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DESIGN과 SIE 재팬 스튜디오가 공동제작[]하고 2016년 12월 6일 발매된 PS4용 게임. 우에다 후미토가 게임 디자인과 디렉터를 맡았으며 그의 전작인 이코, 완다와 거상의 감각과 테마, 게임플레이 요소 등을 상당 부분 공유하고 있다. 당초 PS3용 게임으로 발표되었지만 개발에 난항을 겪어 후일 PS4로 발매 기종이 전환되었다.
더 라스트 가디언 게임 스토리
이야기는 성인이 된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 소년인 주인공은 낯선 동굴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그 동굴에는 "토리코"라고 불리는 거대한 식인 독수리가 사슬에 묶인 채 숨을 헐떡이고 있었고[], 소년의 몸에는 기묘한 문양이 그려져 있었다. 토리코는 몸에 꽂힌 창과 화살 때문에 화가 나 있었고, 소년은 이것들을 뽑아준다. 밤이 되고 토리코의 먹이로 보이는 통을 건내주었고, 토리코는 만족한 듯했지만 몸이 아직도 아픈듯 보였고, 몸에 남아있던 창을 뽑아주자 토리코는 아픈듯 난리를 피웠고 소년은 몸에서 떨어져 그 충격으로 기절한다.
토리코가 소년을 건드렸기에 소년은 잠에서 깨고 소년은 토리코를 불러 보지만 목에 걸린 사슬 때문에 토리코는 꿈쩍도 하지 못한다. 토리코에 목에 걸린 사슬을 풀어주자 토리코는 조금 편해진듯 보였고. 토리코는 개처럼 자신에 몸에 남은 갑옷들을 털어 없애고 소년의 지시에 따라 동굴을 조금 움직이지만 아직 몸이 다 나은 게 아니라서 그런지 다시 잠에 든다. 잠을 자는 토리코의 몸을 타고 하얀 연기를 따라 유적 사이로 들어가자 이상한 공간속에서 오래된 거울을 줍게 된다. 이상한 빛을 뿜어대는 거울은 본적 없는 물질로 되어 있었다.
이상한 거울을 비추자 토리코의 꼬리에서 "우레"가 발사된다. 남자는 자신이 소년 시절 촌장님에게 거대 식인 독수리에 대한 전설을 들었는데도 토리코를 보고 전혀 두렵지 않았다고 회상한다. "우레"와 거울을 이용해 홀로 동굴을 빠져 나온 소년은 마을로 가겠다고 토리코에게 작별을 고하지만, 따라오지 말라는 소년의 말에도 토리코는 동굴의 입구 유적 위로 뛰어넘어 소년을 따라온다.
동굴 밖으로 나왔지만, 밖은 전혀 본 적 없는 이상한 유적지였다. 토리코는 날기 위해서 날개를 펴지만, 날개가 부러진 탓인지 날기에는 너무나 작은 크기였고 소년은 토리코에게 "너, 날개가 부러져서 날지 못하는 거야?"라 묻는다. 남자는 토리코가 향하고자 하는 곳이 독수리의 둥지였음을 알게 된 건 한참 후의 일이었다고 회상하였고, 소년은 유적에서 나가기 위해 토리코와 함께 움직이게 된다.
이윽고 새장과 비슷한 구조의 이상한 장치가 있는 방에 들어온 토리코는 겁에 질린듯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토리코는 무언가 두려워 하고 있었고 장치 사이로 들어오자 장치에서 나오는 이상한 소리로 흉폭해져 소년을 잡아먹는다. 소년은 토리코의 속에서 이상한 환영을 보게 된다. 환영 속에선 벼락이 치는 하늘이나 창으로 위협하는 인간들(본작의 주인공과 같은 종류로 보이는 형식의 옷을 입고 있다), 인간 형상의 실루엣들이 토리코를 잡아 이상한 갑옷을 입혀 동굴속에 묶는 장면이 보여진다. 잠시 기절했다 깨어난 소년은 어느새 토리코의 몸 밖으로 나와있었고, 빛나는 거울이 사라졌음을 깨닫는다. 토리코는 어찌된 영문인지 집어삼켰던 소년을 도로 토해내고 쓰러진 것이다.
소년은 지쳐 잠에 든 토리코를 뒤로 한 채 이상한 갑옷이 있는 방 아래 하수로를 지나간다. 남자는 이 갑옷들을 "어딘가 불길한 기분이 든다"고 회상한다. 방을 지나가던 소년은 이상한 갑옷들에게 공격을 받고 도망치게 된다. 갑옷을 피해 토리코가 있는 장소로 오자 토리코는 바로 갑옷들을 박살낸다. 토리코는 갑옷과 싸워 흥분한 상태였고 소년은 독수리의 몸을 쓰다듬어 진정시킨다. 기분이 좋아진 토리코와 소년은 다시 유적을 나가기 위해 움직인다. 이렇게 함께 동행하는 토리코와 소년은 서로에게 유대감을 느꼈고, 토리코의 부러진 뿔과 작은 날개는 점점 성장하여 어색하긴 하나 하늘을 날 수 있을 정도까지 성장하게 된다.
유적을 탐험 하던 도중, 토리코와 동족으로 보이는 다른 거대 독수리를 만나 습격을 받는다. 이 독수리는 몸에 갑옷과 투구(가면)을 쓰고 있는데[] 갑옷들에게 조종을 받는 것인지 토리코를 공격한다.
우여곡절 끝에 탑에 도착한 소년과 토리코. 그러나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정한 다리에, 눈이 두 개 가로막고 있어 토리코가 그 이상 건너갈 수 없었다. 소년이 눈을 하나 처리했을 때 갑옷병들이 다른 눈을 들고 나타난다. 토리코는 한 순간이나마 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소년을 구하기 위해 갑옷병들과 싸우게 되고, 소년을 구해서 왔던 길로 도망가지만 원래부터 부실해보였던 다리는 전투의 여파로 망가져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둘은 다른 길로 돌아가게 된다.
다른 길로 돌아가던 둘 앞에 다시 독수리가 나타난다. 소년은 토리코를 구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동원하다 마지막에 토리코의 목을 물고 있는 독수리의 머리 위로 커다란 광차로 보이는 것을 떨어뜨리는데, 이 때의 충격으로 머리의 뿔이 부러지고 갑옷의 일부가 부서지게 된다. 왼쪽 뿔이 부러지자 독수리는 정신을 차린 듯 다른 곳으로 이동하나, 이미 토리코는 큰 부상을 입은 후였다.
다행히 근처에 토리코의 먹이가 꽤 많이 떨어져 있었기에 먹이를 먹은 토리코는 기운을 차린다. 또한 토리코가 처음 소년을 삼켰을 때 같이 삼킨 거울도 충격의 여파로 뱉어내었다.
이후 또 다시 새장 같은 곳에서 소리굽쇠 혹은 방울이나 종같은 소리가 울리자 소년이 가져다주는 통을 먹으며 재생돼있던 뿔이 공명하듯 함께 진동하더니, 눈에 붉은색이 켜지면서 또다시 흉폭해진 토리코에게 잡아먹히고, 과거를 보게 된다.
깊은 밤, 토리코가 마을에 찾아와 소년을 입 안에 집어넣는다. 사람들이 토리코를 공격하나[] 대미지는 입었어도 마을에서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토리코가 독수리의 둥지로 날아가다 벼락에 직격당해 날개와 뿔이 부러지고 갑옷도 박살나며 추락한다. 토리코는 갑옷병들에 의해 소년이 눈을 뜬 장소로 이송된다. 그리고 젤로 덮힌 소년을 뱉어냈던 것이었다.[]
과거를 본 후 소년과 토리코는 함께 수많은 위기를 넘기며 독수리의 둥지의 가장 높은 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 가장 높은 곳에는 수없이 많은 문자들이 새겨진 이질적인 흰색 탑이 존재했다.[] 이 탑은 소년이 지니고 있었던 빛나는 거울로 작동하는 작동하는 곳이었는데, 거울로 장치들을 작동시켜서 흰 탑의 최상층으로 올라온 소년은 이상한 액체 자석과 같은 무언가를 보게 된다.[]
거울을 사용해 지배자를 지나친 소년은[] 토리코와 같이 끝내 가장 높은곳까지 도달하게 되나, 운 나쁘게 독수리들을 불러들이는 시간이 되어서인지 아니면 지배자가 거울을 지닌 소년과 제어가 풀린 독수리라는 위험을 경계해서인지 [] 지배자가 독수리들을 불러들이는 신호를 내보내고, 소년과 토리코가 있는 곳으로 흉폭한 식인 거대독수리 "떼"가 몰려오게 된다.[]
독수리들은 소년과 토리코를 보지 못했던 것인지, 그저 한 장치에 줄서 무언가를 뱉기 시작하는데, 그것은 바로 이상한 젤에 감싸인 사람이었다. 독수리가 사람을 장치에 뱉으면 독수리들의 양식인 통이 배출된다.
탑의 정상에서, 소년과 토리코가 식인 독수리 떼의 타겟이 되어버려 소년은 걷어차여진 끝에 탑 아래로 떨어지게 되고, 토리코는 식인독수리 떼에 둘러싸여 산채로 물어뜯기고 꼬리가 뜯겨나가게 된다.[]
하지만 소년은 공중에서 자신을 잡아먹으려던 독수리에게 필사적으로 매달린 끝에 다시 탑 위로 돌아오게 되고, 습격해오는 독수리의 앞발에 얻어맞아 놓쳤던 빛나는 거울을 되찾고 우연히 지배자가 있는 곳으로 날아간 꼬리를 조종해 그대로 지배자를 터뜨려 파괴하게 되나, 터지면서 쏟아져나오는 마법문자의 폭풍에 휘말려 기절해버리고 만다.
지배자가 파괴당하자 날아다니던 식인독수리들은 전부 추락하고[] 백색탑은 그대로 붕괴하게 되는데[], 토리코가 만신창이가 된 몸을 끌고 소년을 구해서 무너지는 탑을 간신히 탈출하게 된다. 이 때 소년이 갑옷을 파괴해서 지배에서 벗어나게 되었던 그 독수리로 보이는 개체 하나가 살아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결국 독수리의 둥지를 빠져나온 토리코는 소년을 데리고 소년이 있던 마을로 돌아가 소년을 돌려보내주고 같이 있으려 하지만, 그대로 있었다면 마을 주민들에게 공격당해 죽게 될 것이 분명해서 소년은 결국 토리코에게 떠나라고 지시를 내리게 되고, 토리코도 결국 떠나가게 된다. 어른이 된 소년, 즉 회상자이자 나레이터인 남자는 토리코를 보며 "그 상태론 얼마 살지 못했겠지⋯"라고 회상한다. 그렇게 성인이 된 소년의 과거 회상은 끝난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땅에 반쯤 파묻혀 있던 빛나는 거울을 발견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성인이 된 소년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밤에 아이들 셋에게 거울을 보여주며 하늘 위로 치켜드는데 아무래도 훗날 촌장(?)이 된 소년이 아이들에게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전해 들려준 듯하다. 문신이 새겨진 남자는 거울을 들어 하늘을 비추는데, 거울의 빛이 흐릿하게나마 하늘을 가로지르면서 마침내 독수리의 둥지까지 닿는다. 한 때 토리코와 소년이 함께했던 둥지의 전경을 역순으로 짚어나가며, 마침내 소년과 토리코가 깨어난 동굴에 이르자 마치 무언가를 느낀듯 어둠 속에서 독수리의 눈 두 쌍이 녹색으로 빛나는 것을 보여주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같은 세계관으로 연결되었던 이코와 완다와 거상과 달리 라스트 가디언은 전작 간의 관계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완다와 거상이 2018년에 리메이크되면서 제작진이 아직 이코 3부작을 잊지 않았음을 보여주어 추가 작품을 통해 스토리를 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커지고 있다.
더 라스트 가디언 신비와 경이의 세계
아름답게 세공된 고대 유적을 배경으로 하는 "The Last Guardian"은 우뚝 솟은 구조물과 무성한 초목으로 가득 찬 신비로운 땅에서 깨어난 어린 소년을 플레이어에게 소개합니다. 소년은 곧 깃털, 뿔, 표현력이 풍부한 눈을 가진 새와 포유류의 조합을 닮은 거대한 생물인 트리코를 발견합니다. Trico는 상처를 입고 사슬에 묶인 채 폐허 속에 갇힌 것처럼 보입니다.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플레이어는 소년과 Trico와 함께 장대한 여정을 시작하여 신비한 환경을 탐험하고 얽힌 운명의 비밀을 밝혀냅니다.
더 라스트 가디언 우정의 힘
"The Last Guardian"의 중심에는 소년과 Trico의 특별한 유대가 있습니다. 일련의 퍼즐과 도전을 통해 플레이어는 Trico와 소통하고 신뢰를 얻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 유대감은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더욱 강해지며 놀라운 충성심과 애정 표현으로 발전합니다. 개발자들은 언어와 종을 초월하는 깊은 우정의 진화를 묘사하면서 동료애의 본질을 능숙하게 포착합니다.
더 라스트 가디언 퍼즐과 플랫폼
"The Last Guardian"은 퍼즐 해결과 플랫폼 요소를 매끄럽게 혼합하여 독특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합니다. 플레이어는 Trico와 협력하여 장애물을 극복해야 합니다. 생물의 크기와 민첩성 덕분에 소년은 접근할 수 없는 영역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퍼즐은 복잡하게 디자인되어 플레이어가 주변 환경을 관찰하고 Trico의 능력을 활용하며 창의적으로 생각하여 진행해야 합니다. 소년과 Trico의 이러한 협력은 게임 플레이에 깊이를 더해 플레이어를 공감과 전략적 사고를 모두 요구하는 세계에 몰입시킵니다.
더 라스트 가디언 시각적으로 매혹적인
시각적으로 "The Last Guardian"은 예술 작품입니다. 차분한 색상과 분위기 있는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이 게임의 독특한 아트 스타일은 세상의 미묘하고 신비한 분위기에 기여합니다. 환경 및 캐릭터 디자인의 세부 사항에 대한 관심은 폐허와 Trico에 생명을 불어넣어 경이로움과 황홀함을 불러일으킵니다. 모든 프레임은 시각적으로 놀랍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만들기 위한 개발자의 노력에 대한 증거입니다.
더 라스트 가디언 감정적 내러티브
"라스트 가디언"은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합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내러티브를 진행하면서 기쁨, 두려움, 가슴 아픈 순간을 교묘하게 엮습니다. 소년과 Trico의 관계는 이 정서적 여정의 중심이며, 게임이 완료된 후에도 오랫동안 공명하는 다양한 감정을 이끌어냅니다. 내러티브는 신뢰, 희생, 사랑의 힘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더 라스트 가디언 게임플레이
라스트 가디언은 액션 어드벤처와 퍼즐요소가 결합된 3인칭 시점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달리기, 점프, 등반 등의 액션을 펼칠수 있는 비무장 상태의 소년을 조종해 괴수 토리코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소년은 토리코의 몸을 타고 오르거나 등에 올라탈 수 있으며 토리코의 행동을 유도하므로써 적을 해치우거나[] 여러 퍼즐을 풀 수 있다. 꼬리를 적당한 위치까지 당겨서 로프처럼 타고 내려가거나, 좁은 통로에 머리를 들이밀게 한 다음 발판 삼아서 밟고 올라가는 등 취급이 약간 험하다..
중반 이후 등장하는 갑옷병들은 소년을 잡아 문 속으로 데려가려 하는데 이 문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게임오버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소년을 잡을 수 없는 위치에 있을 경우에는 소년의 움직임을 점점 구속하는 문자를 쏘아 보내는데 이 문자가 화면을 뒤덮을 정도가 되면 거의 움직이지 못하게 되므로 버튼을 연타하여 지워주어야 한다.
이코나 완다와 거상과는 달리 별도의 세이브 포인트가 존재하지 않으며 특정 구간을 지나면 자동으로 저장되는 체크포인트 방식을 취하고 있다. 별도의 세이브 슬롯은 전혀 제공하지 않으며, 클리어한 뒤 메인메뉴에서 '계속'을 누르면 새게임을 시작한다. 그리고 새게임에서 옵션-아이템 항목이 생겨, 토리코에게 먹인 통의 갯수[]로 여러가지 특전을 해금할 수 있다.
더 라스트 가디언 게임 평가
높은 점수를 준 웹진은 100점, 90점등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만, 반대로 60점, 70점과 같은 비교적 낮은 점수를 주는 웹진도 있는 등 점수가 극단적으로 갈린다. 많은 리뷰에서 프레임 드롭과 카메라 워크 문제 등 기술적 문제를 주요 단점으로 꼽았으며 이외에도 게임 특유의 방식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완다와 거상보단 이코와 더 비슷한 게임인데 개발이 오래되다 보니 요즘 트랜드와는 맞지 않는 올드한 느낌이 강하다는 것과 특유의 느릿한 분위기와 플레이 방식이 호불호를 가른다.
PS3에서부터 개발되던 게임이라 그래픽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꽤나 괜찮은 비주얼을 보여준다. 복잡한 건축물과 동물의 깃털 등의 작은 부분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허나 최적화 문제가 있어 PS4에선 20프레임대로 떨어지는 프레임 드랍 현상이 빈번하다. PS4 프로는 1080p로 설정하면 30프레임으로 고정된다. 개발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우에다 후미토가 속한 젠 스튜디오는 아트워크 및 디자인을 담당하고, 실 개발은 SIE가 계속 맡았던것으로 알려져있는데, PS4 런칭작 개발을 위해 사람이 빠지고를 반복하다 보니 최적화에 실패했다는 설과, PS4 보다 PS4 PRO를 겨냥하고 제작했다는 설이 있다.
조작감과 플레이어의 지시에 정확히 반응하지 않게 되어 있는 토리코 때문에 짜증난다는 평이 많이 보인다. 이 부분이 게임에 대한 평을 크게 가르는 요인 중 하나인데, 플레이 영상을 보면 즉각적인 반응을 바라고 컨트롤러를 연타하는 사람들은 조작에 큰 어려움을 겪는 반면, 토리코를 구경하면서 느긋하게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의외로 크게 헤메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토리코에 관한 지시는 여러번 반복 명령을 내리는것 보단 실제 동물에게 명령하듯 간결하게 한번만 명령을 내리고 다소 기다려야 정확히 동작이 이어진다. 명령 → 준비 → 행동이 여러번 지시를 하면 명령→ 준비 → 명령 → 준비로 반복되기 때문. 그래서 AI를 호평하는 사람들이든 비판하는 사람들이든 정말 개(犬)같은 AI라고 평가한다(…).
또한 토리코에게 명령을 내리지 않고 관찰하다보면 시선과 행동 자체가 힌트가 되므로 느긋한 관찰이 필요할 때가 있다. 토리코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는 것도 퍼즐 요소의 하나라는 평도 있다. 이렇게 느긋한 템포와 최소한의 힌트만 주는 게임이라 주류 게임들과 플레이 방식이 많이 달라 취향을 탄다.
시점 조작이 어려워 평소에 게임 멀미를 하지 않는 사람도 멀미를 하는 경우가 있다. 호평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시점 조작엔 어려움을 겪는다.
스토리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크게 호평을 받는다. 게임 플레이에 애를 먹은 사람들도 대부분 스토리는 만족한다.[] 이코와 완다와 거상에서 보여준 아련한 스토리와 연출은 크게 발전했다는 평. 토리코가 소년과 함께 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이 특히나 호평이 많다. 다만, 이코 3부작의 마무리가 되어야할 작품이 전작의 수많은 떡밥들과는 무관하게 전개되며 스토리적 접점이 보이질 않아 기대하던 팬들의 원성이 이어졌다
더 라스트 가디언 결론
"The Last Guardian"은 게임 매체에서 스토리텔링의 힘에 대한 증거입니다. 풍부하고 상세한 세계, 사랑스러운 캐릭터, 정서적으로 울려 퍼지는 내러티브를 통해 이 게임은 출시 이후 몇 년 동안 계속해서 플레이어를 사로잡았습니다. 소년과 Trico의 유대감을 통해 경계를 초월하고 기대를 뛰어넘어 우리가 구축할 수 있는 심오한 연결을 상기시킵니다. 몰입감 있고 감정적으로 보람 있는 게임 경험을 찾고 있다면 "The Last Guardian"은 당신의 마음과 영혼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길 절대적인 필수 플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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