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완성도 문제
발열
발열이 매우 심하다. 10분만 켜도 핸드폰이 손난로가 된다. 최신 스마트폰이라 해도 예외는 아니며, 오래된 기종의 경우 완충 상태의 배터리가 금방 광탈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종종 벌어지기도 한다. 심지어 iOS 역시 배터리 소모가 다른 게임에 비해 심하다. 쓰로틀링 걸려서 렉을 유발하거나, 튕기기까지 한다. 때문에 오래 하는 사람들은 십중팔구 PC에 블루스택을 깔아서 플레이한다.
렉
툭하면 렉이 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서버 불안정, 많은 유저들이 몰림, 한 번에 많은 정보를 불러오고 처리하는 게임 특성 등이 원인인 듯하다. 특히 거래소, NPC상점에서 물건 구매, 인벤에서 분해/판매, 보스 등장/퇴장시 딜레이가 심하다. 특히 보스 등퇴장 시 렉이 굉장히 심해 렉 때문에 물약이 씹히거나 무빙을 못 해서 죽기도 한다. 점프해서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렉 때문에 점프가 씹혀서 아래로 다이빙하는 현상은 말을 말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원정대 오픈시간대에는 들어갔는데도 이동을 못 하거나 그대로 멈추거나, 접속이 끊긴 것으로 간주되어 파티에서 튕길 때도 있다. 또한 스킬 적중 이펙트가 나오는데 데미지가 안 들어가는 현상, 파티 사냥에서 움직임이 뚝뚝 끊기는 현상이 잦다.
버닝 메가폰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작성한 채팅 내용이 해당 채널의 모든 접속자에게 보여진다. 여기에 사용자의 아바타까지 보여주는 기능이 있어서, 누군가 메가폰을 사용할 때마다 렉이 심하다.
앞으로 5차전직과 스킬들이 나오더라도 문제다. 화려한 이펙트, 많은 투사체,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는 스킬들이 많아 렉과 버그 문제가 없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당장 윈브만 해도 사출기가 씹히고, 다크나이트는 궁그닐 딜이 씹히는 마당에...
딱딱한 조작감
조작감과 방향키의 터치가 딱딱해서 부드러운 움직임을 기대하기 어렵고 손 사냥이 매우 피로하다. 포켓 메이플스토리를 해 본 사람이면 차이가 느껴질 것이다. 점프 시 발판이나 사다리를 놓치는 경우가 흔하며, 본메보다 기동성도 한참 떨어져서 점샷 손사냥을 한다거나 보스 패턴을 정교한 무빙으로 피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손사냥보다는 자동사냥이 권장되며, 보스 때 컨트롤로 피하기보다는 그냥 얻어맞으면서 플레이하는 게 더 빠르다.
호환성
호환이 되지 않는 기기가 많다. 구글 스토어로 들어가면 "기기가 이 버전과 호환되지 않습니다."라고 하며 설치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3]
카메라 배율 문제
핸드폰 화면이 작은 경우 카메라 배율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아이팟 터치 6세대에서는 카메라 배율을 100%로 올릴 수 없다.
패치 때마다 매번 발생하는 각종 버그들
신규 콘텐츠나 업데이트를 하면 버그가 줄줄이 발생한다. 업데이트 이후 접속할 수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업데이트를 하면 애플 검수 때문에 접속을 하루 동안 못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주로 보상이나 랭크, 점수 기록 등에서 버그가 많아서 매번 수정을 하는 경우가 잦은데, 버그 수정을 한다고 추가 패치를 하면 자동사냥 돌리던 게 다 튕기고 재접속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일하다가 패치 내역을 못 보면 핫타임을 날린다.
편의성 저해 요소
펫 없이 진행할 수 없는 게임
노골적으로 펫을 팔아먹기 위해 필드 몬스터의 데미지를 너무 강하게 만들어 놓아서 펫 없으면 육성이 어렵다. 본메와 달리 힐, 드레인, 리커버리 류 같은 각종 회복 스킬에 제한을 두었으며 생명력 흡수, MP 흡수 능력치 같은 개념이 없고 오로지 펫의 물약 자동 사용만으로 피를 채울 수 있어서 펫이 없으면 사냥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더욱 노골적으로 현질을 부추기는 것이, 펫은 각종 버프, 피버를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고, 펫 3세트를 갖추면 능력치까지 증가. 루나 쁘띠펫은 자석펫이라서 주변의 템과 메소를 빨아들이는 기능이 있으며 버프, 피버를 자동으로 걸어준다. 능력치까지 올려주니 보스딜이 더 잘나오고, 자동사냥시 템, 메소 수급이 더 빠른 건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다 펫은 모두 기간제여서 생명의 물 등 기간 연장 아이템으로 계속 연장해야 한다. 게임 시작시 공짜펫을 주지만, 7일이 지나면 캐시를 투자하든, 천만 ~ 억 단위 메소를 들여서 거래소에서 펫을 사든지 하지 않으면 콘텐츠를 진행하기 어렵고, 뉴비는 그 시점에서 육성이 강제로 종료된다는 문제가 있다.
이상한 피격 판정
메이플스토리M은 많은 게임에 존재하는 '피격 후 짧은 무적 판정'이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펫의 물약 사용은 딜레이가 있어서 반응이 꽤 느리다. 그래서 여러 원거리 몬스터의 공격을 한꺼번에 받으면 회복하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일이 잦다. 리프레 이후 자동사냥을 돌리면 물약이 있는데도 몇 분도 안 지나서 죽는 경험을 한 사람이 매우 많다. 육성에 자동사냥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자동 사냥 중에 죽지 않기 위해서 반강제적으로 최대 체력을 올리는 세팅을 해야 하는 셈이다. 그래도 죽어버리는 보마나 나워 같은 직업이 많은 게 문제.
자동 사냥 AI 문제
자동 사냥 AI가 매우 좋지 않다. 계단은 하나 하나 다 밟고, 의미없이 밧줄을 오르내리면서 동선 낭비가 심하다. 지형이 복잡한 맵에서는 이유도 없이 하강 점프를 하는 등 답이 없다. 특히 X축은 길지만 Y축이 좁은 판정을 가진 스킬들은 경사진 곳에서 위쪽의 몹과 아래쪽의 몹을 공격하려고 버벅대다가 허공에 스킬을 낭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미니던전, 스타포스 사냥터에서 부각되는데 난데없이 맵 구석으로 가더니 점프를 하거나 2~3초 동안 오도카니 서있는 한심한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스타포스 사냥터에 6명이 들어가면 몹은 안 잡고 파티원들끼리 기차놀이를 하기 일쑤여서 오히려 사냥 효율이 떨어진다.
맵 지형이 구린 곳에서는 경험치와 메소 획득량이 떨어진다. 그래서 어떤 사냥터는 특정 사냥터에 사람들이 과다하게 몰려서 한 채널에 두 파티가 들어가 있는 한편, 어떤 사냥터는 추천 레벨과 요구 스타포스가 무색하게 인기가 없다. 오히려 효율적인 저렙사냥터에 더 몰려있는 현상이 발생한다.
파티 기능의 불편함
자동 사냥 인공지능이 구리기에 보통 4~5인 파티가 최적인데, 자동 파티는 무조건 6인으로 구성되고 파티 인원수에 제한을 두는 기능이 없어서 일일이 추방을 하거나 귀찮게 고정 파티를 짜야 한다. 파티 비번방 설정만 추가하면 되는 것을 아는 사람들끼리 손잡고 파경팟을 짜야 하는 상황이다. 파티 경험치 증가는 공유되지 않고 본인에게만 적용되어 파경을 올린 사람들끼리만 팟을 짜야 경손실이 없다. 파티 가입시 인원이 다 차면 실시간으로 반영해서 리스트에서 없애주지도 않고, 막상 1자리 남은 곳에 들어가면 '채널이동에 실패했습니다' 또는 '파티 가입에 실패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며 캐릭터가 이동을 하려다가 다시 되돌아와 시간만 버린다. 파티에 가입해서 화면 전환이 되어도 갑자기 게임이 멈추거나 연결이 불안정하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장소만 이동하고 파티가입에는 실패하는 현상이 흔하다. 이러면 파티를 새로 잡아야 한다.
메소에 대한 불편해진 점
2020-12-17 패치이후 몬스터가 드랍하던 메소가 하향 조정되었고 사냥시 획득하는 메소 중 일부는 레드 메소로 획득하게 패치되었다
게다가 드랍된 메소가 땅에 유지되는 시간이 소폭 감소되었다.
불안정한 서버
분명 멀티플레이와 보스레이드, 파티사냥이 주가 되는 게임이면서 불안정한 서버 때문에 렉과 끊김이 심하고, 튕기는 현상이 동반되어 파티사냥과 보스 원정시 애로사항이 꽃핀다. 보스 원정대의 경우,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기준으로도 렉과 튕김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발열도 심하다. 여제나 루타는 잡는데 10분 넘게 걸리기도 하는데, 그동안 폰이 매우 뜨거워져서 저온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니 로딩 화면에서 안 넘어가고 아예 접속이 끊기고 다시 마을로 튕기거나 무한로딩 중인 경우가 많다. 기껏 파티 잡아놨더니 튕겨서 재접해보면 파티가 없어져 있거나, 다시 들어가면 이미 원정대가 시작해있다. 심지어 튕긴 이후 재접속해서 그 파티가 이미 원정대를 클리어한 상태라면 본인은 실제로는 클리어도 못한 채로 클리어했다고 표시되어 보상은 보상대로 받지 못하고 해당 원정대에는 다시 들어갈 수 없는 일도 생긴다. 그래서 원정대 유실물 시스템이라는 걸 패치해서 못 먹은 보스 장신구, 소울조각을 우편함으로 넣어주고 있다.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즉, 골드리프 500 정도를 손해 보는 셈. 매미로 오해 받거나 파티가 공중분해 되는 일도 생긴다.
혼테일은 그중에도 버그가 심각한데, 대표적으로 카메라 시점이 움직이지 않거나 한발 늦게 따라오는 버그가 있다. 캐릭터가 화면 밖으로 사라져있는데 다른 곳을 비추고 있다가 2~3초 후에 돌아오는 현상이 잦으며, 접속이 튕겨서 다시 돌아왔을 때, 다음 스테이지로 포탈 타고 이동했을 때 혼테일의 머리가 1개 있는데 또 나오는 애니메이션이 출력되거나, 혼테일 머리가 두 번 퇴장하는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 높은 확률로 카메라 시점도 순간이동한다. 머리 위쪽에 애로우 플래터를 깔아놓고 아래쪽에서 내려가 템오카를 돌리는 팬텀유저들에겐 매우 불편한 버그다.
특정 지형에 끼이거나 검은 화면에 갇히는 버그도 있다. 렉이나 접속 불안정 때문에 정상 진입에 실패하고 보스가 아예 없는 검은 화면으로 진입하거나, 벽이나 특정 지형에 갇히고 이동, 스킬사용도 안되는 버그가 있다. 정상이라면 절대 거기에 있을 수 없는 지형(핑크빈 석상, 발판 중간) 등에 캐릭터가 껴서 안 움직이기도 한다.채팅은 된다 무조건 게임을 끄고 재접속해야 하거나, 데이터/와이파이를 껐다가 켜야 한다. 유저들 간의 딜량 경쟁이 주요 컨텐츠인데 재접속하느라 몇십 초 동안 딜을 하지 못 하는 건 자못 심각하다.
마을 이동, 재접속시 소울, 콤보스택이 날라가는 버그도 있다. 몬스터를 때려야 스택이 차는데, 상기한 이유로 튕기거나, 마을 이동, 재접속을 하면 0으로 떨어져서 처음부터 다시 채워야 하는 불편이 있다. 소울 스택은 공/마를 200씩 올려주고 콤보스택은 스킬 발동에 주요한 조건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데, 자사 돌리다가 꺼놓고 보스 시간 맞춰 다시 접속한 유저들은 처음부터 스택을 다시 쌓아야 한다.
시전 시간 있는 스킬이나 설치 스킬 쓰다가 공격을 맞아서 끊기면 스킬이 씹히고 쿨타임만 돌아가는 버그는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
이런 문제들은 사람들이 몰리는 핫타임과 원정대 오픈시간에 더욱 심해지며, 이것 때문에 사람없는 서버로 옮기는 유저도 있는 편이다.
지루한 육성
맵과 퀘스트량은 방대하나, 진행 방식은 지루하고 자동사냥이 된다는 점 때문인지 스토리, 퀘스트, 연출 등은 성의가 없고, 몇몇은 아예 복붙을 해놓았다. 그래서 신경 쓰는 사람이 드물다. 결국 스타포스 필드와 일일수행미션 개편 이후 전부 찬밥이 되었다. 직접 손사냥하면서 육성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 RPG와 게임성을 중시하는 사람은 지루함을 느끼기 쉽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컨텐츠 즐기기가 시작되는 140, 180 이후 레벨업은 느리다. 빠르게 레벨업하면서 다양한 스킬을 써보는 것, 다양한 템을 맞추는 것, 새로운 컨텐츠와 보스를 뛰는 것 등은 지겨운 육성을 버티게 해주는 목표이자 동기부여가 되지만, 메M은 컨텐츠들이 재미없고 지루하며, 사냥에서는 장비템이나 좋은 보상 파밍도 불가능하고 레벨업 속도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느려지는데다 아직 5차도 없어서 4차스킬로 만렙까지 달려야 하다보니 지겨울 수밖에 없다. 레벨이 증가하면서 얻는 스탯이나 능력치도 하이퍼스탯과 하이퍼스킬밖에 없으며, 만렙이 220인데 최종템은 160제/170제뿐이고, 보스의 숫자도, 보상도 부족하다. 스펙업 수단도 한정적이며 직업별 밸런스 차이가 심해서 어떤 직업은 스펙업 하기가 꺼려진다.[4]
그리고 무릉, 이볼빙, 몬스터사냥단, 네트 등 콘텐츠들의 보상과 재미가 부실한 것도 육성의 지루함을 더한다. 가장 큰 문제는 모든 몬스터를 제한시간 안에 잡고 나온다는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일차원적 구성에 맵 하나에서 가만히 서서 때리다가 보상 받고 나오는 식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난이도도 쉽고 저렙 콘텐츠들이 대부분인데 업데이트나 개편도 없이 옛날 그대로니 하는 사람이 적다. 매크로, 작업장이 컨텐츠 돌려서 보상 타먹는것을 견제하기 위함, 자동사냥이 되니 좋은 보상을 많이 뿌릴 수 없다는 의도가 숨어있는 듯하다. 이게 보상이라도 괜찮으면 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경험치와 메소를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장비는 악세사리류에 한정되어 있고, 드롭률이 현저하게 낮거나 기존 장비와 중복되는 등 쓸모가 없는 경우도 있다.[5] 노바 디멘션 장비의 경우 쓸데없이 타 직업 장비가 뜨는 등 반복적으로 돌리게 만든다. 결국 귀찮아서 포기하고 안 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자동사냥을 집어넣고 자사권을 보상으로 넣어서 플레이를 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예 장비슬롯을 8만 길드 포인트로 내서 컨텐츠를 강제로 플레이하게 만드는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보상 방식이 모두 랜덤 확률이니, 몇달째 카자투를 못 먹고 있다거나, 고렙인데 아직도 디멘션 장비를 못 먹었다거나 하는 불평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밸런스 문제
어찌 보면 사행성이나 과금 요소보다 더욱 심한 문제다. 스펙업은 노력이나 과금으로 한다 하더라도, 타수나 맥댐에 막히는 한계 같은 문제는 어떤 방법으로도 따라잡을 수 없는 물리적 격차가 존재한다. 상위보스들은 엄청난 스펙을 요구하는데, 템을 맞춰도 물리적 한계 때문에 못 깨는 직업들이 많다. 밸런스 패치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지만 유저들이 원하는 업데이트는 거의 안되고 있으며, 워낙 고쳐야 할 문제가 많으니 업데이트가 더디다. 그 와중에 위소울 같은 방식으로만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어서 분통.
탱, 딜, 힐로 명확하게 구분을 지어서 역할을 맡기기보다는, 어떤 직업이든 딜러와 격수가 될 수 있도록 설계했기에 유저들 간의 딜량 경쟁이 주가 된다. 보스 원정대가 끝나면 나오는 딜량순위(단상), 길드컨텐츠 등은 이를 부추긴다. 어떤 직업을 택하더라도 템을 맞추면 딜러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밸런스의 평준화에는 실패해서 같은 돈을 투자해도 어떤 직업은 딜이 잘나오고, 어떤 직업은 딜이 안 나오고 한계에 막히는 상황을 자주 겪는다.
올딜러 체제로 구성해놓고 유틸성과 파티 유틸은 거의 없애버렸으며(바인드도 다 삭제), 보스는 파티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못 깨는 스펙으로 나와있으며, 발적화와 버그 문제 때문에 보스의 패턴을 복잡하게 낼 수가 없어 그냥 피통을 높게 내고 상태이상저항, 스탠스, 바인드를 없애는 것으로 난이도를 설정했다. 컨트롤 요소가 없진 않은데 펫이 먹는 물약이 실질적으로 탱킹을 다 하다보니... 특히 마법 대미지가 연이어 들어올 경우, 무적시간이 없는 피격 판정 때문에 전사도 한방에 뻗어버린다.
아무래도 이런 건 신경 안 쓰는 분위기긴 하지만, 무리하게 컨셉을 지키는 바람에 몇몇 직업이 희생을 강요받았다. 특히 여러모로 실패한 컨셉이 눈에 띈다. 전사는 딜은 낮지만 몸이 튼튼해서 최전선에서 파티원을 보호하는 역할이지만, 전반적으로 피격데미지가 세며, 보스 스킬들은 전부 광역이고 개개인에게 적용되기에 누가 대신 맞거나 팀을 대신해서 탱킹을 서는 게 불가능하다. 펫이 먹는 물약이 체력을 자동으로 채워주니 그 역할이 더 크다. 결국 딜만 낮은 바보가 되어버렸다.
궁수는 생존력과 유틸을 희생한 대신 높은 화력을 내는 것이 RPG 게임에서 궁수들의 고유한 특징인데, 궁수라는 걸 반영한다고 몸은 약하게 만들어놓고, 없는 유틸은 더 없어지고, (최적화 문제를 우려한 것인지) 각종 속사기의 성능과 타수가 낮아졌으며, 고화력도 맥댐에 다 막혀서 의미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거리 이점도 거의 없다. 자동사냥을 하다보면 몹들 사이를 걸어다니며 몸으로 부딪쳐가며 사냥을 하고, 투사체 방식의 불리함 때문에[6] 전사든 궁수든 닥치고 근접딜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스가 잡몹을 소환하면 단일 속사기 직업들은 잡몹에 딜이 다 막힌다. 특히 거리 비례 피해증가, 단일대상 피해량 증가 패시브가 있는 신궁은 메M특성상 패시브 활용도가 매우 떨어진다.
카루타 정도 가면 가드 직업과 비가드 직업의 차이가 심하다. 즉사, 체력 비례 피해를 막아줘서 오히려 전사보다 마법사들이 매직가드 때문에 더 잘살아 남는 기이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당장은 문제가 안되겠지만, 앞으로 더욱 난이도 높은 패턴, 잡몹을 자주 소환하는 보스가 나오면 직업 격차는 더더욱 벌어질 것이다.
직업별 밸런스 격차
무너진 밸런스가 수요를 부른다는 망언을 하던 넥슨답게 직업 간 밸런스 격차가 많이 벌어져 있고 상위 보스로 갈수록 그 차이가 극심하다.
기존 직업은 그대로 두고 사기적인 신캐들을 계속 출시하면서 격차가 심해졌고, 맥뎀 상승 및 하이퍼스탯 추가 등으로 변해버린 메타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거나 이점이 없어진 경우가 많다. 상향 평준화를 해서 맞춰야 하는데 밸패 개선보다 편의성, 오류개선, 신규 컨텐츠 같은 문제도 시급하니 할 일이 태산이고, 그대로 방치되어버리면서 유저들이 다 떠난 직업들도 있다.
공속과 타수가 높은 직업만 높은 평가를 받고, 비주류 직업들은 타수가 낮으면서도 공속이나 모션이 구리거나 딜레이가 심하고, 버프 스킬이 메타에 맞지 않는 등 스킬셋 구조상 하자가 많고, 맥댐 제한에 막혀서 퍼뎀이 높은 게 별 의미가 없는 게 대부분이다. 특히 모험가 직업군이 그렇다. 유저공격력 증가[7], 보스방어력 증가 같은 쓸데없는 패시브를 달고 있는 경우가 많다. 히어로의 레이징 블로우의 타수는 9인데, 데몬슬레이어는 블블 적용시 18타가 되는 것을 들 수 있다. 보우마스터는 스플릿 어택으로 타수가 2배가 되며, 설치기 2개로 엄청난 타수 확보가 가능해서 메르세데스와 길던 기록이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도 대표적이다. 설치기, 분신, 추가타 스킬이 없는 직업들은 그게 있는 직업들보다 같은 시간 딜해도 낼 수 있는 딜량이 적어 같은 돈을 투자해도 누구는 투자 효율을 잘 받고, 누구는 딜이 똥인 불평등한 밸런스다.
스킬셋 구성상 선행 조건이나 소환/설치 스킬이 많은 경우, 연계나 스택을 쌓아야 하는 직업들은 팬데보나소와 비교하면 스킬셋의 한계로 조작, 연계 난이도는 복잡하면서 한계치는 낮고 DPM은 훨씬 떨어지는 직업들은 더욱 손해를 본다. 모바일 특성상 컴메처럼 동시다발적으로 키를 누르면서 복잡한 조작을 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아란, 캡틴, 메르세데스, 스트라이커 등. 손도 바쁜데 딜넣기도 까다롭고 딜량은 훨씬 낮으니 하려는 사람들이 없다. 와일드헌터는 설치기, 재규어스킬, 어나더바이트, 와일드발칸까지 다 신경 써야 최대딜량이 뽑히는데 반해 딜량은 팬텀이나 보마에 비해 훨씬 떨어지고 딜사이클도 훨씬 복잡하다. 주력기 외 스킬 쓰느라 오히려 딜로스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예: 메르세데스, 캐논슈터 등) 상위권으로 갈수록 DPS도 수천 수만에 달하는데, 다른 버프, 스킬 누르느라 낭비되는 몇 초의 딜로스도 아까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타수가 낮은 직업은 고인이 되고, 타수가 높은 직업은 귀족 대접을 받는다. 컨이 좋든 템이 효율적이든 유저의 노력과는 무관하게 개발진들이 설정해놓은 주력기의 물리적 성능(공속, 타수)에 DPM이 좌지우지 될 뿐, 같이 투자해도 누구는 보스 상위권인데 누구는 하위권에서 맴돌며 투자를 해도 효율이 안 나오는 불평등이 야기된다. 이는 직업군에 대한 평가를 상당히 나쁘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고, 그래서 애정을 갖고 키우려는 유저풀 자체가 적은 편으로 결국에는 아예 고인이 된 직업이 한둘이 아니다. 눈물겹게 150을 찍어도 하이퍼 스킬이 형편없게 디자인 된 직업도 많다. 결국 많은 유저들이 접고 떠나거나 1티어 직업들로 옮겨간다. 그런데 그 옮겨간 직업도 언젠가 너프 된다는 불안감이 있다. 워낙 직업 편차가 심해서.
메이플의 메인 컨텐츠는 사실상 원정대, 군단장, 루타비스 같은 보스 사냥이므로 보스원정시 유저들 간의 딜량 경쟁 또한 게임의 재미인데, 내 노력과 실력과 상관없이 애초에 명확한 한계가 정해져 있고, 캐릭터 간의 밸런스가 불평등하다면? 미래가 뻔히 정해져 있는데 누가 애정을 갖고 육성하겠는가? 비주류 직업 유저들의 허탈함을 부를 뿐이고, 딜량플스토리, 타수무새, DPM 만능주의라는 말도 나돌 수준이다.
스펙업 수단이 템, 잠재, 하이퍼스탯/스킬, 링크스킬로 한정적으로만 존재하니 풀셋을 맞추면 딜을 더 올릴 수 없으며, 메M을 먹여살리는 헤비유저들 대부분은 1티어 직업 유저들이기에, 매출 변동을 우려해서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 듯하다. 게임성이 떨어져도 수익이 잘 나오니...
맥뎀 제한
맥뎀 제한은 스킬 1타당 최대대미지 999만 9999가 넘어가면 더 투자해도 딜이 안 오르는 현상, 맥댐에 막혀 그 이상의 딜이 증발하는 현상을 뜻한다. 그리고 '한계치가 높다'는 뜻은 주력기 딜이 최대 대미지에 막혀 더 이상 딜이 상승하지 않더라도, 설치기나 분신 등 추가적인 공격 수단이 많거나, 타격횟수(타수)가 많아서 딜을 더 많이 넣을 수 있다는 뜻이다. [8] 맥댐 제한 문제 때문에 간접적으로 성장이 봉인되고, 컨텐츠 소모 속도가 제한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맥댐 제한을 밸런스 패치로 직접 상향하지 않고 보조수단을 통해 확장하도록 만든 것은 많은 문제를 낳게 되었다.
게임 시스템상 타수가 낮은 직업들은 상위 보스에서 높은 딜을 내기가 어렵다. 퍼댐이 높아서 맥댐을 빨리 보는 직업들이 많은데 맥댐을 보면 최대대미지 상한에 걸려서 딜로스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1티어 직업과 비주류 직업간의 딜 차이가 많으면 2배 넘게 벌어진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맥댐 빨리보는 직업들은 161정도만 되도 맥댐이 슬슬 뜨기 시작하는데 그 이후로 찍는 하이퍼스킬, 하이퍼스탯, 200레벨 치명타 피해 30% 버프, 상위 템셋(카루타셋) 같은 걸 맞춰도 더이상 딜이 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다. 윈브, 신궁, 제논 같은 직업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파프셋을 껴봐야 맥댐 제한 때문에 딜 상승이 없어서 상위 템이나 스펙업에 투자할 가치가 없다. 강해지는 맛에 하는 RPG에서 캐릭터의 성장 한계가 정해져 있다는 건 매우 큰 단점이며, 직업에 애정을 갖기 어렵게 하고 결국에는 대부분 접고 상위 직업으로 갈아타는 게 대부분이다.
한계에 막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맥뎀 확장이 가능한 위대한 소울을 추가했지만 얻기 어렵고 시세가 너무 높으며, 카벨, 카피에르는 위소울작 없이는 1인분 하기 힘들어 고렙 컨텐츠의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졌다. 원작처럼 컨텐츠 소모속도를 제한하고[9] 고레벨들의 스펙업, 메소 회수 문제를 위소울로 해결하게 했는데, 타 소울보다 훨씬 좋은 옵션으로 출시하는 대신 얻기 어렵게 해서 시세를 매우 높이고, 랜덤확률로 옵이 뜨도록 해서 많은돈을 쓰도록 유도했다. 실제로도 위루타 소울은 풀+@에 거래되며, 위소울이 워낙 비싸니 뽑으려고 현질을 하거나 현거래를 하는 사람들, 위소울작 된 장비를 현금으로 사는 사람들도 많다.
타수 낮은 직업들은 위소울로 맥댐 확장에 기대야 하는데, 사실 이쯤 되면 위소울작하느라 수백억은 쉽게 깨져서 비주류 직업의 장점인 저렴한 시세도 의미가 없어진다. 시세가 저렴해서 비주류 직업을 택했는데 오히려 1티어 직업들보다 돈이 더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수백억 투자할 자본있으면 팬데보나소플같은걸 하는 게 훨씬 낫다(...) 2020년 6월 기준으로 카루타셋 노작템들도 거래소에 매물이 많이 풀리며 낮아지는 실정인데, 1~2티어 직업들에게 더욱 유리한 상황.
문제는 함부로 맥댐을 풀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위소울에 수백억을 투자한 사람들이 많은데, 최대 대미지 상한선을 높이면 이렇게 투자한 사람들이 다 헛짓이 되고, 맥댐이 풀리면 현재의 최댐 옵션은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공카에서도 맥댐제한을 풀면 지금보다 낫기야 하겠지만 여태 위소울에 수백억 투자한 사람들의 불만은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는 의견이 보인다. 위소울작 때 최종 나와도 갈고 최댐 써야하는 직업들도 있는데, 맥댐이 다시 풀리면 풀린 수치에 도달하기 위해 최종 대미지를 다시 써야하는 불상사가 생긴다.(최대댐 쓰던걸 다 최종댐으로 갈아야 할수도 있다는 소리이다) 원래부터 기본딜이 낮고 맥댐 보기 어려웠던 보우마스터는 직업 티어가 떨어지고 만다. 과거 잠재능력 중복패치가 그랬듯 기존 유저들의 템 가치를 떨어뜨릴 수밖에 없고, 심하면 다시 그때처럼 유저 이탈을 불러올 수도 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히어로, 제논, 신궁처럼 맥댐제한 해제가 시급한 직업들도 있는데, 함부로 풀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안 풀 가능성이 높고, 고인 직업들의 밸런스 격차 해소는 더 어려울 듯. 현재 상위권 직업, 예를 들면 보마의 경우 맥댐 10만 올라갈 때마다 딜량 5~6억씩 차이 나기 때문에 맥댐 조정에 매우 민감한 상황이다.
언젠가 신규보스와 컨텐츠, 5차 전직을 위해 맥댐을 상향해야 하는데, 상향하면 기존 유저들의 반발을 불러오고, 상향하지 않고 머뭇거리면 비주류 직업들 유저의 불만을 불러올 것이다. 과금 유도와 메소 회수를 위해 위소울을 이렇게 출시해놓았다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제꾀에 빠진 셈. 위소울을 출시해서 한계치 문제를 해결한 게 일종의 자충수라고 보는 유저들도 있다. (참고로 본메의 위소울은 메M처럼 최댐을 확장하는 용도가 아니다.)
스킬들의 각종 버그
메M 최악의 문제점이다. 스킬에 하자가 있어 고통받는 직업들이 많다. 특히 여러 번 타격하며 공속이 빠른 스킬, 투사체가 많은 스킬들, 사출기 스킬들 중 렉과 버그 때문에 제 성능을 못 내는 스킬들이 존재하고, 직업 평가까지 나쁘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10] 현 상황에서 5차 전직이 나오면 5차 스킬들의 렉과 버그들이 쏟아질 것이 분명하기에 제대로 구현될 지도 미지수이다. 아델은 절대 못 나올 것 같다
전 직업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버그는 설치기 시전중에 마법공격을 맞으면 스킬이 끊기고 쿨타임만 도는 것이다. (팬텀, 보마의 애로우 플래터 등). 또한 보스가 갓 소환되자마자 투사체나 원거리 스킬을 썼는데도 스킬 첫타가 씹히는 버그가 있다. 키다운 스킬은 이런 문제를 겪지 않는다는 점에서 피격 판정에 뭔가 문제가 있는 듯. 혼테일은 머리가 나왔음에도 원거리 투사체가 허공을 가로지르거나 첫타가 정상적으로 안 들어간다. 보스들의 타격점이 위쪽에 있어서 투사체 스킬을 날릴 때, 투사체가 위로 꺾어져 올라가고, 그만큼 체공 시간이 더 길어 딜 박히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도 문제다. (나워, 신궁 등) 키다운, 즉발 스킬들은 이런 문제를 겪지 않는다는 점에서 은근한 직업 차별이 있다.
이중 최악의 버그는 공속 버그이다. 특정 보스에서 데몬슬레이어, 비숍, 섀도어 같은 직업은 주력기 연타시 키가 안 눌리거나 스킬이 안 나가고 씹히는 현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한다. 안 그래도 연타하느라 보스 피로도가 심한데 공속버그가 DPM을 떨어뜨리고 있어 많은 원성을 사고 있다.
다크나이트는 사망시 리인카네이션 무적이 적용되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가 패치로 수정되었다. 또한 궁그닐 디센트가 씹히는 버그가 있다. 궁그닐이 대상의 머리위에 이펙트가 뜬 뒤 내리꽂히는 방식인데 타겟에 바로 적중하며 딜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그런지 연타하다보면 딜이 씹힌다. 새크리파이스는 비홀더 연계스킬로 궁그닐 쿨타임을 없애주는 아주 중요한 스킬인데, 효과 발동 안 됐는데도 사용된 걸로 나타나서 40초간 딜링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나온다.
윈드브레이커는 윔의 사출제한 오류 때문에 딜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 트라이플링 윔의 최대 사출 개수는 8개인데 실제로는 공격당 2개밖에 나가지 않는 오류가 있다. 윔이 바로 날아가 적중해도 모자랄 판에 포물선 궤적을 그리면서 날아가느라 가까이서 붙어서 쓰더라도 빙 돌아서 보스한테 박히고, 그러느라 사출 개수 제한이 걸린다. 웜은 공반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라서 보스 공반 보고 천노를 끊어도 윔이 늦게 날아가서 공반 맞고 죽기 일쑤다. 거기다 윔은 카오스 피에르에서 모자색 다를 때 딜 2배로 들어가는 것도 미적용되는 문제도 있다. 개발자가 깜빡한 듯 속사기 천공의 노래도 공속과 타수도 느린 마당에, 윔은 딜의 핵심임에도 오류 때문에 제 성능을 못 발휘하고 있고, 스킬 툴팁에 표기된만큼 사출되지도 않아 딜에서 손해가 심해서 고쳐지지 않는 한 윈브는 보우마스터의 하위호환 격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와일드헌터는 심각하다. 주력기도 공속과 타수가 낮아 하자가 심각한데, 재규어의 AI가 멍청해서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쏘지 않거나, 적 코앞에서 스킬을 허공에 날리는 문제가 있다. 유저들이 억지로 왼벽에 붙여서 적중률을 높여야 하는 식으로 해결하고 있다. 메카닉도 로봇들의 인공지능이 매우 멍청한데, 멀뚱멀뚱 보고있는 경우가 훨씬 많다.
소울마스터와 배틀메이지는 주력기 사용시 윗점/윗텔사용이 강제되는데, 위로 뛸 때 플레임 위자드의 버닝리전 장판 적용을 못 받는 버그가 있다가 패치로 수정되었다.
제논은 2020년 5월 패치로 타 직업들이 전부 스킬 이펙트 투명화 패치를 받았음에도 퍼지롭 매스커레이드-저격이 투명화가 되지 않는 버그가 남아있다. 또한 저격 첫타가 적중하지 않고 씹히는 현상이 잦다. 오파츠 코드는 버프 수동 사용시 제자리에 경직되는데, 타 직업들의 버프시전 이펙트보다 경직이 길어서 수동사용시 딜로스와 불편함이 있다.
섀도어는 여제, 벨룸에서 주력 콤보인 암살-메소익스플로젼-암살을 프리셋을 쓸 때 서버 랙과 상관없이 스킬, 이동, 단축키가 10초에 5번꼴로 안 눌러지고 멈췄다가 들어가는 현상이 있다. 주력 콤보임에도 딜레이가 생겨 DPM이 떨어지는 치명적인 버그. (패치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과거에 섀도우 인스팅트 킬링포인트 중첩이 제대로 안되는 버그, 플립 더 코인을 버프펫에 장착시 메익이 씹히는 버그, 동전이 안 생기는 버그, 메익 딜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버그, 스틸버그(원정대에서 스틸을 쓰면 보스장비가 드롭되는 버그)도 있었다.
직업 격차
설치기가 있는 직업과 없는 직업, 분신이 있는 직업과 없는 직업의 타수 차이가 크고, 올맥댐을 띄우는 상황에선 추가 타격 횟수, 즉 추가타를 넣을 수 있는 직업은 한계치를 더 늘릴 수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직업들은 더 투자를 해도 딜을 늘릴 수가 없다. 단적으로 말해 분신은 본체 타격 횟수x2가 되는 것인데, 그게 없는 직업은 1/2 타수에서 만족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하이퍼 스탯의 공격시 추가피해(추가타)는 공격마다 확률적으로 적용되므로, 옵션의 효율이 직업별로 너무 차이 나게 되었다. 타수가 많은 직업은 하이퍼 스탯빨을 잘 받지만, 낮은 직업은 스탯빨조차 못 받는 것이다.
모험가 전사인 히어로는 레이징 블로우의 타수가 9인 반면 데몬슬레이어의 데몬 임팩트는 블루블러드 버프로 18타가 되며, 설치기 2개+하이퍼스킬로 최고의 타수를 자랑하는 보우마스터에 비하면 메르세데스는 설치기, 분신도 없이 이슈타르링 뿐인데, 타수가 낮아서 딜 차이가 극심하다.[11] 높은 퍼뎀이 별로 장점이 되지 못하는 상황. 도핑과 템셋으로 너도나도 맥댐에 도달하는 현 상황에서, 타수가 낮은 직업은 타격횟수가 적은 만큼 같은 시간 딜해도 딜이 적게 나온다. 그러니까 꼬팬데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올맥댐과 고스펙을 요구하는 보스들은 깰래야 깰 수가 없다. 강화 비용과 템값은 직업 상관없이 똑같이 드는데, 누구는 맥댐 1100만만 맞춰도 카벨룸을 깨는 반면 누구는 1300만 이상 뚫어야 클리어 가능하고, 카피에르는 불가능하다. 최종템이라는 파프셋을 맞춰봐야 맥댐에 막혀 의미없는 경우도 생긴다.[12] 이런 한계가 있는 직업을 누가 애정을 갖고 고렙까지 육성하겠는가? 불합리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다른 문제는 공속을 늘릴 방법이 없다. 컴메도 직업별로 공속이 다 다른편이며 공속을 보완하기 위한 스킬이나 버프들이 있지만, 메M의 공속을 늘릴 방법은 오직 부스터스킬 1개뿐이며 개발진에서 설정해놓은 공속대로 따라야 한다. 스킬 모션이나 딜레이를 밸패로 고쳐주지 않는한 바닥을 벗어날수 없는것이다. 과거 다크나이트, 루미너스, 스트라이커 등이 이 현상이 심해 밑바닥을 맴돌았다.
템값 인플레이션
대부분의 자동사냥 MMORPG에서 고인물들은 좋은 장비/캐릭터를 다 맞추었기 때문에 게임머니를 소비할 곳이 없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고, 이 경우 전체적인 시세가 너무 비싸진다. 메M은 한술 더떠서 모든 장비가 장착시 귀속에, 유니크 아이템 수급 루트를 극단적으로 줄여 희소성을 높이고[20], 보스 보상은 극단적으로 짠 편에, 에픽, 노말템은 유니크와 성능 격차가 크도록 설정해두었으며, 강환불 등 강화재료를 얻기 어렵도록, 인플레이션을 막겠답시고 직작비용을 매우 비싸게 설정하다보니 템 시세보다 직작비용이 훨씬 높아져 전반적인 템 시세가 매우 비싸게 형성된다. 그래서 기반이 없는 신규 유저들은 현질을 하지 않는 이상 좋은 아이템을 맞춰서 파티플레이 등 여러 컨텐츠를 즐기는 것조차도 거의 불가능해진다. 저렙때 사냥으로 버는 메소로는 템 하나 제대로 맞추기 어려운 것이다. [21]
비싼 템값 때문에 광부를 키우고, 고렙계정/작업장/광부가 유발한 인플레이션 때문에 템값이 더욱 비싸지는 악순환을 겪고있다. 공식카페를 보면 어렵지 않게 '광부를 키웠다' 내지는 작업장 비스무리한걸 돌리는 것을 볼수있다. 이런 행위들이 메소가치 하락에 일조하고 있는것이다. 너도나도 자사와 현질로 대량의 메소를 손에 쥐고 갈수록 메소가 많이 풀리는 상황이라 운영진도 인플레를 막기위해 사냥터 메소획득량 너프, 메소회수성 이벤트 출시 등을 내놓고 있으나 메소 회수 효과는 미진하다.[22], 아예 위소울같은 가챠/랜덤확률로 꽝이 걸리는 방식의 스펙업, 파프셋은 가횟1에 직작 강제라는 초강수를 두어 메소회수를 하고 있는 판이다. 그러면서 강화패키지 판매도 유도
그러나, 메M은 '소과금으로도 할만하다' '회수 잘되는 겜이다' ' 무과금도 오래걸리지만 할수있다'라는 인식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23], 고인물들도 이런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않고, 이런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건의하더라도 현질할 돈이 없는 거지로 매도하거나, '무과금이 과금유저랑 똑같은 혜택 누리려고 한다', '어려우면 그게 게임이냐'는 뉘앙스로 징징이로 매도하며 진입장벽 완화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현질이나 뽑기하면 충분히 해결되는데 왜 그걸 힘들어하냐는 식이다. 자기 템값 떨어진다, 손해본다며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하면서도 막상 직작하는데 돈 너무 많이 들어 힘들다, 골앺/위소울 망했다고 푸념글을 올리는 이중적인 태도 또한 보인다.
진입장벽을 뚫기위해 막상 인게임내 현질을 해도 확실한 보장은 없다. 메소를 얻을수 있는 골드애플, 보물뽑기, 위습의 원더베리, 로얄스타일은 전부 랜덤박스 내지는 가챠 방식이기 때문에, 이득을 보는 유저들은 소수이며 운이 없으면 돈만 잃는다. 또한 추가 현질로 손해를 만회하려고 하게 된다는 도박과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24] 운영진들도 이게 돈이 된다는걸 알기때문에, 갈수록 희소성과 귀중한 가치를 가진 아이템들을
이렇게 장비를 얻는데 비싸게, 오래 걸리게 하면 게임 플레이 타임을 늘리고 컨텐츠 소모속도도 제한되는 효과, 템값을 벌기위해 현질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게임사는 이득이다. 아이템 패치 한번 할때마다, 상위 장비가 출시될수록 기존 장비 시세가 떡락하고, 시간이 갈수록 메소가격이 점점 낮아지는것도 메소의 가치가 그만큼 낮다는 뜻이다. 포메가 이렇게 메소시세가 극단적으로 낮아지다가 망했다.
특히 MMORPG 같은 경우는 장비, 게임머니 등이 게임을 하면 할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뉴비들은 시세가 비싸서 장비 아이템을 제대로 못 맞추고, 아이템을 제대로 못 맞췄기 때문에 보스 레이드, 파티 플레이에 민폐만 될 뿐이다. 솔로 플레이를 하더라도 좋은 아이템을 맞춘 올드비에 비해 레벨업 속도가 매우 느릴 뿐더러 게임머니도 잘 안 벌린다. 레벨업이 느리고 돈이 안 모이기 때문에 여러 컨텐츠에 들어가지 못하는 뉴비는 게임에 점점 흥미를 잃어가고 결국 접게 된다. 여러 MMORPG가 사양세를 걷게 된 이유도 이 진입장벽 때문이며 뉴비가 흥미를 갖고 정착하면서 성장해야 고인물들이 내놓은 아이템을 사서 고인물 대열에 합류할 것이다. 신규 유저들 거의 떠나면 사는 사람이 없어 템 시세가 떨어지며, 기존 유저들에게 과금유도만 더 심해지고 가혹한 게임이 된다는건 많은 게임들이 보여줬다. 고인물들도 결코 달갑지 않을 것이다.
신규 컨텐츠는 상위 장비의 수요를 부르고, 꾸준히 신규 컨텐츠와 상위장비를 내면서 차츰차츰 메소소모를 유도하는게 자연스럽다.[25] 그러나 기존 것들 가지고도 매출이 잘 나오니 신규장비 추가나 컨텐츠 업데이트도 더디고, 개선/발전 없는 거기서 거기 수준의 질을 가진 컨텐츠가 계속 출시되는 것이다.[26] 성장 패키지 판매를 위한 신캐만 잔뜩 내는 상황. 기존 유저들도 컨텐츠가 할게 없다보니 신캐라도 나오길 바라고 있다. 작업장과 매크로 견제를 위해 뉴비/저렙들의 돈벌이 수단은 극단적으로 제한을 둬버리고 인플레 견제한다고 고렙 컨텐츠/장비는 많은 비용이 들게 만들어서 진입장벽을 높이는 상황이다.
RPG에서는 주로 스펙업과 강화에 다량의 게임머니를 소모하도록 유도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막는 역할을 기대하는데, 정작 과금 유도와 낮은 강화 효율 때문에 강화를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구조를 뜯어고치려 해도[27] 기존 템들 가치가 하락한다는 결론이 나버린다. 결국 위소울 같은 극단적으로 돈을 많이 쓰게 만드는 방식이 아니면 도저히 인플레를 막을 수단이 없는 것이며, 앞으로 더더욱 유저들을 쥐어짜는 불합리한 방식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것을 감안할 때, 다량의 메소를 손쉽게 회수할 수 있는 위소울과 가횟1, 토드/복원 불가인 카루타셋이 나온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운영진이 이걸로 재미를 많이 봤다보니, 앞으로 나올 컨텐츠와 장비들은 이런 게 더 심했으면 심했지 이전보다 덜하진 않을 것임을 추측해볼 수 있다
돈을 벌수없는 구조
자동사냥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인 작업장을 견제하려다보니 보상 수준을 낮게 설정해서, 일반 유저들까지 게임의 재미나 성취를 떨어뜨리고 있다. 사냥에서 전혀 전리품이나 좋은 장비를 드롭하지 않고, 퀘스트 보상 또한 레드메소와 경험치만 줄 뿐이라 육성, 사냥을 하면서 템파밍을 하고 수익을 얻는 게 불가능하다. 컨텐츠 보상은 전부 거래불가, 교환불가인 귀속템이 대부분이며 보상으로 내세우고 있는 장신구 또한 잠재능력, 추가옵션이 없어서 스펙업에 큰 도움이 안되며, 거래가 안 되니 팔아서 수익을 얻을 수도 없고 직작할 메리트도 없고 해봤자 돈을 날리는 셈만 된다. 한번 얻고나면 창고행이거나 그냥 분해해서 골드리프 얻는 게 더 이득. 보상이 별로다보니 컨텐츠를 하는 사람들이 더 없다.
강화나 직작은 성공률이 너무 낮고 오히려 돈을 더 날리는 길이다. 그렇다고 자급자족이 쉬운 게임도 아니라서 거래소를 통해 구하는게 필수적인데, 수수료 10%가 들어서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상황. 100억짜리 거래하면 10억메소(현금 2만원 상당)가 수수료로 날아간다.
보스 또한 드롭률이 극히 낮고 확정 수입을 얻기 어렵다. 하여, 카여를 제외하면 장비, 완성품을 드롭하지 않고 보상은 전부 골드리프와 거래불가 장신구로 퉁쳐놨는데, 보상 수준도 짜다. 골드리프 개수마저 상위보스든 하위보스든 400~500개로 고정. 난이도가 높아지면 골드리프라도 더 주든지...골드리프의 활용도 또한 제한적이다. 40~120레벨 유니크 장비, 펫, 환생의 불꽃, 소울인챈터 등에 사용할 수 있는데 이미 템 다 맞췄는데 저렙 유니크 장비, 환생의 불꽃, 펫은 하등 살 이유가 없다. 굳이 따져보면 거래소에 40제 유니크 템을 사서 팔면 150~200만 메소 정도의 가치를 지니며, 100제나 120제는 오히려 골드리프 개수 대비 시세가 낮다. 또한 부캐 수십 개로 골드리프 셔틀을 돌리는 유저들이 많아 공급 과다로 시세가 점점 낮아져서 보상의 가치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다. 거래소 3칸 제한 때문에 일일이 팔기 귀찮으니 대부분 쌓아놓기만 한다. 차라리 보스나 엘던에서 뛰면 교환불가/거래불가 유니크템을 드롭하거나, 140, 160장비를 골드리프로 살 수 있었으면 상황은 좀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결국 쓸만한 보상은 소울조각을 모아서 위대한 소울을 얻는 것인데, 확률도 몹시 낮아 대부분은 못먹는다. 유일하게 장비템을 주는 하드, 카오스 여제도 드롭률이 극악인 건 매한가지고 유니크는 시세가 2~5억대로 많이 낮아졌으며 에픽 장비, 깡공이 낮은 유니크 장비는 팔리지도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서 이젠 도핑값도 안 나온다. 실질적으로 보스를 뛰어서 장비를 맞추거나 수익을 내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원작의 카룻돌이처럼 여제템을 노리고 여제돌이 캐릭을 만드는 건 낭비 수준이니 하지 말 것.
결국 확정적인 수입이 되는 건 오로지 주간보스인 카오스 루타비스 하나뿐인데, 진입장벽이 상당하며 직업 격차도 두드러져서 소수의 1티어 직업 유저들만 원활히 보상을 얻고, 비주류 직업들은 비슷한 스펙이어도 1인분도 못한다. 그런 주제에 조각 12개를 모으려면 12주가 걸린다.
이렇다보니 신규 유저 입장에서도 정착이 어렵다. 템을 파밍하거나 드롭된 장비를 먹으면서 템을 맞추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보스 보상도 구리고 드롭률도 낮아 성취감이나 재미가 거의 없다.[29] 그냥 고렙 스타포스 사냥터에서 메소 버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보스를 열심히 뛰는 것보다 광부캐를 돌리는 게 훨씬 버는 돈이 많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무자본에게는 희망이 없다
어려운 스펙업
잠재능력, 큐브
본가의 주스탯과 추옵들은 거의 다 잠재능력으로 통합되었다. %로 스탯을 올려주기 때문에 스펙을 올리기위해서는 잠재능력을 잘 갖추는게 필수적이다. (잠재 1줄이 있고없고의 딜차이가 크다) 그러나 게임 시스템상 잡옵은 많고 유효옵은 적은데다[32], 잠재능력의 수치도 등급별로, 최저-최대수치의 갭이 커서[33] 3줄을 다 유효옵으로, 그것도 극옵으로 뽑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불합리한 시스템이다. 그래서 잠재 3줄 맞추는데 엄청난 큐브가 들어간다. 당연히 무과금, 뉴비유저들은 개당 25다이아하는 큐브를 수십 수백 개 모으기 어려우니 잠재를 맞추기 매우 어렵다. 직작하려고 해도 큐브값이 템값을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레어 이하는 수치가 너무 낮아 인기가 없고, 잠재가 좋지 않은 템들은 사실상 노작이랑 차이가 없는 셈이라 팔리지도 않아 돈을 벌기 어렵다. 특히 에픽 이하 잠재는 수상한 큐브로도 재설정이 가능하지만 고렙장비로 갈수록 소모량이 너무 들고, 유니크부터는 수큡 사용이 불가능해서 사실상 레드큐브 구매를 강제하고 있다.
소울웨폰 시스템 또한 잡옵이 너무 많다. 일반 소울은 물/마공, 경증/파경증외에는 다 쓰레기옵이며 거래도 안되고, 소울조각도 거래도 안되어 얻기조차 빡세다. 위대한 소울도 유효옵은 최종대미지/최대대미지 증가뿐이다. 위대한 소울 외에는 거래도 안되는데 위소울이 잘 뜨는 것도 아니며, 고렙 컨텐츠에서 필수적인데 웬만한 무기값이 드는 위소울 하나를 최종/최댐 뜰 때까지 수 개에서 수십 개를 발라야 해서 돈 낭비가 심하다. 스펙업도 결국 1/8확률의 운에 의존해야 하는 것이다.
강화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는 캐시템들, 엄청난 직작비용대비 낮은 확률
파괴방지, 하락방지, 확률을 올려주는 럭키데이, 잠재능력을 재설정해주는 큐브 등은 죄다 캐시템이다. 거기다 강화비용은 120제부터 회당 1천만을 뛰어넘을 정도인데 복구는 같은 노작아이템이 있어야만 가능하며, 성공 확률은 낮고[34] 파괴확률은 주작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35]자주 파괴된다. 특히 파괴,하락에 리스크가 큰 고렙장비들은 프텍,셒티를 끼면 회당 1억은 가뿐하게 넘는다. 잠재는 3줄 극옵이 나올 확률이 하늘의 별 따기다. 그러다보니 강화에 엄청난 비용이 들어 저렙, 무과금유저들은 직작에 엄두도 못 내는 게 대부분이다.(한다 하더라도 대부분 강화하다 깨먹고 아이템만 잃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중 추가옵션을 재조정하는 환생의 불꽃은 등급별로 차등이 심하다. 골드리프 환생의 불꽃은 훨씬 낮은 옵션이 뜨고, 물리대미지 증가같은 옵션은 영환불에서만 등장한다. 또한 고렙장비 직작에 필요한 스타포스 강화주문서, 각인의 인장, 유니크 잠재능력 주문서, 강환불/영환불 등 핵심 강화 재료들이 죄다 유료로만 구할수 있는것도 문제인데, 최근에는 몇만원짜리 유료 패키지를 3회/5회 구매해야만 사은품으로 끼워주는 짓을 하고 있다. 환생의 불꽃은 이젠 저런 패키지나 성장이벤트같은게 아니면 구할수가 없다.
게다가 큐브는 거래도 안된다. 수상한 큐브는 분해로 많이 얻을 수도 없으며, 주간 임무로 네트/원정대를 숙제처럼 5회동안 돌아야만 얻을수 있다. 그마저도 모자라서 부캐 수십 개를 파서 큐브 셔틀을 시켜야 3줄작 할 만한 양을 모을 수 있다.
비싼 아이템 시세
고레벨 장비는 유료보물뽑기나 현질을 많이 해야만 깰수있는 루타비스보스 클리어 후 루타비스 상점에서만 구할수 있게 공급을 극히 제한하고 있다. 그런데다 스타포스 강화비용을 매우 비싸게 책정해놓고, 하락과 파괴확률을 설정해둬서 맥강에 가까운 장비는 시세가 매우 비싸다. 게다가 파괴방지를 위한 프로텍트 실드, 하락방지를 위한 세이프티 실드는 캐시템으로 팔고, 교환권도 골드애플에서만 나오며 5천만메소 이상에 팔리고 있다.[36] 잠재능력을 맞추기위한 큐브는 캐시아이템이고 랜덤확률이라 몇수십개를 써도 원하는 옵을 뽑지 못할때도 있다. 이렇다보니 고레벨 장비는 노작매물 공급도 루타상점, 보물뽑기뿐이라 한정적인데 강화비용도 비싸, 무자본, 무과금은 도저히 22셋도 못맞추는 수준으로 고가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결국 템 맞출 메소를 벌기위해 랜덤박스에 손을 대게된다.
무자본, 무과금 유저들은 사냥으로 템맞출 돈도 벌수없는게 대부분이며 골드리프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120제 이하의 아이템에 한정되어 있고[37] 심지어는 교묘하게 골드리프상점에서 뜨는 장비템들은 기본 능력치가 중간 옵션 기준으로 그것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다.[38]
에픽은 똥값이고 유니크가 뜨는 하드 엘리트 던전은 난이도는 둘째치고 사람이 아예 없다. 어느 정도 고스펙이어야 혼자서라도 보스를 격파할 수 있는데 서민 유저가 하드 엘던을 혼자 깰 정도로 스펙 갖추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필연적으로 골드애플 현질이나 보물뽑기를 해야 좋은 템을 얻을수 있도록 유도하는 꼴.
레어, 에픽은 똥값인데 유니크 시세는 지나치게 높고, 직업별로 템 시세 차이가 극심하다. 예를 들면 140제 노멀이나 레어는 1메소에도 안팔리고[39], 140제 에픽은 10만~100만 단위 선, 140제 유니크는 5~10억이고 120제 유니크와 140유니크는 시세가 10배 차이나는게 그 예다. 비주류 직업들은 140 유니크도 3~5억에 불과하기 때문에, 고렙 유저들도 루타 상점에서 시세 높은 것만 사서 팔고 인기직업 매물만 과다한 결과를 낳는다. 이마저도 나머지 비주류 직업들 무기의 수급방법은 엘리트 던전 하드와 크리스탈 보물상자 뿐이다. 때문에 과금유도를 하느라 유저들의 스펙업 기회를 뺏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캐릭 밸런스가 무너져 비주류 직업은 같은템을 차도 성능이 뒤떨어지다보니 수요가 천차만별인 게 첫 번째 원인이며, 메M 특성상 강화비용이 너무 높고 버려지는 잠재옵션이 너무 많은 것이 두 번째 원인이다. 강화비로 1강당 1천만이 넘게 드는데, 파괴,하락방지를 위한 비용이 1억이 넘어 사실상 현질없이는 고렙장비 강화가 어렵다. 잠재는 잡옵이 너무 쓰레기인지라 특정 잠재옵만 수요가 높고 희귀한 극극극옵만 수요가 높다보니, 자연히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본메와 비교해보면 아이템 획득량 증가는 그냥 쓸데없는 레어, 노말을 더 많이 떨구는 정도로, 유저들에게는 인벤토리가 빨리차서 더 귀찮다. 명중률, 회피율, 체력은 몬스터가 워낙 세서 별 의미없는 옵션이고 데미지는 펫이 물약으로 다 커버해주기 때문에 HP/MP회복력, 치명타 저항률, 보스 방어력 증가같은건 쓰레기 옵션이다. 이런 템들은 전혀 팔리지 않는다.
140이상 유니크 아이템을 얻을수 있는곳은 루타상점과 유료뽑기뿐인데[40], 성능은 유니크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아무도 보스용으로 레어, 에픽을 찾지 않고있다. 에픽 밑으로는 치명타피해도 없고심지어 에픽등급 아이템마저 사냥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돈이 없는 유저는 에픽이라도 끼는수 밖에 없는데, 딜 관련 잠재가 없다보니 스펙에서 오는 격차가 극심하고 에픽둘둘, 보라돌이라는 오명으로 불리고 있다.
비인기 직업들은 찾는 사람이 별로 없어 고스펙 장비를 만들려는 사람도 적어 매물이 없고, 결국 템을 맞추지 못하고 접거나 딴 직업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람 적은 서버의 비주류 직업 유저들은 죽을맛이다. 결국 직작과 풀알파 거래에 손을 대게되고 이를 노리는 혐사꾼, 사기꾼들도 판을 치고있다. 직작해도 강화비가 완작 구매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고, 풀메제한 때문에 손해보고 팔수밖에 없는 구조라 아예 매물로 내놓으려고 하지를 않고있다. 강화비만 150~170억 들어간다는 파프 30강이라거나
낮은 강화효율
스펙업은 무기 강화, 아이템의 잠재, 세트효과에 의존하는데 특색 있는 아이템 트리 고렙장비로 가면 죄다 투자대비 효율이 나쁜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용은 더럽게 많이 드는데 느는 스펙은 치명타피해 몇십%가 다다.
장신구, 방어구는 다른 옵이 없고 강화시 오로지 방어력만이 상승해서, 높게 강화해도 얻는 이득은 전무하다. 그러나 무조건 유니크 풀셋을 맞춰야 세트효과로 치명타피해가 상승하며[41], 스타포스 개수를 채워야 고렙 사냥터에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 딜 상승이 없더라도 강화가 반 강제된다. 방어구 강화는 오로지 스타포스 채우는 셔틀밖에 되지 않고 스타포스가 낮거나 잠재가 애매한 템은 팔리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템셋이 다양한 것도 아니어서 방어구는 140 무스펠/160제 펜살리르 세트로 만렙인 220까지 찍어야 하며 템 공급마저 현질 유도를 위해 극히 제한하고 있어[42] 시세는 몹시 비싸다. 140제는 노작이 10억인데 160제는 시세가 5~6배 비쌈에도 차이는 잠재옵션 수치가 몇% 더 높다는 것과 깡공/깡방이 더 높다는 것 외에는 없다. 단지 22셋으로 치피를 각각 42%, 44%씩올리기 위해 필히 구매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투자 효율도 낮은데, 풀셋효과를 보기 위해 반강제적으로 구매해야 하고 나중에 되팔 것까지 생각해서 강화와 잠재도 낮은 걸 쓸 수가 없다. 그럼에도 공급 제한으로 시세만 왕창 비싸고 다른 선택지도 없다.(여제나 파프는 얻기 어렵고 잠재부터 강화까지 전부 직접해야 해서 엄청난 직작비용이 들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로 보기 어렵다)
특히 고스펙유저들은 스펙업을 할 수단이 마라벨, 자석펫, 소울작밖에 없다. 그러나 죄다 랜덤 확률이라 직작하려면 원하는 거 나올 때까지 도박 하는 심정으로 엄청난 돈을 갈아 넣어야 한다. 아마도 메소 회수할 수단이 마땅치 않자 랜덤확률의 마법으로 메소를 소모하도록 이렇게 만든 듯하다.
여제 어깨, 망토는 비효율의 극치를 달린다. 극악의 드롭률과 희소성 때문에 도적 깨망의 경우 아무 옵션도 없는 깡통 노작이 풀메를 두 번 갈아야 하는 수준인데 토드가 불가능해 직작을 해야 하고, 잠재도 각인, 유잠, 큐브로 직접 맞춰야 하지만 2셋으로 얻는 세트옵션은 치피 15%, 보공 3%가 끝.[43] 그러나 고렙들은 스펙업 할 게 이거 뿐이라 이거라도 맞추려고 용을 쓴다.
결국 템도 별로 다양하지 않고 템셋 짜는 재미, 템 업글하고 조합하는 재미도 없는데 그거라도 맞추지 않으면 안 되고, 효율은 더럽게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비용은 엄청나게 비싸다.
노골적인 과금 유도
모든 아이템은 장착시 교환, 거래 불가(귀속): 모든 템이 귀속이다. 템을 같은 계정 타 캐릭에게 공유하기도 불가능하다. 무조건 캐시템인 카르마의 가위를 써야 거래나 교환이 가능하다. 한번 교환하면 또 가위를 요구한다. 현금성 아이템이 필요하니 자기가 직접 작해서 썼던 템을 부캐에게 넘기거나 거래소에 파는 게 사실상 어렵고, 심지어 가위 횟수도 10회 제한이다. 그래서 대부분은 토드의 망치로 넘기는 게 대부분. 120이상 고렙 아이템은 공급이 줄어들어 엄청난 고가에 시세가 형성되어있다. 가위값[46]도 안나온다고 거래소 등록을 꺼리기 때문이다.
거래소도 판매칸은 고작 3칸 주는데 취소도 자유롭지 않다. 취소하려면 10% 수수료 부과, 한 번 등록시 24시간 동안 취소하기 어렵다. 이마저도 그 수수료가 본인 소지 메소보다도 적다면 취소 자체가 불가능하다! 판매칸도 3칸만 주고 취소도 제대로 못하게 하겠다는 건 장사로 돈 벌기 어렵게 하겠다는 의도다.
템 하나 작하는데도 온갖 과금 요소를 집어넣었다. 스펙업 수단도 한정적이면서 현질을 하지 않으면 스펙업을 어렵게 해놓았다. 모두 유료 아이템이 들어가는데 좋은 옵션을 얻을 확률이 몹시 낮고 운에 기대야 한다는 점, 사행성이 극심하다는 점에서 비판이 심하다. 최근에는 영환불, 초이스큐브, 각인 등을 패키지 사은품으로 팔고 있어서 더욱 스펙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템 시세가 매우 비싸며, 템 살 돈을 맞추기 위해 골드애플, 뽑기같은 랜덤박스를 지르거나 현금 거래를 하게 만든다. 템세팅과 스펙업에 너나 할 것 없이 엄청난 비용이 드는데, 고생해서 템세팅을 마쳐도 최대대미지에 도달하지 못하고 나머지를 소모성 아이템인 도핑으로 채워 맥댐을 봐야 한다. 이 비용 또한 어마어마한데, 보스를 갈 때마다 해야한다.(풀도핑 풀피버 풀탕윤 상위도핑) 그만큼 투자했는데 보스 보상이 적정한지도 문제.
스타포스 강화에서 16강은 확률이 고작 7%다. 그래서 17강 정도부터는 럭키데이, 세이프티 실드, 프로텍트 실드를 필히 붙여야 하는데, 안 붙이면 15강에서 고작 1강 올리는데 돈이 억 단위로 깨지기 일쑤고 심지어 파괴되기까지 해서 직작을 하다가 몇 번 터지고 나서 학을 떼고 세이프티/프로텍트 실드를 지르게 된다. 160 유니크는 노작이 30억이 넘기 때문에 터지면 답이 없다. 추가 능력치를 설정해주는 환생의 불꽃, 캐시템 소울 인챈터를 달아야 하는 소울 시스템, 유니크 잠재능력 주문서+큐브작 등 돈이 깨질 요소는 수도 없이 많다. 문제는 템작에 필수적인 수단인 스타포스 17성 주문서, 각인의 인장, 유니크 잠재능력 주문서 등은 전부 골드애플, 그러니까 유료 뽑기에서만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능력치와 편의성를 올려주는 캐시 아이템들: 펫, 마라벨 등
일부러 몬스터를 강하게 설정하고, 생명력과 MP 흡수 개념을 도입하지 않아서 펫 구입을 유도하고 있다. 게다가 펫은 기간제라서 생명의 물을 또 질러서 기간을 늘려야 한다.
로얄 헤어, 성형이 1/6 랜덤 확률: 이건 사실 본메도 확률 빼고는 동일하다. 좀 예쁜 헤어/성형을 얻으려면 로얄쿠폰밖에 없는데, 6종류 디자인 중에 랜덤으로 하나가 걸린다. 그 6가지 중에 적어도 하나는 못 생긴 것도[47] 일부러 섞어서 못난 거 걸리면 쿠폰 한 장 더 사라는 거다. 심지어 로얄스타일 헤어의 경우에는 인기 있는 거 두개는 10%에 나머지 네 개가 20% 확률이라, 인기 있는 헤어를 뽑기 위해선 더 많이 굴려야 된다.
우편, 교환 기능 부재, 풀메소 제한으로 직작 및 유저들 간의 현금거래 유도 : 직작 유도해서 캐시템 팔아먹으려는 의도다. 거래소에서 풀메소가 제한되어있으니, 풀메소 가치를 넘는 아이템들은 아예 거래될 수 없는 게 실정이고, 풀메소+현금거래로 카톡방 등에서 비밀스럽게 거래되고 있다. 판매자들은 어차피 제값에 못 받으니 아예 안 올리는 걸 선택한다. 구하기 힘들어서 차라리 직작을 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큐브, 주문서, 실드주문서 매출로 이어진다. 문제는 이런 제한 때문에 판매사기, 3자사기, 스틸 같은 폐해가 심각하다는 것이다.[48] 공식 카페에도 피해자가 수두룩하다. 이처럼 풀메소로도 가치를 매기기 부족한 템, 풀메소로도 구할수 없는 지작 무기, 최상급 무기들은 스틸 위험 때문에 내놓으려고를 안 해서 씨가 말랐고, 결국 매물 못 구한 유저들이 직작을 결심하도록 유도해서 각종 강화 주문서, 각인의 인장, 유니크 잠재 주문서, 큐브, 환생의 불꽃을 지르도록 유도하고 있다. 2020년 5월 패치로 드디어 풀메소 이상 1:1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이걸 또 캐시템으로 출시하였다.
갈수록 줄어드는 혜택
매크로나 작업장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나 과금 유도를 위해 한 패치들 때문에 갈수록 유저들이 얻는 이득과 혜택들이 갈수록 축소되고 있다. 뭐 하나 이벤트하거나 신규 컨텐츠 장비 내놓으면 다중계정과 부캐를 수십 개씩 돌려서 보상을 타가기 때문에, 운영진도 이를 견제하느라 각종 혜택, 이벤트를 점점 축소하여 유저들의 이득이 줄고 있다.
대표적으로 물약 드롭률 너프가 있다. 보스,사냥에서 장비나 전리품이 드롭되지 않으니 물약을 모아 파는 게 주된 수입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물약 드롭량을 너프해버렸다. 과거 업적 시스템은 클리어하면 크리스탈을 줬는데 다중계정으로 악용하는 사람이 많아 전부 골드리프를 주는 것으로 바꿔버렸다. 펫도 사고 자사권도 살 수 있어서 무과금도 꾸준히 하면 즐길 수 있었었는데, 그 혜택이 줄어들면서 무과금 유저들은 더욱 어려워졌다.
잠재 중복패치는 기존 템들의 가치를 떨어뜨려서 많은 유저들이 접게 만들었다. 잠재옵션이 중복 적용이 되도록 패치하면서 유저들 파워 인플레도 시키고 큐브 매출도 늘려보려는 계산이었던 것 같은데, 기존에 수백개씩 큐브를 질러서 잠재를 맞춰놨던 사람들의 아이템은 패치로 순식간에 잡3줄짜리 아이템이 되었다. 기존템의 가치가 폭락해 유저들이 많이 떠났다.
섀도어의 스틸버그(보스에게 스틸을 사용하면 보스장비가 드랍되는 버그) 때문에 보스장비 드롭률을 너프해서 몇달째 카자투 하나 못 먹고 있는 유저들이 발생하고 있다.
각인의 인장, 유니크 잠재능력 주문서를 랜덤박스나 유료 패키지 n회 구매시 보너스로 주는 짓을 하고 있고, 간간히 이벤트 할 때나 조금씩 푸는 정도로 거의 공급을 막고 있어서 과거보다 템작이 훨씬 어려워지고 있다. 코인 이벤트 등으로 얻는 수량은 한정적이다. 과거에는 초각이나 유잠을 예전보다 이벤트로 훨씬 많이 뿌렸고, 강화에 필요한 프로텍트/세이프티/럭키데이 주문서나 큐브도 이벤트를 통해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
과거엔 레벨업이 매우 느렸고, 저렙들은 돈도 잘 벌지 못했기 때문에 117이후부터는 퀘스트로 다량의 경험치와 메소로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작업장, 짱깨, 매크로들이 일반퀘스트 보상만으로 엄청난 메소를 벌자, 일퀘 보상으로 거래소 사용이 불가능한 레드 메소가 지급되도록 패치해버렸다. 정작 그 퀘스트 깨가면서 장비값 겨우 벌던 무자본 유저들은 핵폭탄을 맞았다. 안 그래도 필드 사냥을 할 이유가 없는데 더 없어져버렸다. 템 시세라도 낮춰주든지
사냥터 지형을 수정해 유저들이 돈을 못 벌게 너프시켜버리기도 한다. 몇몇 스타포스 필드 사냥터(연무장, 페어리 같은)는 패치로 지형을 수정하면서 자사효율이 떨어지고 메소 획득량이 너프되었다. 아무리 인플레 방지라고 하지만 고렙 사냥터에 새로 입성한 유저들만 분통. 과거 섀도어의 링크스킬은 메소획득량 증가 4%였으나 패치로 바꿔버렸다.
하드 데비존은 원래 재입장 시간을 이용하면 12판이 가능했으나, 재입장 시간을 대폭 줄여 3판밖에 못하게 만들었다. 주요 자사권 수급처였음에도 불구하고 막아버렸다. (이제는 튕기면 답이 없다) 재입장 대기시간 시스템의 허점을 노린 일종의 버그성 플레이어서 막는게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자사권 수급이 더 어렵게 되어버렸다.
MMORPG/경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유저들이 컨텐츠를 소비하면서 게임머니를 계속 소모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인플레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귀속 시스템, 거래 제한, 높은 강화비용 책정, 장비 매물을 적게 푸는 것[49], 레드메소, 메소드롭량 너프는 전부 인플레와 작업장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인 셈이다. 그래서 템 시세와 메소 가치가 그나마 잘 유지되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랜덤 확률과 사행성에 의존한 컨텐츠, 도박으로 돈을 날리게 만드는 식으로 메소 회수를 하고 있어서 원성이 심하다. 스펙업을 운에 의존해야 하고, 템 시세만 비싸져서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졌기 때문이다. 각종 컨텐츠들이 실패하고, 신규 컨텐츠 추가는 더딘 상황에서 고렙들의 인벤에 쌓여가는 메소를 소모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자 파프니르 장비를 직작만 가능하게, 그것도 귀속템으로 출시한 것, 한계치를 늘릴 수단으로 작 한 번 하는데 수십 수백억이 드는 소울 시스템을 추가한 것, 매번 보스레이드에 도핑으로 수백~수천을 소모하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50] 파프니르 장비는 복구, 토드가 불가능, 가위횟수를 1로 설정해서 귀속템을 만들어놨으며[51], 위소울은 얻기 매우 어렵게 하는 바람에 수십 수백억의 메소를 소모하게 함으로서 뉴비들은 진입장벽만 더 높아지고 현질 없으면 육성이 어려울 정도가 되고 말았다.[52] 위소울작의 효율과 성능 차이가 심하다보니, 비주류 직업과 1티어 직업 간의 격차는 더더욱 벌어지고 말았다.
매크로 핵
메이플스토리M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매크로는 GM이 공식적으로 계속 불법 매크로 사용자 정지를 하고 있지만, 매크로 유저들은 줄어들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M 공식카페에서 3일 ~ 1주 간격 꼴로 <불법프로그램 사용자 제재 안내>라는 게시물을 쓰고 있지만, 그래도 줄어들지 않고 있어 유저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55]
매크로를 넘어서서 핵 유저들도 점차 늘고 있어서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핵 유저들은 매크로와 달리 반복적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불법 매크로 명단에 걸리지도 않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
소통없는 일방적 운영
유저 요구사항(버그수정, 밸패, 개선사항 등)은 거의 업데이트에 반영되지 않으면서[65], 지들 팔아먹고 싶은것만 올리고, 일방적으로 '즐기고 싶으면 우리가 패치하는대로 따라라!'식의 운영을 하고있다. 유저들과 어떠한 소통도 없으며, 어떤 일이 일어나면 공지조차 올리지 않는다. 단지 비난 여론이 좀 세다 싶으면 슬그머니 패치노트를 고치는게 다다. 개발팀 인터뷰는 18년 11월 이 마지막이고, 여태 사과문을 올리거나, 이러이러한 계획이 있다거나, 유저들의 건의사항을 받는거나 일절 그런게 없다. 그냥 매달 올리는 메월서, 패치노트, 공지만 올리고 다른 소통은 일절 하지 않는다. 유저들은 운영진과 소통할 방법이 없다보니 혹시 운영진들이 봐줄까봐 꾸준글로 도배를 하는 상황이다. 카페 들어와봤으면 분명히 봤을텐데, 그냥 모른체하고 만다.
운영진들은 모든 유저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것을 막기로 작정한것 같다. 그동안 1:1거래가 없어 불편하다고 건의를 많이 넣자, 2020년 5월 유료 1:1 거래 캐시템을 출시하면서 1:1 거래하는데 캐시템을 받아먹느냐'라며 많은 비난을 들었다. 또한 펫뽑기를 중단시켜버려 거래소 펫 시세가 미친듯이 폭등했고, 기존 유저들은 프생물 가격이 미친듯이 뛰어서[66] 허리가 휘고, 새로 육성하는 유저들이 기본펫 기간이 끝나면 펫, 생명의 물을 구하지 못해 육성을 접어야 할 판에 놓였다.이걸로 유저들 조련한다는 드립도
이렇게 펫뽑 중단으로 여론이 악화된 상태에서 공식 유튜브 채널 GM메아리의 영상[67]은 많은 욕을 먹었고, 2020년 6월 25일 업데이트가 악화된 여론에 불을 질렀다. 유저들이 꾸준히 펫뽑기를 출시해달라고 건의했지만, 펫뽑기는 재출시하지 않으면서 펫 기간연장을 위한 프리미엄 생명의 물 패키지(3300원)을 보란듯이 내놓았기 때문. 펫좀 내달라니까 펫뽑기는 안내주고 유료로 연장만 가능한 프생물 캐시 패키지를 출시하는건 유저들 약올리는것 밖에 되지않는다. 욕하면서 살수밖에 없다 정나미가 떨어지는 상황.
그리고 밸런스패치도 말이 많다. 히어로, 신궁, 와헌같이 개선이나 상향이 절실한 직업들은 놔두고 이미 충분히 좋은 성능을 내는 플레임 위자드를 굳이 상향했고, 메르세데스는 이슈타르링의 공속과 타수에 문제가 있음에도 의미없는 선후딜을 감소시키고 연계스킬을 상향시키는 짓을 했기 때문. 연계스킬은 딜링용이 아니며 타 유저들이 맥댐맞추고 오는 상황에서 보스에게 거는 디버프는 도움이 안되는 상황인데, 의미없는 것들만 상향시켜줘봐야 이미 맥댐에 막힌 한계치문제를 해결할수가 없다. 연계스킬로 보스를 뛰라는 뜻인지...그럼 이슈 쓰지말고 연계스킬로만 카루타 뛰어보던지 과거 와일드헌터 퍼뎀 상향같이 밸런스 문제는 고치지 않으면서, 편의성만 조금 개선된 의미없는 패치인것이다. 악화된 여론을 잠재우려는 연막인지는 모르겠으나 쓸데없다는 평. 다크나이트 버그 수정이나 소마, 베메 버닝리전 버그 수정, 비숍 스킬 딜레이 조정은 잘한 패치이긴 하지만.
포켓 장비를 새로 출시하였는데 장비 아이템 슬롯을 기간제로, 무려 80000 길드포인트라는 가격에 내놓고, 기간연장하려면 길드포인트 1만이 들게 출시했다. 8만이면 초록색 각인의 인장이 3개값이다. 장비칸이 기간제인 황당함도 문제지만, 길드포인트도 하루에 500포인트 남짓 모으는게 대부분인데 도대체 뭐 어떻게 끼라는 뜻인지? 유저들이 항의 안했으면 보나마나 캐시로 출시했을게 뻔하다. 골드리치 VIP멤버십도 그렇고 포켓슬롯도 그렇고 기본 UI로 장난치는게 도를 넘었다
또한 고귀한 이피아의 반지를 군단장 장신구 세트로 빼버렸다. 보스장신구 7세트 중 1개가 갑자기 빠지면서 기존 보장7셋 만든 유저들은 강제로 슈피겔만 목걸이를 빼고 혼목을 넣거나 포켓슬롯을 뚫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68] 이런 똥들때문에 오래간만에 추가된 신규보스 힐라에 대한 관심은 그리 크지않다. 카오스 힐라 클리어시 주는 훈장은 카여제 훈장보다 더 좋은 물마공 300에 보공5%라는 역대급 옵션임에도 불구하고.
펫뽑, 신규 마라벨은 출시도 없고, 로얄, 성형도 몇달째 구리디 구린것만 내서 불만이 극에 달했다. 예쁜 성형/헤어 재출시 기다리던 유저들도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 결국 도를 넘은 운영진에게 유저들은 단체로 항의하기 시작했고, 현재 공식카페는 항의글로 뒤덮였으며 불매운동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어김없이 업데이트 후 오류와 버그가 발생했다. 업데이트가 40분 지연되었고 당연히 유저들이 몰려 일시적 접속불가 현상과 팅김현상이 발생, 많은 유저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한 신규보스인 싱글, 멀티 힐라 체력이 잘못 적용되는 버그가 생겼다. 멀티는 엄청나게 피통이 많아서 오래 걸리는데 싱글은 엄청 약하다. HP가 잘못되는 버그로 초기에 혼란을 빚어서 출시 첫날부터 추가 패치를 해야 했다. 또한 핑크빈 성장패키지를 기간 끝나면 메소로 받을수 있었는데 못받는 오류가 생겼다.
1년만에 나온 신규 군단장 보스 힐라에 대한 평가도 좋지 않다. 피통이 유저들 스펙에 비해 너무 높고 난이도가 너무 높다는 평. 현재 입장레벨인 160으로는 거의 못깨고 하드 이상 난이도는 카루타 격수 스펙이 아니면 깨기 힘들며 비주류 직업은 솔격도 불가능하다.[69] 특히 공반 모션이 너무 빨라 대응할 시간이 부족하다. 투사체 쏘는 직업(보마, 윈브)는 공반모션 보고 속사기를 끊어도 이미 발사된 투사체가 날아가서 바로 죽어버린다. 공반을 상당히 자주 쓰는데 공반을 지울 스킬이나 공반무시/무적이 없으면 공반때문에 몇십초를 낭비해야 한다.어김없이 1승하는 갓텀 보상도 쿰텔빈과 동급인 골맆,소울조각,교불장신구로, 창렬 수준이다. [70] 반레온 다음 군단장인데 보상은 쿰텔빈급으로 도핑값도 안나오고, 카루타 스펙을 요구하는 아이러니함에 유저들의 반응은 뜨겁다. 이러면 매그너스, 아카이럼은 얼마나 빡세게 나올지 의문. 물론 컨텐츠 소모속도때문에 보통 신규보스가 나올때마다 적당히 어렵게[71]내는게 보통이지만 1년만에 나오는 군단장임에도 기존 보스들과 격차가 너무 크고 보상은 짜며, 여러 운영상의 문제가 같이 등장했기 때문에 말이 많다. 거기다 어김없이 매미문제는 또 등장. 혹자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신규장비 출시, 맥댐 확장을 염두에 두고 미리 강하게 낸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어 좀더 지켜봐야 할듯하다.
이 영향인지는 몰라도, 2020년 7월경부터는 아이템 시세와 메소 시세가 점점 내려가고 있으며, 적당한 가격에 내놔도 템이 안팔리는 현상을 겪고있다. 또한 펫을 못사서 반강제적으로 육성을 접는 뉴비, 무과금 유저들이 늘어난것으로 보인다.
이런 소통부재, 운영미숙은 결국 신규유저 유입이 줄어들고 기존유저들의 이탈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그냥 내버려둘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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