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파동 2010 12월
발단은 2차 직업군 신 스킬이 추가된 2010년 12월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NPC 카밀라가 판매하는 고급 스킬 수강신청서 아이템 가격이 30만 ED인데, 솔레스 서버의 어느 유저가 실수로 여러 개를 사서 되팔기를 하자 개당 되팔기 가격이 300만ED라는 어이없는 가격이 나왔다. 이 버그를 악용하여 수십억 ED를 취득한 유저가 다른 유저에게 버그를 퍼뜨렸고, 그 결과 ED 가치가 급격히 떨어져 게임 내 아이템 시세가 그야말로 파탄지경에 이르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1]
이에 KOG는 거래광장을 폐쇄하고, 우편 및 개인거래와 개인상점 개설 기능을 막은 후 로그 기록을 조사하며 버그 악용 유저 조사에 나선 상황. 사실 12월부터 근 2개월 동안 존재했던 이 버그를 사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코그의 미흡한 대응도 문제점이지만, 이 사건의 가장 큰 문제점은 버그를 악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게임 내 시세를 엉망으로 만든 버그 악용 유저들의 태도이다. 정작 버그 유포자들은 제대로 된 사과조차 없이 사과도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그 측근이라는 유저들마저도 버그 악용자를 오히려 옹호하며 실드를 쳐주고 있다는 것이 문제. 그 버그 유포자와 악용자, 지인들의 닉네임 작성은 나무위키 규칙 상 인터넷의 찌질이를 작성하는 것이기에 아쉽게도 작성불가. 정 알고 싶은 사람들은 간단히 검색을 해보도록 하자. 워낙 큰 사건이다보니 연관 검색어를 타면 쉽게 나온다.
한편 가이아 서버의 경우, 버그 악용자가 일부 있기는 했으나 아이템 시세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이 사건을 설명해주는 만화
이 사태에 따른 넥슨 측의 긴급점검 공지
위의 만화에서도 나와있듯, 유저들은 대부분 버그 악용자들이 영구정지를 당할것이라 예상했었지만 2011년 2월 10일 올라온 공지엔 고작 90일 차단[2]이라는 매우 경미한 처벌에 끝났다. 복사 파동에 의해 완전히 무너진 시세와 그들 손으로 들어가 사라진 아이템 물량, 많은 선량한 유저들이 겪은 불편을 생각하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처벌이다.[3] 거기다 33명이라는 규모에 비해 매우 적은 수의 제재자 수도 유저들의 분노를 샀다. 2차 유저 확인으로 더 많은 악용자들이 잡히겠지만, 이 따위여서 제대로 잡긴 하겠냐는 목소리가 더 큰 상태. 애초에 잡힌 유저들부터 90일 정지이니 말 다했다.
KOG의 솜방망이 처벌을 풍자한 만화. 현재 삭제되었다.
그리고 2011년 2월 16일, 보상 관련 공지가 뜨고, 버그 유포, 사용자들에 의해 사라진 그 많은 아이템 물량 복구는 안 하겠다는 듯 하여서인지, 아이템 팔고 접을려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거기다 거래 오진으로 어쩌다 거래 한두번 한 멀쩡한 사람들까지 7일차단이 박히고 있다.[4] 엘소드 갤러리는 거의 죽어가는 중. 그야말로 망했어요. 90일 정도의 가벼운 처벌에 보상 또한 피해자들에겐 썩 좋은 보상이 아니니 자업자득일지도.
게다가 1주일이 지난 2월 24일 버그악용으로 7일 차단된 유저들의 ED회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게 알려지면서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막장운영에 그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황. 아이템을 분해하고 현실게이트 타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거기다 처벌이랍시고 내린 결정이 부당이득을 취한 계정은 ED랑 아이템 골라서 회수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전부 리셋이라서 레벨 1이 되고 캐쉬 아이템이나 ED아이템이 모두 증발한 유저들이 속출해서 난리가 났다.
이번 ED 버그 파동은 솔레스와 가이아 두 서버 사이에 뚜렷한 대조점이 나타나는데, 솔레스 서버가 막대한 타격을 입은 데 비해 가이아 서버는 상대적으로 버그 이용자가 적고[5] 이번 사태로 인한 파장이 거래 제한으로 인한 불편 외에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 사태에 대해 강 건너 불구경하는 듯한 분위기가 지배적.
제2 파동 2012 9월12일
그놈의 우편 때문에 또 문제가 터졌다. 우편이 꽉 찬 사람에게 돈을 보내면 보낼 수 없다고 뜨는데 캐릭터 선택창으로 나간 뒤 재접하면 돈이 불어나는 버그가 터진 것. 가이아 서버를 시작으로 버그가 퍼져나가다 결국 솔레스에도 버그가 유통되기 시작되었다. 그 결과 고가의 아이템들은 바가지던 뭐던 상관없이 게시판에서 빠르게 사라져버렸다. 그나마 2시간도 지나지 않아 우편, 게시판 등등 모든게 막혔다지만 이번에도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카밀라 파동의 재래라고 불릴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결국 9/1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롤백한다는 공지가 올라왔으며 버그 악용자에 대한 제재도 이루어진다고 했다. 하지만 버그에 대한 보상조치라면서 강화 이벤트를 실시했는데, 이 때문에 이와중에 돈 벌 궁리나 하고 있냐며 대차게 까였다.
그리고 롤백 이후 버그 악용자 제재 공지가 올라왔지만, 막상 올라온 제재 내용은 고작 60일 정지. 추가적으로 버그 악용 계정을 적발하겠다고는 하지만 유저들은 이번에도 솜방망이 처벌로 넘어가려는 거냐며 운영진을 비난하고 있다. 바로 앞서 터졌던 드래곤 나이트 리폼 버그 당시의 최장 36개월 정지처분에 비하면 버그의 규모에 비해 터무니없이 약한 제재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특이한 것은, 이전까지 터져나온 굵직한 버그와는 달리 이번 복사 파동은 가이아 서버에서 시작되어 솔레스 서버로 확대된 사건이라는 점이다.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버그 파동의 문제에서 강 건너 불구경이 많았던 가이아에서 시작된 이 사태는, 거래 정지가 있기 전까지 광장 및 대리의 거의 모든 아이템이 쓸려나갔었다.
조용한 서버라는 인식이 많던 가이아가 완전히 뒤집어진 사건이었으며, 아직 솔레스에는 뒤지더라도 가이아에도 이전보단 많은 유저가 유입되었다는 뜻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제3파동 2013 7월21일
7월 20일 기준 다시금 또 ED복사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현재 1차 거래정지 및 제재가 이루어졌음.
엘리시스 출시를 맞아서 전 캐릭터에게 망각의 드링크를 10개씩 지급하였는데, 문제는 이 망각의 드링크를 상점에 팔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망각의 드링크는 캐릭터를 새로이 생성해도 지급하였기에 일부 유저들은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 망각의 드링크를 받고 상점에 팔아 ED를 다른 캐릭터로 옮기고 그 캐릭터는 삭제 하는 방식으로 무수히 많은 ED를 복사하기에 이르었다. 이 ED 복사 파동은 바로 코그가 조치해서 잠잠해지나 싶었으나, 이번엔 망각의 알약으로 인한 ED 복사가 이루어졌다.[6]
스킬 개편 패치 이후 아리엘이 망각의 드링크와 망각의 알약을 각각 1,000만 ED, 250만 ED에 판매하다가 망각의 드링크 버그 사태로 인해 망각의 알약만 판매가 되었는데 문제는 망각의 알약이 기타 탭을 1칸만 비워두고 999개 구매를 입력하면 가진 ed양에 관계 없이 무조건 1200개가 구매되는 버그가 있었고, 망각의 알약이 상점에 되팔기로 개당 50만 ed씩에 판매가 가능했다는 것이다. 이 버그를 먼저 알아챈 유저들은 버그 악용으로 8강부, 9강부, 고가의 레어 아바타 등 대규모로 고가의 아이템들을 구매해서 묵혀두었으며 7/21 새벽에 엘소드 포에버의 한 악용자가 버그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아크 엔젤과 메이드, 서번트 등 고가의 레압을 전부 '분해'해버린 뒤 ed를 전부 70만원 어치의 문상으로 교환한 뒤 튀었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운영팀이 새벽에 긴급 점검을 들어간 뒤 35명 영정이라는 드래곤 나이트 리폼 사태 이후 최대의 영정 조치를 취했으나 이미 꿀 빨때로 빤 유저들은 돈으로 다 바꾸고 튄 지 오래이며, 갈갈이 불명이 돼버린 레어 아바타들은 안그래도 물량이 적은데 더욱 더 희귀해져 버린 상황. 역시 만악의 근원인 엘소드포에버다운 사건
하지만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넥슨 운영팀은 이 희대의 사태를 노란 사과의 큐브 하나로 때우려는 의지의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온갖 욕이란 욕은 다 쳐먹고 있는 중이다. 더군다나 이 와중에 무엇 때문에 한 긴급 점검이었는지, 처벌당한 사람들이 무엇때문에 처벌당한 것인지에 대한 공지도 없었다. 애초에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로가 아니라 "긴급점검에 대한 사과"로 노란 사과 큐브를 드린다고 하는 걸 보면 스리슬쩍 모르는 유저는 그냥 모르고 넘어가게 하려는 수작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망각의 드링크 버그가 몇 시간 만에 수정 된 것과는 달리, 운영팀이 발견하고 패치하는데 3일 가량이 걸렸으며, 이 3일간 ed란 ed는 죄다 풀릴대로 풀리고, 아크엔젤과 메이드 같은 고가의 레압들은 전부 불명으로 갈려버렸다. 그리고 계정 영정 먹은 유저들은 이미 꿀 다 빨고 다른 게임으로 튀어버렸으며, 이런 희대의 사태를 제대로 버그 테스트도 안 해보고 패치한 KOG와 노란 사과의 큐브 하나로 입 막음을 시도하려는 넥슨의 반응은 이 게임이 얼마나 개같이 돌아가고 있는지 아주 잘 보여주고 있는 사례이다.
현재(7/21) 솔레스의 거래 게시판에 메이드 세트의 물량은 못해도 2~3페이지 정도는 발견되던 것 과는 달리 1 페이지 채우기도 힘들어졌으며, 아크엔젤 & 서번트 세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8, 9강부는 1억, 3억 하던 시절과 달리 1.5~2배 이상 가격이 폭등했다.[7] 이 쯤 되면 솔레스 시세는 거의 가이아랑 똑같아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대부분의 유저는 백섭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나 코그가 앤의 상점 사태 이후로 백섭을 한 적이 거의 없는데다가, 백섭을 하기에는 이미 캐시 큐브와 엘리시스등 3일간 여러가지 상황이 벌여진 사태라 과연 백섭을 해 줄지가 의문. 더군다나 1차 돈버그의 사례를 봤을때 사라진 레어 아바타들도 과연 복원이나 해 줄지가 의문인 상황이다.
엘리시스를 패치한지 얼마나 됐다고 대규모 돈 버그가 2가지나 터졌으며, 1차 돈버그 파동보다 더한 시장 경제 파탄이 일어난지라 KOG와 넥슨이 욕을 오래오래 쳐 먹을 거란 사실에는 변함이 절대로 없을듯 싶다. 사건이 어떻게 진행 되냐에 달려있기는 하겠지만 스케일로 보면 역대 최악의 돈버그 사태로 기억될 상황. 농담이 아니라 망각의 알약이 이지선다 스킬 패치 때문에 팔기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안그래도 유저들에게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인 스킬 패치의 평가는 더 떨어졌다.
게다가 얼마 안되어서 백섭을 안 하는 이유가 드러났는데 백섭을 한다는 것은 자신이 한 잘못을 운영 책임자가 인정한다라는 뜻으로 자신들의 경력란 근무실적에 백섭한 것과 그것에 대한 이유가 남게 된다. 이후 나중에 연봉협상이나 다른회사로 이적할 때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한마디로 말하면 자신들의 경력에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 백섭을 하지 않는다는 것. 개념을 말아먹고 그 찌꺼기를 안드로메다... 아니 블랙홀로 처박은 걸 그대로 인증하였다.
또 KOG는 버그로 꿀 다 빤 찌질이들을 영업 방해로 고소미를 먹일 수 있음[8]에도 불구하고 안 먹였다.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정말 답이 없다.
다행히도 부족했던 물량들은 2014년을 시작으로 올인원 가열기로 많이 풀려져서 예전 시세를 유지하게 되었다.
복사핵
2019년 1월 28일 오후 8시 기준으로 강화데이 이벤트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1강부 매물이 5~6장 정도에 불과하며 가격 또한 상대적으로 늦게 올라온 것으로 보이는 2장을 제외하면 강화데이 이전 가격(약 43억 ED)까지 오르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서 운영진 측에서 생각보다 빠르게 핵 사용 유저를 대상으로 영구정지 조치를 취하였으며, 법적 대응 또한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복사파동
2010년 9월 16일 펫 업데이트 이후 일부 캐시템을 중심으로 물량이 은밀하게 대량으로 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펫업데이트와 맞물려 고강 무기와 헤니르 장비를 착용한 사람들이 갑자기 늘어나는 걸 보고 일부에서 캐시 버그가 풀렸다느니 복사가 풀렸다느니 하는 소문이 있었지만 9월 27일 코그에서 70명 정도를 영정 및 기간 접속제한을 걸면서 표면화 됐다.
사건의 발단인즉 펫의 인벤을 이용한 거래 버그를 통한 템의 복사.
요는 펫 인벤에 넣어둔 물건을 거래창에 올리고 펫 인벤을 닫고 거래를 완료 하면 거래가 완료돼도 펫 인벤의 물건은 사라지지 않는 것을 이용한 것이었다.
이를 악용해 일부 코어유저와 장사꾼들이 서브 계정을 이용해 플루오르 스톤과 축복받은 복원서, 강화 부적, 헤니르 교환권 등을 복사 하면서 대량으로 풀렸고[9], 다음날 17일 임시 패치를 거치면서 일단 막혔다고는 하지만 물량은 이미 풀린상태였다. 떠도는 스샷에 보면 4렙 축복받은 복원서를 300장 넘게 가지고 있는걸 보여주는 스샷도 있다[10]. 게시판이나 디씨등 여론에 따르면 영구 정지 당한 사람들은 복사를 직접적으로 행한 사람. 90일 정지를 당한 사람은 이를 부당하게 취득하거나 이 템들로 이득을 얻은 사람(고강무기를 손쉽게 제작하는 등). 7일 정지는 버그로 인해 얻은 이득이 적었던 일부 사람을 차단한게 아닐까하고 추측을 하고 있다. 또한 기간 정지를 받은 사람들은 복사를 통해 얻은 이득을 전부 회수한다하여 이를 통해 고강 무기를 만든 사람들은 전부 롤백 혹은 무기를 압류 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의도하지 않은 채로 잡템 몇 개가 복사되어 90일 정지를 먹은 사람도 있어 과연 얼마나 제대로 조사한 건지 의심스럽다.
게시판 등지에서는 개발을 엉망으로한 코그를 욕하고 있지만 로그관리가 되어 어떻게든 발각되어 처벌받을게 뻔한데도 불구하고 이를 신고해서 빨리 고치게 하지않고 되려 악용하여 부당이득을 챙기려다 당했다고 밖에 할 수 없다. 물론 제대로 테스트도 안하고 적용한 개발사가 책임이 없다는 건 아니다.
사건이 터진 이후로 몇주간은 일부 캐시템이나 고가의 아이템 거래 및 현거래는 피하는 분위기였다.
한편 가이아 서버의 경우 플루오르 스톤 등의 캐시아이템 외에도 나락의 지도 등 비밀던전 출입증이 복사되는 바람에 비밀던전 출입증을 거래했던 유저들까지 제재를 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가이아 서버에서는 특히 비밀던전에 자주 다니는 유저들을 중심으로 이번 복사버그 파동에 맞물려 제재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이 암암리에 퍼져 있었으나 별이야기는 없다. 원체 가이아가 조용하게 돌아가는 서버이기도 해서 솔레스처럼 사건 좀 나면 게시판부터 달구고 보는 사람이 적은 탓도 있지만.
11차 영웅대전 조 추첨 논란


시드자 배치를 위해 두개의 팀을 아무 이유도 없이 32강 탈락시켜버린 것.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운영자가 직접 찾아와서 댓글까지 달게되었다.

보상이 이루어졌는지는 미지수.
10회까지 진행이되었고 케이블로 방송까지 된 리그에서 이정도 실수는 이례적이었고, 안그래도 운영이 안좋기로 소문난 엘소드인데 이 사건으로 엘소드 운영진은 평생까임권 획득.
12차 영웅대전 저격 논란
4강팀 변경전

4강팀 변경후


중요한건 한번 현금거래 증거가 잡힌 사람은 다음 영대때도 신고를 당할수 가 있기 때문에 평생 영대를 참가하지 못할 수 있다.
아바타 컨테스트 표절작 당선논란
유저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커다란 이벤트이지만 불명예 스럽게도 2013년 기준으로 제 3회밖에 안되었음에도 남의 디자인 도용이 2번이나 걸쳐 일어난 상태. 한국의 상당수 사람들이 저작권에 관련(불법 다운로드, 디자인 도용 등)된 인식이 얼마나 가벼운가에 대해서 알려짐으로서 망신상을 주게 된 사건이다.
제1회 3위작
2011년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실행되던 제 1회서부터 대놓고 복붙 디자인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어서 이슈가 되었다.
문제의 아바타는 레나의 3위 아바타 여해적 세트. 도용된 원본 디자인은 퀸즈 블레이드 리벨리온의 캐릭터 캡틴 리리아나. 머리 색 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든 부분을 통째로 베낀지라 퀸즈 블레이드를 모르는 사람들도 경악을 감추지 못했고, 한술 더 떠 무기 디자인도 노전직 레나의 프로모션 무기 디자인에서 색만 살짝 바꾼 것 뿐이라는 사실까지 드러나 한층 더 빈축을 샀다.
이에 표절작을 버젓이 올려 당선된 당사자를 비난하는 목소리와 코그의 신중하지 못한 당선작 선정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유저들로부터 지적이 잇따르자 3위는 당일 다른 작품으로 교체되었으며 표절 당사자의 원본 글은 삭제되었다. 그나마 보고(?)된 당일에 재빠르게 교체 된 것이 불행 중 다행.
이 외에도 사소한 트러블이 한 가지 더 있었다. 한 유저가 컨테스트에 알프스 풍의 복장을 응모했는데, 이것이 공교롭게도 컨테스트 진행 도중에 상시압으로 출시된 알프스 세트와 디자인이 매우 유사했다. 해당 유저는 '내가 응모한 디자인을 코그가 도용했다'는 주장을 펼친다. 코그의 공식 대응은 없었으며, 공홈 블로그는 '코그가 나빴다', '알프스 풍의 디자인은 흔해빠졌는데 왜 난리냐'는 식으로 이용자들끼리 키배를 벌이다가 해당 유저가 GG를 치면서 자연스럽게 사그라들었다.
제3회 1위작
2013년 3월 21부터 2013년 4월 8일까지 개최한 제3회 아바타 컨테스트에서 또다시 도용이 발견되었다.
이번 불명예(…)의 표절 대상 캐릭터도 1회때와 마찬가지로 레나. 표절도용된 디자인의 오리지널은 동인지 일러스트 화보 중 하나(픽시브 주소).
이번에도 역시나 거의 복붙(…)수준으로, 원본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드레스는 장신구만 2개 정도만 변경했다. 그 외의 장갑, 활, 구두는 확실히 디자인이 드레스보다는 평범하며, 특히 활은 날로먹은 수준이고 헤어 디자인과 머리의 장신구까지 판박이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1회 때보다 더욱 심각했다. 제 1회때의 표절된 아바타는 3위의 입상작이었지만, 이번 제 3회의 아바타는 1등 아바타 제조 확정 당선작이다. 더군다나 이 디자인 도용이 밝혀진 것은 이미 해당 아바타가 제작되어 판매가 시작된 후다. 유저들 사이에선 도용을 한 유저가 자신이 얻은 홀리 유니콘 레압을 딴데로 옮기고 캐삭 또는 계삭을 하고 도망쳤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천만다행으로 레나의 당선 아바타 '블루 페어리'가 도용작이라는 사실은 판매가 된 지 3일밖에 안 된 시점이었고, 제 1회때와 마찬가지로 KOG는 유저들의 신고를 받자마자 급속하게 처리하여 5월 4일 토요일 오전중에 패치를 속행, 이후 공지사항으로 레나 1위 당선작 '블루 페어리'가 판매 중단 되었으며, 간략하게 도용되었다는 사실과 더불어 이미 레나의 '블루 페어리'를 구매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불 제도에 대해서 안내하고 2위 당선작을 새로 제작해서 판매하기로 하겠다는 내용을 알렸다. 다만 보상 내역 중에 이미 다른 사람에게 교환한 경우는 적혀있지 않아서 논란이 되고있다.
사실 이번 도용작을 못 알아 보아서 KOG가 까이는 일은 KOG의 잘못이라고 볼 수 없다. 상품화가 되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1회때의 표절작은 KOG가 못 알아 본 것이 문제였기 때문에 딱히 회사 없이 (하지만 엄연히 저작권은 존재하는) 개인이 그린 동인 일러스트 화보집이 원본이던 이번 도용작은 충분히 KOG가 못 알아 볼 만 했다.
하지만 제 1회때에 이어서 또다시 이런 불명예스러운 디자인 도용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이미 KOG의 이미지는 충분히 깎아 먹였고, 더군다나 이번 제 3회 아바타 당선작들의 대다수가 디자인으로만 따지면 2, 3위보다 퀄리티적으로도 맹렬하게 밀리던 지라[11] 안 그래도 보는 눈이 없다고 까던 KOG는 구현 쉬운거면 도용작도 괜찮다는 거냐는 맹 비난까지 받고 있다.[12]
덧붙여 이번 사건은 제 1회 때와는 다르게 굉장히 운이 좋아서 도용이 발각된 것에 가깝다. 1회때의 캡틴 리리아나의 경우 제작사가 존재하는 상품이라서 충분히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었지만 블루 페어리의 원본은 동인지(!)라서 국내에선 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팬이 아닌 이상 원본의 존재유무를 전혀 확인 할 수 없다. 실제로 이번 표절 사건이 수면 밖으로 떠오르게 된 것도 픽시브를 돌아다니던 한 유저가 우연으로 발견한 것이다. 해당 유저가 픽시브를 돌아다니지 않았다면 이번 표절 사건은 굉장히 나중에, 최악의 경우 영원히 묻혀져 갔을 것이다.
그리고 코그의 잘못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닌데 사실 표절을 완전히 걸러내진 못하더라도 걸러질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일수 있는 방법은 있다. 바로 게시판 물관리. 아바타 콘테스트는 참가상을 주기때문에 참가상을 받겠다는 핑계로 선 몇줄 찍 그어놓고 올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선마저도 안그리고 올리는 사람도 있고 남이 올린 디자인을 받아서 자기가 한것 마냥 다시 올리는 사람까지 넘처나 이벤트 게시판에 들어가보면 게시판 상태가 막장이다. 깊게 관심을 가지고 보는 사람이 아닌 이상 그냥 쓱 한번 둘러보기가 굉장히 힘들다는 소리다. 따라서 게시판 관리를 건의하는 유저들이 적지만 있었음에도[13] 불구하고 게시판 관리같은건 행해진적이 없다. 관리를 한다고 해서 100% 표절을 걸러낼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보는 사람의 수는 늘릴수 있고 보는 눈이 많을 수록 표절을 미리 걸러낼수 있는 확률은 조금이라도 늘어난다. 그런데도 게시물을 관리 하지 않는 다는건 별 생각이 없다는 소리다.
사건 발생 2주 뒤인 5월 16일 패치로 레나 아바타는 2위를 수상한 "골든 로즈 나이트"로 재판하며 동시에 기존 "블루 페어리"는 새로 출시되는 아바타로 자동 변경되고, 봉인 횟수가 복원된다.
4년후 2017년에 블루 페어리 아바타를 옷장 아바타 티켓으로 교환해준다는 공지가 떴다. 아직도 서버내에 아바타가 남아있었는듯.
마나포션 잠수함 패치 사태
2011년 1월 25일. 신캐릭터 청의 1차 전직인 '퓨리 가디언'과 '슈팅 가디언'의 추가, 각종 재료 및 음식 제조시스템의 개편, 신지역 추가 및 만렙 확장 업데이트라는 대규모 패치가 이루어졌으나 각종 버그 및 던전 오류로 인해 유저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물론 테스트서버[18]도 없는 엘소드이다보니 업데이트 내용이 그대로 본섭에 적용되면서 생긴 현상이라 오죽하면 '엘소드의 업데이트는 당일이 끝이 아니라 2주간에 걸쳐서 한다'라고 말할 정도라 이것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다들 버그가 나오면 발견되었으니 어서 고쳐달라고 아우성치긴 했지만 그래도 이것 자체로는 사건이라 할만한 일이 아니었다. 매번 패치마다 오는 적응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니깐 말이다.
다만 크게 문제가 된 패치 사항은 바로 초급 마나 포션(MP 50회복)과 중급 마나회복포션(MP 100회복)의 쿨다운이 기존에 30초에서 60초로 패치가 된 것. 이 사항은 업데이트 당시 공지사항에는 없던 사실이라 유저들을 충격에 빠뜨렸고, 처음에는 이것도 버그에 포함되는 줄 알고[19] 신고를 하였다.
그러나 이틀 뒤 1월 27일, 대규모로 버그 수정을 하면서 기존에 1월 25일 업데이트 게시물에는 조용히 '포션류 쿨타임 60초 증가' 문구를 추가하였다.
이 패치로 인해 당연히 마나포션을 사용하는 던전 클리어 자체가 늦어지고, 특히 제일 피해를 입은 것은 3필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코드 엠프레스. 30초마다 마나포션을 꾸준히 빨면서 3필을 난사해주는 것으로 시공을 제외한 던전의 여왕이라고 불렸지만 이젠 그 화력의 기초를 잃었으니 사형선고나 다름이 없었다. 남캐들도 홀딩 없이 화력에 의존해야 하는데 포션 패치로 인해 같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물론 그렇다고 그아나 엘마도 피해를 안 보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마나수급 자체가 떨어졌으니 당연히 화력이 떨어지니 말이다.[20]
코그의 의도는 이번에 개편한 '음식제조' 시스템을 살리고,[21] 너무 고화력으로 던전들을 빠르게 클리어하는 것을 방지하는 의도였지만, 실상은 게임을 더 지루하고 불편하게 만들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며[22], 애초에 언급도 하지 않은 패치내용을 몰래 잠수함식으로 패치해놓고 이에 대한 답변도 없이 은근슬쩍 문구를 고쳐넣는 것으로 무마하려는 회사측의 태도에 실망한 유저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게다가 이런 업데이트가 되었어도 원래 엘소드의 유저층이 그렇게 두껍지 않은데다가 만렙을 찍으면 여전히 시공 및 비밀던전에서 앵벌하는 형태는 변하지 않았기에 음식 제작 시스템이 효과를 볼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결국 남는 건 2배로 늘어난 쿨다운에 줄어든 유저들의 화력뿐… 보스패턴이 매우 까다로운 비밀던전 헬의 경우 난이도가 극악까지 상승했다.[23]
더불어 은근슬쩍 끼워넣은 문구에는 분명히 '포션류 쿨다운 증가'라고 명시해놓은 주제에 '완전 회복 포션'은 그대로 30초이다.
복사파동에 이어 여러모로 유저들의 가슴에 못을 박은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미리 언급하지도 않은 업데이트를 패치 날에, 그것도 몰래 적용시켜놓고 추후에 슬쩍 추가하는 이 행동 자체가 괘씸한 것이 확실하다.
앤의 9강부 플루오르 스톤 아크엔젤 무기 판매 사태


시골이라 변변한 건 없지만 나름 좋은 물건만 골라놨다구요 (>_<)/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사건으로 코그가 관리를 어설프게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2011년 7월 7일, 청 2차 직업이 패치 되면서 발생한 전대미문의 사건.
유저들 사이에서 억대의 가격으로 거래되는 9강부와 캐쉬아이템인 플루오르 스톤, 그리고 역시 고가의 아이템인 아크엔젤 무기아바타를 NPC인 앤이 팔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9강부와 플루오르 스톤이 무려 1000ED[24]로 판매되고 있었던 것. 한술 더 떠서 아크엔젤 무기 아바타는 무료로 판매되는 중이었다.
이후 1시 39분부터 4시까지 긴급 점검에 들어갔고 롤백 진행 및 후속 보상 조치 안내 공지가 올라왔다.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정도의 황당한 대형사건이었지만 다행히 조기에 버그 사실이 알려진 덕분에 롤백이라는 비교적 간단한 조치로 사건을 무마할 수 있었다.[25]
다만 이때 지급된 캐시 악세서리 큐브에서 마법의 목걸이를 얻은 유저들은 롤백으로 인해 오열했다고들 한다. 또한 청 유저들 중에선 이날 패치된 청 2차 전직으로 전직하기 위해 던전을 돌아 겨우 전직 가능 레벨까지 거의 도달했는데 롤백으로 인해 오열했다는 사태도 있었다.
참고로 청 2차 전직을 업데이트 할때 1시간 연장되었는데 이에 대한 보상으로 파격 피크타임 이벤트[26]를 12시까지 진행했다.
문제는 이 다음. 코그는 이 사태를 드랍률 2배 근성도 무한 24시간과 24시간동안 강화시 무기 파괴확률 0%라는 희대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덕분에 코그를 욕하던 사람들은 졸지에 플루를 사게 되고 일시적으로 플루값이 ed 대비 현금 시세를 가뿐히 넘는 웃지 못할 사태와 더불어 10강 강화 방송이 자주 뜨는 상황이 나왔다.
그런데 2012년 10월 18일 부터 진행중인 엘소드 필드화 전야 이벤트로 던전을 돌면 얻을 수 있는 "정체 불명의 모험 일지 캡슙"을 열면 나오는 NPC들의 모험 일지에서 앤이 강화의 부적 드립을 친다
여름방학 릴레이 이벤트 12강부 사태
여름방학을 맞아 코그가 여러가지 릴레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 중에서도 7월 마지막 주말(7/29, 30) 오후 2~3시 사이 5분마다 서버당 50명씩, 두 서버 모두 통틀어 총 1200명에게 넥슨캐시 5천원을 뿌림과 동시에 29일 토요일에는 각 서버당 1명에게 강화의 부적 Lv.12를 준다는 이른바 "엘생역전 이벤트"가 큰 화제가 되었다.
유저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행복회로를 태우며 매우 큰 기대감에 부풀었으나, 당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했다.
솔레스 서버에서는 한 마스터마인드 유저가 12강부를 획득했지만, 가이아는 어찌된 일인지 당첨자가 나오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연히 유저들은 난리가 났고, 이대로 증발이냐며 떠들고 있던 찰나 오후 3시 10분이 되자 마자 그대로 증발했으며, 약 3시 30분 경 7월 30일 일요일에 가이아 서버에서만 재추첨을 진행한다는 공지가 안내되었다.
그리고 다시 30일 일요일. 가이아 서버를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다시 재추첨이 시작됐다.
이번엔 나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모든 유저들은 채팅창을 목이 빠지게 바라보며 기다렸으나, 끝내 재추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이아 서버에는 또 다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결국 31일 월요일 오후 3시에 다시 재추첨을 진행하며, 만일 그 때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30분 간격으로 추첨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안내되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난 이유는, 오후 3시에서 3시 5분 사이에 접속한 유저 중 랜덤으로 한명이 당첨이 되더라도 당첨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이벤트였는데 이틀 연속으로 가이아 서버의 당첨자들이 모두 당첨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아 발생한 것.
두 번째 재추첨이었던 7월 31일 오후 3시에는 당첨자가 결국 나왔다. 31레벨 루시엘 유저로, 가이아 서버가 아닌 솔레스 서버 유저인 것이 밝혀짐으로 인해 자유게시판과 고메창에서 솔레스와 가이아 사이 싸움이 거하게 났다.
여담으로 이 이벤트로 인해 안그래도 친하지 않던 가이아 서버 유저와 솔레스 서버 유저들이 싸움이 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솔레스 서버 유저들이 가이아 서버로 12강부를 받겠다고 대거 넘어오는 사태도 발생했다.
거기다가 이런 이벤트가 진행된 직후, 강화 이벤트를 8월 1일 진행한다는 공지가 뜨자 유저들은 분노했다.
엘소드 엘생 버닝 퀴즈쇼 문제 오답 사태
2월 2일 7시에 열린 엘소드 퀴즈쇼의 문제 중 11번 문제에서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코보] 망각의 주문서(3일)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올바르지 않은 것은?' 이었다. 선지에는 '고급 마법석 10개', '마법석 10개', '엘의 정수 10개'가 제시되었고, '고급 마법석 10개'를 답으로 제시하였다. 그러나 실제 망각의 주문서를 제작하는 데에는 고급 마법석 10개가 들어가며, 마법석이 10개가 아닌 20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옳은 정답은 '마법석 10개'가 되어야 했다.
사실 이 정답오류 사태는 이전에도 한 번 일어나긴 했지만[29] 다행히 마지막 문제만 해당되는 것이라서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문제 정답자 집계 방식인데, 문제별로 맞춘 유저를 계산하는 방식이 아닌 1단계, 3단계, 5단계, 7단계, 9단계, 11단계, 12단계별로 문제를 맞춘 유저만을 집계하는 방식인데다가 틀렸을 경우 선택했던 오답은 기록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 오답으로 체크되었던 '마법석 10개'를 선택했던 유저만을 따로 집계할 수가 없었다.[30] 또한 11번 문제를 전원 정답처리 한다고 쳐도 10번 문제를 맞춘 유저만을 따로 집계할 수가 없었다. 코그는 이에 대해 9단계 문제를 맞춘 유저 1148명을 대상으로 1000만원을 등분하여 1인당 8700캐시를 지급한다고 공지를 달았다. 옳은 답을 적었다면 나왔을 당첨자 수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보상이 1인당 8700원보다는 훨씬 컸을 것은 확실하기에 유저들의 실망이 컸다.
장기간 업데이트 및 핵 작업장 대처 미흡사태
사건/사고 라고 하기엔 문제점이 강한 쪽이지만 그 문제점을 통해 사건이 발생해서 이문서에 작성했다.
2020년에 들어서면서 게임의 없데이트가 정말 말도 안되게 길어졌다.
2주 주기로 아무런 패치도 안하고 케시샵 추가/판매 종료만 하거나 그나마 업데이트가 있는 주마저 별다른 추가 패치를 하지않았다.[31][32]
게다가 제대로 된 밸런스 패치조차 지금까지 일어나지 않았다. 2019년 9월 26일 이전까지는 꽤 커다란 밸런스 패치가 있었으나 이후로는 엘챔스라는 명목하에 아무런 밸런스 패치를 공개하지 않았고 엘챔스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마스터 클래스 추가라는 명목 하에 밸런스 패치가 나오지 않았다. 3월 12일[33] 전까지, 즉 총 6개월 이라는 기간동안 아무런 밸런스 패치를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 그나마 진행된 밸런스 패치도 유저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밸런스 패치 내용이 일부 포함되거나, 시딜과 퓨딜을 구분해서 보는 사람들과 따로놓고 보지 않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오버 밸런스 캐릭터와 하자 많은 캐릭터가 있음에도 해당 캐릭터들에 대한 유의미한 패치가 진행되지 않거나, 아예 패치 내역에서 빠지는 등 논란이 꽤 있었다.
거기에 앞서 언급하였지만 무려 7개월이나 되는 기간동안, 좋게 봐줘도 마지막 마스터로드 던전 업데이트일인 2월 27일 이후 약 4개월간 새로운 컨텐츠는 아무것도 안내놓았다. 그나마 내놓은 것이라고 해도 가열기 MK2의 위치인 엘 하우스와 엘스타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 유사한 위치에 있는 하트엘이라는 이벤트였고, 그 하트엘 조차 게임 컨텐츠로써의 추가가 아닌 엘스타 재탕으로써 추가다. 심지어 없데이트가 있는 주마저도 하트엘 관련 케시템을 꾸준히 내놓고 판매 기간또한 1개월 더 연장했다. 엘스타 이벤트 당시에도 유저들의 원성을 샀는데, 하트엘의 업데이트로 엘스타보다 못한 퀄리티, 부가적으로 좋은 음악이라도 딸려왔던 엘스타와 다르게 아무것도 없다는 점 등이 겹쳐 오히려 엘스타가 재평가되는 상황이다.
또한 2020년 5월 말 마스터로드 던전에서 24시간동안 핵을 돌려 아이템을 먹는다는 의혹이 생기고 레이드 랭킹도 비정상적인 기록이 등록되는가 하면 핵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대놓고 레이드를 캐리하겠다는 등 넥슨 및 코그가 주말에 일을 하지 않는 틈을 타 핵이 인게임 내에서 활개치는 사건이 터지게 되었다. 여기에 불난 집에 기름 붓듯 작업장 사태까지 벌어졌는데, 비슷한 닉네임, 공명도, 템의 사리엘들이 대량으로 마을에서 대기중이거나 레벨 99달성 알림이 동시에 10캐릭터 이상 뜨는 등의 이상 현상이 포착되는 상황이었다.
몇몇 유저들은 그걸 문의까지 하고 엘소드 갤러리 내에서도 꽤 여러번 말이 나왔지만 6월 3일 이전까진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았다. 앞써 언급한 장기간 없데이트와 작업장 사태 대처를 아예 하질 않아서여러 유저들이 템을 갈고 대거 접는 상황이 일어났다.[34]
이를 본 코그가 추가로 공지를 추가했는데 다름 아닌 6월 6일 경험치 2배/근성도 무제한, 6월 7일 드랍 2배/근성도 무제한 이벤트. 잡으라는 작업장은 안 잡고 오히려 그 작업장들의 화력을 극대화시켜줄 근성도 무제한, 드랍 2배 이벤트를 열고 심지어 이거먹고 화 풀라는 식으로 던져둔 뒤로 추가적인 안내나 공지가 없어 유저들의 민심이 떨어질때로 나락으로 떨어지고 더 많은 유저들이 템을 갈고 접기 시작했다.
그 뒤로 작업장 단속을 시작하긴 했으나 단속된 유저 수가 말도 안되게 적었다. 총 3일동안 작업장을 잡기 시작했는데 총 264계정 밖에 나오질 않았다. 264계정이면 많은거 아닌가 싶겠지만 아직도 작업장 캐릭터가 나오고 있고, 금요일 이후로 단속을 안하고 있다는거다.
배탐이 끝난 뒤인 6월 8일 작업장 단속이 진행되었으나 하루 뒤인 6월 9일에 공지를 하면서 화두가 되었을 뿐더러 여전히 해당 사태에 대한 사과 한 마디도 없어서 마음을 접는 유저들만 늘어났고, 다음 날인 6월 10일에는 결국 근본적인 작업장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 6월 11일 업데이트 공지 겸 6월 18일 변경사항 예고 공지에서 18일부터 멈태기 외 5개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ED량을 감소시키고 소멸의 미로 외 3개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ED량을 늘리겠다는 공지를 띄웠다. 물론 유저들의 분노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했던 6월 4일 공지가 명목상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주였기 때문에 6월 11일의 실질적인 업데이트는 또 캐시 아이템인 길드 아지트 외에는 없고, 추가 단속 공지 없이 멈태기 ED만을 너프하는 행동에 작업장은 여전히 활개칠 것이라는 유저들의 예측 속에서 결국 템을 갈아버리는 유저들만 늘어났다.[35]
결국 같은 날 6월 10일 작업장 추가 단속 안내 공지가 떴다. 해당 공지의 초반부는 작업장 사태에 대한 운영진의 사과 메세지가 남겨져 있는데 바로 이전 공지로 인하여 이미 유저들은 떠나갈 대로 다 떠나갔지만 그 와중에도 남아있던 유저들마저 떠나가버린 상황이었다. 차라리 배탐 이전, 하다 못해 월요일에라도 작업장 사태의 미흡한 대처에 사과를 했다면 이렇게까지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뜨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해당 공지의 사과문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상황에 불과했다.
앞서 언급한 지속된 없데이트, 작업장 사태에 대처 미흡, 하트엘 업데이트와 그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캐시 아이템 등으로 인해 유저들은 실망할 대로 실망했고, 남아있는 유저들은 운영진들의 대처에 상당히 답답해하면서 떠나가버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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