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인리스티드 게임소개

뤼케 2022. 8. 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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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플로우 소프트웨어가 개발하고, 가이진이 퍼블리싱하는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FPS 게임.

인리스티드의 뜻은 입영으로, '병사와 부사관'을 뜻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전근대 군대에서 장교의 경우 교육을 받고 임관(commissioned)하여 군인이 되는 반면, 병사의 경우 징집되거나 지원하여 군 명부에 이름만 올리면(enlisted) 될 수 있었던 탓에 생긴 용어다. 부사관 또한 병으로서 전공을 세우거나 오래 살아남아 진급을 거듭해 임관 없이 임명되는 계급이었으므로 non-commissioned officer로서 enlisted에 포함되었다.

'입영'으로 해석하든, '병과 부사관'으로 해석하든 게임이 분대전투에 중점을 둔 만큼 어울리는 제목이라 할 수 있다.

처음 게임 개발이 발표된 것은 2016년이었지만, 당시 개발 과정에서 두번째 만우절 장난[]으로 출시했던 인리스티드의 배틀로얄 모드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배그의 대체제로써 엄청나게 흥행하는 바람에 CRSED : F.O.A.D.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출시되었다. 이 때문인지 덕분에 정작 본게임의 개발이 많이 늦어지게 되었고, 2020년에 와서야 처음으로 테스트 버전이 오픈되었다.

2021년 4월 8일부터 오픈 베타를 시작해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오픈 베타 테스트에 참가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가이진에 회원가입하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2022년 현재 한글화를 지원하며, 대부분이 한글화되었다.
보병 무기보다 탱크 퀄리티가 더 좋다는 게임

 

게임 특징

대부분의 FPS와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분대 모드 이다. 분대 관련 시스템이 없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분대를 이루는 타 FPS와 달리, 인리스티드는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AI들로 이루어진 분대를 기반으로 돌아간다. 이런 시스템 탓에 다른 FPS와 달리 AI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러나 아직 많은 패치를 거치지 않은 것도 있지만 AI의 성능이 입을 틀어막을 정도로 형편없다. 바보같이 뭉쳐다니는 건 기본이고 엄폐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밖에 서서 총을 쏘다 죽어주고 계단이 없으면 아래층으로 내려오지 않으며 처참한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다. 이 멍청함 덕분인지 혼자서 수십명의 적을 상대하며 학살을 벌이는 쾌감에 꽤나 손맛이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초보 유저의 경우에도 이러한 봇을 학살하면서 게임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또한 이 멍청한 AI 때문에 돌격하다가 혼자만 남을 바에 그냥 AI는 전선 후방에 대기시켜두고 추가 목숨처럼 쓰는 경우도 있다.

분대모드와 별개로 단독모드가 존재하는데, 이는 흔히 배틀필드 시리즈를 떠올리면 된다. AI없이 한명의 병사로써 활동하는 대규모 멀티모드이다. 당연히 모든 상대가 유저이기 때문에, 분대모드에 비해 난이도가 매우 높다.

유사 장르인 레드 오케스트라 2처럼, 다른 일반적인 FPS 게임들보다 현실성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 특히 체력 부분에선 적의 총탄 한발 한발이 플레이어에겐 치명적이다.[4] 또한 1명이 단독으로 스폰하는 게 아니라 분대와 함께 스폰하기 때문에 계단 없다고 안내려가는 AI 꺼내기 귀찮은 것도대규모 전장의 분위기를 잘 살린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한판이라도 해보면 느껴지는것이 사운드가 굉장히 리얼하고 정신없다는 것이다. 총 격발음 하나하나 타게임에 비해 귀를 상당히 자극하는 타격음이 들리고, 주변에 떨어지는 포탄과 탱크들의 발포음은 주변 소리를 덮어버릴 정도로 귀를 찢는다. 직접 해본 플레이어들 대부분은 "이게 진짜 2차 세계대전"이라고 호평할 정도.[5] 다만 이 점 때문에 몇 판 하다 보면 피로감이 심해진다.

이상한 부분에서 디테일한 덕에 한때는 랜덤으로 탄이 걸려서 볼트액션 소총의 볼트가 제대로 당겨지지 않는 부분까지 구현되어있었으나, 유저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 삭제되었다. 하지만 이런 디테일한 면과 달리, 전체 탄이 한두발 남은상태로 자동 재장전이 되면 클립에 5개의 탄이 떡하니 있는 성의없는 연출도 보인다.

은엄폐 저격이 굉장히 유리한 게임이지만 그렇다고 저격질이 최고는 아니다. 사실 저격으로만 점수 상위권에 들기는 매우 어렵다. 어느 총기든 총알의 궤적이 보이며 죽었을때 상대의 위치까지 하이라이트 되어 표시되기 때문. AI가 있는 분대모드라면 AI들이 알아서 타겟팅까지 해주기 때문에 닌자처럼 숨어다니기가 매우 어렵다. 게다가 모든 모드가 거점탈환이 메인이기 때문에 저격인원이 많을 수록 오히려 패배할 확률이 높아지는 현상이 생긴다. 팀에 가장 도움이 되는 병과는 당연히 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병 또는 막강한 화력으로 거점점령 위주의 플레이가 가능한 거너나 어썰트이고, 이 병과들이 점수를 벌기에도 좋다. 단순히 점수만 왕창 벌고 싶으면 전차 모는 실력을 길러서 잘 운용해 보면 된다. 따라서 은근히 이런 류의 게임들 치고 저격충 똥싸개 도배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이 게임에서 '캠페인'은 평소 우리가 아는 스토리미션 따위가 아니라 일종의 전투 배경인 전역을 선택하는 요소다. 쉽게 말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캠페인을 고른 후, 그 캠페인에서 맞붙게 되는 두 팩션 중 하나를 선택하여 키우는 식. 을 현재 나온 캠페인은 4가지이며 모스크바 캠페인과, 노르망디 캠페인과, 베를린 캠페인과 튀니지 캠페인이 있다. 또한 2017년 프리- 알파 당시 투표 1위를 한 스탈린그라드 캠페인도 2022년 4월 출시되었다. 캠페인마다 레벨과 장비, 업그레이드 등 모든 기록이 따로따로 적용되며 캠페인별로 등장하는 부대들은 실제 해당 전투에 참가했거나 전역 주변에 있던 실제 부대들이다. 예를 들면 노르망디 캠페인에 독일군은 실제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지의 국가들에서 징발한 무기들을 고증하여 오스트리아/프랑스제 총기들을 사용하며, 모스크바 캠페인에선 실제 전투에 참가했던 독일 5기갑사단이 전차분대로 등장한다.

배틀필드 류 게임치고는 맵 크기가 상당히 작은 것도 특징중에 하나다. 덕분에 게임이 루즈하지 않고 빠른 진행이 이루어져서 한판 당 소요시간이 상당히 짧은 편이다. 다만, 오히려 이 점 때문인지 한쪽 라인이 밀리기 시작하면 답이 없을정도로 적에게 밀리는 현상은 존재한다. 이때는 항공기로 스폰한 아군전투기가 숨어있는 적의 위치를 V키로 알려줘서 도움을 주면 플레이가 한층 수월해진다.

위 언급에서 알 수 있듯이 모스크바 수도원, 노르망디 디-데이 등 상당히 불합리하고 언밸런스한 맵 디자인이 많다. 이는 게임성보다 현실성을 더 추구한 느낌이 강하며 모든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것이니, 한쪽만 너무 유리하다든지 자꾸 죽는다든지에 대해 너무 열받아 하지 말자. 그저 전쟁 한복판에 던져진 그 분위기를 즐긴다고 생각하면 된다.

게임 모드에는 점령, 침공, 강습, 폭파, 전면전 모드가 있다. 점령 모드의 경우 배틀필드 시리즈의 등장하는 컨퀘스트의 축소판 같은 모드로, 3개 또는 5개의 거점이 있고 그 중에 2개 이상의 거점을 뺏긴 진영의 점수가 줄어드는 시스템이다. 침공 모드는 5개의 거점이 있고, 공격측은 1000포인트로 제한된 포인트 안에 차례로 하나씩 거점을 점령해야 하는 모드로, 공격측은 거점 점령에 성공할 때마다 추가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강습 모드의 경우 침공 모드와 비슷하지만, 거점이 1개씩 차례로 열리던 침공 모드와 달리 대신 거점이 2개 동시에 활성화 되고 공격측은 거점 두 곳을 동시에 먹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방식이다. 똑같이 거점 수는 5개기 때문에 넘어가야 하는 단계 수 자체는 적지만 두 곳은 동시에 점령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편. 버닝 스카이 업데이트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전면전 모드는 줄다리기와 같은 모드로, 팀 포트리스 2의 그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꽤 괜찮은 그래픽이지만 용량이 겨우 29GB밖에 안된다.

레벨 언락 + 현질하지 않으면 레벨업이 느린 편인데 그로 인해 노르망디 캠페인의 경우, 미군의 절반 이상이 스프링필드만 굴리는 상황이 자주 보인다.

여담으로 장비의 고증은 년도를 기준으로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1942년 초에 끝난 모스크바 공방전이라도 1942년 말이나 중순에 등장한 장비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소리. 대표적으로 모스크바 공방전 이후에 실전 테스트를 거쳤던 Mkb 42가 모스크바 캠페인에 등장한다

 

게임 팁

병사 퍽은 기왕이면 통일 시키는 것이 좋다. 0 순위인 치료 키트 사용속도 증가 퍽은 고정시켜 놓는게 좋고, 수류탄 투척 거리 퍽의 경우는 거리 감이 병사별로 달라질 우려가 크므로 모든 병사가 다 습득할게 아니라면 피하는게 상책이다.


어지간한 키는 모두 키맵핑에서 변경이 가능하므로 본인 입맛에 맞게 설정하자. 단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어지간한 조작키는 중복될 시에 중복된 키들이 모두 작동하지 않으므로 최대한 분산시켜서 키맵핑을 하면 된다.


마우스 휠을 누르면 총검이 없는 총은 개머리판으로 근접공격을 하고 총검이 달린 총은 총검으로 찌르기 공격을 한다. 총검이 피해량이 더 크며, 근접전이나 쓰러진 적을 총알 낭비 없이 처지하는 데 매우 유용하니 꼭 숙지해두자.


G를 누르면 수류탄을 던지고 N을 누르면 대전차수류탄(폭발 팩)을 던지고 ,를 누르면 연막탄을 던진다. 4번 키 눌러서 바꾸기 힘들때 유용하다.


플레이어가 죽으면 AI 분대원 중 하나로 스폰하는데, 이 사이의 딜레이가 좀 있으므로 쓰러진 즉시 Y키를 눌러 변경해야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 평소에도 Y키를 눌러 바로 AI 분대원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전멸한 분대는 다른 두 분대를 사용할 때까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이렇게 다른 분대와 로테이션이 돌아가므로 투입이 막히는 일은 없는 편이다.


AI 분대원들은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를 따라오지만, AI가 워낙 나쁜 편이라 엄폐하고 있는 곳에서 닥돌해서 위치를 들킨다던지, 조준하고 있는데 앞이나 옆에서 움직이는 바람에 시야를 방해한다던지 하는 불편함이 자주 일어난다. 이럴땐 X를 눌러서 AI를 방해가 안될만한 곳에 대기시켜두면 편하다. 일반 필드에 AI들을 놓고 멀리 가버리면 명령이 풀려 다시 플레이어를 따라오는데, 이를 해결하려면 거점지역을 목표로 명령을 내려두고 돌아다니면 된다.


탱크 조종방식은 워썬더와 비슷하지만, 워썬더의 시뮬레이션 지상전을 기반으로 되어있다. 거기다 당연한거지만 워 썬더처럼 3인칭이 아닌 포수, 조종수, 전차장의 시야로, 그것도 좁은 잠망경이나 조준장치 시점만 제공하기에 처음에는 조종하는데 애로사항이 필 것이다. 1을 누르면 포수,2를 누르면 조종수, 3을 누르면 전차장으로 변경되고, 전차장으로 변경 후 컨트롤키를 누르면 전차장이 해치 밖으로 나와서 시야가 트이며 상부 기관총이 있는 전차들은 상부 기관총을 쏠 수도 있다.저격당할 수도 있다 다만 설명했듯이 해치 밖으로 기어나오기 때문에 적의 공격에 상당히 취약해지고, 만에하나 전차에 불이라도 붙어있다면 그대로 전차장이 불타기때문에 정말 필요하거나 안전한 곳이 아닌 이상 자제하자. 또한 워 썬더 에서는 승무원이 하나만 남으면 전차가 멀쩡해도 파괴 판정을 받지만 여기서는 전차가 망가져도 승무원이 하나라도 살아남았다

면 위에 언급한 자리 바꾸기로 전차운용이 가능해진다.혹은 고정식 토치카가 된다 다만 대체로 승무원이 하나만 남았다는 건 전차가 박살났거나 박살나기 직전이라는 뜻이니 그냥 그럴 수 있다 정도로만 생각하자.


항공기 재보급은 워 썬더의 아케이드와 리얼리스틱을 적절히 섞은 모양새인데, 공중에 위치한 보급지점까지 날아가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항공기 물리엔진은 워썬더와 조금 다른데, 워썬더의 항공기 물리엔진이 현실을 기반으로 꽤 그럴싸하게 구현된 것에 반해 인리스티드의 항공기 물리엔진은 배틀필드 V의 프로스트바이트 엔진과 비슷한 물리엔진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업데이트를 통해 워썬더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바뀌었다. 본래 낙하산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업데이트로 생겼다.


기관총 진지의 기관총은 총탄에 파괴가 된다. 때문에 잘 쏘다가 기관총을 캐릭터가 놔 버리면 탄약 제한이 있거나 버그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파괴가 쉬울 뿐 탄약 제한은 없다. 과열만 주의 하면서 마음껏 쓰자. 단발로 마우스 적당히 연타누르면 과열 없이 2~3발씩 오랫동안 쏠 수 있다.


킬 점수보다 승리가 목적이라면 공병부대 또는 일반분대에 공병 한두명 정도는 꼭 포함시키고 활용하자. 공병의 센스있는 집결지점 건설은 팀을 승리로 이끄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며, 공병이 없다면 스폰하고 맵의 끝에서 한 방향으로만 달려가기 때문에 적군 입장에서 굉장히 방어가 쉬워진다. 그 외 철조망이나 모래주머니 또는 대공포와 대전차포도 건설할 수 있다.


집결지점을 건설하고 집결지점 보호 목적으로 주변에 모래 사대를 만들 플레이어가 있는데 스폰을 하면 모래사대에 캐릭터가 끼이거나 AI가 모래사대를 인식 못해 모래사대를 못넘어 가는 경우가 다반사로 발생한다. 때문에 절대 만들지 말자. 적에게 스폰지점이 발각되는 거 보다 AI가 멀리 떨어져 있어 분대 플레이가 되지 않는 게 더 불리하다. 좁은 실내에서는 특히 만들지 말자.


집결지점을 짓는것만큼 중요한것이 적의 집결지점 제거로 옆길등으로 적의 후방을 찌르다보면 무전기소리가 점점 가까워진다. 소리를 추적해 적의 집결지점을 없애면 적의 후속병력의 충원이 한참 늦춰진다.


점령지에 철조망은 만들지 말자. 점령지는 대부분이 건물 이라 창문이 있어 입구가 여러개인 것과 마찬지라 모두 막지 않는 한 벙커 만큼 우주방어를 하기 힘들다. 2층에 올라가는 걸 저지 하려고 계단 근처에 만드다 해도 창문으로 들어온 수류탄에 내가 죽으면 아무 소용없고 인해전술에 언젠가는 뚫린다. 적이 철조망을 밟으면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체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긴 하지만 이건 아군도 마찬가지라 점령지를 공격, 방어하는데 방해만 된다. 때문에 입구가 2개 밖에 없어서 한쪽을 막으면 우주 방어를 할 수 있는 벙커 말고는 만들지 말자.


출전하는 3분대 중 최소 한 분대에 스나이퍼 한명은 넣으면 점령지 까지 이동거리가 멀 때 이동 하면서 스나로 색적을 하고 적 발견시 편하게 제거 후 안전하게 이동 하거나 기관총 벙커를 멀리서 안전하게 공략 하는 등 전장대응력이 좋아진다.
V키를 누르면 핑을 찍을 수 있다. 핑이 찍히면 모든 팀원들이 해당 핑을 볼 수 있다. 주로 적의 탱크나 예상하기 어려운 자리의 저격충들을 상대로 핑을 찍는데 이게 습관화 되면 팀에게 꽤나 도움이 된다. 특히 하늘에서 시야 확보가 굉장히 어려운 전투기 조종사의 경우 큰 도움이 된다.


전차는 대전차무기가 없다면 폭발팩을 쿠킹 한 상태에서 4~5초 기다린 후 전차 측면이나 상판에 던지면 잡을 수 있다. 혹시 너무 오래 들고있으면 그냥 자살하는 게 아닐까 걱정할 필요 없다. 한 1초 정도 남으면 그냥 자동으로 던져진다. 투척 무기의 투척 방향과 거리감에 익숙하지 않다면 전차 측면에 붙어서 전차를 바라보고 자동으로 던질 때 까지 기다리거나 아예 전차 아래로 기어들어가서(...) 전차와 함께 폭사하면 편하고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


대전차포와 전차포는 철갑탄, 고폭탄으로 나뉜다. 탄종은 R로 바꿀 수 있는데 장전되어 있을 시에는 전차의 경우 스킬이 있지 않은 이상, 대전차포의 경우 무조건 장전된 탄약을 발사해야 탄종을 바꿀 수 있다.


워썬더 시스템을 쓰는지라 워썬더를 해 봤다면 알겠지만 전차를 잡을 때 아무 곳이나 때리면 죽지 않는다. 승무원들을 노려서 죽이거나 탄약고를 공격해 유폭을 일으켜야 된다. 단 1티어 전차같이 장갑이 얆고 승무원이 모여 있는 전차는 대충 맞아도 한방에 파괴되니 주의. 전차별로 다르게 위치한 약점을 노리는 것이 정석이지만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주포에 한방 먹여서 포 사격을 불가능하게 만들어서 후퇴시키면 된다.


탄약이 모두 떨어졌을 경우 Alt키를 눌러서 아군 AI분대원에게 탄약을 요청하거나 자신의 위치로 부를 수 있다. 분대원의 탄약수, 화기 종류 상관없이 요청할 수 있으나 한 번에 한 탄창만 받을 수 있다. 탄약이 부족한 화기는 분대원한테 받아쓰자. 거점방어중이라면 공병으로 탄박스를 깔면 오래 전투할 수 있다.


아직 아군 AI의 지능이 많이 떨어진다. 스나이퍼로 적에게 조준하고 있는데 바로 앞에서 왔다갔다 거린다든지 적 탱크에 돌진해서 죽어버린다든지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Alt 를 눌러 분대 대형을 산개대형으로 바꾸면 아군 AI의 생존률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팁이지만 모든 장애물과 포격 지원은 아군의 진입 경로 혹은 아군을 향해서 짓지 말자. 아군의 진입 속도를 늦출뿐더러 포격 지원의 경우는 팀킬이 가능해 이는 트롤링으로 인식된다. 정 거점에 포격 지원을 해야한다면 적의 진입 방향에 가까운 곳에 포격 지원을 하자. 장애물의 경우는 방어시 적의 주 입구에 헷지호그를 설치해주면 플레이어는 들어와도 AI들은 들어갈 수 없는 장애물로 판단해 다른 입구로 빙 둘러서 오므로 이것만으로도 적의 진입 시간을 끌어서 아군에게 충분히 도움이 된다.


플레이어가 탑승할 수 있는 차량의 잔해는 제거할 수 없는 장식물이므로 적의 주 입구에 전차를 배치하고 터트리기만 해도 적의 진입 속도를 늦추기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런 잔해들은 보병이 넘어가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전차로 밀어서 움직이게 할 수 있으므로 입구에 배치하였다 하더라도 영원히 뚫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니 염두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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