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비의 드림 뷔페 게임소개

2022년 7월 12일에 공개된 별의 커비 시리즈의 외전작.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와 마찬가지로 시리즈의 30주년을 기념하는 또 하나의 게임이자 시리즈 최초의 파티 장르의 게임이다.

별의 커비 30주년 기념 뮤직 페스티벌에서 별의 커비 시리즈의 디렉터인 쿠마자키 신야의 발언에 따르면 본작은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의 스핀오프 속편이라고 한다.

 

커비의 드림 뷔페 게임 스토리

드림 뷔페 회장에 도착한 커비는 뷔페의 오픈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케이크를 먹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케이크를 먹으려던 바로 그 순간, 신비한 포크의 힘으로 커비의 몸이 작아지고 말았습니다.

아까 그 케이크는 다 먹지 못할 만큼 거대한 모습으로. 게다가 다양한 컬러의 커비들도 작은 모습으로 함께 떨어졌습니다.
커비들은 이 디저트로 가득한 세상을 배불리 즐기려, 경쟁하듯 구르기 시작합니다.

스토리나 게임의 배경 설정은 대강 이렇지만 아직 게임 내에 스토리 모드가 없기 때문에 포크의 비밀은 무엇인지, 다른 색의 커비들은 어디서 온 것인지 등의 내용은 현재로선 알 수 없다. 일단 메인 허브에서 아래쪽에 지나가는 "한입 메모"에서는 신비한 포크의 이름은 꿈을 이룰 수 있는 드림 포크[]이고 커비를 작게 만든 것은 산처럼 커다란 케이크를 먹고 싶다는 커비의 꿈을 이루어 준 것이라고 한다.

 

커비의 드림 뷔페 게임의 목적

커비의 드림 뷔페는 4명의 플레이어가 딸기를 가장 많이 먹은 커비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커비를 굴리면서 딸기를 먹을 수 있으며, 딸기를 일정 개수 이상 먹으면 크기가 커집니다. 크기가 커질수록 딸기를 먹는 속도가 빨라지며, 다른 플레이어를 밀쳐내거나 밟을 수 있습니다.

커비의 드림 뷔페 게임의 방식

커비의 드림 뷔페는 총 1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는 음식 테마로 되어 있으며, 스테이지마다 다양한 장치와 함정이 등장합니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장치와 함정을 활용하여 딸기를 먹고 다른 플레이어를 제압해야 합니다.

 

커비의 드림 뷔페 게임 특징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커비를 굴리는 것은 단순한 스틱 조작만으로 가능합니다. 따라서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스테이지와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총 12개의 스테이지와 3개의 게임 모드를 제공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귀여운 커비 캐릭터와 디저트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별의 커비 시리즈의 귀여운 캐릭터들과 디저트로 가득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커비의 드림 뷔페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입니다.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스테이지와 게임 모드로 오랜 시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커비의 드림 뷔페 게임 평가

발매 전부터 상당한 기대를 모은 것에 비해 전반적으로 아쉬운 퀄리티의 실망스러운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기자기하고 먹음직스러운 다양한 맵들의 디자인과 기본적인 게임플레이가 호평을 받으며, 일단 게임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커비의 귀여움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는 평이 많기 때문에 마리오 파티 시리즈나 Fall Guys처럼 파티 게임으로서 성공할 가능성은 꽤 있지만 컨텐츠가 너무 부족해서 즐길거리가 얼마 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힌다. 특히 스토리 모드의 부재가 상당히 치명적이다. 물론 이런 파티 장르의 게임들은 유저층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 게임 출시 극초기엔 컨텐츠를 얼마 넣어두지 않고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에 즐길거리가 많고 풍성하게 만드는 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이해되긴 하지만 그래도 본작은 너무할 정도로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평. 때문에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스토리 모드나 레이스 / 미니게임 / 배틀로얄 외의 다양한 모드들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온라인 플레이의 경우 Nintendo Switch Online의 좋지 못한 상태 때문에 이번에도 지적이 많다. 특히 현재 게임의 즐길거리가 사실상 온라인 위주의 멀티 플레이밖에 없는 상태라서 안 그래도 할 게 없는데 그나마 있는 온라인 플레이마저 좋지 못하다 보니 이로 인한 추가적인 타격도 입게 되었다.

그 외로는 역전 요소가 많아서 순위 변동이 자주 일어나는 편인데 이 점에 대해선 운빨망겜이라고 싫어하는 의견도 있지만 이런 류의 게임에선 초반에 밀려버릴 경우 그대로 게임을 말아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라리 역전 요소를 많이 넣어서 누구나 실력에 부담 가지지 않고 즐길 수 있게 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는 등 이 부분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게임이 전부 끝난 후 랜덤으로 나오는 조건을 충족시켰을 경우 딸기를 40개나 증정하는 시스템이 그 중심으로, 겨우 본 게임에서 1위를 했더니 정작 다른 플레이어들만 딸기를 받아서 본인의 순위가 밀려버리는 등 본 게임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성한 게 아니라면 순위가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기 때문에 수련회 메타라는 말도 자주 나온다. 막판 뒤집기 요소가 나쁜 건 아니지만 너무 랜덤성을 강하게 띄고 있고 보상으로 주는 딸기도 40개나 주는 건 좀 과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꽤 있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