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게임소개

그 섬은 어디에도 없지만 분명히 있어.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의 리메이크 게임. 2019년 2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로 공개되었다. Nintendo Switch로 2019년 9월 20일에 전 세계 동시 발매되었다.

특이하게 지금까지의 리마스터, 리메이크 젤다들이 부제에 원작과 구별 되는 용어를 넣었던것과 달리[1] 부제가 원작을 그대로 따라간 꿈꾸는 섬이다.

대한민국에도 한국어로 동시 정발되었다. 희망소비자가격은 64,800원이며, 일러스트와 설정화가 수록된 120페이지 분량의 아트북이 포함된 한정판도 74,800원에 발매된다.

Nintendo Switch Lite의 런칭 타이틀이다.

 

비주얼

비주얼은 플라스틱 미니어처를 모델로 삼았으며, 이 때문에 마치 미니어처 촬영처럼 시야 가장자리가 흐릿하게 틸트시프트 처리되었으며,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오브젝트가 매끈매끈한 플라스틱 질감이다.[4]
깊은 물이 반투명하게 처리되었다. 따라서 물 속에 있는 하트 조각 등을 찾아내기 쉬워졌다.
동굴 지형에서의 널부러진 해골 타일이 대폭 삭제되었다. 바닥의 해골 타일이 남아있는 곳은 작은 왕왕의 집, 소지수 늘려주는 악마가 있는 곳 3군데, 간판 미로의 마무가 사는 곳[5] 해서 5군데뿐. 동굴 지형에서 집어들 수 있는 해골 오브젝트, 야나 사막의 널부러진 해골들[6], 테일의 동굴 보스 데그 테일전에서 떨어지면 보게 되는 악마성풍의 매달린 해골, 앵글러의 용소 보스 앵글러전의 배경에 있는 해골(이쪽만 왜인지 왼쪽에 두개골 하나 더 추가됨)은 그대로 나오고, 마녀의 집이랑 부메랑 딜러의 집 처럼 새로 배경에 추가된 경우도 있다. 전체적으로 원판에 비해 덜 무섭게 그려졌다는 평가. 그 대신인지, 던전내의 스탈포스 일부가 널부러진 해골 타일마냥 무너져있는 모습으로 있다가 링크가 다가오면 일어서는 요소가 추가되었다.

 

시스템

세이브 파일 3개는 그대로이며, 여기에 오토세이브 전용 파일 하나가 추가되었다. 야숨과 마찬가지로 엔딩을 본 세이브 파일에는 ★가 붙는다.
게임 언어는 기기의 언어를 그대로 따라가며, 다른 국가의 게임 카드로 플레이하더라도 본체에 저장된 세이브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DX판과 마찬가지로 엔딩 스태프롤이 올라간 후 추가 연출이 나오는 소위 '진엔딩'이 있으며, 조건도 DX판과 동일하게 한 번도 죽지 않고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이다.[7]
하드(영문판은 히어로, 일본판은 辛口-매운맛) 모드가 존재한다. 여태 대부분 젤다 시리즈들이 노멀 모드를 클리어해야 하드 모드를 선택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본작은 처음부터 선택이 가능하다. 피격 시 받는 대미지 2배, 하트/나무 열매 드랍 없음, 중간 보스 처치 후 요정 드랍도 없어진다. 회복 수단은 상점에서 판매하는 하트와 비밀의 약, 대요정의 샘과 여기에 돌아다니는 요정, 하트 조각/그릇 입수시 뿐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이 모드에서는 대요정의 샘의 역할 비중이 매우 큰 편.
각 던전 방의 퍼즐을 클리어 시 그 상태가 계속 저장된다. 또한 던전 내에서 작은 열쇠랑 보스 열쇠를 갖고 있을 경우 하트 게이지 바로 밑에 얼마나 열쇠를 갖고있는지 표시되기 때문에 열쇠 재고 확인을 위해 메뉴창을 안 열어도 된다. 이는 카나렛성의 황금잎도 해당된다.
던전의 보스급 몬스터들이 원작보다 전체적으로 강해진 편이다.[8]
던전에서 빠지는 구멍, 물갈퀴 없는 상태의 깊은 물, 용암에 떨어졌을 경우 방 입구가 아니라 떨어지기 직전 있던 좌표에서 복귀한다. 이로 인해 추락에 대한 스트레스가 사라졌고 고의 추락으로 방 입구로 돌아가는 꼼수도 불가능해졌다.
던진 항아리로 다른 항아리를 깨트릴 수 있게 되었다. 항아리 2개 간의 간격에다 던지면 2개를 동시에 깨트리는것도 가능하다. 얼굴 신전의 코끼리상으로도 다른 코끼리상을 부술 수 있으나, 필드의 바위와 동굴의 해골로는 다른 바위/해골을 깰 수 없다.
블럭 등의 장애물 너머의 적에게 공격이 닿지 않게 되었다.
z축 판정이 생겨서 점프 + 회전베기 테크닉으로 지상의 적을 처리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사실 현실 고증을 따지면 이게 맞긴 하다.
횡스크롤 수중 구간에서는 검 밖에 휘두를 수 없다. 그 대신 A버튼의 헤엄으로 길게 이동하는 건 가능하다.
아직 들어올릴 수 없거나 부술 수 없는 장애물은 원작에서 다른 조작 없이 그냥 접촉만 해도 안내 메시지가 마구 뜨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리메이크 판에서 개선 되었다.(직접 조사하면 옛 메시지가 좀 더 빨라진 채 그대로 나온다).
적들중 투창공격을 쓰는 적들의 경우 그냥 상하좌우로 어슬렁거리다가 투창하는 식이었으나, 이번에는 신들의 트라이포스처럼 링크를 발견하면 축을 맞춰서 빠르게 이동한 다음 투창하게 되었다. 키스(박쥐)랑 졸(슬라임) 처치시의 드랍 테이블에 하트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이 둘에게서 하트가 드랍되며, 굼바를 점프로 밟았을 경우 100% 하트가 뜨는 비기 역시 건재하다.
수호의 열매, 힘의 조각의 버프 시간이 완벽하게 시간제가 되었다. 정확히 30초. 이 덕에 GB판대비 체감버프시간이 확 줄었다.
유령이 들러붙는 플래그가 발생하는 게 4던전 앵글러의 용소 클리어 후라서, 앵글러의 용소를 안 깨고 물갈퀴만 먹튀하여 다른 던전들을 공략 후 그대로 유령이 한번도 들러붙지 않은 채 엔딩을 보는 스피드런 비기가 그대로 남아있다.[9] 도중에 파랑 꼬꼬가 동행중일 때 유령 플래그가 걸렸을 경우 꼬꼬가 유령 모양으로 변하여 플래그가 꼬이는 버그는 없어졌다. 클리어 후 세이브 데이터를 로드하면 이때다 하고 바로 유령이 달라붙으므로 엔딩 후에 집에 데려다준 다음 성불시키면 된다. 단 성불 이벤트 완료 후 부엉이가 메기의 큰입으로 가라고 하는 건 그대로라서 좀 웃길 것이다

 

스펙 장비

최대 하트 개수가 14개에서 20개로 늘었다. 따라서 하트 조각의 개수도 12개에서 32개로 대폭 늘어났다. 또한 8개 던전 보스 외에도 던전 만들기 클리어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하트 그릇도 생겼다.
원작에서는 최대 999루피까지만 모을 수 있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루피 상한선이 천 단위까지 확장되어 최대 9999루피까지 모을 수 있다. 상점에서 패널 던전용 아이템인 패널석을 사기 위해서 1280루피가 필요.
장비칸 항목은 모두 메뉴상에 고정되어있고, 여전히 X,Y 버튼에 장비한다.
통상 공격 대부분 및 원거리 무기인 활과 후크샷, 매직 로드를 대각선으로도 쏠 수 있다.(기존에는 부메랑만 됐었다) 잘 사용하면 6던전 얼굴 신전 초반부의 폭탄설치후 크리스탈 스위치 시간차발동으로 진행해야했던 부분을 그냥 크리스탈 스위치 대응 블럭 위에서 원거리 무기를 대각선으로 쏘는 것만으로도 작동시킬 수 있다. 단, 대각선으로는 대시가 안되며, 7던전 참수리의 탑의 거울의 방패가 들어있는 방에서 부메랑 대각선 던지기로 크리스탈 스위치를 눌러서 클리어 타임을 단축하는 테크닉은 불가능해졌다.
원작에서는 폭탄이 터져도 자해 대미지가 없었지만, 이제는 폭탄의 폭발 범위 내에 있으면 하트 2칸의 자해 대미지를 입는다. 또한 폭탄 최속입수가능시기가 삽만 구입해도 상점에 올라왔던 원작과 달리 2던전 클리어 후에만 상점에 올라온다.
검(B), 방패(R), 페가서스 부츠(L), 파워 팔찌(A)는 획득 이후 따로 상시 장비되어있다.
검/방패 상시 장착이 된 것의 반대급부로 검+방패를 가진 적의 처리가 불편해졌다. 회전베기는 절대 안 맞고, 검 부분을 방패로 막아 경직시킨다음 공격해야한다. 원거리에서 공격할 경우, 방패가 없는 뒤에서 공격해야만 대미지를 줄 수 있어서 폭탄화살마저 막아버리는 어처구니를 보여주신다. 이전같았으면 회전베기로 잡혔던 적 몇몇이 안 잡히게 된 영향으로 회전베기를 잊고 살게 될 정도.
2단계 검이 "소라껍데기의 검"이라는 임시 명칭 대신 "코호린트의 검(コホリントの剣)"이라는 정식 명칭이 생겼다.
코호린트의 검으로 항아리를 깨부술 수 있게 되었다. 필드의 바위와 동굴의 해골, 코끼리 석상은 여전히 부술 수 없다.
거울의 방패로 비모스의 빔을 반사할 수 있게 되었다. 반사된 빔에 맞은 비모스는 다음 화면으로 갈때까지 무력화된다. 이 외에도 모리블린 등이 던지는 창같은 원거리 공격들도 반사할 수 있게 되어 거울의 방패의 효능이 올라간 편이다.
마법의 가루의 재료가 되는 버섯이 장비 가능 아이템에서 이벤트 아이템으로 바뀌어서 버섯 사용후 메세지를 띄우는 무적시간확보가 불가능해졌다. 대신 버섯 자체는 마법의 가루가 아이템으로 남아있는 중에도 다시 생성되며, 갖다주면 이걸로 마법의 가루 회수를 보충 가능하다.
마법의 가루와 매직 로드가 마을의 꼬꼬와 여우를 태워죽일 수 없게 되었다.
매직 로드의 너프. 무한히 불을 붙일 수 있긴 해도 정교한 물리엔진과 수평 발사궤도 때문에 경사진 계단 등에서 불 붙이기조차 힘들어졌다. 기브도는 마법의 가루에는 반응이 없고 매직로드를 맞췄을때만 빨강 스탈포스(최고등급)로 변한다. 물론 스탈포스에게는 매직 로드 무효. 위력 자체도 너프돼서 참수리의 탑에서 거울의 방패만 먹튀하고 거북바위에서 매직 로드를 챙겨온 후 다시 참수리의 탑에서 매직 로드로 보스전을 치뤄도 그렇게까지 큰 대미지를 못 준다(구판에서는 단 3방에 잡혔다).
데그 아모스에게 활을 맞출 수 있는 판정이 줄어들었다. 회전베기로 방패를 부순 뒤에는 바로 정면에서 활을 쏘면 맞지만, 상기한 매직 로드에서 거론한 정교한 물리엔진의 영향으로 활을 맞추기 힘들다. 그냥 회전베기만 맞춰서 잡는게 나을 정도. 또한 거북바위에서 화살로 석상을 맞추면 작은 열쇠 하나를 주는 트릭의 경우, 석상의 눈에 정확하게 화살을 명중시켜야하는 요소도 추가되었다. 대신 점프샷으로 맞추는 것이 힘들까봐 하단에 올라탈 수 있는 금간 바위도 추가해두었고 그 위에 올라서서 쏘면 맞는다.
거북바위로 향하는 길을 가로막는 화염방사가 무적시간 유무를 불문하고 엄청난 거리를 밀어내게 변해서 거울의 방패 없이 통과할 수 없게 되었다. 부활약과 조합해서 강행돌파하는 통칭 포션 버그 역시 이번의 부활약의 발동연출이 바뀌면서 소용없다.
거북바위 입구의 거북머리를 개구리의 소울로 깨웠을때 원래 외피가 자동으로 벗겨졌으나, 이번에는 깨운 직후 폭탄으로 직접 외피를 부수고 나서 공격해야한다. 당연히 거북머리가 살아있는 중에 어거지로 던전으로 입성하는 버그 역시 수정.
폭탄 화살은 건재하다. 이번에는 아예 대놓고 패키지 맨 뒤에도 소개되었다.
물물교환 퀘스트시 중간에 카나렛 성으로 잠입할때 원숭이의 도움으로 만든 다리에서 줍는 나뭇가지가 원숭이 이벤트 끝나자마자 바로 얻는걸로 바뀌고, 마지막에 얻는 통찰의 렌즈로 볼 수 있는 부메랑 딜러를 만났을때 삽과 교환하지 않아도 부메랑을 손에 넣게 된다. 병을 제외한 아무 X/Y버튼 아이템과 교환이 가능하며, 다시 말을 걸면 그 장비를 300루피로 되살 수 있어 인벤토리를 꽉 채우게 된다.
물물교환 퀘스트 중 얻게 되는 인어의 브래지어 아이템이 구미판 사양이었던 목걸이(네크리스)로 통일되었다. 필드의 해골이 줄어든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물을 연상시키는 부분은 수정된 듯. 다만 인어의 대사는 여전해서 섹드립이 연상된다.[10]
부메랑의 위력이 너프. 첫타는 반드시 스턴이고, 스턴 시킨 뒤에 맞춰야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최종보스 원샷 역시 불가능해지고 최종보스에 대해서는 첫타 스턴효과도 없고 화살보다 대미지가 떨어진다. 그 대신 위즈로브(6던전부터 나오는 마법사형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게 가능해졌다.
만보의 맘보 노래가 만보의 만 뿐만 아니라 발견했던 워프 포인트들로도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유령 이벤트의 보상이 성불 직후 후술할 작은 병을 바로 얻는것으로 바뀌었다. 이벤트 클리어 후 유령이 살던 빈 집 항아리 안에 생겨났던 소라껍데기의 경우, 아예 처음부터 해당 집에 존재하는걸로 바뀌었다.
요정을 담을 수 있는 병이 3개로 늘어났다.
하트가 꽉 찼을때는 아무것도 없던 대요정의 샘의 사양이 변경. 하트가 꽉 차있어도 대요정이 나와있으며, 그 근처에는 작은 요정도 돌아다녀서 직접 획득 혹은 작은 병에 집어넣는게 가능하다. 특히 하드 모드에서는 아예 대요정 위치를 외우고 살아야 할 정도로 중요한 거점이 된다.
후크샷이 필드의 나무에도 꽂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파랑 꼬꼬 동반 전에도 카나렛 성 남서쪽의 5개짜리 구멍을 건너는게 가능해지고, 급류타기 미니게임시에는 뗏목의 움직임을 조정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상기한대로 대각선으로도 사용 가능한데 극적인 단축은 안 되지만, 급류타기 등에서는 의외로 쓸 일이 있다. 다만 위력면에서는 몹시 너프되었는데 맞춘 적을 무조건 마비시키는걸로 바뀌어서(무조건 한방에 죽는 키스나 겔까지도 마비시킨다)이전처럼 무기로서의 활용도는 급감. 그외에도 동굴의 집어들 수 있는 해골, 필드의 들어던질 수 있는 바위에는 꽃히지 않게 되었다. 이전에 훅샷으로 꽃고 건너가야했던 필드의 바위는 나무상자(들어 던질 수 있다)가 대신한다.
비밀의 약의 비주얼이 바뀌어 크림형 연고로 바뀌었다. 사실 설정상 이게 맞지만… 덤으로 발동 시 원작처럼 무적 시간을 지니면서 체력을 서서히 회복하는게 아니라 신들의 트라이포스 때의 요정 발동하는거마냥 게임 오버 모션이 됐다가 체력을 회복하고 일어나는 것으로 바뀌어서, 포션 버그 같은건 옛말이 되었다. 또한 이미 부활약을 갖고있을때 던전 보물상자에서 획득하게 되면 상자를 닫아서 다시 넣어버린다.(기존에 지니고 있던 부활약이 없어졌을 때 재회수 가능).

 

컬렉션

비밀의 소라껍데기의 개수가 20개[11]에서 50개로 원작보다 약 두 배 정도로 늘었다. 기존에 있던 좌표에서 나오던 것에 더해 새로 추가된 좌표까지 합쳐서 저 개수가 된다. 보상 가짓수도 5개로 늘어났다. 또한 특정 시점이 지나면 영원히 못 얻게 되는 소라껍데기가 존재하는 케이스는 없게 되었다. 반대급부로 코호린트의 검 업그레이드 시점이 4번째 보상인 데다 요구 소라껍데기가 원작의 두 배인 40개를 요구하게 되었다.[12] 소라껍데기의 집에 들어갔을 때 정확히 5/10개 갖고있는 상태에서 하나씩 주는 것은 사라졌다.
소라껍데기 15개 입수 후에 획득하는 보상으로 소라껍데기를 탐지하는 소리굽쇠 모양의 아이템이 생겼다. 메뉴에서 ON/OFF를 할 수 있다.
참수리의 탑으로 가는 도중 폭탄으로 길을 뚫어서 갈 수 있는 보물상자 5개(내용물: 20루피 x5)가 존재하는 방은 기존에는 빼먹은 보물상자가 있는 상태로 화면 전환을 하면 나머지도 전부 열려서 없어지는 취급이었으나, 이번에는 4번째까지는 초록색 졸만 나오다가 화면 전환 없이 5번째까지 열었을 때에서야 100루피가 나온다. 100루피 획득에 성공할 때까지는 화면 전환 시 열렸던 상황은 초기화된다.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적들이 컬렉팅 피규어로 등장한다. 크레인 게임으로 모아 메베 마을 민가 곳곳에 설치할 수 있다.

 

맵

워프 포인트가 대폭 늘어났다. 남쪽의 빈 집이나 소라고둥의 집, 탈탈 산맥 서쪽 등 기존에 오가기 귀찮았던 곳에도 어김없이 등장해 편의성이 매우 커졌다. 한편 비주얼도 기존의 빛나는 구멍이 아니라 얕은 수면에 빛나는 마법진으로 개선되었다. 워프포인트 같이 뭔가 빛이 올라오는 소용돌이같이 생겼는데 아무 반응도 없는 바닥의 경우, 삽으로 파면 드러난다.
신들의 트라이포스부터 나왔던 열매가 열린 나무가 등장한다. 대시로 부딪히면 열매가 떨어져서 회수가 가능하며 획득 시 하트를 회복한다.[13]
던전 입장시 표시되는 던전명에 레벨 표기가 폐지되었다. 단, 영문판에 한해서는 입장 던전의 레벨 표기가 남아있다. 또한 던전 보스 출현시 집중선 연출과 함께 보스의 정식명칭을 볼 수 있다.
옷의 던전(컬러 던전) 자체는 건재하다. 옷 업그레이드 역시 그대로. 원작에서는 입구의 해골 2마리가 내는 퀴즈를 맞춰야 던전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이제는 말만 걸면 그냥 들여보내준다. 또한 마법의 가루가 없어 중간 보스를 못 잡을걸 우려했는지, 입구의 해골 중 한 마리가 마법의 가루 20회분을 100루피에 판매한다.
전작에서는 멍멍이를 반납하고나면 항아리 동굴 입구 부근의 꽃(모네아)을 처리를 할 수가 없어서[14] 당분간 이 던전에 다시 들어갈 수가 없었는데, 항아리 동굴 입구 부근 꽃 중 하나가 바위로 바뀌면서 멍멍이 반납 직후에도 다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던전의 문중 항아리/코끼리 석상을 던져 맞춰서 열어야 하는 문에 항아리 모양의 그림이 그려져있게 되면서 시각적으로 알아채기 쉽게 되었다.
구멍 미로에서 슬라임의 열쇠 입수 직후 근처에 바위를 던진 다음 점프로 건널 수 있는 지름길이 생기면서 동굴을 경유하지 않고도 바로 빠져나가서 열쇠 던전의 입구를 열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던전 입구 쪽은 슬라임의 열쇠를 꽃고나서 빙 돌아서 가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건 그대로다.
던져서 2개가 제대로 세워진 상태일때 성공하는 체스말 기믹의 랜덤성이 사라졌다. 나이트 말 2개에 흑/백색이 추가되고 던지면 실제 체스 룰에서의 나이트 말의 이동 가능 경로를 참조하여 튕겨나가는데, 튕겨나간 칸=나이트 말의 이동경로에 맞는 자리가 새로 증설된 2개의 네모난 홈 안에 끼워지면 성공한다.
카나렛 성 남서쪽의 5칸짜리 구멍 너머의 계단(내용물: 소라고둥)을 파란 꼬꼬 없이도 훅샷으로 건너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역으로 간판 미로로 진입하기 위해 건너야하는 구멍이 3칸에서 5칸이 되면서 대시점프로 진입은 불가능해졌고, 훅샷이 반드시 있어야 간판 미로로 진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간판 미로의 간판을 전부 읽으려면 훅샷이 필요하기 때문. 이외에도 대시점프 대각선이동으로 가능했던 일부 지름길이 전부 불가능해지도록 지형의 미세한 변경이 가해졌다.
뗏목 타기 코스의 구조가 약간씩 변형되었다.

 

미니게임

패널 던전 (신규)
새로운 요소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패널 던전'이 추가되었다. DX판의 사진관을 대체하는 단페이의 집에 찾아가 말을 걸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단페이가 난이도별로 던전 제작 과제를 주며, 한 과제를 완료할 때 마다 보상으로 새로운 패널을 준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 amiibo를 사용하면 특별한 패널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이 만든 던전을 아미보에 저장한 다음 친구에게 플레이하게 할 수도 있다. 특정 과제를 완료하면 특별한 보상을 준다

 

낚시 게임
메베의 마을 북쪽에 있는 낚시터에서 10루피를 지불하고 플레이 할 수 있다. 물고기를 잡거나 놓치면 종료되며 계속 플레이 하려면 다시 돈을 내야 한다. 기본 루어에 추가로 2 종류의 루어를 손에 넣을 수 있고, 물고기의 크기도 잡으면 기록된다.
작은 물고기는 그냥 코앞에 루어를 접근시키면 쉽게 물고, A를 계속 눌러 줄을 감기만 해도 어렵지 않게 잡히지만 큰 물고기는 적절히 루어 미세 컨트롤로 유혹을 해야 하며, 무는 것도 순간적으로 물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춰 낚싯대를 당겨야 한다. 또한 큰 물고기는 무작정 줄을 감았다간 끊어지기 쉽상이므로 줄이 팽팽해지면 감는 걸 중단해줘야 한다.
좌측 하단에 빈 병이 있지만, 그냥 낚아 올리려 하면 물고기들이 덤벼들어 놓치게 되므로 어느 정도 물고기를 낚아 활로를 뚫어야 한다. 연못에 빛이나면 징오징오, 뽀꾸뽀꾸, 주인 등 네임드 물고기가 있다는 의미이며, 이들은 처음 잡을 때 보상을 준다. 보상으로 하트 조각 2개, 비밀의 소라껍데기 2개가 있으니 주기적으로 연못에 빛이 나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최신 유행 게임
크레인 게임이다. X로 크레인을 위로 1회, A로 크레인을 오른쪽으로 1회씩 조종할 수 있으며 2회 조종이 끝나면 자동으로 크레인이 내려와 집어올린다. 요시 인형 외에 하트의 조각이나 피규어 여럿을 신규 보상으로 준다. 물리 엔진 기반으로 작동되면서 실제 크레인 게임처럼 바뀌어 난이도가 부쩍 높아졌다. 심지어 루피는 크레인으로 잡아도 빠져나가기도 하며, 다 잡은 것도 컨베이어 벨트에 정확하게 떨어지지 않아 못 먹는 경우도 생긴다. 진행 중 새로운 마리오 시리즈 적을 만났다면 높은 확률로 상품에 해당 피규어가 추가된다. 상품 중 하트 조각 2개, 비밀의 소라껍데기 2개가 있다.
모든 피규어를 다 뽑으면 1회 이용 가격이 10루피에서 5루피로 깎이며, 패널석 하나를 준다.
뗏목 타기
100루피를 지불하고 도전할 수 있다. 타임어택과 아이템 많이 모으기의 2종류의 룰이 추가되었으며, 덩쿨로 된 벽에 훅샷을 걸어 뗏목의 이동을 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 타임어택의 경우 하트 조각과 비밀의 소라껍데기, 패널석을 보상으로 준다. 아이템 많이 모으기는 후크샷으로 어느 정도 여유있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되어 소모품 보충 및 돈벌이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등장인물

착용 아이템

검
링크가 좌초한 토론보 해안에 방치되어 있다. 이 게임의 첫 퀘스트가 이 검을 찾는 것이다. B 버튼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모으면 회전베기가 가능하다. 점프 중에도 사용 가능하며, 2D 구간에서는 공격 방향을 지정할 수 있다.
코호린트의 검
비밀의 소라껍데기 40개를 모으면 얻을 수 있는 보상 아이템으로, 획득시 기존 검을 대체한다. 정확하게는 기존의 검을 강화하여 코호린트의 검으로 변형하는 것이다. 원작에선 20개 보상이었지만 소라껍데기 양이 증가하면서 덩달아 높아졌다. 검기가 주황색에서 푸른색으로 변하며, 검의 위력이 2배가 되며, 항아리도 그냥 깰 수 있다. 또한 체력이 가득 찼을 때 한정으로 소드빔을 발사할 수 있다. 소드빔은 무한정 마구 발사되는 것이 아니며, 한번 발사 후 약 1초 정도의 쿨타임이 있다.
방패
디자인상 하일리아의 방패다.그리고 20루피이다.모험을 시작하자마자 타린에게 말을 걸면 준다. 링크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 R 버튼에 지정되면서 원작에 비해 활용도가 훨씬 높아졌다. 대부분 물리 공격을 막지만, 마법 공격은 막을 수 없다.
최신 유행 게임에서 뽑을 수도 있다.
거울의 방패
참수리의 탑에서 얻는 아이템으로, 획득시 방패를 대체한다. 마법 공격까지 막을 수 있으며, 일부 물리 공격도 반사시킨다.
초록 옷
기존 의상.
빨간 옷/파란 옷
옷의 던전에서 얻는 아이템. 빨간 옷은 공격력을 2배 올려주며, 파란 옷은 방어력을 2배 올려준다. 한쪽만 선택 가능하며 하나를 고른 후 재방문하여 다른 옷으로 교체할 수 있다.
파워 팔찌
항아리의 동굴에서 얻는 아이템으로, 기존에 들 수 없었던 항아리, 바위, 수풀 등을 집어던질 수 있다. 원작에선 도구 아이템이었지만 본작에선 착용 아이템이 되어 들 수 있는 오브젝트 근처에서 A를 누르면 사용할 수 있다.
파워풀 팔찌
얼굴의 신전에서 얻는 아이템으로, 획득시 파워 팔찌를 대체한다. 파워 팔찌보다 더욱 힘이 세져 무거운 석상 등을 집어던질 수 있다. 허나 사실상 얼굴의 신전 내부와 풍향계를 밀어낼 때 외엔 효과를 거의 볼 일 없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페가수스의 신발
열쇠의 동굴에서 얻는 아이템으로, 획득 후 L 키를 누르고 있으면 돌진 공격을 한다. 돌진 공격은 평타의 2배 피해를 주며 나무나 책장 등에 충돌시 오브젝트를 떨어뜨릴 수 있다. 다만 전작들에 비해 돌진 속도가 많이 너프되었는데, 아무래도 돌진 점프 타이밍을 쉽게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돌진 방향은 상하좌우 4방향이며, 돌진 중 옆으로 미세 컨트롤이 가능하다.
앵글러의 물갈퀴
앵글러의 용소에서 얻는 아이템으로, 획득시 물에 빠져도 익사하지 않고 헤엄칠 수 있다. A를 눌러 빠르게 이동하고 B를 눌러 잠수할 수 있다. 횡스크롤 구간의 경우, X와 Y의 아이템은 쓸 수 없고 오직 B의 검 공격만 가능하다. 그 대신으로 A를 눌러 빠르게 이동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만능 렌즈
아이템 교환 퀘스트 최종 보상. 보이지 않는 걸 볼 수 있게 해 준다.
비밀의 약
트레이시의 약방에 가면 얻을 수 있으며, 드물게 던전에서도 얻을 수 있다. 연고 형태의 약으로 다른 작품의 요정과 같은 생명보험 아이템이다. 가지고 있으면 체력을 나타내는 하트 가장자리가 하얗게 되며 이 상태에서 사망시 체력을 회복하고 부활한다. 다만 하나씩만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중복 소유는 불가능하다. 이미 약을 바른 상태에서 약이 들어있는 보물상자를 열면 다시 넣어둔다.

 

도구아이템

X, Y 버튼에 지정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마법의 가루
최초 신비한 숲에서 버섯을 먹고 요괴 너구리가 된 타린을 원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사용하게 된다. 신비한 숲에서 버섯을 찾아 코호린트 평원에 있는 마법 할머니의 집에 방문하면 가루로 만들어 준다. 아니면 크레인 가게에서 뽑든가.
사용 시 링크가 두릅!을 외치며 앞에 가루를 뿌리는데, 일부 몬스터에겐 피해를 입히고, 일부 몬스터는 괴이하게 변이시킨다. 던전에서는 주로 화로에 불을 붙이는데 쓰인다. 최초 소지량은 20개지만, 작은 악마를 만나 최대 소지량을 40개로 증가시킬 수 있다.[16]
도구 중 가장 활용도가 낮은 편. 소지량이 소모품 중 가장 낮으며 다시 보충하기도 소모품 중 가장 어려워서 남발하기 힘들며, 사거리도 바로 앞 1칸 정도라 적에게 쓰는데 위험 부담이 크다. 게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적을 다양하게 처리할 수 있는 도구가 늘어나서 점점 안 쓰인다. 초반 스토리나 아이템 소지량을 늘려주는 악마, 옷의 던전의 중간 보스나 게임 최종 보스에게 쓰는 것을 제외하면 결국 매직 로드를 얻기 전까지 거의 화로에 불을 붙이는 용도로만 쓰이는 아이템.
로크의 깃털
첫 던전인 꼬리리의 동굴에서 얻으며, 게임이 끝날 때 까지 계속 쓰이는 소중한 아이템. 사용시 링크가 점프를 한다. 바닥에 있는 구멍을 뛰어넘을 수 있는데 미세 컨트롤이 가능한 본작 특성상 원작에선 불가능했던 대각선 걸치기 점프 등이 가능해졌다.
페가수스의 신발로 돌진 중 사용하면 3칸을 뛰어넘을 수 있다. 이 대점프의 조건은 그냥 돌진 상태에서 쓰기만 하면 되므로, 돌진이 발동되자 마자 바로 사용해 도움닫기 없는 제자리 대점프도 가능하다.
폭탄
딱히 정해진 획득 포인트는 없다. 특정 적을 상대하거나 금이 간 오브젝트/벽을 파괴하는데 쓰인다. 사용시 그 자리에 폭탄을 설치하며, A 버튼으로 집어들어 던질 수 있는데 집어든 상태에선 심지가 타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최초 소지량은 30개지만, 작은 악마를 만나 최대 소지량을 60개로 증가시킬 수 있다.
삽
메베의 마을 상점에서 200루피에 판매한다. 사용시 링크가 바라보고 있는 정면 타일 하나를 판다. 미세 컨트롤이 가능한 본작 특성상 약간 방향을 기울여 대각선으로 파는 것도 가능하다. 주로 숨겨진 워프 포인트나 비밀의 소라껍데기를 찾는데 쓰인다.
오카리나
메베의 마을 북쪽에 있는 꿈의 사당에서 꿈을 꾸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서 얻을 수 있다. 꿈의 사당 입구는 바위로 막혀 있으므로 적어도 항아리의 동굴에서 파워 팔찌를 얻어야 입장 가능하며, 오카리나가 있는 곳은 돌진 오브젝트로 막혀있기 때문에 얻으려면 최소 페가수스의 신발은 지니고 있어야 한다.
바람의 물고기: 오카리나 획득 후 풍향계에 있는 마린에게 말을 걸면 배울 수 있다.
개복치의 맘보: 앵글러의 용소 입구 서쪽으로 가 보면 물고기 벽화가 그려진 동굴이 있는데, 여기 들어가면 개복치 '만복이'에게서 배울 수 있지만 앵글러의 물갈퀴가 있어야 한다. 오버월드에서 사용시 워프 포인트로 즉시 이동할 수 있으며, 던전에서 사용시 입구로 이동할 수 있다.
개구리의 소울: 꼬리리의 동굴 동쪽, 구멍 밭 서쪽에 있는 간판 퍼즐을 풀면 마무가 가르쳐 준다. 죽은 자를 되살리는 효과가 있으며, 풍향계 지하에서 하늘을 나는 꼬꼬를 부활시키거나 거북바위의 입구를 여는데 쓰인다. 배우는 데 300루피가 필요하다. 간판 퍼즐을 맞춘 선물이지만 공연은 돈을 받는 것이 모토라...
후크샷
메기의 입에서 획득한다. 몬스터에게 스턴을 걸거나 특정 오브젝트로 링크를 이동시키는데 쓰인다. 본작에선 대각선 발사가 가능해 졌다.
활
삽을 구입하고 나면 메베의 마을 상점에서 980루피에 판매한다. 사용시 일직선으로 화살을 발사하는데, 던전 아이템이 아니다 보니 딱히 활용처는 많이 없지만 남쪽 신전 입장시 길목을 지키는 아모스들을 원샷원킬 가능하기에 공략이 편해지며, 최후반 던전인 거북바위에서 딱 한번 반드시 사용해야하고, 최종 보스의 최종 형태에서도 써야한다. 적에게 적중해 사살하면 화살이 드랍되어 재활용이 가능하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다른 아이템 슬롯에 폭탄을 장비하고 같이 누르면 폭탄 화살이 발사된다. 기본적으로 화살 30개까지 소지할 수 있지만, 작은 악마를 만나 최대 소지량을 60개로 늘릴 수 있다.
매직 로드
거북 바위에서 획득한다. 전방으로 파이어볼을 발사하는데, 적을 공격하는 용도보다 주로 퍼즐용으로 사용된다. 원작에서는 최종병기 급으로 사기적인 무기였으나 이번 작에서는 큰 너프를 당했다.
부메랑
만능 렌즈를 얻은 후 토론보 해안에 있는 비밀 동굴 입구를 폭탄으로 날려버리면 고리아에게서 얻을 수 있다. 고리아는 부메랑을 그냥은 안 주고 다른 도구 아이템과 교환하는데, 요정의 병을 비롯해 일부 아이템은 교환하지 않는다. 아이템을 교환한 후 다시 말을 걸면 300루피에 교환했던 아이템을 되살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위에서 선술하였듯 원작 최강의 아이템이었던 만큼 조금 너프당했음에도 여전히 강력한데, 특히 부메랑으로만 죽일 수 있는 적들[17]이 주로 사망시 요정을 남기기 때문에 던전 내 생존률을 부쩍 올려준다. 게다가 대미지를 주면서 동시에 스턴도 먹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적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특히 패널 던전의 검 사용 불가 과제에서는 그냥 부메랑 하나로 거의 다 해결이 될 정도로 만능. 본작에서는 사라졌다 나타나며 마법 공격을 하는 던전 몹 위즈로브도 부메랑으로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요정의 병
요정을 담아 보관할 수 있는 유리병. 전부 3개 있다. 다만 다른 젤다 타이틀과 달리 자동 생명 보험으론 적용되지 않으며 수동으로 사용해야 한다. 본작에선 물약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비밀의 약을 제외하면 유일한 보관 가능한 체력 회복제다.

 

 

수집아이템

비밀의 소라껍데기
총 50개로 증가했다. 일정 수량을 모았다면 소라껍데기의 저택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원작에서는 한번 못 먹으면 영영 못 먹는 소라껍데기가 몇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모든 소라껍데기를 정상적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카나렛 성 남쪽에 있는 파란 꼬꼬로만 먹을 수 있는 소라껍데기는 파란 꼬꼬를 잃고 나선 영영 획득할 수 없었지만, 본작에선 그냥 후크샷으로 해당 지역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하트 조각
시리즈 전통의 수집 아이템. 총 32개가 있으며, 4개를 모으면 체력의 최대치가 한 칸 증가한다.
피규어
마리오 시리즈에서 카메오 출연한 적들의 피규어. 최신 유행 게임에서 뽑을 수 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하나씩 더 추가된다. 획득한 피규어는 메베의 마을 민가에 있는 전용 스탠드에 설치할 수 있으며, 설치 후 상호작용하면 간단한 소개 문구를 읽을 수 있다. 인벤토리에 피규어 칸은 단 하나이기 때문에 피규어를 하나 보유한 상태에서는 최신 유행 게임 상품으로 등장하지 않으니 얻는 즉시 스탠드에 설치하도록 하자.
가시돌이: 네쌍둥이의 집
굼바: 마린의 집
멍멍이: 마담 야옹의 집. 엔딩을 봐야 상품으로 등장한다.
뻐끔플라워: 마린의 집
뽀꾸뽀꾸: 울리라 할아버지의 집
부끄부끄: 네쌍둥이의 집
선인: 네쌍둥이의 집
왈왈이: 마담 야옹의 집
징오징오: 울리라 할아버지의 집
헤이호: 네쌍둥이의 집

 

 

기타 아이템

소라껍데기 센서
비밀의 소라껍데기 15개 수집 보상. 근처에 소라껍데기가 있으면 소리를 낸다. ON/OFF 토글이 가능하다.
패널석
패널 던전에 새 패널이 추가된다. 총 14개가 있다.
잠버섯
퀘스트 아이템이지만 계속 그 자리에 생성되며, 가지고 있다가 마법의 가루로 만들 수 있다.
교환 아이템
아이템 교환 퀘스트용 아이템.
루피
시리즈 전통의 화폐. 녹색(1), 파란색(5), 붉은색(20), 보라색(50), 은색(100), 금색(300)이 있다. 적을 처치하거나, 풀, 수풀 등을 베면 드랍되며, 일정시간 방치하면 사라진다.
힘의 조각
적을 해치우면 랜덤하게 드랍되는 힘의 트라이포스삼각형 오브젝트로 획득시 일정시간 몸에 붉은 기운이 돌며, 공격력과 이동 속도가 상승한다. 루피와 마찬가지로 일정시간 방치하면 사라진다.
수호의 열매
적을 해치우면 랜덤하게 드랍되는 도토리 모양의 열매. 획득시 일정시간 몸에 파란 기운이 돌며, 방어력이 상승한다. 루피와 마찬가지로 일정시간 방치하면 사라진다.

 

 

평가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은 오픈 월드라는 단어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보다 단순했던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러나 원작의 현대적인 변주와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꿈꾸는 섬은 '시대를 초월하는 것(timelessness)'에 가까운 무언가에 다가선다.
- 더 버지

미니어처를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아트 디자인과 원작의 높은 재현도로 호평을 받았지만, 지역이동시마다 발생하는 프레임 드랍[22] 그레조의 과거 리메이크작과 마찬가지로 부족한 편의성 개선과 추가요소 면에서 비판이 있다. 특히 리메이크판 추가요소인 패널던전은 자체적인 평가도 좋지 않은데 원작의 사진 이벤트를 잘라버리고 나와서 불호가 대부분이다. 원작이 2D젤다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작이라 게임성은 훌륭하지만 풀프라이스의 가격에 비해서는 볼륨뿐 아니라 여러 면에서 아쉬운 작품이 되었다. 가격 책정은 북미 닌텐도 측의 과실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60은 오버고 $40이 적당하다는 의견을 종종 볼 수 있다. 향후 이상한 나무열매는 두개 또는 세개로 출시되기 때문에 주목되는 부분.

 

그외

원작 기준 26년, DX 기준 21년만에 발매된다. 신들의 트라이포스 2같은 풀 3D로 재구현 되었다. 기기 한계상 그래픽이 부실했다고 지적받는 꿈꾸는 섬을 풀 3D로 구현해 주는 것에 젤다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깔끔하고 단순한 모델링과 경사진 탑뷰 시점, 그리고 주로 미니어쳐풍 사진을 찍을 때 사용되는 틸트시프팅 효과가 마치 조그마한 플라스틱 장난감과 같은 느낌을 준다. 해외에서 귀엽다는 반응이 우세하지만, 반대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정반대인 디자인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도 존재한다. 데포르메 스타일 젤다의 첫 등장으로 말이 많았던 바람의 지휘봉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다.
로고와 일러스트 부분의 디자인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명 BGM의 보고라 불렸던 것치고는 음반이 발매되지 않았던 작품이어서 리메이크 덕에 사운드트랙의 발매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고, 2020년 발매가 결정되었다. (COCX-41117-20) Disk 1~2는 스위치판, 3~4는 GB판의 BGM이 수록되어 있다. 흑백 GB 시절의 네임엔트리 전용 특수 BGM은 "젤다"와 "토타케케"만 수록되는 것으로 보이며, 국가별로 존재했던 특수 BGM은 수록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북미 게이머들 중에서는 젤다 시리즈 중에 꿈꾸는 섬을 처음으로 플레이한 팬들이 많고 그렇지 않은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유튜브 리액션 영상을 보면 사람들이 파도가 치는 바다만 나왔는데 이 게임인 것을 눈치채고 진심으로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바다로 가는 게임이 꿈꾸는 섬, 바람의 지휘봉, 몽환의 모래시계 셋밖에 없는데 바람의 지휘봉은 이미 리메이크됐고 몽환의 모래시계는 리메이크까지 해야 될 정도로 오래 된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소거법으로 자연스럽게 꿈꾸는 섬밖에 남지 않기 때문.[23]
아오누마 에이지에 의하면, 원작이 26년 전에 나온 게임이라 즐길 기회가 점점 줄어들었고,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많은 이들이 플레이한 지금이라면 전통적인 젤다도 신선하게 다가올 수 있겠다 싶어 리메이크를 결정했다고 한다.
리메이크판에 새로 추가된 요소인 패널 던전은 미야모토 시게루가 슈퍼 마리오 메이커와 비슷한 기능을 추가하기를 아오누마에게 요청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
Nintendo Switch Lite와 같은 날 발매된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Nintendo Switch의 런칭 타이틀이었던 것처럼[24], 이번에도 젤다 시리즈가 새로운 기기의 런칭 타이틀이 되었다.
북미와 대한민국에서는 아트북이 포함된 한정판이 출시되지만, 유럽에서는 여기에 게임보이 모양의 스틸북까지 동봉된 한정판이 출시된다.# 북미는 물론 대한민국 국내에서도 많은 젤다 팬들이 이를 탐내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CM에 쓰인 성우 안다인씨가 부른 바람의 물고기의 노래를 배포하고 있다.#
건물에서 들어갔다 나올 때나 지역을 이동할 때 등 화면 전환이 생길 때 눈에 띌 정도로 프레임 드롭이 발생한다.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60fps에서 30으로 떨어지는 폭이 크다보니 게임 초기에는 꽤나 신경쓰이는 편. 그 외에도 늪지대 같은 곳에서는 각종 이펙트 때문에 꽤나 프레임이 떨어져서 45 프레임 정도를 유지한다. 스위치를 한계까지 오버클럭해도 프레임이 떨어지는 곳에서는 어쩔 수 없이 떨어지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스토리지의 속도, 메모리 병목, 수직동기화 방식, 포스트 프로세싱 등이 있는데 이 문제들의 밸런스와 트레이드 오프를 고민하고 타협한 결과로 보인다.
엔딩곡은 게임이 발매되기 전 2018년, 젤다의 전설 콘서트용으로 오케스트라로 어레인지 한 것을 그대로 재활용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