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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쌍 2 게임소개

뤼케 2024. 5. 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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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쌍 시리즈의 2번째 작품.

2편에서는 액션을 일신하여, 전작의 시스템대로 싸우는 '차지 타입', 단발 차지(최대 차지 8)지만 다채롭게 공격할 수 있는 12연속 공격의 '통상기 타입', 그리고 2편의 새로운 시스템인 '특수기' 에 특화된 '특수기 타입' 총 3가지로 캐릭터가 분리되었다.

또한 각 무장 마다 상반되는 특정 레벨에 다다르면 얻는 스킬 아이템인 '고유 기능' 을 도입해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지는 방식을 채용했다. 이외에도 스킬을 구매하거나 적 무장에게서 스틸할 수 있게 되었다. 전투 중에 입수되는 금을 모아 말, 호위 무사 등을 살 수도 있다.

이번작부터 무쌍오의(난무)의 위력이 본격적으로 강화되던 시기. 서서히 레벨이 올라가면 각 능력이 상승하는데, 무쌍 게이지가 별도로 분리가 되는데, 분할방식은 아니고, 최대 3단계까지 스톡이 가능하게 바뀌어서 1스톡만 채워 빠르게 무쌍을 쓰고 빠질수도 있고, 반면 3단계까지 모으면 캐릭터 주변을 커버하는 화망 및 충격파가 생성되어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적병을 쓸어 버릴 수 있게 변경되었다. 차기작들과의 차이점으로는 단계적의 의미의 3분할이어서 스톡을 모은다고 해서 3스톡을 모으고 1스톡만 써서 아낄 수 있는 그런 구조는 아니다. 이후는 아래에 서술.

전작의 진지한 분위기를 다 내다버리고 가벼운 분위기가 되었으며, 2편의 주 스토리 라인은 '세키가하라 전투' 이다. 당연한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추가 무장의 대부분이 도요토미가와 관련 있다. 전편의 주역들은 비중이 극히 줄어들었고, 혼노지의 변에서 노부나가와 미츠히데를 제외하면 전편과 크게 이미지가 달라진 것도 없다.오케하자마 전투는 회상으로만 언급되고 전반부는 히데요시의 천하 통일 과정, 후반부는 세키가하라 전투로 맞춰져 있다. 따라서 이시다 미쓰나리를 비롯한 서군과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중심으로 하는 동군, 그 외 큐슈 세력과 후마 코타로 등의 나름 독자적인 스토리도 있지만 이들 역시 오다와라 → 세키가하라의 큰 줄기를 이어간다. 맹장전 추가 캐릭터 역시 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편. 서군 측 멤버(단 시마즈 요시히로로 할 경우에는 요시히로가 통수를 때린다거나 다테 마사무네로 할 경우 무조건 에도 성을 공격한다.(...)

전작이 완전 한글화+한일 음성 선택 기능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안나와서인지 전국무쌍 2는 무쌍 시리즈 최초로 매뉴얼만 한글화했다. 2편도 맹장전이 정식발매 되지 않았으나, 전국무쌍 1과는 달리 일판과 동일한 구성이라서 정발판 본편과 일판 맹장전이 연동이 된다.

그리고 PS2 기준으로 해서 전국무쌍 오리지널 데이터가 있으면 핫토리 한조와 우에스기 겐신을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고 전국무쌍 맹장전의 데이터가 있으면 혼다 타다카츠를 처음부터 사용 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눈에 안띄는 사실중 하나인데 시리즈 최초로 전작 캐릭터가 삭제된 최초의 무쌍이다. 쿠노이치, 이시카와 고에몬과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삭제되었는데, 컨셉에 안맞거나 논란이있는 캐릭터가 몇 명빠졌다. 캐릭터 삭제는 일종의 전통이 되어서 다음작까지 캐릭터 출입이 잦았으나 진삼국무쌍5 이후 비인기 캐릭터 삭제 정책을 전면 철폐하고 전국무쌍 시리즈는 한발 늦게 적용되어 4편에서야 삭제캐릭터가 부활했다.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윗 내용 처럼 오다 노부나가의 핵심 전투임에도 불구하고 오케하자마 전투를 아예 이벤트로 처리해서 빠졌다. 결국 전국무쌍 2 맹장전에서야 부활되었다(...).

2013년 10월 24일에 PS3와 PSVITA판으로 HD 리마스터링되어 발매되었다. 리마스팅은 고맙지만 유저들의 인지도가 영... 이후 리마스터링판은 "오리지널+맹장전 and 엠파이어즈"라는 빠방한 볼륨의 합본으로 발매되어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자고로 엠파이어즈는 맹장전(맹장전의 무쌍 무장)의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았고, 전국무쌍 3의 신무장 모델을 역수입 하여 새로 추가된 형식이다

 

전국무쌍 2 게임 시스템 변화

전체적인 액션이 진삼 스타일에서 좀 더 동떨어진 느낌을 받을 수가 있는데, 앞서 차지 타입, 통상기 타입, 특수기 타입으로 나뉘어져서 전반적인 개성이 살아났던 작품으로, 모션을 좀 더 다듬고, 전작에서의 차지 타입들이였던 미츠히데, 겐신, 오이치, 마사무네, 히데요시는 싹 다 개편돼서 거의 새로운 무장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다채로운 공격 모션을 볼 수가 있다. 이또한 모션 하나 하나가 크게 변해서 성능이 격변한 무장이 있어, 이는 밸런스 부분에 기술한다.

이 특수기는 특수한 버프를 걸거나, 특수한 공격, 분신, 잡기 등등 여러가지 특이한 행동을 취한다. 실전에서의 활용성이 캐릭터마다 들쭉날쭉하다. 실용성도 실용성이지만 특수기를 쓸 정도로 유용하지 않는 무장도 있는 정도. 느려터져서 배틀 개시 직전에 쓴다던가, 잡기인데 적무장이 피해버리거나, 아니면 일반 차지가 특수기보다 성능 자체가 구려서 쓸 필요가 없는 무장도 있다. 일단은 무장 마다 다른 기술을 쓴다는 점에서 의의를 두자.

속성 공격은 전작에 비해 각각 차지 1에서 차지 3까지의 첫타가 나가지 않으며, 차지 4의 경우에는 막타에만 적용됐던 것이 차지 타입, 특수기 타입 한정으로 연속 입력시에도 속성이 나가 차지 4가 주력인 무장에게는 어느정도 이득을 보았으며, 전작과는 다르게 야차(夜叉) 속성[5]이 사라지고 열공 속성이 추가되었다.

 

紅蓮(홍련): 화염 속성 공격으로 추가 크리티컬 데미지를 준다. 크게 다른 점이 없고, 오로지 추가 크리티컬 데미지를 준다는 점과 아래에 후술할 섬광과 동아가 많이 좋아져서 상대적 약화를 겪었다. 그래도 콤보 계열의 유키무라 같은 무장에게는 비교적 안정적인 데미지를 줄 수가 있다. 무쌍 비오의 발동 및 호란(虎乱) 2의 경우에는 홍련 속성이 강제로 붙는다.


閃光(섬광): 주변에 전기를 방출, 광범위의 적에게 데미지 준다. 전작에서는 말 그대로 강제다운이였는데, 이번작에는 서서히 쓰러지는 모션이 되어 일부 추가타를 넣어줄 수 있고(공중에 히트되면 강제다운), 섬광 발동시 무쌍 게이지 수급량도 조금 올라가면서, 범위도 넓어지기 때문에 평소 리치가 짧은 무장에게 추천. 호위 무장 및 2P와 같이 가까이서 무쌍 오의를 쓰면 섬광 속성이 붙는다.


凍牙(동아):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대를 일정시간 얼려 움직임을 봉인. 얼리면 평소보다 데미지가 커지는 특전이 있으며, 적장에 대해 100 % 발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우 강력한 속성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적무장 동결 상태 → 무쌍 오의" 콤보가 매우 강력해서 무장 킬러용으로 적합하면서도, 연사력이 뛰어난 무쌍 오의를 추천한다.


烈空(열공): 적의 가드를 무시하고 소량의 피해를 입는다. 진삼국무쌍 3의 열 속성이랑 비슷한데, 병사, 적장을 불문하고 체력 점멸시에는 쓰러뜨릴 수 없는 점은 아쉽다. 일반적으로 추가 크리티컬 보정이 들어있어서, 차지가 느린 무장에게 상성이 좋은 편.


修羅(수라): 적병에겐 확률적으로 즉사 및 적무장에겐 강력한 확률 데미지를 준다. 단순하게 좋은 속성이라, 아무 무장에게 추천하는 스타일. 홍련 속성의 상위호환.

 

맹장전의 PS2, XBOX판에서는 수라 속성이 버그적인 이유로 고자가 되어버려서 말이 많았다. 오리지널의 수라속성은 적병을 확률적으로 일격사 시키고 적장에 대해서는 공격시 확률적으로 "무기공격력 + 적의 전체체력의 일정 확률형 데미지" 였는데 맹장전에서는 "무기 공격력" 이 빠져버렸다. 이 때문에 속성이 발동되면 상황에 따라서는 오히려 대미지가 처절하게 줄어버린데다, 적장의 체력이 0이 되면 주는 대미지도 0이 되어버려 속성이 발동되는 공격에 죽지를 않는다

 

덕택에 맹장전의 수라속성은 절대로 비추천 대상이 되었고 캐릭터 스킬의 호란 3(무쌍오의의 공격속성이 "수라 속성" 이 된다.)는 가능하면 안배우기를 바라는 스킬 1순위가 되어버렸다. 이 현상은 PS3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수정되었다.

또, 무쌍오의의 위력이 본격적으로 강화되던 시기로써 서서히 레벨이 올라가면 서서히 길어지더니 무쌍 게이지가 별도로 분리가 되는데 이때 레벨이 총 세가지로 분리된다. 아래의 후술은 낮은 레벨부터 동시에 적용된다.


무쌍 오의 레벨 1: 가장 기본적인 무쌍 오의, 일반 적병이 느려진다. 발동과 동시에 파란색으로 빛난다.


무쌍 오의 레벨 2: 공격 범위와 공격 속도가 상승한다. 발동과 동시에 초록색으로 빛난다.


무쌍 오의 레벨 3: 캐릭터마다 충격파(보조 공격) 및 특수 능력이 발동된다. 발동과 동시에 황금색으로 빛난다.

 

분할 방식은 아니고, 최대 3단계까지 축적하는 요소로 바뀌어서 1스톡만 채워 빠르게 무쌍을 쓰고 빠질 수도 있고, 3단계까지 모아서 캐릭터 주변을 쓸어버리는 전개를 펼칠 수가 있다. 차기작들과의 차이점으로는 단계적의 의미의 3분할이어서 스톡을 모은다고 해서 3스톡을 모으고 1스톡만 써서 아낄 수 있는 그런 구조는 아니다.

오리지널(PS2판)에서는 레벨 3 충격파 도중에 적이 공중에 뜨는 버그가 존재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고안해낸 모 유저가 장난삼아 무쌍오의 공격시 레벨 3 발동 중 가드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스틱을 좌우 비벼서 여러 번 이동시켜 가드 버튼을 연타하면 충격파가 움직인만큼 늘어났다(!)는 정보가 밝혀져서, 이를 이용한 버그를 사용해 매우 빠르게 격파시킬 수 있어서 유용했다. 소음 주의 이후 다음작에서는 버그가 없어지고, 히트 시키자 마자 다운되도록 모두 수정되었다.

 

전국무쌍 2 게임 난이도  및 밸런스

먼저,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에 맞춰서 모든 무장들이 하나하나 장점은 존재해서, 턱없이 못써먹는 무장은 몇 안되기 때문에 밸런스 자체는 좋은 평가를 내린다. 게임 초반 대표적인 최강캐는 아자이 나가마사와 미야모토 무사시로 평가되며, 후에 맹장전에서 재조명된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공격 자체의 모션은 여전하지만 무쌍최종오의(레벨 3)과 특수기가 좋아서 약캐를 탈피하였다. 오리지널(PS2) 시절엔 노히메도 당당히 최강캐로 인정받았는데, 가드버튼 연사 버그로 사용하는 무쌍최종오의 성능 하나만으로 최강 티어로 인정받았지만 후에 엠파이어스, 맹장전에 패치됐음으로 어디까지나 오리지널 버그 한정.

여포급 푸쉬를 받던 혼다 타다카츠 역시 이번작부터 본격적으로 좋아져서 S급이라고 할만 하는 초심자가 하기 좋은 무장으로 정평나있으며, 전작에서의 여포급 성능이였던 마에다 케이지는 느려진 공속과 단일 화력이 혼다에게 밀려 낮아진 점에서 한 수 아래 평가를 받게되었다. 그러나 케이지가 타다카츠에 밀려 너프를 당했어도 그렇지 여전히 강력한 차지와 리치가 단연 독보적이라 할 수 있고, 다루기 쉽다는 점이 준최강캐 취급을 받는 것.

그 외에는 대체적으로 무쌍최종오의(레벨 3)만 잘써도 일기당천이고, 무기, 추가 비기스킬 능력 여하에 따라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이라 컨트롤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다. 특히나 사나다 유키무라는 전작에 비해서 리치가 조금 짧아지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기술들의 밸런스가 잡혀져서 너프라는 인상을 주긴 어렵고, 긴치요는 스피드 타입이라 댐딜이 약한 점만 보완되면 B~A 정도의 강캐 수준이 된다. 또한 우에스기 겐신, 후마 코타로, 시마 사콘, 맹장전에서 추가된 마에다 토시이에, 시바타 카츠이에 등의 신캐릭터들도 거의 케이지와 동급의 준최강캐 취급을 받는다. 거기에 핫토리 한조도 표창 공격이 너프되지 않은 점, 무쌍오의가 강해진 점 등 큰 너프 없이 성능이 유지되어 유키무라와 동급의 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동아 속성과 섬광 속성이 전작에 비해 엄청나게 강해져서 무조건 수라 속성이 최강은 아니게 됐다. 동아 속성의 적장 킬러용으로 얼려서 무쌍 오의기로 갈아버리는 플레이가 댐딜용으로 유용해서 이론상으로 수라 속성보다 더 강하다는 의견도 있다. 예를들어 다테 마사무네와 이나히메의 동아 속성을 발동 시켜서 얼린 적무장에게 무쌍 오의기로 갈아버리는 플레이. 섬광 속성은 리치가 조금 길어지고, 광범위의 적 까지 감전시키는 능력과 감전시킨 적병의 수 만큼 게이지 수급량도 조금 올라가기 때문에 리치가 좁은 유키무라, 차지 8로 광범위의 적을 없앨 수 있는 겐신 같은 무장에게 속성을 달아주면 썩 괜찮은 효과를 보인다.

전작과 비교하였을 때 병사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많이 떨어져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특수병이 많았던 전작에 비해 돌격 닌자, 바람 닌자, 폭탄 닌자 같이 방해를 받는 병사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난이도가 꽤 내려갔다. 물론 짜증나는 건 매한가지지만 일부 스테이지나 무한성 같은 특수성이 있는 전투에서 등장한다.

이후 맹장전에 등장하여 차지 5 내지 차지 9라는 신차지가 등장하고 등급이 올라간 무장도 있는데, 바로 오다 노부나가와 네네, 그리고 우에스기 겐신이다. 네네는 차지 5가 속성 부가 + 단타 횡베기 + 분신술이라 굳이 특수기를 쓰지 않아도 될정도이며, 노부나가의 차지 5는 짧은 리치의 잡기 기술이지만 걸리고 나면 강력한 추가 대미지와 버프기라는 완소급 차지를 가지게 되었고, 우에스기 겐신의 차지 9는 전방위 구슬로 보이는 이펙트의 공격을 한 뒤 버프(비사문천 분신)를 거는 등 성능이 한 층 더 좋아진 무장들이 다수 있다.

맹장전의 신캐인 사사키 코지로와 가라샤는 캐릭터 자체의 완성도도 좋은데반해 파해치면 파해칠 수록 지나칠정도로 강한 기술이 있어서 무쌍 시리즈 사상 최강의 성능으로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았고, 게임 캐릭터의 인기도 좋아 최고의 찬사를 받은 캐릭터였다. 후속작에는 잠시 짤렸다

전반적인 게임 난이도는 쉬움 ~ 지옥 난이도까지 있으며, 지옥 난이도의 같은 경우에는 그야말로 죽창 댐딜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고, 난이도가 높을 수록 적의 스탯이나 공격성이 정말 제대로라서 한 방 한 방이 매우 아프다. 그래서 특수 스킬 중에 재림(체력이 0이 될때 부활)이 없으면 순식간에 죽는 것은 물론이요, 풀업이 안된 무장으로 버틸 생각을 꿈도 꾸면 안된다. 클론 무장들의 공격성과 공격력이 높다보니 3~4명이 동시 협공할때 무사시 같은 캐릭터로 까딱 방심하다가 배구공이 되는 신세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웬만하면 무쌍 게이지를 모아두고, 가드보다는 선빵을 위주로 적을 빨리 죽여나가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난이도가 높을 수록 맷집이 상당히 단단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강화무장을 만나면 공격을 맞고도 경직이 안생기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만전에 스킬 준비를 마련해놔야 한다. 강화 무장한테는 속성빨로 차지 공격을 먹여 때리거나 무쌍최종오의(레벨 3)같은 경우가 아니면 뎀딜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맹장전에서는 쉬움보다 훨씬 쉬운 천국 난이도가 추가되었으며, 지옥을 능가하는 수라 난이도가 추가되었다. 무인판의 지옥만 해도 상당히 어려운 게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숙련된 하드 게이머들을 위한 난이도지만 인공지능 변화의 차이는 없고 단순 공격력과 체력이 많아지는 것 뿐이라 조금 맥빠지는 난이도다. 까놓고 말해 너무 강해서 난이도 차이가 안느껴진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상기 내용 처럼 동아 속성으로 얼려서 갈아버리는 무쌍 오의로 적을 쓸어버리는 쾌감이 상쾌하고, 지옥 난이도 이상의 연장선으로 적응이 가능했기에 난이도 조절 자체가 잘되어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맹장전 한정이지만 무장 별 성능이 차이가 두드러지는 것은 물론이고, 제약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러한 상점 추가비기를 이용한 스킬 활용법이 굉장히 무궁무진하여 이러한 성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는 편이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적의 공격력이 세져서 지옥내지 수라 난이도로 갈 경우 만렙 캐릭터라도 몇 대 맞으면 빈사 및 사망할 정도가 되는데, 만렙 캐릭터로도 호란 2~3 같이 무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적의 공격력이 세져서 지옥내지 수라 난이도로 갈 경우 만렙 캐릭터라도 몇 대 맞으면 빈사 및 사망할 정도가 되는데, 만렙 캐릭터로도 호란 2~3 같이 무쌍오의로 똑같은 화력으로 대응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전국무쌍 2 대표적인 약캐는 오쿠니, 다케다 신겐, 이시다 미츠나리, 쵸소카베 모토치카, 그리고 모리 란마루가 있다.

오쿠니는 화력 자체는 준수한데, 여전히 한 발 늦게 나오는 통상 공격과, 레벨 3 무쌍 오의가 하필이면 아군 버프기라서 댐딜을 줄 수 없는 문제 때문에 여전히 하위권 신세. 그래도 차지 3이 여전히 밥줄기이고, 맹장전에 등장한 차지 5가 3 방향 장풍이 가드를 무시하고 강제 홍련 속성이라는 특전이 있어서 써먹을 만 하다.

공속이나 판정이 괴멸적으로 안좋은 신겐은 그래도 특수기인 버프기와 자이언트 스윙만으로도 무쌍을 펼칠 수 있으며, 맹장전의 차지 5가 드롭킥인데, "가드 크러시 + 강력한 한 방 + 버프기"라는 초절륜한 옵션이 붙어있기 때문에 쓸만해졌다. 대신에 차지 5 히트 후 멀리 날라가는 특성이 있어 클리어 시간을 잡아먹는다는 점이 단점.

미츠나리는 신캐 중에서 완성도가 가장 떨어지고 특수기 1, 2가 쓸 데 없이 "지뢰 설치" 에, "지뢰 발동" 이라는 암울함을 자랑하며 미츠나리의 고유 기능도 천명반전(화살 공격을 가드로 튕겨냄)이라 빼도박도 못한 약캐다. 여기에 맹장전의 차지 5는 공격하고 "지뢰 설치"라서 안그래도 안좋은데 이걸 쓰자니 차지 4만 쓰게 된다. 시스템빨을 못받아도 너무 못받았다. 심지어는 유니크 무기인 4~5무기 역시 좋지 않아, 전국무쌍 2내에 인기가 좋았던 미츠나리가 성능이 가장 안좋았던 때이다. 거의 란마루와 같은 동급으로 취급하기도 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맹장전의 신캐인 모토치카는 맹장전 신캐들(마에다 토시이에, 시바타 카츠이에 등등) 중에서 가장 안좋은 성능으로 등장했다. 모토치카는 전체적인 능력치가 만숙한 성격에 방어력이 전 캐릭터중 단연 꼴찌다(...). 그래서 뭐하나 잘못 맞으면 체력이 바로 빈사상태가 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으며, 모토치카 특유의 자음파 공격으로 싸워야 하는 스타일상 다루기도 어렵다는 게 문제. 그래도 동아 속성의 무쌍 오의기로 갈아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체구가 얄쌍한 탓인지 가끔 안맞을 때도 있는 것은 보너스. 차지 1-1, 차지 5와 점프 공격을 최대한 애용해주는 것이 모토치카의 주요 공격 수단이다. 캐릭터 자체는 분명 약캐이기는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기존 무쌍 캐릭터하고는 많이 동떨어져 있어서 굉장히 재밌는 캐릭터라는 점이 매력포인트로 여겨지는 듯.

란마루는 여전히 최하 등급을 찍고 있는데, 여전히 스피드 타입인 것도 서러운데 느린 공격 속도가 발목잡아서 전 무장 캐릭터들 중에서 단연 최약의 성능을 보인다. 맹장전의 차지 5는 쓸 데 없이 특수기 1의 일섬 공격(강제 수라 속성)이면서 범위가 생각보다 좁아서 없느니만도 못한 기술이 됐고, 맹장전의 란마루가 레벨 3 무쌍오의 성능이 변화되어(하늘에서 검기 → 화살 공격) 오히려 더 안좋아지는 희한한 패치를 받았다. 그나마도 전국 2부터 차지 4가 좋은 쪽으로 성질이 변화되고, 고유 기능(구르기 캔슬)의 시너지를 발위하여 어찌저찌 회생은 되는 편.

 

전국무쌍 2 게임 진정한 무장의 탄생! 무쌍 모드



전국무쌍 2의 핵심 콘텐츠인 무쌍 모드에서는 선택한 무장으로 각 시대의 전투를 직접 경험하며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스토리 모드와는 다른 자유로운 플레이 방식으로 원하는 대로 전장을 누비며 무쌍의 기쁨을 만끽하세요.



전국무쌍 2 게임 협력 플레이로 더욱 즐겁게!



혼자 플레이하는 것도 좋지만, 친구와 함께 협력 플레이를 하면 더욱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서로 협력하여 적들을 물리치고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내는 과정은 짜릿함 그 자체입니다.

 

전국무쌍 2 게임 평가

전국 시대의 역사와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전국무쌍 2는 지금 바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출시되어 있으니 원하는 방식으로 즐겨보세요. 아직 플레이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전국무쌍 2의 세계로 뛰어들어 검과 용맹으로 역사를 새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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