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ASYLUM 게임소개

뤼케 2022. 12. 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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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f Geometry에서 RPG 만들기 VX Ace로 제작한 에로 RPG 게임이다. 2020년 08월 06일 발매되었고 DLsite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신버전은 1.20. 비공식 유저 한글화가 있다.

시퀄 시리즈(SEQUEL blight-SEQUEL awake-SEQUEL colony-SEQUEL kludge)의 외전 작품이며, 시리즈와 직접적인 스토리의 연관은 없으나 같은 세계관을 향유하고 있다. 해당 서클이 제작한 신화의 시대 작품인 "銀色の塔"(은빛의 탑)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작품으로, 작중 배경인 어사일럼은 은빛 탑과 근본적으로 같은 곳으로 탑 내에 세대교체가 일어나 기존의 탑주와 다른 사상을 가진 후계자가 탑주가 되면서 그 형상이 변화한 것이다.

 

ASYLUM 게임 특징

소울 시리즈의 영향을 가장 강하게 받은 작품으로,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SEQUEL 시리즈와 차이점이 많다.

SEQUEL 시리즈와 다르게 주인공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대신 주인공이 플레이어의 위치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신화의 시대 시리즈나 SEQUEL 시리즈와 다르게 플레이어블 메인 캐릭터는 주인공 1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다른 동료들은 '사역마'라는 시스템으로 생성할 수 있다. 사역마는 레벨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며, 특정 아이템을 통해서만 강화가 가능하다. 또 사역마는 3가지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스킬트리 또한 변화한다.

플레이어인 마리스의 스킬 트리는 총 3가지가 존재하며, 이 3가지가 1페이지에 압축되어 있다. 플레이어의 레벨이 상승할 때 전작과 다르게 최대 HP와 최대 SP만 상승하므로 스킬 트리에서 스킬의 선정이 아래 각인과 함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는 제작자가 초반 플레이어의 지나친 성장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colony의 각인 시스템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전작과 다르게 사양이 조금 변경되었으나, 각인은 캐릭터의 스펙을 높여주고 특수효과를 부여하고, 동일한 각인 착용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전작과 같다. 플레이어의 레벨이 상승할 때 전작과 다르게 최대 HP와 최대 SP만 상승하므로 스킬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다.

이번 작품 부터는 전체적인 맵의 크기가 대폭 늘어나 전체적인 하나의 지역이 하나의 거대한 던전을 이룬다. 이전에는 한 대륙당 지방이 보통 5개였던 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8개로 늘어났다. 한 지방당 지역의 수는 거의 동일하나, 대신 해당 지역의 크기 또한 늘어났으며 각각의 지역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각 지역을 연결하는 길과 숏컷의 수 또한 크게 증가하고, 때문에 등불(전송검과 유사한 체크포인트)의 필요성 또한 늘었다.

배경은 어사일럼이라고 불리는 독립된 미지의 장소로, 죄인을 가두어 놓는 장소다. 이곳의 존재들은 죽으면 별의 수호로 인해 부활하며, 오직 마음이 꺾여야만[] 진정으로 죽을 수 있다. 따라서 이곳의 비밀을 밝혀내고 탈출하려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스토리의 중심.

 

ASYLUM 게임 수치

본작에서는 두가지 수치가 존재하는데, 바로 음란도와 그에 딸린 성 경험치, 그리고 죄악도가 있다.

음란도는 여타 에로게 RPG와 같이 그렇고 그런 짓을 반복하면 증가하며, 각 신체부위에 해당되는 씬을 보면 해당부위의 성 경험치와 함께 상승한다. 성 경험치의 종류는 총 7가지로, 질 경험, 항문 경험, 구음 경험, 자위 경험, 정액 경험, 봉사 강제 경험, 특수 경험이 존재한다. 특정한 씬을 보려면 음란도나 특정한 부위의 성 경험치가 일정 수치 이상이어야 하므로 지속적으로 같은 씬을 봐야할 필요가 있다. 또 음란도는 스테이터스 창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성 경험치는 피로가 주는 야마의 눈동자라는 특정 아이템을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하다.

죄악도는 특정한 행동을 행하면 오르는 특수한 수치다. 어사일럼의 왜곡을 처치하면 자동으로 1씩 올라가며, 강제로 올리기 위해서는 수수께끼의 고기를 사용하거나별의 피를 마시거나, 아니면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을[] 했을 때 상승한다. 죄악도는 특정 루트를 타고 깊게 파고 들어가지 않는 한 게임 진행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며, 보통은 한자리 수 또는 그 이하로 끝난다.

 

ASYLUM 게임 스토리

어사일럼의 주인
용서의 문에서 조우했다

빛의 용은 어둠을 쫓기 위한 존재이다
태고로부터의 숙명이 그렇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노는 조금 다른 길을 선택하여
지금의 어사일럼이 만들어졌다

 

ASYLUM 게임 이벤트

진행도 0: 시작 직후.
진행도 1: 겸허한 아밀을 처치하고 이상한 열쇠를 획득.
진행도 2: 관대한 카르시스 / 순진한 키아스타를 처치하고 베르사에게 보고.
진행도 3: 결실한 이라치아 / 간독한 메이나이 / 근엄한 데스트리아를 처치하고 완전한 열쇠 획득.
진행도 4: 프루가의 사지 / 프루가의 고향 탐사 완료.

 

ASYLUM 게임 지역

ASYLUM 게임 설정

어사일럼
독립된 미지의 장소로, 죄인을 가두어 놓는 장소다. 이곳의 존재들은 죽으면 별의 수호로 인해 부활하며, 오직 마음이 꺾여야만 진정으로 죽을 수 있다.


마나
생명의 근원. 자연에서 저절로 생성되거나 생명체가 죽을 때, 그리고 마지막으로 야겜답게 남자의 그것에서 얻을수 있다고 한다.


재액
지상의 죄가 쌓이면 탄생하게 되는 모든 죄의 집합체. 보통 죄의 마물이 재액임을 되며, 이렇게 재액이 나타나면 지상에는 어둠의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ASYLUM 게임 엔딩

엔딩은 총 3가지로 특별한 조건은 존재하지 않는다. 스토리를 계속 진행하다 보면 중요한 선택을 해야될 때가 오는데, 이때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A 엔딩 - 세계를 구원한 자

이노의 힘이 되어준다: 마리스는 용서의 문에서 비록 자신이 정의의 사도는 아니라며 세계를 구하겠다는 마음은 별로 없지만, 고향에 돌아가기 위해 지금껏 싸워왔다며 베르사가 정말로 세계를 파괴하려는 재액이라면 그것을 막겠다고 선언한다. 그러자 베르사는 오히려 다행이라 하고, 마리스는 흉조의 베르사를 상대하여 쓰러트리게 된다. 이후 베르사는 자신은 재액이라는 '현상'이며, 머지않아 다시 만날 것을 예고하며 사라지고[12], 마리스는 다시 만나게 된다면 또 쓰려트려 주겠다고 대답한다.

 

이렇게 재액을 퇴치함으로서 마리스는 어사일럼에서 탈출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된다. 다만 성역의 다른 주민들은 그들만의 시련을 마치지 않았기 때문에 탈출할 수 없다는 말을 이노에게서 듣고, 마리스는 그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도와주겠다고 결심한다.

 

B 엔딩 - 세계를 멸한 자

베르사의 힘이 되어준다: 마리스는 비록 자신이 세계를 파괴하려는 존재에 협력하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베르사는 결코 나쁜 인물은 아닌데다 그녀가 더 좋다며 도와준다. 그리고 마리스는 용서의 문에서 이노의 환체를 상대하여 쓰러트리게 된다. 이후 이노는 자신은 환상이므로 없어도 어사일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작별인사와 함께 사라지고, 베르사는 성역의 모두가 함께 나갈 수 있을 때까지 같이 있어주겠다고 한다. 그 뒤 성역의 주민들은 바깥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불안감을 품으며, 베르사는 이노의 본체에 대한 행방을 궁금해한다.

제작자가 마리스와 이노는 서로 적대하는 것이 정사라고 밝힌 것에 따라 이 엔딩이 진 엔딩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또 QnA를 통해 주인공과 마리스의 본편에서 만나는 가능성을 열어놨고 kludge에서도 베르사가 폭주하지 않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이노의 환체를 쓰러트린 것 까지만이 또 정사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C 엔딩 - 환락자

특수한 엔딩으로, 장사꾼/랄스/코르덴츠의 모든 씬을 개방하여 3명 모두 철저하게 짜낸다 선택지가 해금되어 성욕이 폭주하면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노를 범한다: 성욕이 폭주하는 마리스는 이노를 보고 귀엽다며 그자리에서 덮쳐버린다(...). 이노는 이러한 상황에 처음에는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곧 쾌감에 뻗어버린다. 이렇게 마리스는 어사일럼의 주인을 간단하게 굴복시키게 된다. 이후 이노는 마리스와 그렇고 그런 짓을 반복하게 되고, 이를 몰래 지켜보고 있던 베르사 또한 전부터 이노를 매우 좋아했다며 이노를 덮쳐버린다. 결국 별과 재액의 싸움에서 별은 다른 의미로 이렇게 패배하게 된다. 그 뒤로도 이노는 밤의 성역까지 찾아와 베르사에게 결투를 신청하지만, 또 농락당하며 범해지게 된다(...).

결국 베르사와 이노 그 어느 쪽도 죽지 않는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어사일럼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끝내 찾지 못했다는 점에서 어찌 보면 배드엔딩. 또 특전 없이 씬들을 해금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들려야 하는 루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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