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6월에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소닉 어드벤처의 후속작.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10주년 기념작[1]이기도 하며 발매일이 소닉 더 헤지혹(1991)과 같다. 그 밖에 이 게임의 의의로는 섀도우 더 헤지혹과 루즈 더 뱃의 데뷔작이라는 점과, 차오에게 속성을 부여해 오늘날 통용되는 성장 계통도를 완성했다는 점 등이 있다. 1p 게임플레이 전작의 어드벤처 파트가 사라지고, 예전의 소닉 시리즈처럼 단순히 스토리를 진행하며 액션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돌아왔다. 그래픽과 사운드, 스토리는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30프레임으로 돌아가던 전작과 달리 60프레임의 풀 3D 소닉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2P 배틀 모드는 여전히 30프레임. 스토리의 구성도 살짝 바뀌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