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디오필드 크로니클(The Diofield Chronicle) 게임소개

뤼케 2023. 10. 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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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에닉스에서 배급하는 SRPG 게임. 작중 디오라마(축소 모형)가 매우 자주 등장하는 것을 봐서 어원은 디오라마+필드 인 것으로 보인다.

 

디오필드 크로니클 환상의 세계



Diofield Chronicle은 플레이어를 숨막히는 광활한 판타지 세계로 안내합니다. 게임의 배경은 마법, 신화에 나오는 생물, 고대 문명으로 가득 찬 영역입니다. 울창하고 신비로운 숲부터 넓고 활기 넘치는 도시까지, 게임의 세계는 세계 건설의 걸작입니다. 이 영역에 들어서자마자 여러분은 즉시 그 풍부한 지식과 역사에 빠져들게 됩니다.



디오필드 크로니클 장대한 스토리텔링



Diofield Chronicle의 뛰어난 특징 중 하나는 설득력 있고 복잡한 내러티브입니다. 이 게임은 임박한 재앙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운명에 의해 선택된 젊은 영웅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이 이야기는 정치적 음모, 도덕적 딜레마, 개인적 성장이 스릴 있게 혼합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동기와 배경을 지닌 잘 발달된 캐릭터는 내러티브에 깊이와 복잡성을 더합니다.



디오필드 크로니클 게임플레이 메커니즘



Diofield Chronicle은 전통적인 RPG 요소와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을 결합합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맞춤화하고, 클래스를 선택하고, 기술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전투 시스템은 전략적이고 액션으로 가득 차 있어 전술적 깊이가 가미된 ​​실시간 전투가 가능합니다. 또한 플레이할 수 없는 캐릭터와 상호 작용하고, 사이드 퀘스트를 발견하고, 스토리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선택을 하여 깊이와 몰입감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디오필드 크로니클 놀라운 비주얼



차세대 게이밍 시대에도 디오필드 크로니클은 그래픽 면에서 실망을 주지 않는다. 이 게임은 매우 상세한 캐릭터 모델부터 무성한 환경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생동감 넘치는 색상과 복잡한 디자인 요소를 사용하면 몰입도가 높아져 환상적인 세계의 일부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오필드 크로니클 뮤지컬 매직



음악은 RPG를 만들거나 망칠 수 있으며, Diofield Chronicle은 이 분야에서 탁월합니다. 유명한 아티스트가 작곡한 게임의 사운드트랙은 스토리와 설정을 완벽하게 보완합니다. 음악은 심장이 뛰는 전투부터 감동적인 컷씬까지 게임의 다양한 순간에 대한 분위기를 설정합니다.



디오필드 크로니클 커뮤니티 및 업데이트



게임 개발자인 Elara Studios는 Diofield Chronicle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그들은 플레이어 피드백에 부응했으며 Diofield Chronicle의 세계를 신선하고 흥미롭게 유지하기 위해 일련의 업데이트와 확장을 약속했습니다. 게임 커뮤니티에 대한 이러한 수준의 헌신은 많은 플레이어가 높이 평가하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디오필드 크로니클 게임 평가

메타크리틱 73%, 유저 평점 6.9로 애매하다. 후술할 단점들 때문에 발매 후 시간이 지날 수록 평은 더 떨어져 2022/10/6 기준으로는 유저평점이 PS5 가 5.7 점, 스위치판은 4.9 점 까지 떨어졌다. 게임플레이는 첫 스테이지만 그럭저럭 참신하고, 그 뒤로는 같은 플레이의 반복이다. 스타2 자날 미션 야수의 소굴같은 게임이며, 영웅 4기를 조작하며 각각 스킬을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하는 게임인데, 문제는 적 유닛들이 다 똑같은 행동만 하고, 아군 스킬들은 그렇게 다양하지 못하며 스테이지 무늬만 살짝 다르고 같은 게임을 몇번이나 반복해야 한다는 것.

전략요소가 별로 없고 어택땅 하면서 쿨차면 스킬 누르기 하다보면 단조로운 플레이에 쉽게 질리게 된다. 굳이 귀찮게 마이크로 컨트롤을 할 메리트도 크게 많지 않고, 몹들도 단순하게 배치되어있거나 조금씩 소환되며 병종 상성도 딱히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그냥 탱커만 앞에 세워놓고 어택땅 하면서 스킬 게이지 차면 소환수만 반복하게 된다. 이후로는 레벨 디자인 역량에 한계가 왔는지 비슷한 기믹 구조 스테이지를 우려먹어서 작업게임이 된다. 적들의 디자인 또한 별다른 변화 없이 돌려쓰기가 반복된다.

밸런스 또한 주인공의 특정 스킬이나[] 소환수가 지나치게 강해 초반부에서조차 광역 딜러 2명만 합류하면 광역기 2번으로 양념을 친 다음 주인공이 스킬로 쓸어버려서 평타 한 번 안치고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나 (EP) 제한이라도 크면 모르겠지만, EP 회복 구슬을 상당히 넉넉하게 주는 편이며 아군 전체의 EP 를 회복하는 소환수도 초반부에 금방 해금된다. 심지어 단일 대상 스킬을 여러번 사용해야하는 주인공 외에는 EP 가 부족하지 않은데 EP 50% 회복 포션을 상점에서 100원에 팔기 때문에 극초반부를 제외하면 EP 가 부족할 상황 자체가 없다. 때문에 실시간 전략 롤플레잉이라기보다는 약빨면서 스킬만 난사하는 핵 앤 슬래시에 가까운데, 핵 앤 슬래시의 필수요소에 가까운, 삐른 조작으로 스킬을 난사하는 쾌감이 없고 구시대 SRPG마냥 일일이 유닛 하나하나 찍으면서 시간정지 후 스킬을 써줘야 된다. 편의성도 스킬 자동시전이나 단축키 같은게 없고 일일이 유닛 찍고 스킬버튼을 눌러줘야 돼서 쉽게 지친다.

게다가 적들이 광역기 스킬로 도배되어 있는데다 대놓고 스킬 사용 중에는 받는 대미지를 반감시키는 식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 스킬을 쓰기 전에 먼저 순삭시키는 플레이를 더욱 강요한다. 아마도 적들의 스킬에 대응하여 대미지가 약한 cc 기로 일일이 적의 스킬을 끊어가며 느리게 잡을지, 계속해서 유닛을 이동시켜가며 위치를 신경써서 플레이할지를 결정하는 게임 디자인을 생각한 것 같으나, 실상은 유닛 컨트롤이 불편하여 일일이 범위 밖으로 빼느니 그냥 광역기 쭉 돌리고 주인공의 사기 스킬로 쓸어버리는게 몇 배는 편하다. 때문에 자연스레 적이 스킬 쓰기 전에 스킬 난사로 전부 다 죽여버리는 플레이로 수렴하게 된다. 이 주인공의 사기 스킬은 보스의 위엄 하락으로도 이어지는데, 보스가 체력이 많은게 아니라 소위 말하는 잔기, 추가 목숨을 갖는 방식이라서 체력 조금만 밀고 주인공 스킬로 3분의 2 이상을 한 번에 밀면서 쿨초기화를 반복하는 것으로 순삭이 가능해 보스가 아니라 그냥 잡몹 x 3 을 겹쳐놓은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쿨초기화 때문에 딜은 주인공이 혼자 다 넣어도 되다보니 나머지 3명이 cc 기를 쏟아부으면 그냥 샌드백이 되어버리는 것도 문제.

그래픽은 2022년 기준으로 스마트폰 게임 수준. 스위치로 하면 그냥저냥 참을 만 하지만, 플스5나 PC로 참아줄 수준은 아니다. 스토리도 전형적인 양산형 중세 스토리로, 용병단이니 왕국이니 검 마법이니 귀족 정치싸움 같은 매우 전형적이고 특색이 없는 세계관. 그나마 중반부까지는 어느 정도 무난한 수준의 스토리를 보여줘서 스토리 보는 맛에라도 억지로 부여잡을 수 있지만, 후반부에 접어들면 급전개를 반복하다가 떡밥 회수는 거의 되지 않고 기승전결의 기승에서 끝나버린다.[] 사실상 대놓고 2편 혹은 dlc 에서 추가 스토리를 팔아먹겠다는 것인데, 게임성도 별로인 와중에 스토리조차 제대로 된 끝맺음 없이 그저 떡밥만 가중시키고 엔딩이 나버려서 평가가 좋지않아 후속 기획이 엎어질 가능성도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량은 출시 첫 주에도 랭킹에 집계되지 않을 정도로 적게 팔렸다. 스플래툰 3 출시 직후에 첫 페스 중 발매라 화제조차 안된 것도 있지만, SRPG라는 장르 자체가 2022년 기준 마이너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

 

마무리

Diofield Chronicle은 단순한 RPG가 아닙니다. 아름답게 만들어진 판타지 세계로의 여행입니다.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 매력적인 캐릭터, 혁신적인 게임플레이로 인해 RPG 매니아라면 꼭 플레이해야 할 타이틀입니다. 게임 세계가 발전함에 따라 Diofield Chronicle은 현대 비디오 게임에서 스토리텔링과 세계 구축의 힘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아직 이 장대한 모험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이제 컨트롤러를 들고 Diofield Chronicle의 매혹적인 세계를 탐험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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