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Owlboy 게임소개

뤼케 2022. 7. 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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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ad Studio가 개발하고 발매한 플랫폼 + 어드벤쳐 2D 인디 게임.

2016년 11월에 출시되었다. 개발자에 의하면 2007년부터 이미 게임을 개발하고 있었다고 한다. 즉, 게임 출시까지 거의 10년이 걸렸다는 것. 게임도 게임이지만 무엇보다 이 엄청나게 긴 개발 기간이 자주 디스언급된다.

게임 그래픽은 전부 엄청나게 디테일한 픽셀로 그려져있다. 픽셀 디테일이 거의 메탈슬러그 수준인데 아마 이것 때문에 게임 개발이 10년이 걸렸다고 팬들은 추측하고 있다. 아름다운 그래픽과 OST,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들 덕분에 출시되자마자 입소문을 탔다. 게임성 자체도 좋은 편이어서 평도 좋고 상도 많이 받았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배경과는 별개로 게임 내용이 상당히 암울하다. 아예 게임의 주제 자체가 실패다. 주인공인 오터스는 실수와 실패를 자주 하는 캐릭터인데 이게 화를 불러온다.

2017년 1월 1일 팀 한글화의 궤적에 의해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가 배포되었다. 다만 2017년 5월 24일 일본어 패치 이후 충돌이 생겨 한글패치가 되지 않고 있다. 2017년 7월 4일 일본어 패치 충돌문제를 해결한 한글 패치가 나왔지만 폰트 문제로 배포가 종결되었다.

그리고 11월, 공식 한글화가 완료되었다. 닌텐도 스위치판도 한국어가 지원된다고.

 

게임 내용

하늘에 떠 있는 Vellie라는 작은 마을에서 주인공 오터스는 "훌륭한 부엉이"가 되기 위해서 훈련을 받는다. 하지만 하는 짓마다 실수 투성이어서 Vellie를 지킬수 있는 "훌륭한 부엉이" 가 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어느 날 하늘 해적들이 Vellie를 공격해 오고, 오터스는 친구 게디와 함께 임무를 마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게임 공략

아울보이는 게임 진행에 관해 상당히 불친절한 편이다. 특히 정글 던전의 이미 켜진 등불 또 켜기 기믹[17]은 정말 악명높은 편 (...) (또 하나는 후반부 해적 배에서 엘리베이터 기어 돌리기 기믹이 있다) 보스전도 비슷하게 공략을 보지 않으면 정말 사소한 것 때문에 막힐 수 있다.


알폰스 & 더크 보스전
본격적인 첫 보스전이다. 알폰스가 통통 튀며 산탄총을 쏘고,알폰스에게 일정량 피해를 입히면 더크가 대포를 쏘는 방식으로 번갈아 패턴이 바뀐다. 더크의 경우 대포를 천장의 바위에 맞춰서 떨어지게 하면 된다. 알폰스 상대 시,화면을 돌아다니지 않고 화면 아랫부분에서 알폰스를 사격하면 좀더 쉽게 이길수 있다.


용암 괴물(로봇) 보스전
많은 사람들이 고전하게 되는 보스전. 총알을 엄청나게 뱉어 내는데, 세심한 컨트롤을 잘 못한다면 더크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처음 머리 위의 장치 부분을 몇번 사격하다 보면 장치가 한번 떨어진다. 이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로봇이 모자를 다시 쓴 후 계속 사격하면 모자가 한번 또 떨어지는데 이때 (동료를 붙잡고 있지 않는 상태에서) 반드시 모자 위에 올라가서 모자에 달린 스위치를 몇번 눌러줘야 한다.[18] 안그러면 진행이 안 된다. 두번째 페이즈에서는 패턴이 난잡해지며,몸통에 직접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된다. 세번째 페이즈에서는 로봇이 발광하기 시작하는데,양 옆의 벽에 난 플러그가 이 때부터 반짝이기 시작한다. 로봇이 팔을 길게 뻗어서 공격해 올 때 소켓 주변에서 날고 있으면 팔이 소켓에 박히면서 감전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공격이 여간 빠른게 아니기 때문에 피해를 입기 쉬운데,이때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묵념(...). 잘보고 구르기로 피해주는 수밖에 없다. 로봇이 두번 감전되면 보스전이 끝난다.


고릴라 두목 보스전
본격 총에 의존하면 무식하게 어려워지는 보스전. 머리를 쓰면 굉장히 쉽게 이길 수 있는데, 원숭이들을 쏘지 말고, 화면 중간에서 약간 아래에서 스페이스바를 연타하며 양옆으로 피하면 원숭이들이 알아서 용암에 빠져 죽는다. 나중에 원숭이들이 많아져서 조금 버거워지면 알폰스로 한방 날리면 끝. 고릴라 두목뒤의 원숭이들이 총 6마리가 있는데 페이즈를 지날 때마다 1마리씩 사라지며 다 사라지면 보스전이 종료된다. []


로봇 뱀 보스전
패턴이 다양하지만 명확하기 때문에 별로 어렵지 않다. 로봇은 벽에서 튀어나오는 것을 2번 반복하고,나와서 불꽃을 튀기는 패턴,불기둥을 쏘는
패턴을 거쳐 다시 벽에서 튀어나오는 패턴으로 돌아가 반복한다. 벽의 어느 쪽에서 튀어나오면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를 기억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머리를 높이 치켜드는 패턴이 나올때 빨리 로봇 머리 뒤로 날아가면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
더크 보스전
스피드가 더럽게 빠르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보스 중 하나. 트위그의 탄환 능력이나 이동능력으로 날아오는 칼을 막거나 피하다보면[20] 중간에 꿇어앉아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패턴이 있는데, 원 모양으로 충격파가 나올 때 재빨리 트위그의 가속 능력을 사용하면 후에 날아오는 공격을 피할 수 있다. 그 후에 벽에 박아서 헤롱대는 더크를 알폰스로 공격 가능. 이런 식으로 2번 때리면 칼을 부채모양으로 흩뿌리며 계속 움직여 다니는 패턴이 나온다. 더크가 워낙 빠르게 움직이며 칼을 넓게 뿌리기 때문에 굉장히 피하기 힘든 패턴이지만, 사실 문 앞에 가만히 서있으면 전부 피할 수 있다![]


그렇게 알폰스로 세번 때리면 보스전 끝.


솔러스 보스전
마지막 보스전임에도 불구하고 더크에 비해 비교적 쉽다. 공격을 할 때마다 유물이 떨어져 나가는데 마지막으로 남은 유물은 유물 색에 대응하는 동료의 공격만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 초록색 유물 게디, 붉은색 유물은 알폰스, 파란색 유물은 트윅으로 공격해야 한다. 이렇게 2번 반복하면 2페이즈가 되어 패턴이 바뀐다. 거대한 허리케인이나 특정 패턴은 트위그의 가속 능력을 사용하여 피해야 한다. 참고로 유물을 떨구면 떨굴수록 패턴이 강화되며 도중에 주기적으로 투명화를 하며 반짝거리기에 데미지를 주기 어려워진다. 하지만 도중에 HP걱정은 하지 말자. 유물을 3번씩 떨굴때마다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게임 엔딩

엔딩이 상당히 날림으로 만들어졌다는 비판이 많은 편이다. 제작자들이 10년 동안 게임 만들다가 지친 듯 세계관이나 캐릭터들이나 엄청나게 방대하고 개성이 넘치는데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평이 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떡밥들이 제대로 회수되지 못해서 진실은 저 너머에... 게다가 엔딩이 열린 결말이다...

아래에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갖는 의문과 그에 대한 답을 서술한다.


The Loop(고리)는 무엇인가??
게임 내의 맥거핀 제 1.
대부분의 팬들은 "고리"가 세계의 돌고 도는 운명을 뜻한다고 추측한다. 세계의 운명은 마치 원처럼 끝임 없이 계속해서 반복되었기 때문에, 에골리우스와 녹테는 수학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죽음마저 계산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이 고리를 부순다는 것은 운명을 부숨으로써, 이전의 "운명"에서 탈피한(죽음 등등) 완전히 새로운 세상과 질서를 만든다는 것으로 볼수 있다.


오터스는 죽었나 살았나??
일단 홀로그램을 보면 녹테는 오터스가 죽을 운명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자신은 두 개의 세계를 보았으며, 그 중 하나에서는 오터스가 죽었고 다른 세계에서는 오터스가 살아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한다. 녹테는 만약에 오터스가 살아 있으면, "다음 고리"에서는 자기 자신도 살아 있을수 있다는 말을 한다.

결론은 결국 열린 결말이다. 만약에 고리가 변형되었으면 오터스는 운명을 피해 살아남을 수도 있겠지만, 고리가 그대로였다면 계산대로 죽었을 것이다. 당연히 게임 내에서는 고리가 파괴되었는지 않았는지 설명이 나오지 않았음으로, 결론은 플레이어가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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