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크리스 테일즈(Cris Tales) 게임소개

뤼케 2024. 6. 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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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스튜디오 Dreams Uncorporated와 Syck가 개발하고 Modus Games가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턴제 롤플레잉 게임.

원래는 발매일이 2020년 11월 발매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2021년 7월 20일로 발매일이 연기되었다.

한국어를 지원한다.

한국 시간으로 8/28 1.02 패치가 있었다. 이로 인해 설정에 간단한 그래픽 옵션 추가와, 몇몇 버그들이 수정되었다. 또한 한국어 텍스트에 있던 오역 및 오타를 수정하였다. #

12/23 무료 DLC 추가와 함께 패치가 있었다.링크 이 패치로 NPC였던 아드리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고, 신규 던전이 추가되었다. 신규 콘텐츠로 베타 버전에 있던 콜로세움이 추가 되며, 방랑 상인에게 말을 걸어 도전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패치로 다양한 버그 픽스가 있었다.

놀랍게도 출시한지 반년이 채 안되어서 2022년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 배포되었다.

엔터키로 메뉴를 열 수 있으며, 대사창에서 키보드 X버튼(패드 B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빠르게 대사를 스킵할 수 있다.

 

크리스 테일즈 게임 시스템

전투 시스템은 턴제 시스템에 슈퍼 마리오 RPG 처럼 특정 타이밍에 키를 추가 입력하면 추가 공격이 나가거나, 적의 공격을 패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QTE 시스템을 작 중에서는 RTE라 부른다.

기본 공격할 때에는 각 캐릭터의 첫 번째 타격이 들어가는 순간 추가 입력을 하면 한 번 더 공격하는데, 타이밍이 정확하면 크리티컬이 일어나 100%의 피해를 한 번 더 주고, 타이밍이 다소 어긋나면 굿 판정이 나타나 50%의 피해를 주며, 타이밍이 전혀 안 맞으면 추가 공격이 나가지 않는다.
기본 공격뿐만이 아니라, 스킬들도 공격이 들어가는 타이밍에 똑같은 버튼 입력을 통하여 굿, 크리티컬 판정을 띄워 피해량을 늘릴 수 있다. 피해량뿐만이 아니라, 상태 이상 유발 확률도 같이 올라간다. 공격 스킬 뿐만이 아니라 몇몇 보조 스킬들도 이런 추가 버튼 입력 기능이 있다.

피격 시에는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서 똑같은 버튼 입력을 하면 받는 피해가 감소한다. 물리 공격은 적의 테두리가 노랗게 빛나는 타이밍에 맞춰서 눌러주면 되고 마법 공격은 생성된 마법이 폭발하는 순간에 맞춰서 눌러주면 된다. 타이밍이 정확하면 패리 판정이 나오며 피해량이 많이 감소하고, 타이밍이 다소 어긋나면 디플렉티드 판정이 나와 약간의 피해만 막아주며, 타이밍이 전혀 안 맞으면 적의 공격을 그대로 맞는다.

단순히 피해량만 감소하는 게 아니라 상태이상을 받을 확률도 대폭 줄여주기 때문에 정확한 방어는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게임이 진행될수록 세뇌나 마비, 높은 피해량의 연소나 중독 등 더욱 강력한 상태이상공격을 하는 적들이 많아져서 반드시 익혀야 한다. 어차피 주문 공격의 패리 타이밍은 자신이 주문을 쓸 때의 크리티컬 타이밍과 같으므로 크리스토퍼의 주문을 쓰면서 연습해보자.

명령 커맨드 중에 ↑항목에 있는 방어 커맨드를 사용한다면 행동력을 소모하여 방어 자세를 취해 다음 턴까지 버튼 입력에 실패해도 일정량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 상태에서도 디플렉티드, 패리는 가능하며, 이렇게 RTE에 성공한다면 피해 감소 효율이 더욱 증가한다.

속성은 물리, 독, 물, 전기, 화염, 대지 총 6개의 속성이 있으며, 각각 적은 이 속성에 대해 취약(WK), 보통(NRM), 저항(STR), 면역(NUL), 흡수(ABS)의 상성을 지니고 있다. 취약은 해당 속성에 추가 피해를 입고, 보통은 정상적인 피해를, 저항은 피해를 감소해 받는다. 면역은 아예 해당 속성 공격에 피해를 입지 않으며, 흡수는 오히려 해당 공격으로 체력을 회복해버린다.

각종 상태 이상은 시간을 앞으로 감는(과거→현재, 또는 현재→미래) 시간 조작 스킬과 상호 작용이 있다.
독, 연소 : 독은 독을 부여하는 스킬로, 연소는 화염 속성 스킬로 유발됨. 자체적으로는 도트 피해를 받는다. 시간을 앞으로 감으면, 받기로 예정되어 있던 도트 피해를 한 번에 다 받는다. 독은 전투가 끝나도 해제되지 않아 맵에서 이동할 때마다 피해를 받는다. 독을 해독하려면 해독제 아이템이나, 해독 유칸드라 스킬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전투 중이 아니라면 해독 유칸드라 스킬을 쓰기보단 그냥 독 데미지 다 받고 치유 유칸드라를 쓰는 게 더 가성비가 좋다. 연소는 전투가 끝나면 자동으로 해제된다.
젖음 : 물 속성 스킬로 유발됨. 시간을 앞으로 감으면, 녹슮 상태가 되어서 방어력이 떨어진다. 전기에 취약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고 초반 세인트 클라리티의 NPC인 조이가 언급하며 실제로 어느 정도 증가하긴 하지만, 이걸 활용하려면 물과 전기가 둘 다 잘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약간 계륵이다. 또한 젖음 상태의 적에게 화염 공격을 하거나, 연소 상태의 적에게 물 공격을 한다면 해당 상태이상은 사라져버리니 주의하자.
기절 : 전기 속성 스킬로 유발됨. 대상은 기절이 유지되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차례가 자동으로 넘어간다. Gripped(붙잡힘) 상태 이상 또한 시스템 상 기절로 취급되어 기절 해제 및 면역 효과 아이템으로 방지 및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챕터 2부터는 크리스벨과 다른 파티 멤버가 함께 공격하는 교감 스킬이라는 것을 배우는데, 이 교감 스킬을 쓰기 위해서는 우선 전투하면서 교감 게이지를 쌓아야 한다. 교감 게이지는 공격 시 크리티컬, 피격 시 패리를 띄우면 평소보다 좀 더 많이 차므로 빨리 교감 스킬을 쓰고 싶다면 본인의 QTE 실력이 있어야 한다.

교감 스킬 듀오 중 한 명이 상태 이상에 걸려 행동 불능 상태라면, 교감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 교감 스킬은 같은 스킬이라도 레벨 조건을 만족한 캐릭터만 자신의 차례에 쓸 수 있다. 레벨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 캐릭터는 자신의 차례에 쓸 수 없으므로 조건을 만족한 캐릭터가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대부분의 교감 스킬 역시 RTE가 존재한다. 크리스벨의 공격이 아닌 파트너의 공격에 맞춰 RTE를 한다고 생각하면 타이밍을 맞추기 쉽다.

 

크리스 테일즈 게임 시간 여행을 통해 세상을 구하세요!



주인공 크리스벨은 시간 여행 능력을 가진 소녀입니다. 악마의 손아귀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며 동료들을 모집하고 적들과 맞서 싸웁니다. 플레이어는 각 시점에서 다른 선택을 하며 이야기의 분기점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과거의 선택이 현재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여러분의 선택으로 어떤 운명이 만들어질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크리스 테일즈 게임 전략적인 턴제 배틀



크리스 테일즈의 턴제 배틀은 단순히 적을 공격하는 것 이상의 깊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적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고,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독특한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적의 약점을 파악하고, 동료들과 협동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끄세요!

 


크리스 테일즈 게임 아름다운 픽셀 아트 그래픽



크리스 테일즈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픽셀 아트 그래픽으로 콜롬비아의 독특한 분위기를 표현합니다. 화려한 배경과 귀여운 캐릭터들은 플레이어들을 게임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 또한, 각 시점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여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크리스 테일즈 게임 한국어 지원 및 다양한 플랫폼



크리스 테일즈는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PC, PS4, PS5, Xbox One, Xbox Series X/S, Nintendo Switch, Stadia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크리스 테일즈 게임 평가

웹진 평가나, 스팀 평가나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다.

부실한 옵션 설정. 자동 저장이 없고 특정 지점에서 수동 저장만 할 수 있다는 점. 플레이 타임이 15~20시간 정도로 짧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4만 원대의 높은 가격을 요구한다는 점. 캐릭터의 이동 속도가 답답한 편이다. 월드에서 진입할 수 있는 지역이 근처에 가면 [Z 키로 진입]이라는 메시지만 나올 뿐 이 장소 이름이 뭔지 나오지 않는다. 던전에서는 미니맵이 없으며, 카메라 시점이 다소 불편한 느낌을 준다. 또한, 랜덤 인카운터 전투가 주는 고질적인 스트레스에, 전투 돌입 시에는 어떤 효과음도 없이 맵 이동 로딩 창과 같은 로딩 창이 떠서 이게 이벤트인지, 맵 이동인지, 전투 돌입인지 헷갈리게 한다. 그 외 군데군데 마감이나 디테일에 엉성한 점들이 눈에 띈다.

전투에 관해 설명하자면 생각보다 단조롭고 호흡이 느리다는 평가를 주로 받는다.
첫 번째로 턴제 게임에 QTE 시스템을 통한 액션 요소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점이 있다. 게임에서 패리나 크리티컬의 보상이 좋은 편이라 QTE를 성공해야 하는데 이 QTE조작이 대부분의 입력마다 강제되니 전투의 피로도를 높여 스트레스를 준다. 일부 적들은 공격 시 테두리가 빛나 패리 타이밍을 알려주지만, 그렇지 못한 적들도 있고, 심지어 패리가 전혀 불가능한 패턴들도 있어서 일관성 및 편의성이 부족하다.
두 번째로 보스들은 각종 해로운 상태 이상 대부분에 면역이 있다. 보스마다 걸릴 수 있는 상태 이상들이 몇 개씩 있긴 하나, 게임에서는 상태 이상 내성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서 일일이 상태 이상을 걸어 확인해봐야 한다. 그리하여 초반 전투에서 보여준 [젖음 - 미래로 옮겨 녹슮이 됨]이나, [독 - 미래로 옮겨 한 번에 피해를 받음] 같은 구조의 전투는 보스전에서 상태 이상을 일일이 확인해봐야 하며, 그마저도 대부분이 먹히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의 보스전은 크리스벨이 속도 버프를 걸고 화력으로 찍어 누르게 되는 단순한 양상을 띠게 된다. 가끔 크리스벨의 '역행' 스킬을 이용해야 하는 보스전도 있지만 아무래도 아쉬울 수밖에 없다.
세 번째로 전투의 느린 속도다. 배속 기능이 없어서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캐릭터의 모든 동작을 전부 봐야 한다.

그래도 수려한 아트와 풀더빙 성우 연기를 지원한다는 점은 대체로 호평을 하고 있다.

부정적인 평가가 절반이긴 하나, 고전 JRPG 스타일을 표방하고 있는 게임으로서 고전 JRPG의 잦은 랜덤 인카운터, 느린 페이스의 전투, 무난한 스토리에 익숙하다면 할 만한 게임이기도 하다. 고전 RPG에 있는 노가다 포인트는 없어서 따로 레벨링에 시간을 쏟을 필요 없이 스토리만 쭉 밀 수 있다.

사후 지원이 미흡한 문제도 있다. 7월 20일 발매 이후 엑스박스의 버그 패치 몇 개가 있긴 했으나, 이는 엑스박스만 해당된 이야기이며, 정식 패치는 출시 후에 한 달이 지난 8월 28일에서야 나왔다. 심지어 이 패치 이후에도 많은 버그가 산재했었지만, 두 번째 패치는 4개월 이후인 12월 23일에 나왔다. 그리고 2022년부터는 아예 사후 지원이 끊겼으며, 여전히 버그가 존재한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 유저들이 겪는 문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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