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통합 해킹 사태
다크에덴 최악의 흑역사 중 하나.
2005년 12월 26일, 브란 차원의 몰다비아, 왈리키아 월드와, 펠레스 차원의 히스트리아 월드가 통합이 진행되었다. 근데 여기서 문제는 12월 27일에 이전 신청한 캐릭터들의 데이터가 신규월드 서버로 이전 및 데이터 통합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템을 통째로 해킹 당한 기존 유저들이 속출하게 된 것이다. 아이디에다 비번만 아무거나 치면 접속이 되어버리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 이로 인해, 랭커들까지 아이템을 해킹당하는 등, 수많은 유저들이 항의를 했고, 한동안 게임사에서 100% 복구에 여념이 없었던 흑역사가 존재한다.[64]
2012년에는 또 한 차례의 월드 통합 도중 접속 불가/해킹 사태가 또 터졌고, 2005년에 이어, 빡쳐버린 유저들은 아예 본사까지 찾아가서 항의를 하고, 환멸을 느낀 유저들은 운영까지 개판으로 흘러가자, 결국은 게임을 대거 떠나버렸다. 그 이후로, 경영진이 바뀌고 나서, 떠났던 유저들이 대대적인 홍보에 의해 다시 돌아오기는 했으나, 유저들이 두 차례의 해킹 사태로 인해 엄청난 불신을 삼게 된 이유가 되었다.
바이러스 유포사건
다크에덴 역대 흑역사 중 하나.
09년 3월 말, 다크에덴의 클라이언트 패치를 통해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관련 기사는여기를 참조하자.
당연한 이야기지만 유저들 사이에 매우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게다가 기사에 나와 있듯이 회사의 안일한 대책에 많은 유저들이 분노했다. 서버점검 직후부터 바이러스 수정까지 대략 14시간 가량 바이러스를 방치한 셈. 나중에 보상안을 내놓기는 했다. 1차보상은 경험치 이벤트 같은 것이었고, 2차 보상은 아래 해당 공지를 추가해놓았다. 그런데 2차 보상이 비싸지 않은 (사실 프리미엄 카드 빼고는 효용성 제로 아닌가?? 차라리 가방이나 주지 2x4팩이라도)캐시템에 한정되어 있었고, 증빙 서류가 필요한데다가, 보상게시판에 직접 글을 남겨야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에 거주하는 몇몇 유저들은 보상게시판에 접속이 되지 않아 난감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당시 보상과 관련하여 올라온 공지는 아래와 같다.
룬 아이템 인첸트 사건
원래대로의 룬 시스템 이라면 쏜즈 데미지 증가 룬에는 쏜즈 데미지 증가 라고 써 있고 끝일 것 이다. 허나 이 사건의 내용은 매우 충격적이다.
특정 룬에 2옵션 크리스탈과 블루 썬 버드2가 인챈트가 된다는 것인데 해당 버그를 악용하여 게이볼그 데미지 증가 룬에 데미지 +15 크리티컬 히트 +30 옵션이 추가되는 끔찍한 혼종이 만들어지는데 해당 룬 착용시 옵션이 모두 정상적으로 적용되었다.
슬레이어의 전통 길드인 Moon of Death길드에서 이 버그를 최초로 발견했으며 길드 내에서도 전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일부 쌔다는 유저들 끼리만 비밀로 하면서 악용을 해버리는데 이렇게 하여 기존에 장비 최대 장착수가 26부위인것을 룬에도 옵션을 부여하여 장착하니 남들보다 배로 많은 장비를 착용한 효과를 발휘하였다. 당연히 해당 버그를 악용한 유저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자신들이 왜 다른 유저들보다 강한지를 밝히지 않았고 상대방 입장에선 정말 무슨 템을 맞췄을까 라며 궁금해 하기도 했다.
이러한 말도 안되는 버그는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과 네이버 다크에덴 카페에 공개되면서 서서히 알려졌지만 대부분 합성이라고 생각했고 이로 인해 게임 분위기는 상당히 뜨거웠다. 그래서 이 내용에 운영자가 조사를 하면서 마침내 합성이 아닌 사실로 밝혀졌다.
그래서 해당 버그는 2017년 11월 8일에 막혔는데 그 길드에서는 무려 1년 몇개월 전부터 해당 버그를 알아내 악용을 시작 했다고 한다. 해당 버그 사용자는 가차없이 전부 영구정지 당했지만 이로 인해 챙긴 이익은 그대로 방치해버렸다.
퍼센트 데미지 증가 받는 데미지 감소
너무 심한 자본주의로 쏠리는 PK컨텐츠
정확히 말하자면 아이템 옵션에 플레이어에 대한 데미지 xx% 증가 또는 플레이어에 대한 xx% 받는 데미지 감소 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본 적이 있었을 것이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이전에는 타종족 또는 동족 PK시 레벨의 차이가 승직 비승직 차이 정도로 벌어 지는 것이 아니었다면 상대를 한방컷 할 수 없었다. 그래서 PK가 주로 펼쳐지는 성서전에서 지금보다 더한 컨트롤을 요구하며 당연히 이 때에도 장비가 기본으로 받쳐 주는 전제 하에 상대를 이기므로써 더큰 성취감 또는 강한 상대를 보면 도망칠 기회라도 있는 초보자들 or 중,저 자본 유저들 등등 으로 인해 지금보다 훨씬 자신의 부활 화면을 적게 봤을 것이며 PK유저들도 더욱더 재미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저 두 옵션으로 인해 기존에 힘,민첩,지능,고정 데미지,방어력,회피율,저항력 등등 으로 올렸던 PK세팅 장비들이 대부분 사장되며 저 두 옵션이 있어야 무조건 PK가 가능해진다. 어느 정도로 챙겨야 하냐면 적어도 장비로만 뎀증 60퍼 이상은 맞춰야한다 이것도 진짜 최소치이다;; 당연히 아이템 하나에 가격이 매우 어마어마 하게 올라가게 되고 100 이상의 현실 자본을 투자하지 않는다면 PK는 쳐다보지도 못한고 당연히 성서전에서는 도망만 다니는 신세가 될 수 밖에 없다.
당연히 국산 rpg 특성상 돈을 많이 쓸수록 강해지는건 당연하다. 과금을 했는데 과금 안한 유저와 별 차이가 없으면 누가 과금을 하겠나? 하지만 저 퍼센트식 뎀증 뎀감 옵션은 너무나 초심자와 기존의 고인물 유저들오래 했어도 해비과금러 아니면;;의 격차를 심하게 벌려 놓고 종족간의 대립(PK)가 꽃인 다크에덴 에서 사냥만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당연히 박탈감을 줄 수도 있고 게임의 재미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최소한 뎀감 이라도 맞추지 않으면 타종족을 보자마자 부활 아이콘을 기다리고 있는 자신을 자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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