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게임소개

뤼케 2023. 2. 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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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stained 시리즈의 1번째 작품[]으로,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의 후원 모금액 $4,500,000 달성 보상으로 제작된 스핀오프 게임. 인티 크리에이츠가 제작, 유통을 맡았다.

2018년 5월 24일 PS4, PC(스팀),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3DS(유럽 지역만 2018년 5월 31일 발매), PS Vita로 발매됐으며, 2018년 6월 6일에 Xbox One으로 발매됐다. 본편인 RotN의 후원자에게는 게임 코드가 제공되었는데, 전달되는 과정에서 후원자들이 코드를 받지 못하거나 신청한 코드와 다른 코드로 발송되는 사고가 있었다.

2020년 7월 9일 후속작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가 출시됐다.

 

게임자체는 악마성 전설을 철저하게 오마주한 작품.[] 8비트 그래픽, 캐릭터(동료)를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것도 동일. 자체적으로 8개의 세이브 슬롯을 제공한다. 게임의 전체적인 볼륨은 GBA로 나온 악마성 시리즈의 추가 모드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레벨업 요소는 없고 딱 8비트풍 레트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감각이라 보면 된다.

게임을 시작할 때 게임 모드와 플레이 스타일을 선택 가능한데, 게임 모드는 기본적으로 노멀만 선택 가능하며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 나이트메어 모드와 얼티밋 모드가 해금된다. 난이도는 "노멀<나이트메어"이며 얼티밋 모드는 나이트메어 모드 수준으로 난이도가 조정된다.

플레이 스타일은 캐주얼 모드와 베테랑 모드가 있다. 베테랑 모드는 기본 플레이 스타일로 잔기 3개로 시작하며 계단 이외의 지형에서 피격시 넉백이 발생한다. 웨폰 포인트 최대치는 20으로 시작하며 매 스테이지 시작 시 5포인트를 보유한 상태로 시작한다.

캐주얼 모드는 잔기가 무제한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든 피격시 넉백이 발생하지 않는다. 만일 점프 중 피격시 경직만 받은 채 점프 궤도 그대로 떨어진다. 웨폰 포인트 최대치는 40으로 시작하며, 매 스테이지 시작 시 10포인트를 보유한 상태로 시작한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페널티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자신의 취향이나 실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참월, 미리암, 알프레드, 지벨이다. 캐릭터의 플레이 난이도는 참월<미리암<알프레드<지벨 순. 기본적으론 네 캐릭터가 각자의 고유 HP를 가지고 있으며 한 캐릭터가 아웃되면 가장 가까운 구간에서 다른 캐릭터로 다시 시작한다. 모든 캐릭터가 아웃되면 잔기가 1 줄어들고 서브웨폰과 웨폰 포인트가 스테이지 시작할 때와 똑같이 바뀌고 1캐릭터만 아웃됐을 때보다 먼 거리에서 다시 시작한다. HP의 잔량은 참월>미리암>지벨>알프레드 순.

 

총 8개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각 스테이지는 분기점을 갖고 있지만 보스전은 동일하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아웃된 캐릭터도 부활하며 잔기가 3이하일 경우 3까지 채워준다.

1~3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동료가 한 명씩 등장하는데, 여기서 대화를 선택할 경우 아군으로 영입하지만, 대화 없이 공격해서 죽일 수도 있다. 이 경우 해당 동료가 없는 대신에 참월의 소울 아츠가 각성하여 사용 가능한 기술이 늘어난다.[3] 또한 영입하지도, 죽이지도 않고 동료를 그냥 지나치는 것으로 아무런 동료나 추가 기술 없이 디폴트 상태의 참월만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으며, 동료의 영입과 살해 여부에 따라 엔딩도 바뀐다.

게임 도중 일시 정지 메뉴(스팀판에서는 키 세팅에 관계 없이 키보드 "P"키)에서 "커스 오브 더 문"을 선택할 경우 스테이지 선택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단순히 스테이지를 다시 하는 것이 아닌 스코어, 동료 영입 상태, 파워 업 아이템 획득 정보가 선택한 스테이지 진입 시점으로 초기화되는 페널티를 받고 있다. 주된 용도는 놓친 파워 업 아이템 획득 또는 엔딩 조건 충족 용도이며, 이 중 엔딩 관련 사항은 노멀/얼티밋 모드에만 한정된다.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게임 모드

노멀 모드는 참월로 시작하며 가장 기본적인 난이도로 진행된다. 총 8개의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동안 만나는 동료에 대해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5가지 엔딩 중 하나가 결정된다.

노멀 모드의 5개 엔딩 중 "남겨진 자들" 엔딩을 볼 경우 나이트메어 모드가 개방된다. 나이트메어 모드는 스토리가 노멀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 파티에서 빠진 참월 외 3명으로 처음부터 시작하지만, 마지막 8 스테이지가 다른 스테이지로 바뀌며 적의 배치 및 보스의 공격 패턴이 바뀐다. 미리암(랄프), 알프레드(사이파), 지벨(알루카드) 포지션으로 사실상 악마성 전설 그 자체인 셈이며 나이트메어 모드가 본 게임이다. 미리암, 알프레드, 지벨 3명 모두 1스테이지부터 바로 사용 가능하여 노멀 모드에서 갈 수 없었던 곳을 갈 수 있게 된다. 나이트메어 모드의 엔딩은 1개만 존재한다.

노멀 모드의 5개 엔딩 중 "어둠의 제왕" 엔딩을 볼 경우 얼티밋 모드가 개방된다. 얼티밋 모드의 스테이지 및 스토리 전개는 노멀 모드를 따르지만 참월이 처음부터 소울 아츠 3가지를 기본으로 사용하며 얼티밋 모드 전용 기술인 모아베기를 사용할 수 있다.[5] 난이도는 나이트메어 모드 수준으로 조정된다. 엔딩 조건은 노멀 모드와 동일.

게임 내에 각 맵마다 특정 캐릭터로만 진입할 수 있는 분기가 존재하므로 이를 이용한 숏컷이 존재해서 빠르게 진행하고 싶으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그래도 보통 스테이지 하나 당 약 10분 전후가 걸리기 때문에 숙달된 사람도 엔딩까지 보려면 시간이 제법 걸리고, 악마성답게 난이도가 난이도라 액션치라면 시간이 한없이 늘어날 수도 있다.(...)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게임 보스 러시

얼티밋 모드와 나이트메어 모드를 전부 해금하면 보스 러시 모드가 해금된다. 보스 러시에서는 1층에 하트 2개, 2층에 캐릭터별 서브웨폰이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캐릭터가 서브웨폰이 없는 상태로 시작하며 웨폰 포인트 최대치는 30으로 고정된다. 1층의 녹색 포털로 이동하면 보스전으로 진입한다. 매 전투가 끝나면 웨폰 포인트가 30으로 회복되지만 체력은 회복되지 않으며 소지하고 있는 서브웨폰이 사라진다. 또한 매 전투 전에 입수한 하트와 서브웨폰은 도중에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보스는 각성 참월을 제외한 노멀/얼티밋 모드의 8보스가 등장하며, 플레이어 캐릭터는 참월, 미리암, 알프레드, 지벨 4인 모두 사용 가능하다. 체력은 초기 체력 수치로 적용되며 갑옷, 건틀릿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게임 스테이지 및 보스

총 8개의 스테이지를 진행하지만 마지막 스테이지는 노멀/얼티밋 모드와 나이트메어 모드가 서로 다른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각 스테이지마다 분기점이 존재하지만 스테이지 내 진행 루트와 만나는 몬스터가 달라질 뿐 스토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보스전 직전에 한 지점으로 모인다.

1~7 스테이지에서는 각 스테이지마다 파워 업 아이템이 1개씩 존재하는데, 일부 아이템은 특정 캐릭터가 없으면 획득할 수 없다.

각 스테이지의 끝부분에 보스들이 등장하며 본편인 RotN에서 나왔던 보스들 중 일부가 나온다. 마찬가지로 잡몹도 본편에서 나왔던 몬스터들이 나온다.

2스테이지부터는 악마성 시리즈의 친숙한 몬스터들의 포지션을 맡는 몬스터가 등장한다. 특정 구간에서 눈알처럼 생긴 몬스터 듀라해머 해드가 날아오는데, 궤도가 악마성 시리즈의 메두사헤드처럼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온다. 그리고 짜증나는 방해 몬스터 포지션으로 개구리가 있는데 기본은 악마성 시리즈의 벼룩인간과 같지만 나오는 수량 및 공격력과 스피드가 압도적인데다가 절묘한 지점에 배치가 되어 있다. 둘 다 상대하기 골치아프며 특히나 고난이도의 참월 1인 플레이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보스들은 격파하면 최후의 발악 패턴이 나오는데 스토리 모드에서는 맞으면 체력이 줄지만 사망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보스 러시 모드에서는 체력을 깎아먹는 주범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회피하는 요령을 익혀 두면 좋다.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게임 엔딩


약 10달러 전후의 저렴한 가격의 미니 게임이나 멀티 엔딩 구조라서 실제 플레이시간은 제법 긴 편. 게임 내 엔딩은 총 6개.

 

그레모리 격파 후에는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총 5개의 엔딩이 존재하며 노멀/얼티밋 모두 엔딩 내용은 같다.


어둠의 제왕: 동료 3인 전부 살해 후 클리어


배드 엔딩. 그레모리의 힘을 흡수, 팔이 낫으로 변하며 참월이 어둠의 제왕으로 각성한다.


악몽의 끝: 동료 3인 전부 패스 후 참월 혼자서 클리어


진 엔딩. 그레모리의 최종 발악에 당할뻔하지만, 동료 3인이 막아준다. 동료들은 쓰러지고 참월 혼자 탈출에 성공한 뒤 이 모든 것은 그레모리의 달의 저주가 보여준 환상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RotN과 CotM은 일종의 페러렐 월드라서 이 엔딩이 본편에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새벽에 빛나는 칼날(노멀A): 동료를 1~2명만 얻고 나머지는 패스 후 클리어


그레모리를 격파하고 각자의 길을 간다. 합류한 동료는 짤막한 후일담이 나온다. 2편에서 동료 3명이 전부 등장하는 것을 볼때 스토리가 이 엔딩에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 남자, 참월(노멀B): 동료를 1~2인 살해하고 나머지는 패스 후 동료 없이 참월 혼자서 클리어


성은 무너지지만 참월은 위화감을 느낀다.


남겨진 자들: 3인을 모두 동료로 얻은 후 클리어


그레모리와 전투가 끝나고 최종 발악을 하는 그레모리를 막다가 그만 힘에 먹혀버린다. 남겨진 동료 3명은 무사히 탈출한다. 타 엔딩에서는 END가 나오지만 이 엔딩은 나이트메어 모드로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의미에서 to be continued가 나온다.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게임 나이트메어 모드 엔딩

구원
알프레드의 준비가 끝나면 어둠의 제왕이 된 참월을 저지한다. 이렇게 참월은 최후를 맞이하는 것 같았으나... 영혼만 남아 이세계로 전이하게 된다. 엔딩이 끝나고 나면 어느 빌딩 위에서 눈을 뜬다. 그리고 참월의 눈 앞엔 머나먼 미래의 어느 그룹의 건물이... 어쩌면 셔블 나이트처럼 난입 보스로 등장할지도[9] 덤으로 이 장면은 록맨 2의 오마주이기도 하다.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게임 평가


서양권에서는 캐슬배니아 3[]가 부활했다며 곳곳에서 양덕들이 기쁨에 몸부림치는 등 고전 시리즈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판매 개시 1주일 만에 전 세계 통합 1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는 공식 발표를 냈다. 물리 패키지 없이 다운로드 전용으로 판매했으므로 판매량 10만을 돌파한 셈이다. 전 판매량 중 60% 이상을 북미 지역이 차지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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