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Midnight Train(미드나잇 트레인) 게임소개

뤼케 2022. 12.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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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s story의 제작자 Lydia가 만든 스페인산[]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RPG 만들기 VX Ace와 RPG 만들기 MV로 제작되었으며,[]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게임은 총 4개의 챕터와 보너스 챕터[로 나뉘어 있으며, 엔딩은 단일 엔딩이다.

2021년 8월 2일 제작자 Lydia가 Midnight Train의 새로운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트위터에 알렸다.# 새로운 챕터, 새로운 캐릭터, 새로운 엔딩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아리아 이야기 때처럼 성우를 모집하여 캐릭터들의 오리지널 보이스를 삽입한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30일[], 미드나잇 트레인 리메이크 버전 제목이 공개되었다. 새 제목은 Midnight Train: New Moon 이다

 

Midnight Train 게임 특징

스팀펑크풍의 맵 디자인과 설정이 특징이다. 맵 곳곳에 특이하게 생긴 기계들과 톱니바퀴, 증기 기관, 시계들이 비치되어 있다. 전작의 책장들처럼 별다른 상호작용은 없는 소품이다.

전작 aria's story에 비해 갑툭튀와 데스신의 비중이 적다.[] 그 대신에 스토리의 분위기가 무거운 편이다. 유혈, 자살, 폭행, 신체절단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자.[]

건물 하나를 3시간 안에 탈출해야 한다는 설정이지만, 타임어택 게임은 아니다. 시간 제한은 게임 속 등장인물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니 플레이어는 얼마든지 느긋하게 플레이를 해도 된다.[]

게임 내 게임 요소는 여느 쯔꾸르 게임처럼 탐색과 퍼즐 풀기, 함정 피하기가 주를 이룬다. 난이도도 상당히 쉬운 편. 미드나잇 트레인만의 특징이 있다면, 바로 닐의 추리(Neil's Deduction) 파트다. 말 그대로 닐이 추리를 하는 파트로,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수집한 단서를 바탕으로 올바른 선택지를 고르며 추리를 해야 한다.[] 추리 파트는 모든 챕터에 한 번씩 존재하며, 세 번 잘못된 답을 고를 시 게임 오버가 된다.[] 추리를 통해 등장인물의 비밀이나 숨겨진 진실 등이 밝혀지게 된다. 추리 게임 역시 난이도가 높지 않다.

메뉴 창에는 아이템, 게임 종료 외에도 도움 기능이 존재한다. 도움 기능으로 동료와 대화를 하면서 게임 진행의 힌트를 얻거나 숨겨진 대화를 볼 수 있다. 색맹 플레이어를 위한 배려 모드도 있다.[] 주된 대화 대상은 닐이지만, 다른 인물과 동행하게 될 때는 그 인물과의 대화도 볼 수 있다. 대화 내용은 장소와 상황에 따라 계속 달라진다. 틈틈이 도움 기능을 사용하면서 등장인물 간의 만담이나 사소한 뒷이야기들을 알아내는 것도 이 게임의 재미.

2년이 넘는 제작 기간 동안[] 제작자의 그림체가 바뀌었기 때문에, 챕터 1 CG와 챕터 4 CG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 초기 챕터의 CG는 비교적 단순한 그림체인 반면, 후기 챕터의 CG는 더 세밀한 그림체가 되었다.
또한 리메이크 버전에선 그림체가 더 세밀하게 바뀌고 중간 삽화에는 배경도 묘사될 정도로 디테일이 높아졌다. 나중에 리메이크가 완전히 공개되었을 때 초기 버전과 비교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Midnight Train 게임 스토리

여행가 루나는 어떤 장소로의 여행을 위해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라는 기차에 오른다. 그런데 기차 안의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지고, 기차는 수상한 건물 앞에 멈춰 선다. 건물로 들어가자 그곳에는 회중시계와 함께 제한된 시간 안에 다음 기차를 찾으라는 지시가 적힌 쪽지가 있었다. 루나는 새로운 동료 닐과 함께 다음 기차를 찾고, 수상한 건물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Midnight Train 게임 설정

루나가 찾고 있는 장소
루나가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를 타고 찾아가려고 했던 장소. 챕터 1의 시작부터 '그 장소' 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루나

의 독백이 나온다.

 

네 개의 건물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문서 참조. 스포일러 주의.


회중시계
수상한 건물에 들어온 루나와 닐에게 주어진 물건. 이 회중시계의 시간이 다 될 때까지 다음 기차를 찾지 못하면 건물에서 영원히 나갈 수 없다는 내용의 쪽지와 함께 선물 상자 안에 들어 있었다. 다음 기차에 타려면 작동하는 회중시계를 반드시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남은 제한 시간을 표시해 주며, 건물에서 탈출하고 나서 다음 건물로 넘어가면 재시작된다.

 

블루벨 시(Bluebell)
루나와 닐이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를 타고 가려고 했었던 원래 목적지. 무척 큰 도시라고 한다. 다이애나의 목적지도 이곳이었으며, 첫번째 건물에 있었던 낡은 일기장의 주인 역시 이 도시로 가려고 했었다. 챕터 1에서는 그저 원래 목적지라고만 언급되어 별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지만, 챕터 2에서 이 도시의 이름이 한 퍼즐의 답으로 거론되며[21] 뭔가 중요한 떡밥임이 암시된다.

 

그리고 챕터 4에서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에 걸린 저주의 핵심이 되는 장소로 드러났다. 네 개의 건물에 있는 칠판에는 각각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저주', '파괴', '네 개의 시계'라는 단어가 적혀 있는데, 이 말들을 조합하면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의 저주를 깨려면 네 개의 시계를 파괴하라'는 말이 된다. 각 시계는 블루벨의 장소 중 각 건물에 관련된 장소(공장, 박물관, 숲, 감옥)에 있으며, 이 시계들을 파괴하면 저주가 풀리게 된다.

 

레이븐월 시(Ravenwall)
루나와 닐이 각자 여행을 하면서 거쳐갔던 도시.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는 레이븐월과 블루벨을 잇는 기차다. 아폴로가 살았던 길거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스팀포트 마을(Steamfort)
루나와 셀레네가 어린 시절 함께 살았던 보육원이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폭탄 전문 테러리스트의 테러가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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