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옥탑 메리스켈터(Mary Skelter Nightmares) 게임소개

2016년 컴파일 하트가 제작한 던전 RPG. 국내에서는 2017년 5월 11일에 CFK에서 한글화 정식 발매되었다. 2018년에는 스팀으로 PC용도 발매되었다. 스팀판은 지역 제한이 걸려 있어 한국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고 영어만 지원한다.

주요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동화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이름이며, 디자인도 모티브가 된 동화에서 많이 따왔다. 캐릭터 디자인은 마괴신 트릴리온의 캐릭터 디자이너 나나메다 케이가 담당하였다. OP은 이어폰즈가 담당했다.

전격문고, 전격 플레이스테이션과 협력해 게임 외에 소설로도 미디어 믹스 전개가 이루어졌다. 전격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연재된 게임의 프롤로그격 전일담 '옥중동화전일담'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공개되었으며, 한국 홈페이지에도 번역본이 올라와있으니 게임을 플레이하기 전에 먼저 읽어보도록 하자.
전격문고에서 출판된 외전 소설책 '신옥탑 메리스켈터 ~빛이 있는 곳(光の在処)~'은 게임에서 회수되지 않은 떡밥을 회수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아쉽게도 국내에는 정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게임 내에 홍보격으로 수록된 서장이 번역된 것이 전부. 비공식적으로 팬이 번역한 텍본이 존재하는듯 하다

 

Mary Skelter: Nightmares는 2016년 PlayStation Vita용으로 출시된 일본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Compile Heart와 Idea Factory에서 개발한 이 게임은 "Mary Skelter" 시리즈의 첫 번째 게임으로, 몇 가지 다른 게임과 만화 버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게임은 "Jail"이라는 탑이 갑자기 나타나 도시를 점령한 어둡고 뒤틀린 세계에서 진행됩니다. 탑은 위험한 괴물들로 가득 차 있으며 그들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피의 힘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플레이어는 특별한 혈액 능력을 부여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청년 잭의 역할을 맡습니다. Jack은 피의 힘을 가진 소녀들과 함께 탑을 탐험하고 괴물을 물리치고 탈출할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Mary Skelter: Nightmares의 게임 플레이는 전통적인 턴 기반 전투와 던전 크롤링 탐험을 결합합니다. 플레이어는 타워의 여러 레벨을 탐색하면서 몬스터와 싸우고 퍼즐을 풀어야 합니다. 전투는 전략적이며, 각 캐릭터는 다양한 유형의 몬스터를 물리치기 위해 균형을 맞춰야 하는 고유한 능력과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또한 플레이어가 파티의 소녀들과 상호 작용하여 관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능력을 잠금 해제할 수 있는 "Blood Maiden"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Mary Skelter: Nightmares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어둡고 성숙한 스토리입니다. 이 게임은 배신, 상실, 희생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탑과 그 주민들의 잔인한 현실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보여줍니다. 캐릭터 디자인도 눈에 띈다. 파티에 온 소녀들은 빨간모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고전 동화 캐릭터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뒤틀리고 무시무시한 반전이 있다.


전반적으로 Mary Skelter: Nightmares는 독특한 설정과 스토리가 있는 도전적이고 매력적인 RPG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장르의 팬과 일반적인 JRPG 요금보다 조금 더 어둡고 성숙한 것을 찾는 사람들은 이 게임에서 많은 것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신옥탑 메리스켈터 게임 후속작 및 리메이크

후속작인 신옥탑 메리스켈터 2가 PS4로 발매되었는데, 1편의 리메이크판도 함께 수록되어있다.

버그 수정, 밸런스 수정, 퀘스트 시스템 강화, 창고의 정렬 기능 추가를 비롯한 각종 시스템 편의성 증가, 단점으로 지목되기도 했던 지나치게 넓은 맵의 크기 축소 등이 주요 수정점이며, 짤막하지만 2편과 연결되는 신규 시나리오도 추가되었다. 발매 후 평가는 원작을 잘 개량한 훌륭한 리메이크작이라는 평이 대다수. 다만 2편의 신규 시스템은 전혀 이식하지 않았기 때문에 2를 클리어하고나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기에 불편을 느낄수도 있다.

신옥탑 메리스켈터 2는 1편의 후속작이기는 하지만 프리퀄이며 시열대가 같은 평행세계처럼 보인다.[] 보통 프리퀄은 각종 스포일러 문제로 나중에 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2는 단순한 프리퀄과는 달리 마치 개발사도 대놓고 시나리오 상으로나 게임 시스템 상으로나 2편을 1편보다 먼저 플레이할 것을 추천하고 있기 때문에 1편을 플레이할 유저라면 그 전에 우선 2편을 먼저 플레이하는 게 좋다. 애초에 2탄을 먼저 클리어해야 1의 리메이크판이 개방되고 비타판을 플레이한 사람을 위해 플레이한 사람만 알수있는 수수께기를 풀면 최종장까지 스킵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신옥탑 메리스켈터 게임 스토리

프리즌 ―― 그것은「살아 있는 감옥」이라 불리는 난공불락의 인간 수용소

수십년 전에 갑작스레 거리가 무너지며 생겨난 이 감옥은「메르헨」이라 불리는 기분 나쁜 괴물들에게 관리되고 있었다.

프리즌의 수용자인 소년 「잭」은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꿈과 희망, 마음의 평온, 인간다운 모든 것을 빼앗긴 채 매일 밤, 부조리한 고문을 받으며 그저 목숨만 부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빛에서 격리된 채로 지내던 어느 날,「혈식소녀대」라 칭한 조직이 잭을 감옥에서 구해낸다. 그것은 자신도 혈식소녀와 함게 탈옥을 계획하게 되는 운명의 시작이었다.

빼앗긴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잭과 혈식소녀대는 난공불락의 프리즌에서 탈옥을 결행한다!!

 

신옥탑 메리스켈터 게임 특징

캐릭터마다 디폴트 직업이 있지만, 일정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직업 변경권을 얻어, 다양한 직업으로 바꿀 수 있다. 직업이 바뀔 경우 스테이터스는 자동으로 직업에 맞게 변경된다.

일부 직업은 한정판으로 배포되었다. 기본 예약한정판은 사쿠라 무녀가 있다. 또한 GEO나 츠타야 등 각종 점포별로 한정 직업 특전이 있다는 게 매우 큰 특징. 한정 직업은 따로 배포할 예정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으며 따로 다운로드 데이터를 받아야 한다.

3D로 동서남북 네방향으로 한 칸씩 이동하는 등, 고전적인 던전 RPG 스타일이라 시스템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다. 또 맵이 매우 큰 편이다. 그래서 맵에서 지정한 위치를 자동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몬스터는 나오지만...

피가 여기저기의 게임 진행, 전투(약점 속성 공격이나 치명타, 오버킬[], 임무, 프리즌 보너스[식욕 보너스, 성욕 보너스, 수면 보너스], 제노사이드 및 블러드 스켈터[]), 맵 요소(던전의 빛이 되어준다.[]) 로 등장한다. 공략을 위해서는 숙지하는 게 좋다.

 

신옥탑 메리스켈터 게임 설정

프리즌
어느 날 일본의 대도시에 추락한 정체불명의 생명체, 생물, 무생물을 가리지 않고 촉수를 뻣어가 침식하여 괴이한 형태나 생물체로 변이시켰으며 지반을 침식하여 가라앉은 도시에서 홀로 자라나 거대한 탑처럼 성장하였다. 후일 사람들에게 난공불락의 감옥 프리즌(원어는 제일)로 불리게된다. 메르헨을 이용하여 인간들을 납치해 피를 흘리게 해 식욕을 채우고, 죄수들을 고문해 고통의 비명을 자장가 삼아 수면욕을 채우고, 자신의 몸을 핢게 만들어 성욕을 채우는 짓을 한다. 피는 빛나는 분홍색이며 달콤한 냄새와 맛이 나는듯하다.[]

독방지역
프리즌에서 뻣어난 코어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변이된 지역, 던전이라고 불리기도한다. 코어를 수호하는 메르헨들과 나이트메어가 돌아다닌다.

메르헨
프리즌에 의해 변이된 생물체들, 지능이 낮은 편이나 무서운 괴물들로 다수의 일반인들이 무기없이는 쉽게 상대할수 없는 존재다. 프리즌에서 태어난 존재이기에 역시 피는 분홍색이다, 메르헨의 고기를 장기간 섭취시 지능이 떨어진다고 나오지만 딱히 묘사된적은 없다

나이트메어
독방지역을 순찰하는 강력한 메르헨이며 지능이 높고 말을 할수 있는 개체가 존재한다. 코어가 파괴되기까지는 불사신이기에 외피를 파괴하면 본 모습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그로테스크하다. 가까히 있을 경우 주변의 빛이 사라져 어둠이 되거나 하얀 안개가 깔린다.

혈식소녀
생존자들이 탐색중 발견한 신기한 힘을 지닌 소녀들로 성인들도 상대하기 힘든 메르헨을 단독으로 죽일수 있는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메르헨들의 피를 먹거나 묻으면 눈이 분홍색으로 변하며 피를 많이 접하게 되면 점점 성격이 난폭해지며 머리가 흰색으로 변하는 제노사이드 모드로 변할수 있다. 다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통칭 '오염'이 많이 쌓일 경우 블러드 스켈터 모드라는 피아구분없이 파괴하는 폭주할수 있기에 쉽사리 전투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가, 잭의 피가 오염을 해소할수 있는것을 발견하게 됨에 따라 탐색이 전진되기 시작한다.
신기하게 동화 주인공과 같은 이름을 공유하며, 혈식 리비도라는 자기 이름의 동화의 일화에서 따온 듯한 참을수 없는 충동을 가지고 있고, 스스로 통제할수 없기에[] 스트레스를 겪기도한다. 아기때 생존자들에게 발견되거나 홀로 야생아로 자라는 경우가 있지만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언어와 문자를 알아 대화하거나 문명을 누리는데 문제가 없다.[네타] 일반적인 인간처럼 성장을 하지만 블러드 스켈터 모드에 빠지면 성장을 하지 않으며 심지어 사망해도 사체가 부폐하지 않는다. 주인공인 잭은 혈식소년으로 기존 혈식소녀와 달리 평범한 인간처럼 약하나 혈식소녀들의 오염을 제거할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신옥탑 메리스켈터 게임 평가

컴파일 하트 게임 중 역대 최고의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 점수를 기록했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DRPG라는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후속작이 발매될 정도의 흥행에도 성공하였다.

특히 캐릭터의 직업을 골라서 키울 수 있게 한 부분과 던전 탐험에 퍼즐 요소를 넣어 머리를 쓰게 만든 것이 주된 호평 요소로 적어도 던전 트래블러즈 시리즈 수준은 되는 수작이라는 평.

다만 맵이 지나치게 넓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사실 지금의 이 엄청난 호평은 업데이트로 게임이 개선된 이후의 평가이며,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전인 초기판은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심각한 작품이었다. 한글판과 북미판은 이미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버전으로 게임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수작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엄청난 혹평을 들었으며 업데이트에 오랜 시일이 걸렸기 때문에 업데이트로 게임이 개선되었을 때는 이미 일본에서는 쿠소게로 낙인이 찍힌 지 오래라 현재까지도 게임에 대한 이미지가 별로 좋은 편이 아니다.[] 그나마 신옥탑 메리스켈터 2의 출시로 현재는 1탄도 이미지가 좋아진 편.

그 외 국내 정발판 한정으로 번역 질이 상당히 들쭉날쭉하고 엄지공주 같은 경우는 파티 편성에서 한자가 나오는 문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