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에 발매된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NDS판. 8 디럭스 전까지 제일 많이 보급되고 플레이 된 시리즈 이다.[2] 한국에는 2005년 12월 8일에 일본어판이 일본과 동시에 발매되었고,[3] 2007년 4월 5일에 정식 한글판이 발매되었다.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의 후속작이며 휴대용 게임기로서는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의 후속작이다. 현재 총 판매량은 2360만장이다.
아케이드스러운 느낌이 상당히 강하며, 아기자기한 3D그래픽과 카트의 다양성, 마리오 시리즈의 자랑인 독특한 캐릭터들과 일발역전을 노릴 수 있는 아이템들로 인해 상당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다.
대부분의 오브젝트들(나무나 간판 등) 이외 모두 3D로 구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선지 김수한무는 2D(...) NDS용 소프트라는 태생적 한계(...)를 넘어 갖가지 이펙트가 한 화면에 나와도 렉이 적은편이다.[4]
마리오 카트 64와 종종 그래픽을 갖고 비교대상이 되곤 하는데 텍스처 보강이 전혀 안 된 점(DS는 안티 에일리어싱 기본 미지원)을 제외한다면 DS쪽이 우수한 걸로 볼 수 있겠다. 그도 그럴 것이 DS용은 게임 플레이가 고정 60FPS.[5] 그렇다고 DS가 N64보다 하드위어 성능이 특출나게 좋다고 볼 수도 없는 것이 마리오 카트 64와 DS는 발매 연도가 거의 10년 가까이 차이난다...[6] 게임 개발기술은 해가 다르게 발전해 왔다. 60FPS로 움직이는 레이싱 게임은 PSP에서도 찾기가 매우 힘들다. 남코의 릿지 레이서나 폴리포니 디지털의 그란 투리스모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30FPS. 이쪽은 해상도부터 다르다곤 하지만...
마리오 카트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이전작들에서 레트로화된 서킷이 등장했다.
다만, CPU 캐릭터는 어떠한 움직임도 없다. 플레이어는 커브를 꺾으면 핸들을 돌리는 동작을 하기도 하고 아이템을 상대에게 맞추면 좋아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CPU는 이런 동작이 일체 없다.(7도 똑같다.) 여기에 구린 그래픽까지 합쳐져서 장난감이 움직이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7]
스타트 카운트 다운 때 유일하게 김수한무가 안나오는 작품이다.원래는 있는데 전작보다 조금 위에서 바라본 시점이어서 안보여서 그런가, 2D인 김수한무를 신호등까지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라서 그런지
또한 각 카트에는 엠블렘이 붙어있는데[8] 이것을 처음 시작할때 또는 옵션에서 이 엠블렘을 편집할 수 있으며, 편집한 엠블렘을 사용할 시 자신이 사용하는 카트에 일괄적용된다. 도트 방식으로 작성할 수 있으니 도트노가다에 자신있는 사람은 한번 해보자.
2015년에 서양에서, 2016년에 일본에서 Wii U 버추얼 콘솔로 발매되었다. 그러나 1인 플레이만 지원..
드리프트 시스템의 변화
드리프트의 진면목은 드리프트 자체가 아닌 '미니 터보' 시스템에 있다. 미니 터보는 드리프트 도중 좌 우 버튼을 번갈아 누르기를 두번 반복하면 되며, 한번 할때마다 푸른색 화염->붉은색 화염 순으로 카트 옆에 이펙트가 나타나니 알아보기는 간단하다.(그런데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에선 슈퍼 미니 터보를 할 때 먼저 나오는 색이 파란색이 아니라 빨간색이다.)[9]
푸른색 화염까지는 별 변화가 없으나, 붉은색 화염이 붙을경우 붙어있는 상태에서 드리프트의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드리프트 버튼을 뗄 경우 버섯을 사용한것만큼 길게는 아니지만 부스터가 사용된다.
게다가 전작에 비해 드리프트로 인한 코너링이 카트에 종류에 따라 극명히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에 맞는 카트를 사용하면 훨씬 수월해진다.
다만 이 때문에 드리프트 코너링이 좋지 않고, 일반 핸들링이 좋은 카트[10]로 스네이킹 주법을 능숙하게 사용하면 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다른 카트들이 모두 사장되기도 한다.
스네이킹
드리프트의 미니 터보 시스템을 이용한 상급 테크닉. 간단히 말하자면 드리프트로 미니 터보를 발생시킨 다음, 즉시 반대 방향으로 드리프트를 넣어서 다시 미니 터보로 들어간다. 이것을 반복하면 미니터보가 지속되며 카트는 자연스럽게 좌우로 구불구불 움직이게 되는데, 이게 뱀의 움직임을 연상시켜서 스네이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획기적인 주법이기는 하지만 실제 카트의 움직임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게임적인 움직임이라 악평도 상당했고, 이후 시리즈에서는 사용이 어렵거나 불가능하게 못이 박혀 버렸다. 이 주법을 마스터한 고수 플레이어와 초보가 붙으면 이미 레이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패배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스네이킹 주법을 쓰기 쉬운 카트로 플레이어의 선택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날 정도였으니.
스네이킹이 가능한 카트로는 다음이 있는데, 미니터보 지속시간이 길고[11] 드리프트시에 크게 꺾이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리오 : 별똥별
루이지 : 진공청소기, 스탠더드 LI
요시 : 에그원, 스탠더드 YO
키노피오 : 버돌호
와르르 : 와르탱크, 스탠더드 WA
HVC-012 : HVC-BLS
조작
이동: 십자 버튼 (좌우)
가속: A
감속: B
미니맵 전환: Y, 터치스크린 터치
아이템 사용: X, L
아이템 방향 지정: 십자 버튼 (상하) [12]
슬립 스트림: 앞서가는 차에 바짝 붙어서 달리면 된다.
드리프트: R. 가속 상태에서 누른 뒤 방향을 지정해야 한다.
캐릭터와 카드
앞줄: 요시, 피치, 마리오, 루이지, 데이지, 키노피오, 와르르
뒷줄: 쿠파, 와루이지, 와리오, 동키콩, HVC-012
등장 캐릭터는 처음부터 사용가능한 캐릭터로는 마리오, 루이지, 피치, 요시, 키노피오, 동키콩, 와리오, 쿠파가 있고 숨겨진 캐릭터로는 데이지 공주, 와르르[14], 와루이지, 그리고 패밀리 컴퓨터 로봇이 나온다.[15] 헤이호도 있는데 이건 다운로드 플레이에서 게임카드가 없는 쪽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카트의 경우에는 다른 마리오 카트 시리즈와는 다르게, 캐릭터별로 고유의 카트를 3개씩 가지고 있다. 캐릭터는 카트의 능력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16] 각 캐릭터의 고유 카트는 고유 능력치 분배를 가지고 있다.
보통 고수에게는 요시의 에그원, 초보자들에게는 와르르의 와르탱크나 루이지의 진공청소기를 추천하는 편이다.
반면 사용하기 힘든 약캐들은 피치, 데이지, 동키콩 등이 있다. 셋 다 너무 지나치게 드리프트가 팍팍 꺾이는 바람에 연속으로 드리프트를 실행하는 '스네이킹' 을 사용하기가 힘들다.
카트의 능력치들은 다음과 같다.
스피드- 높을수록 최대 속력이 높아진다. 당연하지만 높을수록 좋다.
가속- 높을수록 속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미니터보가 늘어난다. 역시 당연하지만 높을수록 좋다. 타임 어택 때 미니 터보 발동시 아래 화면에 찍히는 타이어 색깔이 빨간색인데, 이걸로 미니터보 지속 시간 등급을 나눌 수 있다. 그리고 타 시리즈와 달리 스네이킹이 되는 마리오 카트 DS는 타임어택에서도 스피드보다 가속이 더 중요하다.
무게- 높을수록 카트에 받혔을때 데미지가 덜하고, 박았을때 크게 데미지를 준다. 다만 무게가 높을수록 아이템으로 인한 충격력이 높고, 낮으면 오프로드로 주행하더라도 속도가 크게 줄지 않지만 그래도 일단은 일반 로드보다는 더 느려지기 때문에 높던 낮던 일장일단이 있는 수치.
핸들링- 높을수록 오른쪽 왼쪽 방향키로 돌릴때 좀 더 부드럽고 빠르게 꺾인다. 당연하지만 높을수록 좋다. 낮으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응이 힘들다.
드리프트- 높을수록 드리프트할 때 더 꺾인다. 스네이킹 기준으로, 의외로 낮을수록 좋은 수치. 낮을수록 스네이킹을 해도 직선 주행 하는 것처럼 덜 꺾이는데, 당연한 소리지만 곡선이 완만할수록 그만큼 똑같은 코스라도 움직이는 거리가 적어지기 때문에 유리해진다. 너무 낮으면 급커브에서 불리해지기는 한데 HVC-012의 카트 말고는 그 정도로 낮은 드리프트를 가진 카트가 없다.
아이템- 높을수록 좋은 아이템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타임어택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버섯의 개수가 정해진다. 높을수록 좋은 수치이긴 한데, 아이템 수치가 높으면 무게를 제외한 나머지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애매하다. 특히 가속이 최상 등급(4개)일 경우, 아이템 수치가 100일 경우 스네이킹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미니 터보 지속력이 가속 수치와 상관 없이 한 단계 떨어지기 때문에 타격이 크다. 참고로 각 캐릭터의 스탠다드 카트는 아이템의 수치가 모두 중간수준이다. 나머지는 매우 낮거나, 매우 높거나. 사족으로 아이템 수치가 클수록 카트의 바퀴가 크다.
그리고 카트는 다음과 같이 크게 세개로 나뉜다. 높은 무게와 스피드로 승부하는 파워형, 우월한 가속력과 핸들링, 드리프트등으로 승부하는 안정형, 그리고 저 두가지를 적절히 섞은 밸런스형. 그러나 무게는 캐릭터를 교체함으로 달라진다. 예를들어 와르탱크에 쿠파를 태워 파워형의 몸통박치기를 무시하고 안정형을 날려버리며 우월한 가속력과 드리프트를 보일 수 있다.
무게별 구분
경량급
피치공주
요시 경량형 사기캐. 와르르보다 가속, 핸들링이 조금 낮고 대신 스피드가 더 빠르다.
키노피오
헤이호(다운로드 캐릭터) - 다운로드 플레이 시, 마리오 카트 DS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는 참가자들은 이 캐릭터로 자동 선택된다.
와르르(숨겨진 캐릭터) 경량형 사기캐. 왜냐면 가속, 핸들링에 미니터보와 오프로드까지 모든 캐릭터들중 가장 좋기 때문이다(미니터보 지속시간도 요시보다 길다). 유일한 단점은 스피드. 해금 조건은 50cc 니트로 컵 우승.
중량급
마리오
루이지 중량급 중에서는 사기캐지만 와르르, 요시, HVC-012보다는 안쓰이는 경향이 있다. 아무래도 요시와 HVC-012의 중간 능력치이기 때문인듯 하지만 그래도 초보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카트이며 스피드, 가속, 핸들링 모두 좋은 편이다.
와루이지(숨겨진 캐릭터) 해금 조건은 100cc 레트로 컵 우승.
데이지 공주(숨겨진 캐릭터)[18][19] 해금 조건은 50cc 레트로 컵 우승.
무제한급
쿠파
동키콩
와리오
HVC-012[20](숨겨진 캐릭터)무제한형 사기캐. 스피드도 쿠파와 공동 1등인데 가속, 핸들링도 무제한급 중 압도적인 1등이다.[21] 다만 드리프트는 낮지만 이것마저도 이 작품의 스네이킹 특성상 이점으로 작용할 때가 많다. 해금 조건은 150cc 미러 니트로 컵 우승.
숨겨진 캐릭터는 일정 조건을 충족시키면 플레이할 수 있다.
파워형
높은 무게와 스피드등으로 상대하는 카트들. 코스를 빠르게 돌파하며 상대 카드들과의 육박전에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다만 낮은 가속력과 핸들링등으로 인해 한번 페이스가 무너지면 회복하기 힘들고, 드리프트가 낮은 경우엔 코너지역을 빠르게 통과하기 힘들다.파워형 카트는 몇몇을 제외하면 엔진 소리가 매우 무겁다는 특징이 있다
동키콩
동키콩의 카트는 높은 스피드와 다소 높은 드리프트를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모티브는 동키콩 컨트리시리즈에 등장한 코뿔소 람비. 이 코뿔소 형태의 카트는 무식한 무게와 아이템, 그리고 스피드로 적을 공격한다. 아이템 수치가 풀인 덕분에 아무리 적어도 버섯정도는 자주 나오고, 버섯을 사용하면서 받아버리면 받힌 카트는 백이면 백 엄청난 타격을 입으며, 난간 없는 구역에선 100% 추락이다. 상당히 흉악한 카트지만 낮은 핸들링과 가속 덕분에 코너에선 매우 약해진다.준수한 수준의 수치인 드리프트를 잘 활용해야 한다
스탠다드 카트의 동키콩 버전. 동키콩의 카트가 그렇듯 빠른 스피드와 준수한 드리프트 덕분에 빠른 돌파에 중점이 맞춰져 있다. 무게는 정글카고보다 낮지만 속도나 드리프트는 더 높으며, 아이템 또한 적절하지만 드리프트가 높은 카트들은 사용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인데다가 대체로 가속력이 낮아서 별로 좋다고는 볼 수 없다..
이 지프 형태의 카트는 드리프트와 가속, 높은 스피드덕분에 빠른 돌파에 중점이 맞춰진 카트. 무게가 낮은편에 속하긴 하지만 높은 드리프트로 인해 쉽게 미니터보를 뽑아낼 수 있어 무게의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은편이다. 다만 미니터보가 없으면 바로 손쉬운 먹잇감으로 전락하게 된다.
와리오의 자가용인 '와리오 카'의 카트 버전으로, 상당히 높은 스피드와 적절하게 분배된 스탯을 지녔으나 아이템이나 무게가 스탠더드WR이나 고추잠자리호에 비하면 상당히 밀리는 감이 적지 않으며, 특히 무게로 밀어붙이는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스탯이 딱 HVC-BLS의 하위호환 카트이다.
스탠다드 카트의 와리오 버전. 높은 스피드와 적절하게 분배된 스텟 덕분에 코너가 많거나 길이 험한 곳에서도 빠르게 돌파가 가능하다. 하지만 고추잠자리호에 비하면 무게가 꽤나 밀린다.
이 트랙터 모양 카트는 전반적으로 높은 스탯을 가졌고, 높은 무게와 스피드, 아이템등으로 육박전에서도 밀리지 않아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사용하는 카트. 다만 덩치가 커서 클로즈업 됐을때 시야를 가리는 느낌이 좀 있다. 딱히 두드러지는 단점이 없기에 상당히 많이 사용되는 카트. 얘도 마찬가지로 난간 없는 구역에서 버섯과 함께 들이박으면 상대는 100% 추락이다
모티브는 쿠파의 팔. 매우 높은 스피드와 아이템, 그리고 카트 중 최강의 무게[22]을 자랑한다. 다만 최악의 핸들링과 가속 때문에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회복하기 힘들며, 아이템이나 드리프트로 때우기엔 너무 심각한 수준이다. 다만 무게와 스피드, 아이템등의 스텟이 우월한지라 못쓸것도 없다. 다만 차체 앞쪽의 발톱은 공격 능력이 전혀 없다.
스탠다드 카트 쿠파 버전. 폭군호에서 무게와 아이템 스탯을 줄여 밸런스를 맞춘 카트. 여전히 스피드는 최강급이며, 딸리는 가속과 핸들링을 아이템에서 보충할 수는 있지만 한 번 실수하면 회복이 힘들다는건 여전하다.
모티브는 쿠파가 타고 다니는 비행선 쿠파클라운 카. 비행기 형태의 카트로, 최대의 스피드를 자랑한다. 드리프트도 높은편이고 무게도 아이템이 낮은 카트 중에서는 좋은편이라 많은 플레이어들이 사용하지만, 가속이 낮아 회복이 느리고 아이템이 바닥수준이란 점은 꽤나 큰 단점이다. 스네이킹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한 카트. 스네이킹이 없었다면 타임어택에서 자주 쓰였을 것이다
모티브는 패미컴 로봇의 게임 Stack Up에 필요한 주변기기. 최강의 스피드를 지녔으며 가속력 또한 무제한급 캐릭터들중 가장 높은 준수한 스펙의 카트. 아이템과 드리프트가 낮다고는 하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드리프트의 수치가 오히려 이점으로 작용할 때가 많다. 다만 버그인건지, 나타나있는 가속도는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닌데 막상 드리프트 대시를 쓰면 최고 가속도 수준으로 지속 시간이 길어 파워형 중 유일하게 스네이킹이 가능한 카트다.
모든 카트를 통틀어서 최악의 드리프트를 가지고 있다. 스네이킹 할 땐 드리프트가 낮을수록 좋긴 한데 이건 너무 낮아서 오히려 좋지 않다. 이것도 문제지만 사실 가속이 낮아서 스네이킹을 제대로 하지도 못 한다.다만 직선이 많거나 길이 넓은 트랙에선 아주 날아다니는 카트. 괴상한 디자인 때문인지 스타킹 카트라는 별명이있었다. 여담으로 이 카트에 쿠파나 동키콩같이 덩치가 큰 캐릭터를 태우면 모양새가 매우 이상해진다..
안정형
파워형과 반대로 높은 드리프트와 가속, 핸들링 등으로 승부하는 카트들이다. 높은 가속과 핸들링등으로 위기에서 쉽게 빠져나오며 높은 드리프트등으로 인해 코너를 빠르게 돌파하는게 가능하지만, 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정면 승부나 일직선 코스에선 밀리는 감이 강하고 카트와 캐릭터들이 대체로 다 가벼워서 몸싸움에서 밀린다.단 카트 전체 해금 후 무거운 캐릭터를 태우면 안정형 카트로도 육박전이 가능하다
안정형 카트 중 무게가 가장 무거운 반면, 가속은 안정형 카트 치고는 낮은 편. 그래서 미니터보 지속시간도 짧다. 매우 높은 드리프트와 아이템을 자랑하지만, 속도와 핸들링이 약간 낮아서 직선주로에서는 약한 편이다. 스펙만 보면 스피드 빼고는 밸런스형 카트들의 가속력과 무게, 무제한형 카트들의 핸들링과 드리프트를 섞어놓은 카트라 난이도가 높다
전체 카트 중 드리프트가 가장 좋다. 하지만 다른 방면에서는 애매하고, 드리프트가 너무 높아서 필요 이상으로 휠 때도 있다. 이는 다른 피치의 카트도 마찬가지..
모티브는 요시의 알, 사실상 가장 많이 쓰이는 카트. 이 알 모양의 카트는 안정형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속도가 나쁘지 않고, 가속과 핸들링도 매우 좋다. 무게가 가벼워서 몸싸움에 약하지만, 핸들링으로 충분히 피할 수 있다.
무게가 안정형 치고 좋고, 아이템도 좋은 편이지만 약간 낮은 속도와 드리프트가 단점이 된다. 무엇보다 위의 에그원 때문에 아주 제대로 묻혀버렸다(...).[24]그래도 간지 하나는 요시의 카트중 단연 돋보이는 1위(......)
에그원 하위호환 버섯 모양 카트. 핸들링과 드리프트가 모두 괜찮지만, 무게와 아이템이 낮고, 속도와 가속 모두 에그원보다 약간 낮아서 상대적으로 덜 쓰인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편. 여담으로 디자인 인기는 괜찮은 편이라 후속 시리즈들에서 카트가 재등장하게 된다
속도가 낮지만 다른 성능이 전체적으로 높은 편. 카트의 덩치가 키노피오에 비해서 상당히 큰 편이어서 무게에서 경쟁력이 제법 되는편. 중량급 캐릭터를 태우면 무거운 캐릭터들도 밀어버릴 수 있다..
뼈 모양 카트. 가속과 핸들링과 아이템이 매우 높고, 드리프트도 적지 않지만, 최고속력이 가장 낮아서 생각보다 자주 쓰이지 않는다. 거기다 가속과 핸들링이 미친 듯이 높은데 아이템까지 좋으면 밸런스 붕괴라고 판단 했는지 수치 상의 가속보다 실제 가속이 약간 낮은 편.
말 그대로 탱크 모양 카트로, 전체 카트 중 가속과 핸들링이 가장 좋다. 여전히 속도가 낮고, 스피드형 카트답게 아이템도 적지만, 우월한 가속과 핸들링으로 다른 단점들은 때우고도 남는다. 페이스가 무너져도 회복이 빠르고 미니 터보가 길어서 스네이킹에 가장 활용되는 카트 중 하나이므로 초보나 고수 모두 즐겨 쓰는 카트.
밸런스형
파워형과 안정형의 장점을 섞어놓은 카트. 스피드, 핸들링 등 흠잡을 곳이 거의 없으나, 딱히 두드러지는 장점도 보이지 않는다.
안정형과 마찬가지로 무거운 캐릭터를 태우면 육박전에서도 꿀리지 않는다.
흠잡을 데가 없는 스탯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트. 스피드, 핸들링 등이 꿀리지 않으면서도 아이템이 풀이라 상당히 매력적이다. 무게도 나쁘지 않은편. 3DS와 Wii U에서도 커스텀 파츠로 나오고 Wii에서도 2.0으로 나온다. DS와 달리 스피드가 높다.
말 그대로 별똥별 모양 카트로, 다른 마리오의 카트에 비해 스피드, 가속이 높아졌다. 대신 스피드형 카트답게 무게와 아이템 스탯이 낮다.
스네이킹이 가능하다. 그러나 드리프트만 빼면 루이지의 카트들보다 전체적으로 스펙이 낮은 편이라는 단점이 있다.
모티브는 루이지 맨션에서 루이지가 사용한 청소기 유령싹싹.스피드형 카트로, 스피드, 가속, 핸들링이 높기 때문에 코스를 빠르게 돌파하며, 초보자가 많이 애용하는 카트. 대신 드리프트와 아이템이 낮다. 스네이킹이 가능한 카트들 중에서 두번째로 빠른 카트이다. 진공청소기가 앞에있는 먼지를 다 빨아들여서 더 빨리 달리는 거라 카더라
다른 루이지의 카트에 비해 크기가 상당히 커졌다. 진공청소기나 스탠더드LI에 비해 스피드와 가속이 약간 낮아졌으나, 낮은 드리프트는 여전하다. 그러나 아이템이 풀이기 때문에, 낮은 드리프트를 아이템으로 매꿀수 있다. 다른 스탯은 전반적으로 높은 편.
피치의 카트와 같이 매우 높은 아이템과 드리프트를 자랑하며. 스피드, 가속, 무게가 준수한 편. 핸들링이 좋은 편은 아닌데다 드리프트가 높기 때문에 곡선 코스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미니터보 지속시간은 짧다.
다른 데이지의 카트에 비해 아이템과 무게를 대폭 줄이고 스피드와 가속을 높인 카트로, 페이스를 빠르게 회복 가능하며, 가능하면 곡선 코스에서 운용하는 걸 추천한다.
굴삭기 형태의 카트로, 스피드가 빠르며, 스탯이 매우 안정적인 카트. 스피드형 카트 특성 상 아이템이 낮지만, 다른 스텟은 흠잡을 곳이 전혀 없다. 무식해 보이는 외견과 달리, B대시보다도 가벼우므로(...) 들이박는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하다.
배틀
전작과는 달리 스탠다드카트밖에 사용할 수 없다.
멀티플레이에서는 탈락했을 경우 투명해진 상태로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아이템창에 아무 것도 없으면 아이템 박스가 생긴다.
풍선배틀
전통의 배틀 룰. 등껍질 등 아이템에 맞거나 스테이지 밖으로 장외당하면 풍선이 하나씩 사라지고, 다 터지면 탈락한다. 그랗게 해서 최종적으로 남은 플레이어 혹은 팀이 승리한다.
본작에서의 특징이라면 시작할 때 풍선이 단 하나만 주어지는 대신에 4개의 여분 풍선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 혹은 Select 버튼으로 불어서 최대 3개까지 동시에 풍선을 달고 다닐 수 있다.
카트에 달린 풍선이 적을 수록 좋은 아이템이 잘 나오기 때문에, 풍선 1개만 단 채 빨간등껍질이나 스타 등으로 양학하고 다닐 수 있다. 단, 실수로 맞으면 그대로 탈락. 따라서 2개를 소유하고 진행하는게 더욱 유리하다. 때문에 CPU와 할 때엔 가장 처음에 풍선을 불기보단 아이템을 먹은 후에 하나를 부는 것이 좋다. 그러면 원래 풍선이 2개였던 다른 CPU의 풍선이 하나 터지기 전까진 순위가 최하위여서 계속 좋은 아이템이 뜬다.
버섯을 사용해 상대 카트랑 부딪히면 풍선을 1개 빼앗을 수 있다.[25]
이후 시리즈에서는 풍선 배틀이 점수제로 바뀌었기 때문에 마지막 라이프제 풍선 배틀을 가진 작품이 되었다.
샤인을 모아라
본작 유일 배틀 모드이자[26] 제한 시간 내에 샤인을 모으는 게임. 자신이 가진 샤인은 떨어지거나 아이템에 맞게 되면 무작위 방향으로 날아가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샤인 수가 가장 적은 사람들이 탈락한다.[27]
샤인은 플레이어수 +1까지만 나온다.
미션 런
1레벨 당 8개의 미션이 있고 모두 깨면 보스미션을 할수 있다. 보스를 깨야 다음 레벨로 넘어 갈수 있다. 참고로 보스 미션의 경우 플레이어에게 풍선 3개가 주어지며, 그 풍선 3개가 모두 터지지 않게 주의해서 플레이 해야 한다. 마지막 7레벨은 6레벨까지의 모든 미션에서 별 1개 이상을 획득하면 해금된다. 숨겨진 캐릭터와 다운로드 캐릭터는 당연히 사용할 수 없다. 안습
여담으로 보스 몬스터들은 모두 슈퍼 마리오 64 DS의 보스로 나왔던 캐릭터들이다. 또한, 이러한 모드는 본가 시리즈에서는 본작이 유일하고, 외전인 마리오 카트 투어에는 컵 1개 당 미션 모드 1개가 있는데, 본작의 미션 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Wi- Fi 다운로드 플레이
시리즈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대전이 가능해졌다. 다만 DS의 사양 문제로 다음과 같은 제약이 있기 때문에, 온전한 기능의 인터넷 대전은 차기작인 마리오 카트 Wii에서야 실현되었다.
최대 4인까지만 동시 플레이 가능하다.
배틀 모드는 플레이할 수 없다.
프레임이 30FPS로 줄어든다.
32개 코스 중 20개만 선택 가능하다.
배기량은 100cc로 제한된다.
트리플 바나나와 트리플 등껍질이 나오지 않는다.
아이템을 뒤에 붙일 수 없다.
아이템 룰렛을 빠르게 정지시킬 수 없다.
몬테 타운 등의 코스의 나무상자가 부서지지 않는다.
2014년 DS와 Wii의 Wi-Fi 서비스 전체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정식적인 루트로는 플레이 불가.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에 이어 여러 대의 DS를 근거리 통신으로 연결해서 플레이할 때, 팩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있어도 해당 사람이 가지고 있는 DS에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다운받아 플레이할 수 있는 '다운로드 플레이' 가 지원된다. 다만 제약이 있는데 팩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헤이호/스탠다드 카트로 캐릭터가 고정되고, 고를 수 있는 코스는 버섯 컵/등껍질 컵의 코스 한정. 어드밴스와는 달리 배틀 모드도 플레이할 수 있지만 배틀 코스는 직접 고를 수 없으며 닌텐도 DS - 케이크 동산 - GC 토관 광장 순으로 번갈아가며 플레이하게 된다
평가
2020년 8 디럭스가 나온 시점에서 보면 그래픽과 음질은 좋지 않다. 닌텐도 런칭 1년 후 나온 게임이기도 하고 와이파이 대전을 도입했지만 은근히 오류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91점으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게임 볼륨이 높아진 게 장점이다. 레트로 코스가 생기면서 당연히 두배로 늘어났으며, 미션 런이라는 그랑프리와 별개의 즐길거리도 생겼다. 특히 미션 런은 아직도 본가 시리즈에서 유일한 미션 모드라는 것도 큰 의의다.
더군다나 휴대용에 걸맞게 VS 모드와 배틀 모드를 혼자서도 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이게 의외로 큰 게 7은 그래픽상 발전이 일어났음에도 아예 VS 모드 싱글이 불가능해 DS보다 내용이 적다. 와이파이를 이용한 인터넷 대전이나 멀티 플레이 역시 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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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한국닌텐도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게임으로, 현재 다수의 10대 후반 ~ 20대 초반에게 어렸을 때 즐기던 닌텐도 게임의 추억으로 남아있다.
한국닌텐도에서 정발한 마리오 시리즈 게임 중에선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와 함께 몇 안되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게임이다. 당장 위 박스아트를 보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네모난 'ALL 전체이용가' 대신 심플한 전체이용가 딱지가 붙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슈퍼 마리오 카트, 마리오 카트 64에서 디렉터를 맡은 이후 오랫동안 마리오 카트 시리즈 개발에서 떨어져있던 콘노 히데키가 프로듀서를 봤는데, 닌텐독스와 거의 동시기에 개발을 진행했다고 한다. 따라서 두 게임의 프로듀서를 동시에 보게 되었는데, 하루는 마리오 카트의 프로듀서, 다음 날은 닌텐독스의 프로듀서를 보는 식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아닌 날에 미팅을 신청하면 그날 밤에 미팅을 했다고 한다. 전혀 다른 두 게임의 프로듀서를 동시에 보는 일이 처음이라 상당히 힘들었다고 하며, 미야모토 시게루의 고충도 알 것 같다고 했다. 그래도 두 게임 모두 평가랑 판매량 모두 좋았기에 큰 성과는 얻은 셈이다.
마리오 카트 Wii와 더불어 롬 개조가 많이 이루어졌다. 커스텀 트랙을 만들어 교체한 버전이 있는데 N64 코스들을 4개 빼고 전부 이식한 버전이 있다. 그래픽은 마리오카트 정품 코스에 비해 조약하고 재현율이 낮으며 맵이 너무 길어 단조롭다. 그리고 NDS 실기에서 플레이하면 슬로우다운을 볼 수 있다. 터치스크린의 톱뷰 이미지는 변경이 안되는 건지 따로 논다. 다만 이 단점들을 제외하면 상당히 준수하게 만든 롬이다. 그 외에도 GC 코스들을 이식한 버전이나, 텍스쳐를 바꿔 새로운 코스를 만든 롬도 있다. 모두 준수한 퀄리티이니 궁금하면 해 보자. 개조롬들 중 하나인 마리오 카트 DS 디럭스도 있는데[36], 이쪽은 무려 Wii U/Switch 코스를 역이식했다. 성능의 한계를 따지고 봐도 준수한 퀄리티.
마리오 카트 시리즈 중 유일하게 레이싱 시작 카운트 때 김수한무가 나타나지 않는다.[37] 덕분에 게임 시작이 조금 더 빨라진건 덤.(물론, 싱글 플레이 한정. 멀티 플레이는 통신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그 당시에 인기가 있었던 카트라이더가 마리오 카트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당시 마리오 카트가 한국에 소개되면서[38] 표절 논란이 재조명 받은 것. 다른 넥슨 게임들이 그렇듯 이 게임도 표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다른 표절 논란과 마찬가지로 별탈없이 흐지부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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