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아크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Wildcard Studio에서 배급 중이며, 2017년 8월 30일에 정식 발매되었다. 2018년 공식 한글화가 되었다. 다만 문제점 문서에서도 보이듯 한글화의 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편이다.
2020년 6월 11일 목요일 에픽게임즈에서 11일부터 18일까지 사무라이 쇼다운과 함께 무료배포를 하였으며, 이후로 에픽게임즈에서도 판매가 되는 중이다.
장르는 샌드박스/서바이벌에 RPG 요소가 있어 마인크래프트랑 비슷하다. 고통스러워하며 대미지를 입긴 하나 시작할 때 나무를 맨손으로 베야 한다는 것까지 똑같다. 또한, 비슷한 서바이벌 게임인 서브노티카처럼 맵 상에 탐사 노트의 형태로 세계관에 관한 설정과 게임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가 있으며, 엔딩도 존재한다
RK: Survival Evolved는 Studio Wildcard에서 개발한 인기 액션 어드벤처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선사 시대 생물로 가득 찬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적대적인 환경에서 생존하고 번성하기 위해 자신의 재치와 기술을 사용해야 합니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아무도 없는 신비한 섬에서 깨어나면서 시작됩니다. 그들이 어떻게 거기에 도착했는지에 대한 기억. 이 섬에는 공룡, 거대한 곤충 및 기타 멸종된 동물을 포함한 다양한 선사 시대 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자원을 모으고, 도구와 무기를 제작하고, 섬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기지를 건설해야 합니다.
ARK: Survival Evolved에서 가장 흥미로운 측면 중 하나는 길들이고 탈 수 있는 능력입니다. 섬을 돌아다니는 다양한 생물들. 플레이어는 먹이를 주고, 진정시키고, 심지어 기절시키는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이러한 동물을 길들일 수 있습니다. 일단 길들여지면 플레이어는 동물을 타고 이동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다른 플레이어나 생물과의 전투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게임에는 깊이 있는 제작 시스템이 있어 플레이어가 다양한 섬에서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되는 아이템과 구조물. 도끼와 창과 같은 간단한 도구부터 요새와 자동 포탑과 같은 더 복잡한 구조에 이르기까지 플레이어는 기지를 만들고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ARK: Survival Evolved는 또한 플레이어가 다른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섬을 탐험하고, 함께 기지를 건설하고, PvP 전투에 참여하세요. 이 게임은 새로운 콘텐츠와 기능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어 플레이어의 참여와 관심을 앞으로 몇 년 동안 유지합니다.
전반적으로 ARK: Survival Evolved는 몇 시간의 게임 플레이와 끝없는 가능성을 제공하는 스릴 넘치고 몰입도 높은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탐험과 모험. 선사 시대 생물, 공예 및 건설의 팬이든, 그저 좋은 생존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이 게임은 모두를 위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유도가 높고 콘텐츠가 매우 풍부한 게임인데, 현대의 지구에선 멸종한 고생물들과 현대에도 실존하는 생물,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고 전설이나 신화 등에서나 존재하던 가상의 생물들이 활보하는 미지의 장소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해볼 수 있다. 존재하는 동물은 특수한 몇몇 종류를 제외하면 모두 길들일 수 있으며, 안장이 없는 몇몇 생물들을 제외하면 안장을 채워서 탑승할 수도 있다.
육지는 다양한 기후와 환경을 가졌고 뛰어난 그래픽으로 재창조된 고생물들[]이 가득하고, 바다와 하늘 또한 플레이어가 활보할 수 있다. 돌도끼 하나 들고 움집에서 공룡의 눈을 피해 숨어 살다가, 나중에는 자동터렛으로 보호하는 강철 요새에서 렉스를 타고 다니며 섬을 호령해 볼 수도 있고 건설, 농사, 목축까지도 가능해 가상 세계에서 생존과 개척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창, 칼은 물론 각종 현대식 화기까지 나오게 되며, 플랫폼 안장을 사용한 모사사우루스, 브론토사우루스를 중심으로 렉스와 같은 대형 육식 생물이 호위하는 마치 항모전단을 연상하는 대규모의 생물 부대를 꾸릴 수도 있다.
심지어 보스 생물을 상대할 때쯤 되면 테크(TEK)라는 미래 기술도 등장하고, 아예 대형 로봇을 타고 생태계 최정점의 괴수와 치고받고 싸울 수도 있다. 치트키나 각종 모드들을 자유롭게 적용 가능한 싱글 및 비공식 서버의 경우 아일랜드 맵 정 중앙에다 킹 타이탄을 풀어 공룡들을 멸종시켜버리거나, 사기적인 레벨의 생물을 소환해 서로 싸우게도 할 수 있으니 말 그대로 자기가 하는 방식에 따라 다른 게임이 되는 셈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현실감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거대한 생물들이 지나가면 땅이 울리는 효과는 기본, 모든 생물이나 플레이어가 주기적으로 똥을 싸고, 시간이 지나면 나무 열매나 음식들이 부패하며, 짝짓기를 끝낸 수컷은 몇 번이고 다시 교배할 수 있지만 출산한 암컷은 상당한 시간이 흘러야 다시 짝짓기할 수 있다는 점 등. 물론 몽둥이로 패든 약으로 몽롱하게 만들든 기절시켜 놓고 먹을 것을 뱃속에 쑤셔 넣어서 그 생물의 절대 충성을 얻어내는 것이 다소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으나, 이는 설정상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생물들은 미래의 첨단 유전 공학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키메라이며 이러한 비현실적인 조련 방식 역시 생존자들이 쉽게 생물들을 길들여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설계자가 의도한 특성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게임 내에 노가다가 심한 편이다. 노가다가 많기로 악평이 자자한 매드 맥스보다 더 할 지경. 공식 서버에서는 PvP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필요한 공룡들은 매우 희귀한 데다가 성능 향상을 위해 고레벨 개체를 길들이려면 하루 종일 지켜봐야 하는 일도 흔하다. 초반 공룡인 트리케라톱스도 저배율에 키블이 없다면 최소 20분 ~ 2시간 정도를 지켜봐줘야 할 정도이며, 특정 동굴 및 보스를 공략하거나 늘어난 생물들을 관리하고 같이 자원을 캘 때 큰 도움이 되는 부족원이 필요해진다. 그러니 솔로 플레이어는 싱글플레이로 입문하면서 각종 배율을 높이거나, 유저간 전투가 불가능한 PvE를 하거나 배율이 높은 비공식 서버를 해보는 것을 추천.
2017년 1월 1일 스네일게임즈에서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온라인" 이라는 이름으로 스팀 버전과 별개로 무료 공개되었다. 사전 예약 신청을 하고 런처를 다운받으면 계정을 만들어 플레이 할 수 있다. 스팀 버전과의 차이점은 개인 서버 없이 몇 개의 공식 서버만 사용할 수 있고 스킨 관련 부분 유료화가 존재하며, 기존의 스팀과는 같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한국에도 출시가 되었으나 플레이를 하는 인원은 중국인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결국 한국에서 또 차단당한 적이 있다.
의외로 국내에는 고생물, 특히 주로 보이는 공룡에 초점을 잡아 공룡 게임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착각이다. 사실 고생물들의 고증과 시대는 그렇다 쳐도 얼리 엑세스 시절부터 오벨리스크와 임플란트 같은 판타지적인 요소가 존재했으며, 아일랜드 맵이 나왔을 때부터 익스팅션까지의 스토리가 짜여져 있었으니 엄밀히 따지면 공룡을 주제로도 삼은 SF 판타지 게임이 맞다. 게임의 근본적인 배경 등을 따졌을 때 공룡도 나오는 것에 가깝다. 따라서 와이번이나 그리핀 같은 상상의 동물이나 타이탄 같은 괴수나 이에 맞서는 거대 로봇이 나와도 이상할 것이 없다. 공룡은 페이크, 아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였다
장르 특성상 게임 컨텐츠가 매우 많고 곁으로 확인하기 힘든 정보도 많기에 유독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틀린 정보가 많이 돌아다니는 게임 중 하나이기도 하다
ARK Survival Evolved 게임 스토리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본편의 스토리는 아일랜드 → 스코치드 어스 → 에버레이션 → 익스팅션 → 제네시스의 순서로 진행된다. 아일랜드부터 익스팅션까지의 스토리는 맵 전체에 탐험 노트(Explorer notes)의 형태로 흩어져서 존재하며, 아크에서 플레이어가 깨어나 활동하는 시기보다 훨씬 과거에 존재하였던 인물들 간의 사건 및 행적을 다룬다. 제네시스부터는 플레이어가 현재진행형으로 직접 스토리에 개입하게 되고, 오류를 고치거나 게임 내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생존자가 탐험 노트를 발견하게 될 시, 10분간 지속되는 경험치 2배 상승 버프를 얻을 수 있고 몇몇 인물들이 남긴 탐험 노트(다이애나, 산티아고 등의 미래인들이 남긴 노트)는 4배의 경험치 상승 버프를 줘 멀티 등에서는 이를 이용한 레벨작을 하기도 한다.
아크의 스토리는 국내외 많은 팬들이 게임에 있어 가장 호평하는 부분 중 하나로, 게임 특유의 메커니즘, 이를테면 캐릭터가 죽고 난 이후 부활이나 맵을 벗어나는것을 막기 위한 경계의 장벽 등을 단순히 게임 외 장치로 설정하지 않고 게임 내 스토리에 훌륭하게 녹여내었으며 이 외에도 인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생물종과 맵상의 지역이 등장하는 등 알고 플레이한다면 게임 플레이에 있어 즐길 부분이 많다. 아일랜드부터 익스팅션까지 이어지는 스토리 전체에 걸친 전개나 떡밥 회수 등도 수준급. 또한 탐험 노트 자체의 이미지 역시도 정교하게 서술되어 있어 꽤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문제점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공식 한글화의 상태가 심각하게 안 좋으며 아일랜드-익스팅션까지의 스토리 전개가 현재진행형이 아니라 과거 생존자들 사이에 일어난 사건들의 기록을 읽어보는 형태라서,[] 이 문서를 보거나 영문 위키 등을 통해 직접 찾아보지 않으면 인게임 플레이만으로는 스토리를 파악하기가 매우 힘들다.[] 영어도 영어지만 다수의 탐험 노트에 걸쳐 등장인물들의 행적 형식으로 분포한 줄거리를 한데 모아 종합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 워낙 그 양이 방대하기에 현재 탐험 노트까지 제대로 번역해놓은 한글패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제네시스부터는 탐험 노트 무작위 배치가 아닌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특수한 글리치들을 차례대로 먹게끔 설정해놓았다. 다만 이 경우에도 대화 자체가 번역이 안되어 있어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내용 파악이 어려우며, 내용 자체도 많은 내용이 한번에 나오고, 넣을 수 있었던 탐험 노트와 달리 마스터 컨트롤러와 HLN-A의 대화, 마스터 컨트롤러의 도발 등 짤막한 대화 정도라 세계관 설정 등의 큰 스토리는 전달이 되지 않는다는 것. 다만 이는 제네시스 파트 1 자체가 파트 2의 프롤로그격이며, 스토리 작가가 바뀌고 딱 DLC 2개분 정도의 설정이 추가 보완되면서 파트 2와 관련된 떡밥을 최대한 배제한 것일 수 있다.[]
그러다 다시 파트 2부터 탐험 노트가 부활했으며, 여지껏 나온 아크 스토리의 뒷배경들과 풀리지 않았던 떡밥들을 모두 알려준다. 그 중 산티아고의 노트는 아예 스토리 이전의 가장 오래된 시점에서 쓰여졌기에 제네시스 함선이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물론 왜 갑자기 제네시스 함선으로 간건지, 익스팅션까지의 플레이어와 제네시스의 플레이어는 같은 인물인가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다. 아무래도 후속작에서 나오거나, 혹은 그냥 유저의 상상에 맡기는 것으로 보인다.
ARK Survival Evolved 게임 평가
평점의 경우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스팀 평가를 제외하면 출시 초창기, 얼리 액세스 시절에 받은 평가이기에 그렇게 좋지가 않다. 현재도 버그와 각종 오류, 최적화 문제 등으로 문제가 되기는 하나 출시 초창기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상태로, 해당 평가를 받았던 시기에는 현재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버그가 난무했었던 만큼 현재에 비하면 낮은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물론 현재도 초창기에 비해서는 나아졌다는 것이지, 다른 게임에 비해서는 버그가 많은 편인지라 버그와 관리 부실 덕에 접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콘솔의 경우 플스, 엑박판은 PC판과 다를 것은 없으나,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의 경우 이식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다. 위키의 똥겜을 모아두는 문서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 업데이트도 2018년을 끝으로 더 이상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중이며, 당연하지만 아무런 DLC 컨텐츠도 없다. 사실상 그나마 모바일 환경에 맞게 컨텐츠를 손보기라도 한 모바일 버전보다 더 개차반인 신세다. 와일드카드의 차후 계획 역시도 후속작과 남은 게임 내에 TLC를 하거나 개선 패치, 무료 DLC맵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기에 개선조차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2022년 9월부터 다시 지원을 시작한다. 서드파티 개발사와 파트너십을 맺어서 코드를 갈아엎어 스위치의 사양에 맞게끔 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스코치드 어스부터 제네시스 파트 2까지의 모든 확장팩을 2개월 간격으로 추가하며,[40] PC판에 있었던 얼티밋 서바이버 에디션을 추가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 유저들을 겨냥한 교육용 컨텐츠를 새로 추가한다고 한다. 또한 유료 DLC 중 유일하게 엔딩이 없었던 스코치드 어스의 엔딩이 추가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평가가 어느정도 오를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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