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전시를 2차 세계대전 MOD로 개조한 데이 오브 인퍼미의 개발자들과 원본인 인서전시의 개발사 New World Interactive가 상업용으로 공동 개발한 FPS 게임.
어원은 진주만 공습 이후 루즈벨트 대통령이 발표한 '치욕의 날(Day of Infamy)' 연설이지만 정작 이 게임은 태평양 전쟁이 아니라 서부전선을 다루고 있다.
현재 스팀의 인서전시 창작마당에 업로드된 모드의 업데이트는 동결된 듯 하고, 얼리 액세스로 1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만약 인서전시를 소유하고 있다면, New World Collection을 사서 15% 절약할수있다.
정식 버전 개발 초기에 밸브에게서 데이 오브 디피트의 맵, 모델 등 라이센스를 받아왔다. 밸브가 DOI의 모드 버전을 보고 완성도에 감명받아서 기꺼이 내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외국 유저들은 이 게임이 데이 오브 디피트의 후속작이라 생각하기도 하다.
데이 오브 인퍼미 게임 특징
전체적으로 인서전시의 모드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이라서 대부분은 인서전시와 비슷하지만 화력지원이나 장비의 장탄수를 보여주는 시스템,레벨이 상향되면 세계 2차 대전에 진짜 참전했던 부대를 골라서 할수있는 시스템같은 원작에는 없던 시스템이 추가되어 게임성이 더 발전했다.
죽으면 바로 부활시간을 받는 많은 다른 FPS와 달리, DOI에서는 팀 전체에 주어지는 증원 수가 부활 수를 대신한다. 즉, 좋든 싫든 부활할 때는 아군들과 같이 부활해야 하고, 부활할 때마다 증원 수가 1씩 소모된다. 주어지는 증원 수가 거점 점령 시 얻는 증원 수는 서버마다 다르다.게임의 진행은 모체가 된 인서전시와 비슷하며 여전히 게임에 엄폐물들이 넘쳐나고, 멀리 엎드려 저격하는 적은 잘 보이지도 않고, 1~2발 맞으면 바로 죽기 때문에 괜히 혼자 뛰어다니다 허무하게 죽지 않도록 하자. 본인 뿐 아니라 아군 전체의 손해가 된다. 킬보드조차 띄워주지 않는 서버라면 아군이 얼마나 살았는지, 내가 쏜 적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언제나 조심조심 플레이하는것이 추천된다. 1증원 수에서 0증원 수로 떨어졌다고해도 한 번의 부활 기회가 더 주어지니 포기하지 말고 전투하자. 역전할 가능성이 있다. 게임은 대부분 거점 점령전으로 진행된다. 거점을 아군이 더 많이 밟고 있을시 점령수치가 올라가며, 점령지를 완전히 정리하지 않으면 점령할 수 없다. 그러므로 전선 전체를 밀어붙이는 상황에서는 거점이 쉽게쉽게 넘어갈 수 있지만, 돌격병 1~2명이 거점을 점령하고 있다면 지원을 받지 못해 점령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여전히 게임 HUD에서 본인 체력이 얼마나 남았는지, 탄약이 얼마나 남았는지 표시해주지 않기 때문에(남은 탄창수만 표시해준다) 넉넉하게 2~30발 탄창 달고 싸우는 현대전이 배경인 인서전시와는 다르게 장탄량이 5~10발인 소총류를 사용할 일이 많아서 몇발을 쐈는지 잘 계산하며 쓰는 것이 좋다. 체력량은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이나, 9mm탄 같은 다소 약한 탄환을 팔 다리 등에 맞았다면 몇발 맞아낼 수 있으며, 체력이 떨어질수록 화면이 빨개진다. 이 상태에서는 멀리 있는 적의 식별이 더욱 어려워지므로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체력이 떨어졌을때 재보급을 하면 회복된다.
모든 무기는(심지어 화염방사기에도!) 조준 기능이 제공된다. 조준중에 Shift를 누르면 숨 참기가 활성화되니 거리가 있는 적을 저격할 때는 적극 이용하자. Q, E키로 기울이기를 지원[1]한다. 단 벽에 너무 딱 붙어있을시 소총류는 조준을 할 수 없다. 소총 길이 때문에 걸리적거리는것을 표현한 듯. F키로 땅에 떨어진 무기나 수류탄을 주워 사용할 수 있다. 단 무기는 떨어진 무기에 장전된 탄약만 사용할 수 있다. 바주카나 판처슈렉 등 로켓류는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니 보이면 주워서 사용하자. F키로 적이 던진 수류탄도 다시 주워 던질 수 있다. 수류탄의 폭발반경이 큰 게임이니 바로 발밑에 떨어졌을 때나 시도해 보자. X키로 발사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FG42등으로 저격을 시도할때 용이하다.
5처치/도움을 올리거나 거점을 점령할 때마다 보급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무기 등을 장비할 때 필요한 보급 점수와 같은 것으로, 무게 제한이 충분하다면 권총이나 수류탄 등을 더 장비하고 나갈 수 있다.
제2차세계대전 게임답게 미군, 독일군, 영국군이 등장한다. 다만 일부 맵에서는 영국군 대신 캐나다군을 선택할 수 있으니 본 문서에서 영국군은 영연방군으로 기록한다.
전작인 인서전시와는 다르게 고어효과가 적용돼서 기관총탄에 맞고 팔 다리가 떨어져 나가거나 수류탄에 맞아서 하반신이 통째로 분해되는 것과 같은 잔인한 효과가 표현된다.
폭발에서 살아남을시 일정 확률로 머리위 장비가 떨어져 바닥에 나뒹군다.
한글을 공식 지원하지 않으나, 창작마당에서 한글패치를 적용시킬 수 있다. 다만 일부 맵 설명이나 글들이 □ 로 나온다.
데이 오브 인퍼미 게임 소리
같은 제2차세계대전 게임인 데이즈 오브 워와 비교해 봤을 시, 소리 면에서는 압도적으로 DOI가 우세하다.
음성의 경우, 게임이 지원하는 기본 대화는 다소 빈약한 편이나 병사들 간의 대화는 굉장히 풍부하다. 아군이 근처에 있다면 재장전 할 때나 수류탄을 투척할 때 자동으로 음성이 재생된다. 아군 혹은 적군이 포격이나 융단폭격을 요청할 때에도 서로 주의하라고 경고하니 귀를 잘 기울이자. 총알이 근처에 튈 경우에는 자동으로 제압 음성이 재생되고, 플레이어는 긴박감과 현실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마이크를 가지고 있다면, 기본키 K를 누르고 지역 음성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주변의 적들도 들을 수 있음에 주의. 한 라운드가 끝나면 양 진영의 음성을 모두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 맵 선택 등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포격의 경우 연합군과 추축군의 소리가 다르다. 연합군의 경우 주포 소리가 들리고, 독일군의 경우 로켓 소리가 들린다.
융단폭격의 경우는 피아를 구분하기 어렵고, 아군 사살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폭격기가 오는 소리가 들리면 일단 건물 등으로 피하는 것을 추천. 아예 구분이 안가는건 아니고 저 폭격기는 우리 폭격기다 같은 대사를 각 진영별 국가 언어로 얘기하긴 한다.물론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니 피하는게 맞지만
각국 병사들의 목소리가 모두 다르고, 총에 맞아 죽거나 소리도 모두 차이가 있으므로 사플을 한다면 전장 파악에 도움이 된다. 모든 소리는 당연히 거리에 따라 다르게 들리니 DOI를 플레이할 때는 헤드셋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
데이 오브 인퍼미 게임 평가
내가 게임에 대해 가진 가장 큰 불만은 그것이 날짜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 예, 그래픽은 중요하지 않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중요하기도 합니다. Day of Infamy는 이제 13년이 된 Source 엔진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게임을 좀 더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FPS 공연에서 최고에 필적할 것입니다. 그 말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돌아가서 더 많은 것을 원하는 것을 멈출 수 없습니다. Day of Infamy는 내가 해본 FPS 중 가장 전술적이고 어려운 FPS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매우 어려울 수 있지만 지도를 배우기 시작하고 클래스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하면 천천히 점수와 기술 구축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Dark Souls 시리즈가 생각납니다. 그 기술을 연마하는 것은 지금 내가 있는 곳이며 매 순간을 사랑합니다. 나는 덜 죽고 나 자신뿐만 아니라 팀의 성공과 더 즐거운 경험에 도움이 되는 접근 방식에서 훨씬 더 똑똑해졌습니다. 20달러의 진입 가격으로 이 게임은 절대 도둑질이며 Call of Duty 또는 Battlefield로 소강상태에 있다면 의심할 여지없이 Day of Infamy로 격차를 메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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