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루이지 맨션 다크 문 게임소개

뤼케 2021. 11. 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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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 맨션의 무려 12년만에 등장한 후속작. 전작인 루이지 맨션보다도 큰 볼륨으로 매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평점 또한 메타크리틱 스코어 86점의 수작.

일본과 유럽, 호주, 중화권에서는 루이지 맨션 2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지만, 미국과 한국에서 출시할 때는 2라는 넘버링 대신 다크 문(DARK MOON) 부제를 붙여 출시했다.

한국에선 줄여서 루맨, 콩맨션 등으로 부르고 있다. 전작인 게임큐브 타이틀이 나왔다면 루맨2라 불렸겠지만 정식 발매되지 않았으므로 실질적으로 한국에서 루이지 맨션이라 부르면 십중팔구는 3DS 후속작이었다. 다만 현재는 전작이 3DS 이식작으로 정식 발매되어 이 작품과 전작의 3DS 이식작이 혼용되고 있다.

판매량도 이에 부흥하듯이 닌텐도 홈페이지 기준 세계 판매량 545만장으로 오랫동안 3DS 타이틀 10위권 내에 랭크되어 있었지만 2018년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 밀려 10위 밖으로 떨어졌다.

분위기는 전작과 똑같이 호러 게임이라 하지만 전혀 무섭지 않으며, 오히려 유령들이 개그를 책임지기 때문에 전작보다 코미디 요소가 더 많다.

 

 

루이지의 해 기념으로 나오는 루이지가 주인공인 게임 제 1탄. 전작처럼 마리오는 안 나온다.

전작이 맨션 탐사라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작은 미션 클리어 방식이며, 한 장소에 6가지의 미션이 존재한다. 마지막 6번째 미션은 보스전.[6] 같은 장소라도 다른 미션인 경우 몇몇 오브젝트가 바뀌거나 추가되거나 한다.

루이지는 유령을 빨아들이는 청소기 유령싹싹(일본명 오바큠. オバキューム)을 장비한다. Ghost Busters? 유령싹싹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유령을 퇴치하거나 저택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것이 기본 구조다.

이번 유령싹싹은 좀 많이 강화되었는데 물건이나 돈, 심지어 키노피오(...)[]까지 빨아들일 수 있다. 영문판은 확실히 기종 번호까지 Poltergust 3000에서 Poltergust 5000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손전등도 강화되었다.
스트로프라 부르는데 A를 길게 누르고 떼면 손전등에서 큰 빛을 내뿜는다. 이걸로 유령을 놀라게 해서 붙잡는다.
전작에서는 손전등을 끄고 키는 것으로 유령을 잡는데에만 쓰였다면 이번작에선 이걸 이용해 스트로프로만 열 수 있는 문을(정확히는 잠금장치를) 열 수 있게 해 손전등 사용이 더 다양해졌다.

그리고 신요소인 다크라이트가 추가되었다.다크라이트는 부끄부끄 때문에 숨겨진 것을 이걸로 비추어보면 찾아낼 수 있게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비추면 저주구슬들이 나오는데 이걸 다 빨아들여야 실체화 된다.

유령을 빨아들이면 게이지가 나오는데 일정량의 게이지가 다 차면 A를 눌러 더욱 강력하게 빨아들일 수 있고 게이지가 많이 찰수록 유령에게서 나오는 돈의 양도 늘어난다.

별다른 파고들기 요소가 없었던 전작에 비해 파고들기 요소가 매우 많아졌다. 숨겨진 부끄부끄 찾기나[9], 군데군데 숨겨진 보석, 스코어링, 돈 노가다등 반복 플레이를 권장하고 있다.

최대 4명까지의 멀티플레이도 지원하며, 로컬 플레이, 다운로드 플레이, 심지어 인터넷 온라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근데 협력모드를 혼자서 할수 있다는게 함정

 

 

게임 스토리

이상한 힘을 지닌 다크 문이 아직 밤하늘에 떠 있었을 때, 유령들은 유령 계곡에서 밝고 명랑하게 아라따 박사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다크 문에 드리워진 검은 그림자...... 그것은 킹부끄였습니다. 그는 사악한 힘으로 다크 문을 산산조각 내고 말았습니다.
다크 문이 조각나자 유령 계곡 전체에 수상한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고, 얌전했던 유령들이 갑자기 난폭해졌습니다.
구사일생으로 연구기지로 도망친 아라따 박사는 루이지를 억지로 불러들여 사전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깨져 버린 다크 문 조각을 모으고 유령 계곡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루이지는 아라따박사의 지시하에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게임 등장인물

루이지


아라따 박사
유령학의 권위자. 루이지에게 조사를 의뢰하며 여러가지 어드바이스를 한다. 그러나 생각이나 말하는걸 보면 딱 매드 사이언티스트(...). 헌데 이사람이 발명한 물건들이 좀 뿜기는 편인데, 사악한 힘이 깃든 다크 문 조각을 정화하기 위해 쓰는 것이 "개운한 브러시" 줄여서 GB, 루이지의 전송을 위해 쓰는 것이 "고고 카메라" 줄여서 GC 루이지와 통신하는 휴대기기는 "더블 스크림" 줄여서 DS. 심지어 생긴것도 구형 DS와 똑같다!!번역도 참 적절하다.


키노피오
2-3 스테이지에서 첫 등장. 그림속에 갇혀 있었다. 키노피오와 동행하는 경우 뭔가에 놀라서 이성을 잃은 상태이거나 따라올수 없는 상태인 경우 다른 방으로 이동이 불가능하다.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진정 시키려면 빛을 쬐어서 기절시켜야 한다. 그외에 혼자 남겨지면 그자리에 주저앉아 울기 시작하므로 혼자 멀리 떨어지거나 하지 말자. 물을 건널수가 없기 때문에 이땐 유령 싹싹으로 직접 옮겨야 한다.[] 참고로, 루이지와는 달리 별도의 전송기를 사용해야 한다. 키노피오를 이용한 트릭이나 퍼즐도 일부 존재한다.


유랑아지
강아지처럼 생긴 유령이자 이 게임의 마스코트 유령. 그리고 루이지를 괴롭히는 어그로꾼. 작중에서 루이지가 간신히 찾은 열쇠를 훔쳐서 한입에 삼킨다. 그것도 3번이나. 황금 뼈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라이프가 0이 되었을 때, 100으로 부활시켜준다.[] 게임 중에는 유랑아지를 추적해야 하는 미션도 있다. 그러나 엔딩에서 정신을 차린 뒤 루이지에게 그간의 괴롭힘에 대해 사과하고 반려견이 된다. 후속작 3편에서도 루이지의 반려견으로 등장하며, 다크문에서 보여준 어그로꾼 성향을 좋게 써 신형 유령싹싹이 있는 아라따의 차로 루이지를 데려와 준다. 게다가 최종전 직전 위기에 처한 루이지를 구하기까지 한다.


부끄부끄
보스 스테이지와 보너스 스테이지를 제외한 모든 맵에 한마리씩 어딘가에 숨어있다.


킹부끄
전작에 이어서 재등장한 진 최종보스. 이번에는 다크 문을 박살내 유령들을 강제로 복종시키고 빨간색 옷차림의 누군가를 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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