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게임소개

뤼케 2023. 10. 16. 11:46
728x90
반응형


2021년 1월 22일 진행한 바이오하자드 쇼케이스 January 2021에서 공개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25주년 기념작으로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바이오하자드 레지스탕스가 바이오하자드 RE:3에 기본 수록된 것처럼 리버스도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 수록되어 발매되었다. 베타 테스트 버전에서 개발사가 레지스탕스를 개발하고 대차게 말아먹은 대만의 네오바드스로 확정되었으며 레지스탕스와 마찬가지로 캡콤은 개발지원과 유통만 담당한다.

타이틀명이 리버스라서 바이오하자드 1편 리메이크와 헷갈릴 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1편 리메이크에 리버스라는 이름이 붙은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단순히 개발 발표 당시 개발진이 인터뷰에서 의미상 재탄생이라고 언급한 것이 팬들 사이에 그럴듯하다고 불린 것일 뿐이다. 애초에 이 타이틀과 1편 리메이크는 영어 스펠링부터 의미도 전혀 다르다. 참고로 리버스를 리:버서스로 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잘못된 표현이다.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게임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경험



"레지던트 이블 리버스(Resident Evil Rebirth)"는 플레이어를 모든 것을 시작한 불길한 저택으로 데려가지만, 단순히 1996년 원작 타이틀을 다시 만든 것은 아닙니다. 대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와 현대적인 게임플레이 메커니즘, 그래픽, 스토리텔링을 혼합하여 첫 번째 게임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게임플레이



"Resident Evil Rebirth"의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게임 플레이입니다. 긴장감, 자원 관리, 퍼즐 해결에 중점을 두고 시리즈의 뿌리로 돌아갑니다. 플레이어는 다시 한번 으스스한 저택을 탐험하고, 비밀스러운 퍼즐을 풀고, 무시무시한 생명체를 막아내야 합니다. 고정된 카메라 각도와 제한된 탄약으로 인해 각각의 만남은 가슴 뛰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이 게임은 업데이트된 컨트롤을 갖추고 있어 더욱 부드럽고 접근하기 쉬운 게임 플레이를 보장합니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사이의 이러한 균형은 전반적인 경험을 향상시켜 시리즈 베테랑과 신규 사용자 모두에게 접근하기 쉽게 만듭니다.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게임 그래픽과 사운드



Capcom은 게임의 비주얼을 개선하는 데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리버스(Resident Evil Rebirth)"는 저택의 무시무시한 환경에 생명을 불어넣는 놀랍도록 사실적인 그래픽을 선보입니다. 모든 그림자, 모든 삐걱거리는 문, 모든 핏방울은 플레이어를 공포 속으로 더 깊이 끌어들이기 위해 세심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사운드 디자인도 마찬가지로 인상적입니다. 잊혀지지 않는 분위기 있는 사운드트랙과 불안한 음향 효과가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익숙한 좀비들의 발자국 소리와 멀리서 들리는 개들의 울부짖는 소리에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게임 스토리와 캐릭터



전체적인 내러티브는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레지던트 이블 리버스"는 등장인물에 대한 더 깊은 통찰력과 저택의 어두운 비밀을 제공합니다. 작문이 개선되고, 성우 연기가 현대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현대화되었습니다.

Chris Redfield, Jill Valentine, 수수께끼의 Wesker와 같은 캐릭터의 수수께끼 같은 배경을 탐색하면 스토리라인에 깊이가 더해집니다. 맨션의 기원을 둘러싼 으스스한 분위기와 미스터리로 인해 내내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게임 서바이벌 호러의 귀환



"Resident Evil Rebirth"는 서바이벌 호러 장르에 대한 Capcom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처음에 시리즈를 유명하게 만들었던 긴장감과 두려움을 다시 불러일으켜 오랜 팬들에게 그들이 갈망하는 향수를 선사하는 동시에 매력적인 게임 플레이와 스토리텔링으로 새로운 세대의 플레이어를 사로잡았습니다.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게임 평가

본작을 즐기고 있는 플레이어들에게는 게임 양상이 정신없고 난잡하긴 하지만 재미 자체는 있다는 평가가 많다. 적어도 엄브렐러 콥스나 레지스탕스와 같은 망작들보다는 훨씬 재미있다는 평이다.

베타 테스트 당시에는 캐릭터 스킬의 개성이 없고, 인간 측은 약한데, 괴물들은 너무 강해서 괴물 일변도 게임이라는 평가도 존재했지만 정발되고 유저들이 게임에 익숙해진 후, 캐릭터마다 플레이 양상도 나름 제각각이며 인간 캐릭터들은 몸은 약하더라도 화력은 월등히 높고 원거리 교전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킬을 따내기 효율적이며, 괴물뿐만 아니라 인간 상태에서의 플레이도 굉장히 중요함이 부각되었다. 물론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괴물 플레이도 중요하다.

다만 발매 초기를 기준으로 모드가 6인으로 이루어진 데스매치 하나뿐이고 난전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구성이며, 중요 아이템의 스폰 위치나 본인의 스폰 위치에 따라 영향도 크게 받는다. 이것이 심하면 한 게임이 끝날 때까지 바이러스 캡슐이나 특수 무기는 얻어보지도 못하거나 자꾸만 괴물 바로 앞에 리스폰이 되거나 다른 유저들에게 둘러싸여 양각인 상태로 리스폰이 되는 상황들이 종종 발생한다. 이렇다 보니 컨트롤과 운영 실력도 중요하지만, 종종 실력만으로 커버가 안되는 경우도 존재하게 된다. 해당 사항들이 배틀로얄의 요소를 노린 것이라면 틀린 의도는 아니지만 바하 팬들이 어떻게 받아드릴지 또한 감안해야 할 듯하다. 여기에 더해 바하 팬들이 보통 멀티 PvP 게임을 원하는 경우는 적기 때문에 스팀 기준으로 평가는 복합적에 머물러 있다.

특히 게임 룰 상 개인전이지만 결국 좀비들 입장에서는 인간을 냅두면 총으로 난사에 막타만 쳐 킬딸을 할 여지가 있기에 결국 인간을 최우선으로 처치하는 것이 당연하고 결국 개인전이라는 느낌이 퇴색된 점 또한 있다.

바이오하자드 팬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팬덤 내에서 인기가 많은 용병 모드를 내지 그랬냐는 반응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용병 모드는 본편인 빌리지에 이미 수록되어 있으며, 용병 모드 자체도 진득하게 즐기는 건 주로 코어 게이머들이기 때문에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기도 하여 부담 적게 즐길 수 있는 멀티 게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특히 본작은 레지스탕스에 비해 밸런스 맞추기도 비교적 단순하고 전작의 캐릭터들[]과 맵들만 RE 엔진으로 옮겨오면 되기에 패치가 간단하다. 실제로 9편부터는 구작의 주인공들이 재출연한다고 하는데, 나이상 유력한 제이크 뮐러, 쉐리 버킨의 RE 버전을 해당 게임에서 먼저 만들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보여주기식 게임 겸 신작 개발 시험용이라는 추측 또한 존재하는데, 본 게임이 나오고 나서 2022년 10월 28일에 같이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윈터스 익스팬션 팩에서 3인칭 시점 모드가 추가되었고 바이오하자드 RE:4의 발매가 확정이 되자 RE 엔진 최초로 타격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만약에 오로지 이런 목적으로만 개발했다면 이전의 실험작들처럼 버려질 확률이 높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그러나 상술했듯 시리즈의 신작이 나올 때마다 본 게임에서 먼저 필요한 소스들을 계속 만든다면 신작 떡밥 + 제작 기간 단축 + 본작의 장기적인 패치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캡콤의 외전격 멀티게임 운영이 긍정적이었던 적이 없기 때문에 향후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종합하자면 본작은 하나로서 자체적인 온라인 게임이라기 보다는 주로 2000년~2010년도 6, 7세대 게임 프랜차이즈에서 흔히 보이던 본편에 딸린 보너스 멀티게임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추후 나름대로 신맵과 신규 캐릭터 추가 등의 패치가 나오긴 했지만 결국 스팀 기준 2023년 2월을 기준으로 전작들과 비슷하게 동접자수가 한자리수와 두자리수를 오가면서 전작인 엄브렐라 코프스, 레지스탕스와 동일한 흥행 실패의 수순을 밟은 게임이 되었다. 그래도 아시아 서버에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유럽과 북미 서버에는 생각보다 플레이어가 있는 편이라 아시아 플레이어들도 종종 보인다. 다만 좋지 못한 핑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RE 4 정식발매에 따라 업데이트가 될 수도 있으나 정작 이 쪽도 용병모드, 에이다의 외전 등 만들어야할 DLC가 넘쳐나는지라 이쪽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다. 적어도 나올것이 다 나오고 신작 떡밥을 뿌리기를 기대하는수 밖에 없다. 발매 전부터 본작에 대한 여론이 좋지 못해 비난 일색인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실제 플레이 해본 유저들 사이에서는 좀 더 다듬고 신경만 써줬으면 생각보다 훨씬 재밌는 게임이 되었을 텐데 괜히 어정쩡한 보너스 게임으로 내고 방치되어서 아쉽다는 반응도 꽤 존재한다.

 

마무리

"레지던트 이블 리버스"는 프랜차이즈의 뿌리에 경의를 표할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개선으로 프랜차이즈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서바이벌 호러의 기원을 찾아 떠나는 두렵고 짜릿한 여정입니다.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든 처음으로 진정한 생존 공포를 경험하려는 사람이든 "레지던트 이블 리버스"는 놓쳐서는 안 될 게임입니다. Capcom은 이 고전을 훌륭하게 부활시켜 Raccoon City와 Spencer Mansion의 공포가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