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어센던트 원 게임소개

뤼케 2022. 12. 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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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캣 스튜디오의 AOS PC 게임. 회전하는 행성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전략과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한 스페이스 오페라 세계관이 특징이다. 해당 AOS나 SF 장르 모두 데브캣 스튜디오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콘셉트이기도 하다.

과거 <프로젝트 A1>이라는 이름으로 NDC에서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어센던트 원  게임 시스템

올림포스 행성에서 북쪽의 ‘얼라이언스’ 또는 남쪽의 ‘리그’에 소속되어 5대5 전투를 하게 된다. 양 진영은 ‘엘리시온’이라는 최종 기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 최종 기지가 파괴된 진영이 패배하고 파괴한 진영은 승리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상대 최종 기지를 파괴하기 위해 ‘어센던트’라는 영웅 캐릭터를 조작해 상대방 캐릭터와 싸우고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게 된다.

플레이어가 전장에 진입하면 40초의 준비시간을 거친 후 본 게임이 시작한다. 상대 최종 기지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공격로(레인)에 있는 포탑들을 파괴해야 하며, 맵에는 총 6개의 레인이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적 또는 중립 캐릭터들을 처치하면서 경험치와 엑시움(캐시)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센던트’의 레벨과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어센던트 원  게임 맵

플레이어는 구(球)형태 전장인 자전하는 행성에서 전투를 펼친다. 전장은 밤과 낮으로 구분되며, 행성의 자전에 의해 밤과 낮 지역이 계속해서 이동한다. 밤 지역은 전장으로서 사용할 수 없는[] 지역이 된다. 각 레인의 사이에는 중립 캐릭터들이 존재하는 ‘필드’[]라고 불리는 지역이 있다.

맵이 상당히 넓은 편인데, 이 점을 보완해 주는 '터널링'시스템이 존재한다. 모든 캐릭터는 일정 시간마다 아군 ‘어센던트’ 또는 아군 건물로 순간이동을 시켜주는 ‘터널링’을 사용할 수 있다. ‘터널링’을 시도하면 잠시 후에 해당 지점으로 순간이동하게 되며, ‘터널링’ 도중에 적 ‘어센던트’에게 공격받으면 ‘터널링’이 취소된다.

 

어센던트 원  게임 세계관


은하계 중심부에 위치한 행성 올림포스[]의 양 극지방에 원반형 구조물 "엘리시온"이 위치해있다. 엘리시온은 지구로 유입되는 외계인을 막고, 엑시움[]의 증식과 터널링을 제어하는 상급 어센던트들의 요새이다. 어센던트원은 바로 이 행성의 양 극에서 올림포스의 왕좌를 두고 펼쳐지는 전쟁을 주제로 한다. 이 때문인지,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 "당신이 선택한 어센던트는 신화가 됩니다" 라는 카피를 내걸기도 했다.

 

어센던트 원  게임 평가

돈슨과 같은 넥슨의 부정적 이미지, 데브캣의 페미나치 논란 등으로 유저 평과 이미지가 좋지 않다. 여론과 각종 커뮤니티의 반응이 일관된다

 

심지어 이러한 반응은 정식출시 이후, 동종업계 커뮤니티에서도 그대로다. #

게임의 외적인 요소를 벗어나 개발 초기단계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게임 자체 평가부터 좋지는 않다. 사운드나 버그, 카메라, 인터페이스, 조작감, 게임 진행 등등 개선 가능성이 있는 부분들을 제외하더라도 가장 많이 문제로 지적된 것은 그래픽과 경쟁력이다.


실사 그래픽 : 에픽 게임즈의 게임 파라곤에 영향을 받은 듯한, 실사에 가깝고 이펙트가 화려한 캐릭터들이 나온다. 기술적으로는 좋아보이나, 인게임에서 이러한 그래픽이 AOS라는 장르 특성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FPS(예: 오버워치)나 TPS(예: 사이퍼즈)로서 캐릭터를 가까이 볼 수 있거나, 느긋하게 캐릭터를 구경할 수 있는 장르에서는 캐릭터의 실사여부가 재미에 크게 작용할 수 있지만, AOS에서는 캐릭터에게서 멀리 떨어진 쿼터뷰 시점으로 진행되기에 단순히 실사 느낌을 추구하는 그래픽은 장점보다 오히려 단점으로서 작용될 가능성을 말하고 있다. 특히 직관성과 시인성을 해친다는 평들이 많다.[]이에 대해서 제작진 인터뷰에서는 언리얼 엔진4의 물리 기반 렌더링이 워낙에 좋아서 이를 이용하고자 실사풍 고품질 그래픽으로 게임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엔진의 강점을 이용하고자 한 노력이 단점으로 작용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부족한 경쟁력 : 게임 내 행성의 자전활동과 이에 인한 밤낮 변화, 편리한 막타 시스템 등 같은 장르의 기존 게임에 대해 변화를 꾀하는 시도는 보였으나, 게임 장르에 대해서는 기존 시스템을 계승하는 구도가 많다. 이러면 결국 동일 장르이자 PC방 점유율 30%를 넘는 압도적인 유저수를 자랑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경쟁은 피할 수 없는데 게임의 경쟁력이 터무니없이 부족하여 평이나 사람들마다 "롤하던 사람들이 이걸 할까?"라는 공통된 의문을 표시한다.

이 외에는 인간형 캐릭터들의 모델링에서 불쾌한 골짜기 현상이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BGM과 캐릭터 보이스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리고 디렉터가 한재호라서 그것만으로도 안 할 이유가 충분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결국 처참하게 망했다. 기사 에서는 5월 7일 오후 1시 기준 동접이 8명 내외라고 말했는데, 평일 오후 1시 시간대면 가장 게임 접속률이 낮을때라는 것도 감안해야겠지만 게임 한 판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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