. 분쟁이 있는 와중에도 외치기를 보면 친목질을 하고 있다.
어그로
상술했듯 외치기 도배가 심각한 게임이다보니 외치기를 끄려면 Alt+F4라는[25] 키를 누르라는 낚시성 글이 올라오고 있다. 강제종료 어그로 외에도 /외치기 차단[26]을 누르면 차단이 된다고 속여 외치기 채팅을 적용되게 해 "차단"이라는 단어가 외치기 채팅에 굉장히 많이 올라 왔었다. 또한 차단은 애교쯤이지만, 외치기 삭제, 취소, 숨김 등등 바리에이션이 있다. 물론 이것들도 외치기 차단 및 숨김, 취소 기능 따위는 존재하지 않으니 확성기를 날려먹고 쪽팔릴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외에도 특정 유저에게 귓말, 친추, 욕설을 하면 아이템을 준다는 형식으로 미끼를 던지는 사람이 있다. 그거에 혹해 욕을 하고 돌아오면 주로 친목질 하는 유저들이 이런 낚시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 말자. 하는 사람만 바보가 된다. 저런 거에 낚여서 피해 보지 말고 옵션에서 외치기 off 기능을 이용하자.
그 외에도 게임 내의 채팅 창을 보면 비방글과 'TR이 부족해서 그러는데 아무나 누구누구 사주세요' 식의 캐릭터 구걸, 혼잣말 등 매일 인외마경이 펼쳐지고 있다. 이쯤 되면 외치기 기능이 아니라 저격 기능이 알맞은 기능인 것 같다.
어그로 관련해서 '몇 년 전 캐릭터 무료로 드립니다.' 라는 식으로 어그로성 팜 제목이 굉장히 많았다. 해바라기 펫말에 본인들의 캐시슬라이드와 같은 모바일 포인트를 본인만 꿀 빨 수 있도록 어플의 추천인을 받았다.[27] 대부분은 이렇게 진행이 된다. 추천인을 등록했고, 포인트가 몇 포인트 들어왔냐 물어보고 대답을 한다면 추천인 포인트를 먹은 놈이 로그아웃을 해서 잠적을 타 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허나 당연하겠지만 테런은 직접적인 유저 대 유저 거래(교환) 개념이 없고, 실제 금전적인 피해가 없을 뿐더러, 당시 돈 모아주는 어플 추천인 관련으로 테일즈런너 측에선 특별히 크게 제재 조치를 취하진 않았다
속칭 고인물들의 지름길 난발
현재 테일즈런너는 레이싱 장르 게임들을 모두 통틀어도 고인물들의 양민학살이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다. 신규유저와 복귀유저는 절때로 따라할 수 없는 게임 내 허술한 완주판정 시스템을 악용한 지름길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데, 이것이 정말 문제가 되는이유는 테일즈런너 측에서 이러한 지름길 버그를 제재하거나 막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놓고 자신만의 루트를 만들어 쓰라는 식으로 조장을 하고있다는 점이다. 순수하게 실력으로 겨뤄야 할 레이싱이라는 스포츠가 지름길 같은 비합리적인 요소에 승패가 가려지는것은 너무나도 심각한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타 레이싱 게임에서도 맵의 형태나 특성을 활용한 자신만의 지름길을 이용하여 승리하는 모습은 자주 나오지만, 적어도 타 레이싱게임에서는 트랙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지름길을 사용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점때문에 기껏 테일즈런너에 입문한 신규유저들이 너무나도 심각한 지름길 난발에 버티지 못하고 게임을 떠나는 일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운영진측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는 점. 결국 2020년 들어서 테일즈런너는 더 이상 방학시즌 개학 무기한 연기 버프조차도 받지못하는 실정이다. 다른 게임들이 하나같이 2020년에 접어들면서 게임순위가 꾸준히 떡상하는 와중에 테일즈런너는 오히려 동시접속자수가 더 떨어지는 상황이니.
과도한 랜덤박스와 뽑기
테일즈런너는 현재 뽑기와 랜덤박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확률 요소가 산재한다. 상점에는 랜덤박스를 판매하는 상자 항목이 따로 만들어져 있고, 공원에 가면 뽑기 머신이 나열되어 있으며, 매달 새로운 뽑기 기계가 등장하고 새로 나오는 아이템들은 절반 이상이 뽑기 혹은 랜덤상자로 나온다. 맵을 플레이하면서 나오는 보상도 낮은 확률로 나온다.
판도라 원정대나 슈가랜드 등의 큰 규모의 이벤트나 한 달 주기로 시리즈 뽑기 아이템[29]이 업데이트 되면 공원에 "캡슐뽑기 기계"가 생긴다. 뽑기를 돌리는 재화를 모으는 방법은 노가다 or 캐시. 뽑기 1회에 이벤트 맵 뽑기는 재화 10~15개 내외가 들어가고, 시리즈 뽑기는 1회에 1200캐시가 들어간다. 이벤트 맵 뽑기 재화는 맵을 돌아서 얻거나[30] 상점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10개, 30개, 100개, 300개 묶음으로 판매하며 재화는 뽑기 말고도 쓸 데가 많기때문에 부담이 상당한 편.뽑기 아이템의 공식에 따라 꽝이 없을 뿐 잡템이 전체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메인 아이템의 획득 확률이 기본적으로 낮기때문에 마일리지 시스템 격인 뽑기코인으로 최소 5만원 정도 충전해야 메인아이템 하나를 얻을 수 있다.
2015년부터 팜 꾸미기 아이템, 펫, 일부 캐릭터의 의상 대다수를 TR로 구매할 수 있게 됐지만, 랜덤박스 아이템이 정말 넘쳐날 정도로 많아져 그 때나 저 때나 도긴개긴이다. 연금술사 메뉴에 들어가면 랜덤 뽑기에서 나온 아이템을 연성할 수 있는 것이 오리지널 연금 템보다 두, 세 배나 더 많아졌다. 사행성 문제는 도리어 더 악화된 상황이라 볼 수 있겠다. 이마저도 성능이 더 좋고 연금술사 메뉴의 연성을 거칠 필요가 없는 아이템들이 등장하면서 연금술사 메뉴 자체가 의미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단 이게 단점만 있다라고 할수 없는게 확률형 상자 아이템 신규 유저들에게 많이 뿌려서 맵을 플레이하면서 카드,티알을 들여서 연금을 만들수있는 시스템보다는 신규유저들은 상자에서 아이템을 얻게 하는게 신규유저 성장에 빠른 도움이 된다.
한때 아이돌과 애니메이션 등의 콜라보레이션 등이 활발했었는데, 문제는 이를 모두 랜덤박스로 해놓고 박스 하나당 비싼 요금을 책정해 놓는다. 실제로 홍진영과 방탄소년단 이벤트 같은 경우에도 랜덤박스를 만들고 개당 1800원을 요구하는 이벤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16년 여름에 출시된 골든 카오스 상자 이후로 업데이트마다 확률성 상자 아이템을 내놓고 있다. 상자 안에 SS등급 아이템(레전드리)을 끼워넣어 보통 1개 당 1900원에 판매한다. 물론 레전드리 아이템이 나올 확률은 당연히 매우 낮다.
터무니없는 보상 요구량
경쟁 모드로 얻는 포인트는 한 판에 적으면 50, 많으면 100~300 정도의 포인트를 얻는다. 경쟁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 가장 적은 포인트의 장비가 1만 포인트의 배틀 볼, 그 다음으로 2만 포인트, 가장 비싼 장비는 25만 포인트가 필요하다.
보스 던전의 보상은 매우 낮은 확률로 상자와 스톤 조각을 주는데, 상자에서 확률로 나오는 결정체 60개 이상으로 완성되는 가디언 세트나 결정체 70개로 완성되는 아츄 펫, 6종류의 스톤 조각을 최대 100개씩 모아야 완성되는 펫 쿠야 등은 직접 모아서 하는 것보다 랜덤 상자를 얻어서 나오는 보상으로 얻는 게 더 빠르다.심지어 어떤아이템을 교환하기위해서 코인300개를 모아야하는것도있다.
맵돌을 해야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 대다수가 낮은 확률의 드랍률을 보인다. 어떤 유저는 의문의 USB[34]라는 아이템을 얻으려고 212판을 했는데 2개 주는 거 실화냐라고 했다. 오죽하면 많은 유저들이 의문의 USB 드랍률 좀 올리라는 의견을 토로했다.
시스템 및 기술적 문제
프로그램 충돌
특정 백신(특히 어베스트)을 켜고 게임을 실행하면 오류가 나며 꺼진다. 게임을 켤 때마다 백신의 실시간 검사를 끄거나 테일즈런너를 검사 목록에서 제외하지 않으면 게임을 실행할 수가 없다. 그리고 디스코드에서 오버레이를 키면 오류가 나며 꺼진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오버레이를 끄는 것 밖에 없다.
지나친 필터링
직설적인 욕설을 막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욕설의 변형어미와 꼭 막지 않아도 될 것들까지 죄다 검열함으로써 일상적인 대화 도중에도 '♡'가 자주 나온다. 부분적인 필터링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단어 하나만 필터링에 걸려도 문장 글자마다 '♡'로 변해버린다. 거기에 이렇게 해 놔도 욕할 사람들은 기어코 욕할 방법을 찾아내며, 필터링 시스템 자체도 부실하여 욕을 사용할 때 사이에 아무 숫자나 넣으면 필터링을 무시하고 그대로 출력된다. 글자 하나만으로 필터링이 될 시에는 '털' > '텰', '똥'>'뚕' 등으로 모음을 바꾸면 된다. 2016년 1월 6일 패치 전에는 필터링 대상에 해당하는 단어가 하나라도 있으면 문장 전체가 '...'로 나왔었다. 현재 '털' 필터링은 사라졌다. 여담이지만 2005년~2006년에는 채팅에 욕설을 써도 필터링이 안됐으며 2000년대 후반에 생기긴 했지만 그때는 지금처럼 심하지 않았다. 그래서 2005년~2006년 초창기부터 시작한 유저들은 초창기 때가 채팅치기 편했다고 하고있다.
점프 씹힘 현상
테일즈런너는 기본적으로 레이싱 게임이며, 시스템상 캐릭터들의 1단 및 2단 점프는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데 점프키를 분명히 눌렀음에도 불구하고 점프키가 씹혀서 떨어지는 경우가 심각할 정도로 많다. 이는 특히 한번 떨어지는 순간 자비없이 탈락 처리되는 하드코어 모드에서 제일 심각한 문제다. 원인은 주행중 캐릭터가 공중에 떠서 점프가 되지 않는 것. 물리엔진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테일즈런너 고유스킬인 대시브레이크 기술도 이러한 점프 씹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스킬일 정도. 이 문제 때문에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 할때마다 고통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자들은 고칠생각을 전혀 안 하고있다. 오히려 점프 키가 더 잘 씹히는 신맵들을 우르르 내놓아 유저들의 인내심 테스트를 할 정도. 이것때문에 게임을 접고 떠나는 유저들과 욕하면서도 그려려니 하고 부처님 멘탈로 참고 버티는 유저들로 나뉘는 현실이다. 그리고 일부 유저들은 옛날에도 점프 씹힘 현상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심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다.
최적화
나온 지 15년째 된 게임이라 2020년 기준 평균 컴퓨터 사양보다 낮은 사양의 게임이지만[35] 홈페이지에 명시된 권장 사양으로는 정상적인 게임이 어렵다. 특히 시야가 중요한 30인 서바이벌 맵에서 상옵을 반드시 켜야 하는데 발적화 때문에 렉이 걸린다. 최근에는 클라이언트에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백그라운드나 이미지를 불러오는 시간이 매우 느려졌다. 켜자마자 상점 들어가면 구매 선물 창이 안 보이고 캡슐 뽑기에는 캡슐 기계가 안 보인다. 심지어는 일부만 보이기도 한다. 또한 IE 10 이외 버전에서 이벤트 페이지가 로딩이 안 되고 하얗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출석 체크와 핫타임 보상 받기를 이용할 수 없어 다른 유저에 비해 큰 불이익을 받는다. 글자의 인코딩이 EUC-KR로 되어 있어서 다른 국가의 로케일을 가진 운영체제로는 한글을 볼 수 없다. 과거에는 홈페이지 역시 최적화되어있지 않았다. IE는 11 버전에서 렉이 심하게 걸리며, IE 이외에 액티브X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는 지원조차 해주지 않았다. 다만 이 문제는 2019년 4월 6일 이후로 액티브X를 사용하지 않게 되어 해결되었다.
그래픽
연금이라고 나오는 것들이 전부 3D 디자인이 깨지는 게 일상. 안 깨진다고 안심을 할 수도 없는 게 연금을 중복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버그[36]는 현재 업데이트에서도 꾸준히 나오고 무엇보다 캐릭터 중 빅보는 거의 모든 연금이 깨진다. 윙 오브 페어리 퀸, 샤이닝스타 윙 등 반투명한 날개를 착용하고, 시점이 기본적으로 넓거나 일시적으로 확장되는 구간이 있는 일부 맵을 플레이할 때에 대시를 발동하면 날개가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대시에서 손을 떼면 다시 날개가 달리는데, 반투명 연금은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아예 안 보이게 해놓았기 때문. 이 때문에 마키의 유령 또한 해당 현상이 나타난다. 가시거리의 한계가 짧은 건지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장이 필요하다. 게다가 업데이트할 때마다 코드 관련 오류가 누적되는지, 오랫동안 게임을 하면 이미지를 불러오거나 게임을 하는 데에 지장이 가기 시작한다. 심지어 새 맵에서는 프레임 드랍도 심하다.
게임 실행 중
게임 실행 중 테런을 창모드로 켜놓고 최소화를 시키면 키보드입력이 중첩되는 버그가 있다. 특히 키보드를 꾹 눌렀을 때 손을 떼도 계속 입력되는 버그가 있다. 테일즈런너를 켜놓고는 타 게임을 하기가 힘들다. 해결 방안은 게임을 창모드로 최소화하지 않으면 된다.
배경화면 바로가기 생성
게임을 실행할때 바탕화면에 바로가기가 생성되는데 이를 막을수가 없다. 배경화면에 아이콘이 생성된 걸 지우거나 이동시키면 다음 게임 실행 때 또 다시 생성된다.
5분 렉
매일 자정이 되면 12시 5분쯤에 유저들에게 순차적으로 삐에로의 선물상자[37]을 주는데 그 5분 사이에 미션을 실행해도 카운트가 되지 않으며 게임 내에서 클릭을 해도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게다가 그 시간에 마이룸에서 아이템을 교체할 경우 캐릭터의 장비가 전부 해제되거나 마이룸 아바타 코스튬 중 한 세트가 통째로 덮어 씌워지는 버그가 걸리기도 해서 다시 세팅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테런 BJ들까지 나서 이 점을 계속 지적하지만 운영진들은 전혀 고칠 의지가 없는 상태. 결국 이 5분 렉을 악용한 사례까지 나온 적이 있다.
클라이언트 오류
듀얼 모니터 사용 시 홈페이지를 주 모니터에 실행시키지 않을 때 클라이언트 무한 실행 오류가 발생한다
해결방안 (다시 주 모니터로 홈페이지를 옮겨주면 즉시 켜진다)
핵 및 어뷰징 유저간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문제
예전에는 핵 사용자가 많지 않았지만[38] 최근에는 보안에 허점이 생겼는지 핵의 빈도가 많아졌다. 서바이벌 방에 가면 심심찮게 볼 수 있다. [39]문어를 통과하여 수 초만에 골인하는 등의 핵이 성행하는 듯. 이들은 주로 저레벨, 즉 만든지 얼마 안 된 계정으로 핵을 사용해 신고를 해도 별 피해 없는 방법을 사용한다. 코스튬핵 또한 많이 보인다. 태국에는 문어 엄마가 결승점을 통과하고도 게임이 끝나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고, 문어 아빠도 꿈틀거리면서 한동안 게임이 끝나지 않았던 때가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시작점에 있던 유저가 버그를 썼기 때문이었다.
게임 내 어뷰징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당시 보안 프로그램인 X-TRAP의 보안이 취약했기 때문에 매크로가 쉽게 뚫렸으며, 상당수의 유저가 초스피드 블럭, 흥부와 놀부1 등의 맵에서 매크로를 돌리면서 이득을 챙기고 있었으나, 10주년 이벤트를 기점으로 DDOS 공격과 함께 어뷰징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자취를 점차 감추게 되었다. 그러나 아침 시간에 들어가면 1명만 달리고 나머지는 보상만 먹는 방이나, 오토를 사용하는 방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방들은 보통 초고렙이 많으며, 저녁 시간에는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테일즈런너의 어뷰징 수준을 알 수 있는 부분. 12월 21일 업데이트로 매크로와 잠수를 방지하기 위해 같은 방에서 20회 이상 게임을 한 유저에게 팝업 창이 뜨고, 그곳에 있는 두 자리 숫자를 누르면 5000 경험치를 준다.[40]
소위 말하는 '어택' 도 주춤하다 싶더니 2020년부터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어택이라는 것은 어택러가 상대방의 컴퓨터에 패킷을 대량으로 보냄으로써 컴퓨터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즉 디도스의 원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컴퓨터를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이 어택기는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기 때문에[41] 그걸 주워다가 “나 어태커요” 이런 식으로 협박하고 다니면 상당히 한심해 보일 수 있다. 그것은 둘째치고 어택을 당하면 상대방 쪽에서 멈추지 않는 한 계속해서 패킷을 보내거나 좀비PC화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어택을 당했거나 의심된다면 컴퓨터에 당연히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컴퓨터를 끄거나 인터넷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어택이 가능하게 되는 이유는 게임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인데 유저가 P2P 방식으로 연결되 핑을 줄이는 방식이여서 리소스 모니터에서 어느 유저인지는 특정 할 수는 없으나 리소스 모니터에 타 유저의 IP가 그대로 노출된다. 이로 인해 방에 들어온 유저의 IP를 쉽게 알아낼 수 있다.
이후 보안프로그램을 2019년 5월 경 교체했는데 문제는 해당 프로그램이 2010년에 제작된 XIGNCODE라는 것이다. 게임 보안에는 물론 유저 개개인의 보안에도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 차라리 넥슨의 Nexon Game Security를 빌려다 쓰는게 나을 판국.
결국 테런 BJ 중 한명인 축동이 테일즈런너의 실태를 알리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게임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다. 심지어 어택을 막아주는 유료 프로그램을 결제해도 뚫린다. 옆집 카트라이더도 한번 뚫렸다고 하는데 그 회사에서 대응을 했다고 한다. 경찰서에 신고를 해도 게임회사가 협조를 해줘야 하는 부분이라고 떠넘기며 테일즈런너 측에서는 유저에게 문제를 떠맡기며 해결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한다. 분노아린도 방송 중 어택을 당했는데, 테런 접속하면 바이러스먹습니다.[테일즈런너] 해당 영상을 보면 아이템이 뜨지 않는 건 물론, 게임 자체가 꺼지고, 2시간 동안 접속을 할 수 없었다고한다. 그래서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몇몇 BJ들이 시참 방송을 할 때 비밀방으로 방을 만든 후 파티 시스템을 이용해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운영 문제
유저와 운영진 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고객센터에 문의나 버그 신고를 해도 매크로 작성으로 의심되는 무성의한 답변이 많으며, 버그 신고 방법도 굉장히 까다롭다. 동영상 녹화를 한 다음 네이버 메일에 저장을 해두고 그 경로를 통해 운영진들이 다운 받아서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스샷 같은 건 씨알도 안 먹힌다. 게임 내 핵 유저를 신고할 때도 버그 리포트가 아닌 1:1 문의를 해야 받아준다. 신고를 해도 처벌이 제대로 되었는지의 여부도 비밀이고, 모니터링을 한다고는 하는데 그걸 통해 어뷰징을 잡아낸다던가 버그를 제대로 잡아내는지는 도통 알 수가 없다.
과거 전성기였던 2009년 시절 대한민국 서버에서만 800만 명 유저들이 활동했던 것이 2014년 이후 절반인 400만 명 정도로 확 줄어들어 테일즈런너 자체의 운영이 힘들어졌다. 수익 역시 반토막 난 탓에 지속적인 수익 감소로 운영이 힘들어진 아프리카TV(구 나우콤)는 운영권을 스마일게이트로 넘겨주게 되었다.
유저가 직접 현금이나 문상 등으로 캐시 충전을 한 것을 제외하고 추가 지급 캐시[42], 이벤트 등으로 얻은 캐시에 대해서는 캐시의 유효기간을 정해놓아 유저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유효기간이 7일 정도로 생겨나자 7일 안에 4자리 수의 캐시를 얻으려고 별에 별 악을 쓰는 유저들도 늘어났다.
이벤트로 받은 선물은 14일의 보관 기간이 생겼다. 14일 안에 선물을 받지 않으면 선물이 삭제된다. 유저가 유저에게 선물한 건 보관 기간이 붙어있지 않다. 쓸 만한 아이템을 선물함에 받아놓고, 필요할 때에 두고두고 써왔지만 불가능하게 바꾸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접속을 못해서 선물을 수령하지 못해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코인 이벤트로 500개의 코인을 모아 천사 월계관의 재료를 선물 받았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선물을 수령하지 못했다가 재료가 모두 삭제된 유저가 실제로 존재한다. 또한 7대 죄악-식탐 SSS등급 아이템인 ‘글러트니’에 당첨된 유저가 당첨 됐다는 사실을 모른 채 개인 사정으로 게임을 접속하지 못했다가 보관 기간 만료 된 유저도 있었다.
스마일게이트로 넘어가면서 고객센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 예를 들면 핵 유저를 신고할 때 설명까지 들여가며 사진으로 증거를 내세워도 그냥 대충 사진을 쓱 훑어보고는 맞다, 또는 아니다라고 하는 게 고작이다. 게다가 갈수록 답변 날짜도 늦어지고 있는데, 예전엔 2~3일이면 도착했던 답변이 지금은 2주는 기본이고 심지어 2달 후에 받은 유저도 있다. 게다가 답변을 보면 대부분 내용과 상관 없는 매크로 답변은 복붙해서 가져온 것이다. 직접 전화를 걸어도 상담자가 너무 많아 지연된다는 말만 나올 뿐이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상담원과 연결은 되지 않는다. 연결 되기는 하나 정작 문의한 내용은 수정되거나 한 적이 없다. 예를 보면 슈퍼점프와 슈퍼점프 이지 맵에서는 맵을 90~80%를 통과할 수 있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것마저도 생긴 지 6개월 후에나 수정되었다. 어이가 없는 점은 한 유저가 문의 제목을 ‘충전한 캐시보다 더 많은 캐시가 충전 됐어요.’라는 제목으로 문의를 넣었더니 바로 며칠만에 답장이 왔다더라. 물론 문의 내용은 제목과 전혀 다른 내용.
레인보우 리그 1시즌에는 정말 세기말을 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적으면 5판 정도마다, 운이 좋지 않으면 매 판마다 핵을 볼 수 있었기 때문. 1시즌 초중반부터 핵이 점점 증가해서 후반에 절정을 찍었는데, 유저들은 신고를 계속 했지만 삐에로들은 갑자기 핵을 신고하면 포상을 준다는 이상한 이벤트를 열었다. 지금까지 유저가 신고한 핵 유저들은 처리는 거녕 봤는지조차 의문. 물론 핵 유저 중 몇 명은 실제로 처리되었지만 정말 느려터졌다. 오죽하면 일부 유저들은 핵 유저들에게 '형', '오빠' 등 존칭을 붙여서 제발 핵을 쓰지 말아달라고 빌기까지 했다. 게임을 정상적으로 즐기는 유저들이 비정상적으로 플레이 하는 유저들에게 빌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여기서 더 웃긴 사실은 정작 핵 유저 스크린샷을 찍어서 신고를 하면 증거가 부족하다면서 보류하는데 정작 동영상 파일을 첨부하면 스크린샷을 가져오라고 답변을 한다. 대체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이후 신고 홈페이지가 신고를 하기 더 어렵게 개편되어 유저들의 공분을 샀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대부분 유저, 그러니까 신규 유저가 아닌 이상 거의 100%의 유저들은 나우콤을 그리워하고 있으며 옛날 유저들은 대부분 "나우콤 때가 좋았지." , "나우콤이 운영 잘했어." , "나우콤 시절로 가고싶다." 등 나우콤 때를 회상하기도 한다. 사실 나우콤을 그리워하는게 정상이다. 나우콤보다 스마일게이트가 좋다고 하는 유저는 비정상이며 사람이 아니다 라는 말도 있다.
스토리
테일즈런너의 기본적인 스토리는 망가져가는 동화나라를 복구하기 위해 소원의 돌을 우승 상품으로 걸고 런너들을 모아 동화나라를 복구하는 것. 하지만 유키부터는 소원의 돌을 원한다는 게 딱히 강요되지도 않은 데다가 아벨부터는 그냥 동화나라의 아군 격으로 캐릭터가 추가된다. 손오공부터는 소원이라는 게 다시 언급이 되긴 했지만 캐릭터 등장 밑배경이 다르다.
2009년 카오스 대전쟁을 시작으로 어둠에 대적하는 동화나라를 주제로 스토리가 진행되기 시작했는데, 2013년 아누비스를 끝으로 그 이후의 스토리가 안 나왔다. 이 때문에 8인보스 협동전은 3년째 신규 업데이트 하나 없이 방치되었다가 2016년 9월에 흩날리는 바람계곡이 나왔다. 손오공부터 추가된 캐릭터는 1회용 스토리에 SOS + 도움이 되는 아군으로 등장하는 패턴이 계속 등장하고 있어, 그냥 신캐릭터 추가를 위한 배경 깔기가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2016년 제네시스 업데이트에서 닥터 헬과 소원의 돌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다시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2017 닥터 헬 업데이트로 닥터 헬이 최종 흑막이라는 게 밝혀졌다. 그리고 레이드 최종 보스로 닥터 헬이 추가되었다! 근데 스토리가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내용인 즉슨 닥터 헬이 소원의 돌로 자신의 분신을 수없이 만들어 자신을 찾지 못하게 만드는데, 지휘관인 하루는 왜 지휘관이 되었는지 의문을 갖게 하는 계획을 런너들에게 말해준다. '수없이 분신을 만들면 수없이 분신을 죽이면 된다.'라는 미친 계획이 바로 그것.
뜬금없는 결말
어둠의 등장 배경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런너들에게 당하기만 하는 동화의 인물들의 어둠이 커져서 사달이 났다면서, 아누비스는 앙리의 아버지 시대 그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것이 당최 설명이 부족하고 급조한 티가 너무나서 설정 충돌처럼 보여질 정도로 연결이 조악하다. 이전까지는 어떠한 떡밥이나 복선도 없었다가 뜬금없이 과거의 이야기로 억지로 밀고 들어간 것이 특히나 더욱 그러하다. 게다가 이 사태가 나도록(즉, 아누비스가 다시 힘을 얻고 부활할 수 있도록) 현재 런너들에게 당했다는 동화나라 악당들의 어둠도 억지스러운데, 현재 동화나라는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앙리가 소원의 돌까지 걸고 외부의 런너들을 초대한 상황이다. 다시 말하자면 동화나라는 일종의 비상사태고 앙리라는 대표까지 눈물의 똥꼬쇼를 벌이는 상황인데, 동화에 등장하는 녀석들이 이 사태에 불만을 품고 어둠을 키운다는 것은 걍 다 망하자는 소리와 다를 게 없다. 아누비스야 초월적인 존재이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 외 다른 녀석들은 대체 무슨 생각인 것인지 모를 정도이다. 런너들이야말로 동화나라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카드인데, 그런 귀한 손님에게 도리어 화를 낸다는 발상 자체가 의문이다. 결론적으로 진부한 빛과 어둠의 대결 + 흔한 RPG 판타지 요소를 어떻게든 우겨넣어 보려다가 좋은 이야기를 망친 경우에 가깝다. 차라리 처음의 망가지고 잊혀져가는 동화나라에 관한 이야기를 부각시켰다면 보다 더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구축할 수 있었을 것이다.[45]
이후 비판을 의식했는지 새로운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에필로그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예전보다 나은 평을 받고 있었지만, 에필로그 2편에서는 앙리가 가식적인 인물이 되어버렸다[스포일러]. 이를 후에 어떻게 풀어나갈 지가 관건.
현재 테일즈런너의 최대 피해자는 카이이다. 닥터 헬을 되찾고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간절한 소원이었는데, '자신이 믿고 따랐던 아버지를 알과 함께 자기 손으로 직접 죽여야만 했고, 애초에 소원의 돌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았다' 라는 식으로 전개되버린다. 최종적으론 승자가 없는 대회가 되어 폐막식을 진행하게 된다.
스토리가 원방향으로 흘러 갔다면 카이와 관련된 알, 하루의 소원이 이뤄진 뒤 아누비스를 제지해야 다음 스토리 떡밥을 풀기 쉽지 않을까 싶은 추측이 있을 뿐이다.
결론은 승자가 존재하지 않는 달리기 대회, 소원의 돌을 얻고자 행복을 누리고 싶었던 런너들의 희망은 완전히 깨져버린 채 폐막식을 진행하게 된다. 사브리나와 결혼한 앙리만 편해진 결말이고, 이후 스토리는 어떻게 튀어나와도 현실은 소생 불가에, 그나마 떡밥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신캐 몰이 때문에 더 꼬여버린 상황. 아누비스 떡밥만 뿌릴 줄만 알지 제대로 회수된 건 하나도 없다.
이쯤 되면 스마일게이트는 떡밥 회수 잘하는 강태공 스토리 작가를 따로 고용해야 할 판이다. 꿈도 희망도 없는 막장 스토리에 최소 아린이 지금까지 살아 있더라면 아누비스 떡밥이 풀리지 않았을까 하는 유저들의 추측이 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일부 유저는 스토리 진행을 아예 안하던 2005년 ~ 2008년이 좋았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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