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ALTF4 게임소개

뤼케 2022. 9. 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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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디 게임사 펌킴(PUMPKIM)에서 개발한 플랫폼 게임.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와 Jump King의 영감을 받아 제작하였다고 한다.

 

게임 특징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기사[]가 닭을 등에 메고 목표 지점까지 배달한다는 구성을 가진 게임이다.


게임성은 3D로 제작된 항아리 게임류나 각종 점프 게임류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각종 장애물들을 피해서 시작점에서 끝까지 도달하는 플랫폼 게임답게 가는 길이 매우 험난하다.


게임 내 요소와 발상과 디자인은 돈키호테와 몬티 파이튼의 성배에서 영감을 얻어왔다고 한다. 화면의 각종 오브젝트들은 중세풍의 사물들로 채워져 있는데, 그 디자인 콘셉트가 겉보기엔 일관적이면서도 간혹 뜬금없는 곳에서 뜬금없는 물건이 튀어나오는 등 특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임 플레이 내내 들리는 BGM이 쓸데없이 유쾌하고 활기차고 재미있다.[] 그래서 때마침 플레이 실수로 재시작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마치 놀리기라도 하는 기분이 들게 만드는 일이 빈번하다.


4월부터 스타트 지점 옆에 BGM을 변경할 수 있는 변경점이 생겼다. 스타트 지점 옆에 3인 악단이 음악을 연주하는 스태츄가 생겼는데, 그 3명에게 닭을 던지는 방식으로 BGM을 선택, 교체할 수 있다.


특정 구간마다 세이브 포인트를 두어 실수로 사망했을 경우 해당 세이브 지점에서 1회 부활하여 계속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하여 다른 점프류 게임들과 차별점을 두었다. 그러나 이 세이브 포인트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풍선을 맞춰 세이브 포인트 간판을 떨어트려야 하며, 그렇게 해서 떨어진 세이브 포인트 간판도 오브젝트 취급이라 물에 떨어져 없어질 수 있다. 만약 세이브 포인트를 찾지 못하면 즉시 시작점으로 복귀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팁으로 세이브 포인트 간판은 캐릭터가 사망해도 보존이 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여러 개 모아 두었다가 나중에 필요에 따라 하나씩 사용할 수 있다.


중간 중간에 팁이나 세계관 설명이나 여러 목적으로 나온 문구들이 튀어 나오는데, 그 내용들은 플레이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약올리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지는 것들이 많다.

 

게임 평가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 시절부터 정식 출시 후에도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그 악랄한 게임성에 고통받은 유저들의 장난성 평가들이 많긴 하지만, 대체로 열받긴 해도 즐겁게 했다는 평이 주류다. 저렴한 가격 대비 게임 볼륨도 상당히 혜자스럽다는 평이 많다. 특히 출시 직후부터 인터넷 방송 등지에서 여러 스트리머들이 고통받으며 플레이하는 모습이 보였고[] 그 덕분에 방송 특화 게임이라는 평가들이 많다. 실제로 방송을 통해서 인지도를 크게 늘렸다. 스팀 평가에서도 제작자가 한국인임을 알고 극찬(?)하는 평가들이 주를 이뤘다.

물론 테스트 및 습작의 의도도 반영되어 제작된 게임이니만큼, 여러 버그들이 많이 보인다. 지형지물에 캐릭터가 끼어서 못 움직이는 버그들을 제법 빈번하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버그에 대한 제작자의 대처는 빠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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